초기 특정기간의 경험에 의존하는 감성

Emotion depending on the critical period

  • 김원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장승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장학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뇌인지융합기술연구단)
  • 발행 : 2009.05.22

초록

생애 초기 특정기간(critical period) 동안의 경험이 나중에 경험하여 인지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론에 근거하여 지구환경의 영향에 의존하여 특징 되어 가는 풍토색 기반 인간의 기질을 고찰하였고, 이러한 기질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제품환경에 대하여도 서로 다른 감성이 유발될 수 있음을 추론하였다. 인간은 생존하기 위하여 자신이 속한 지역의 자연환경에 알맞게 자신의 생체시스템을 적응시켜간다. 동일한 환경자극을 제시하고 피험자의 생리적 입력조건을 같도록 통제하더라도 피험자들간의 체질, 즉, 생체시스템이 다르면 서로 다른 감성을 느끼게 되고 그 결과 심리적/생리적 감성평가 결과는 피험자에 의존하여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감성평가를 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체질분류를 하여 피험자들간의 생체시스템에 대한 균질성을 높이면 동류의 체질에 대하여는 감성편차가 감소될 것이며 체질에 따른 감성평가 결과는 실용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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