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정식 생력화 및 기계화 정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금싸라기은천 참외에 신토좌 호박을 호접하여 9cm폿트에 45일간 육묘하여 1월 16일 정식하였다. 정식 깊이는 모종을 폿트에서 뽑아 땅에 올려놓는 0cm깊이 정식구, 모종을 폿트 높이의 1/2만 묻는 4.5cm 깊이 정식구, 폿트 높이까지만 묻는 9cm 깊이 정식구(표준), 폿트 높이보다 깊게 묻는 12cm 깊이 정식구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1월 18일부터 19일까지의 터널 최저온도는 $9.3^{\circ}C$, 최고온도는 $41.2^{\circ}C$이었으며 습도는 $59\~99\%$이었다 정식 후 활착은 정식깊이가 깊을수록 빨랐으나, 정식 40일 후의 생육은 0cm 처리구를 제외한 4.5cm, 9cm, 12cm 깊이 정식구간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과중은 4.5cm 깊이 정식구에서 가장 무거웠고 과육두께와 당도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정식 깊이가 깊을수록 발효과율이 증가하였고 상품과율은 감소하였다. 10a당 상품수량은 9cm 깊이 정식구의 2,361kg에 비하여 0cm 처리구에서는 $2\%$, 4.5cm 처리구에서는 $1\%$ 증가하였으나 12cm 처리구에서는 $11\%$ 감소하였다.
참외 재배시설의 광 환경 개선을 위하여 필름두께, 자외선 차단율, 적외선 흡수율이 다른 polyolefin계 필름 3종(J-1, J-2, J-3), polyethylene계 필름(K-1, K-2 농가에서 관행으로 사용하는 폴리에틸렌 필름(K-3)을 대조구로 시험한 결과, 보온성은 K-3처리구에 비하여 J-2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J-3, J-1 순이었다. 초기생육, 암꽃 개화 및 수확소요일수는 재배지역과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K-3 처리구에 비하여 J-1, J-2, J-3 처리구에서 초기생육이 촉진되었고 첫 수확소요 일수도 10일 이상 단축되었다. 10a당 상품수량은 K-3 처리구의 991kg에 비하여 J-1, J-2, J-3, K-1 및 K-2 처리구에서 각각 21%, 37%, 24%, 13%, 4%증가하였다. 특히 J-1, J-2, J-3 및 K-1 처리구는 초기, 중기, 후기의 수량 비율이 각각 50%, 40%, 10%로 초기 및 중기의 수량이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보온성이 강화된 polyolefin계 필름은 저온기 참외 시설재배 시 생육을 촉진시켜 수확소요 일수를 단축시키고 조기수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남지역의 쌈채류 무농약 유기농산물 생산농가의 잡초관리, 병해충방제 기술과 농자재의 사용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그 기술을 검증하고 표준화하여 정립된 기술을 개발하고자 상추, 들깻잎, 치커리, 케일 등 쌈채류 재배로 무농약 유기농산물 품질인중을 받은 21농가(무농약재배 16, 유기재배 5)를 대상으로 재배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종자 파종시 종자소독을 실행한 농가는 28.6%에 그치고 소독방법은 소금물가리기, 키토산액 침지 등 검정되지 않은 간이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육묘 중 묘상에서의 병 방제를 위한 친환경 농자재의 살포 횟수는 55.6%가 살포 횟수가 없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살포횟수는 1회 살포가 50.0% 이었다. 따라서 육묘 기간이 비교적 짧은 쌈채 작물에서의 육묘 중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자재 살포횟수는 1회${\sim}$2회 살포로도 가능하였다. 토양소독을 실행한 농가 비율은 71.4%로 많았으며 소독 방법은 태양열소독으로 소독 횟수는 1회/년을 기준으로 토양소독을 실시하였다. 재배포장의 잡초방제 방법으로 이랑의 잡초는 대다수의 농가가 흑색PE필름을 이용한 멀칭재배로 잡초 발아를 억제하였으며, 고랑의 잡초는 85% 이상의 농가가 인력으로 김매기를 수행하고 일부농가는 기계제초와 멀칭재배로 잡초를 관리하고 있었다. 봄 작기를 기준으로 병 방제 횟수는 무 방제가 57.1%이었고 병해 예방을 위해 시설이나 재배지의 토양과 온 습도 등 환경 조절로 52.4%가 병해 관리를 하였으며, 병 방제는 천연자원이용 농가 자가제조 농자재나 미생물제재를 이용하여 $1{\sim}2$회 방제 하였다. 쌈채의 작목별 주요 발생 해충은 상추에서는 목화진딧물, 케일에서는 배추좀나방, 쌈추는 배추좀나방과 배추벼룩잎벌레, 들깨에서는 들깨잎말이나방이 문제시 되는 해충이었다. 해충의 방제는 봄 작기를 기준으로 해충 방제 횟수는 10회 이상 살포가 많았고 해충 방제용 농자재 종류는 $1{\sim}5$종을 이용한 농가가 많았으며 자가 제조한 농자재 보다는 시중에서 구입하여 이용한 농가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무농약 유기재배 쌈채 생산을 위해서는 건열처리 등에 의한 종자소독 방법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환경 관리기술의 과학적인 검증 및 주요 발생 병해충에 대한 체계적인 방제 매뉴얼 개발이 요구된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monitor and assess the effects of saline irrigation water on lettuce and carrot growth in protected cultivation. One control and 4 treatments with three replications, which were differentiated according to the level of salinity in irrigated water, were employed for each vegetable to assess the effects of the irrigation with saline water. Monitoring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irrigation water containing above a certain level of salinity was found to cause excessive accumulation of salts in the soil as saline irrigation water increased electrical conductivity (EC) and sodium ($Na^+$) content in both lettuce and carrot soil samples, while tap water irrigation used as control decreased the salinity in the samples. The salinity higher than the threshold level of irrigation water was found to reduce the yields of lettuce and carrot, while in less than the threshold level the higher the salinity of the irrigation water increased the yields. The salinity of the irrigation water also appeared to increase the internal salinity of the plant as the $Na^+$ content in plant increased as the salinity of irrigation water increase. Increased $Na^+$ content was analyzed to be able to increase the sugar content in carrot. This study could contribute to suggest water quality criteria for safe use of saline water in protected cultivation, although long-term monitoring is needed to get more representative results.
Jung, Ji-Young;Hong, Seong-Cheol;Rinker, Danny Lee;Choi, Myung-Suk;Lee, Byung-Hyun;Yang, Jae-Kyung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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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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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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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iciency of using softwood as the sawdust medium for Lentinula edodes cultivation, effect of nutrient on the mycelial growth, spawning, the mushroom yield, and quality. The nitrogen nutrition significantly enhanced the mycelial growth of L. edodes. The glutamic acid in the L. leptolepis and P. koraiensis, and asparagine in the P. densiflora were appeared to slight increase in the mycelial growth. The vegetable oil showed very effective on the mycelial growth in the P. koraiensis sawdust medium. Carbon/nitrogen ratio of all the test was reduced after mycelial growth. The mycelial growth was exclusively dependent on reduction of carbon. The mushroom yield (32.7%) of the P. densiflora sawdust medium (carbon source: 3% active carbon, nitrogen source: 0.4% asparagines) was the best in mushroom production of L. edodes, followed by the Q. variabilis sawdust (35.4%) of the control medium. The diameter of mushroom cap was obtained from the P. densiflora sawdust (carbon source: 3% sucrose, nitrogen source: 0.4% potassium nitrate) and P. koraiensis sawdust (carbon source: 3% sucrose, nitrogen source: 0.4% potassium nitrate), and the P. koraiensis sawdust (carbon source: 3% xylose, nitrogen source: 0.4% glutamic acid, supplement: 0.05% amino acid), with values 71.5 mm, 71.5 mm and 72.1 mm, respectively. In the polypropylene bag cultivation, the weight losses of the block medium gradually increased for 80 days in the dark (13.8~16.8%) and then became stable in the range of 20.7~25.8%.
In this paper, soilless cucumber cultivation was investigated, fermented fertilizer to increase the cucumber yield was considered, and the greenhouse temperature control system for cucumber cultivation is developed. To do this, perlite was proposed to replace soil as growth medium. Fermented cows and pigs manure was proposed as plant fertilizer. Combination of fan, water sprinkler, and pipe heating system was proposed to control the greenhouse temperature. However, because this research was conducted during the summer, the greenhouse system observed in this study only focused on variations in the flow rate of the water sprinkles used. The experimental result shows that soilless culture in the greenhouse could be an alternative to traditional field production for high-value vegetable crops. Furthermore, application of fermented fertilizer of 10% could enhance the growth and increase the yield and quality of crops. The proposed sprinkler flow rate is best suited for cucumber crop with the best thrives was 0.846 kg/s.
본 연구는 각종 유기성 폐기물의 혐기소화시 혐기성 분해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에 적용된 유기성 폐기물의 종류는 음식폐기물, 축산폐기물, 농산부산물 이었으며 기질과 접종액을 1:1로 혼합하여 회분식으로 실험을 수행하였고, 이때 발효조내의 TS, VS, sCOD 변화 및 가스발생량을 측정하였다. 음식폐기물의 경우 실험초기에 혐기성 분해가 일어났으며, 농산부산물의 경우 실험 종반부에 혐기성 분해가 일어났다. 반면 축산폐기물의 경우 실험초기에 한차례 혐기성 분해가 이루어지고 종반부에서 다시 혐기성 분해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농약사용과 관련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환경영향 감소를 위한 농약사용 지표 개발에 활용하고자 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토마토 등을 대상으로 재배면적별 30지역 200농가를 선정하여 국내과 채류 재배 환경 중 농약의 사용량을 조사 분석하였다. 과채류 재배시 용도별 농약 사용량은 살균제 > 살충제 > 제초제 순으로 많았으며, 살균제의 사용이 약 $70\sim80%$를 차지하였다. 살균제의 주요 사용농약은 mancozeb, thiophanate-methyl, propineb 이었으며, 살충제는 imidacloprid, milbemectin, methomyl 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농약제형별 농약사용량은 수화제, 유제 중심으로 사용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한편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고추 노지재배 (13.2 a.i.kg/ha), 오이 노지재배 (12.4 a.i.kg/ha), 참외 노지재배 (11.2 a.i.kg/ha) 등에서 많은 농약을 사용하였으나, 수박 시설하우스재배 (1.2 a.i.kg/ha), 참외 시설하우스재배 (2.2 a.i.kg/ha), 딸기 노지재배 (2.8 a.i.kg/ha) 등에서는 매우 작은 양의 농약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농약사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농약에 대한 위해성을 경감하고, 농업환경의 보존을 반영시키는 정책개발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10년 이상 과채류를 재배하여 뿌리혹선충 피해가 많이 발생되었던 시설재배 토양에서 친환경적인 뿌리혹선충방제를 위하여 밀기울 토양환원처리 효과를 구명하였다. 토양소독처리후 뿌리혹선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시험전과 비교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뿌리혹선충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특히 밀기울처리구에서는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처리후 90일경에도 밀기울처리구가 매우 낮게 유지되었으며 멜론의 생육도 가장 양호하였다. 수확기 멜론의 고사율을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 65%인데 비해 밀기울처리구, 3%로 현저히 낮았으며 과실의 크기와 품질도 밀기울처리구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밀기울 토양환원처리는 뿌리혹선충 발생포장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멜론을 1작기 동안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유망한 소독방법일 뿐만 아니라 멜론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동절기 엽수 관리는 딸기 재배 농가마다 상이한데 촉성 작형으로 '설향'을 토경 재배할 때 동절기 엽수 조절이 딸기 수량 및 과실 당도에 미치는 영향을 2작기(2013-2014년 및 2014-2015년)에 걸쳐 검토하였다. 12월 상순에서 2월 하순 사이에 엽수를 성엽을 기준으로 6매 및 9매를 남기고 주기적으로 적엽하거나 노화되어 황화된 엽만 제거한 무적엽 처리구를 두어 실험하였다. 2014-2015년 작기에서 엽수를 6매 및 9매를 남기고 적엽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무적엽 처리구에서 2월 하순까지의 조기 상품과 수량 및 상품과 총수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동절기 엽수 조절에 따라 1-3월 사이에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무적엽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확 전기간 평균 $12^{\circ}Brix$ 내외로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동절기에는 부족한 일조량과 단일 조건으로 충분한 동화산물의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노화엽과 이병엽을 제외하고 최소한으로 적엽하여 관리하는 것이 딸기 과실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을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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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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