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met healthcare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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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구성원에 따른 미충족 의료 관련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Healthcare Needs According to Households)

  • 김윤정;최성지;황병덕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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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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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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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In this study, we used the data of the 201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its 6th Phase, and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included was 4,884. Methods : Frequency analysis, crosstab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unmet medical factors related to family members. Results :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0.3% single-person households and 89.7% non-single-person household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income level, private health insuranc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healthcare needs according to single-person households was subjective health status. Age, gender, marital statu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unmet healthcare needs according to non-single-person households. Conclusions :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health care policies that can expand the health education necessary for providing appropriate information on medical care and improving awareness of social illnesses and improving affordability and convenience.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른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 비교: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시사점 (Differences in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the Elderly by the Level of Medical Vulnerability: Implications for Securing Essential Healthcare Resources for the Medically Vulnerable Elderly)

  • 신세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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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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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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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들을 의료취약성 정도에 따라 네 집단으로 세분화하여 경제적,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 차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2018년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 4,147명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들을 세분화한 결과,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79.6%, 비수급빈곤층이 13.6%, 차상위경감대상자가 1.1%, 의료급여수급자가 5.7%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병의원 또는 치과진료에 대해 노인들의 12.6%는 경제적 사유로, 10.6%는 비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계층 노인의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비취약계층인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대부분 경제적 사유에 따른 경험률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경제적인 사유로 인한 미충족의료 경험률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가 9.8%였던 반면, 비수급빈곤층은 18.9%, 차상위경감대상자는 40.0%, 의료급여수급자는 31.5%로 큰 차이가 있었다. 다른 영향요인을 통제한 로지스틱 분석 결과, 모든 의료취약계층이 일반건강보험가입자에 비해 경제적 사유로 미충족의료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비수급빈곤층은 약 1.4배, 차상위경감대상자는 3.3배, 의료급여수급자는 2.4배 높아졌다. 반면, 비경제적 사유로 인한 경험은 일반건강보험가입자 대비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에만 1.7배 증가하였고, 다른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의 필수적 의료자원 보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노인들의 미충족 의료 유형별 관련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Types of Unmet Health Care Needs among the Elderly in Korea)

  • 최희영;류소연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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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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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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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types of unmet health care needs of the elderly and factors affecting them. Methods :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2012 Community Health Survey.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evance between each type of unmet health care needs and predisposing, enabling, and needs factors, based on the cases without unmet health care needs. Results : Persons with unmet health care needs were 4,460 (9.5%) of the total sample. By types of unmet health care needs, 1,171 (2.5%), 1,026 (2.2%), and 2,263 (4.8%) persons reported inaccessibility, non-accommodativeness, and unaffordability respectively. It was concluded that the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associated factors according to the types of unmet medical needs. Conclusions : It is suggested that unmet health care needs in the elderly should be examined from diverse angles rather than from a single aspect of partial limits. In particular, diverse types of unmet health care needs for health care in the elderly according to limited accommodation shoulder be examined. Finally, strategies to decrease unmet health care needs that reflect the associated factors should be developed.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 환자의 미충족의료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Unmet Medical Care Needs in Adult Diabetes Patients in Korea)

  • 장혜영;한미아;박종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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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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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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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factors related to unmet medical needs of medical care in adult diabetes patients and to suggest factors related to unmet medical in Korea. Methods: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NES) 2014-2017.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conducted on patients with unmet medical needs experience among the patients and analyzed using the IBM SPSS ver. 25.0 program (IBM Corp., Armonk, NY, USA). Results: Overall, 10.9% of patients had unmet medical needs. Being female, less educated, and lower medical aid were related to unmet medical needs. And subjects with poor subjective health and higher stress level were more likely to report unmet medical needs. Conclusion: Although comprehensive health insurance coverage, 10.9% of people with diabetes experienced unmet healthcare need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ocioeconomic factors such as low education and medical aid were associated with unmet medical needs.

65세 이상 인구의 고용형태와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의 관련성 (Correlation of Unmet Healthcare Needs and Employment Status for a Population over 65 Years of Age)

  • 강정희;김철웅;서남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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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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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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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을 알아보고, 고용형태와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 및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2013년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인구 5,528명을 대상으로 고용형태에 따른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과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은 18.9%로 유렵연합국 노인인구집단보다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이 2-3배 높았다. 그리고, 의료요구 미충족을 경험한 노인 중 의료요구 미충족을 경험한 이유가 경제적 이유라고 응답한 노인은 42.8%였으므로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은 8.1%이다. 임시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은 은퇴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보다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이 높았고(ORs=1.75), 일용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은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이 높았다(ORs=1.92).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의 차이는 '질병과 손상'을 가진 노인을 제외하고는 종사상의 지위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 이유가 높은 의료비 부담이라고 응답한 경우에도 경제활동 상태에 따른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의 차이는 '질병과 손상'을 가진 노인을 제외하고는 종사상 지위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다. 다만, 경제활동자 중에서는 '일용직' 노인의 경제적 이유로 의료요구 미충족 경험률이 가장 높았다. 또한, 소득이 적을수록 의료요구 미충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한국 노인의 의료요구 미충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후소득보장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일자리 형태 및 임금수준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인의 미충족치과의료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 독거여부에 따른 비교연구 (Socio-economic factors affecting unmet dental care in the elderly: a comparative study on the status of living alone)

  • 김영실;서혜원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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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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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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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factors and the unmet dental care needs of the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family elderly groups to confirm the differences in their influence. Methods: Data from the Korea Health Panel Study of 2016 were used to analyze a total of 4,987 individuals: 4,008 in living with family group and 979 in living alone group.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22 (p<0.05). Results: We observed that 16.5% and 28.3% of the participants from the living with family and living alone groups had unmet dental care needs, respectively, indicating that the living alone group had more unmet dental care needs. Income level, residential area, and healthcare security were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he living with family group. In contrast, medical aid for healthcare security was a significant factor related to the living alone group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confirmed that socioeconomic factors that affect unmet dental care vary according to the living situation.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identify the number of elderly individuals living alone, which is increasing annually. These individuals are vulnerable in almost all aspects, and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nd implement appropriate oral healthcare policies to support them.

빈곤노인의 미충족 의료와 관련된 융합적 요인 분석 (An Analysis of Convergence Factors on the Unmet Health Needs of the Indigent Elderly)

  • 박선주;이원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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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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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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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빈곤층 노인의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는 2011년 한국의료패널이며 Anderson모형에 기초하여 각 요인에 속하는 변수들을 선정하였고 빈도분석을 통해 일반적 특성을, 교차분석을 통해 변수간의 연관성을 검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빈곤층 노인이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가능성이 소인성 요인에서는 무학 및 초등학교 졸업 노인이 고졸이상 학력의 노인보다 약 1.5배 이상 높았다. 가능성 요인에서는 수입목적으로 일하지 않은 노인과 고용주 자영업자 노인이 무급가족종사자보다 1.5배 이상 높으며, 필요요인에서는 일상 활동에 제한을 받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2.9배 높았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빈곤층 노인의 의료 이용시 경제적 부담 증가가 빈곤층 노인의 미충족 의료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호발암 생존자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문헌 고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을 중심으로 (A Literature Review on Unmet Needs of High-Prevalence Cancer Survivors: Focus on Breast Cancer, Thyroid Cancer, Colorectal Cancer, and Lung Cancer)

  • 김다슬;김선미;서정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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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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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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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유방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고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학술 검색을 통해 2010년 이후 출간된 암 환자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문을 선정하여 검토하였다. 결과 측정 도구는 암 생존자의 미충족 수요, 지지적 간호요구조사 설문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폐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방암 환자는 의료시스템 및 정보, 갑상선암 환자는 사후관리와 심리문제, 대장암 환자는 심리, 종합적 암 치료, 폐암 환자는 신체 및 일상생활관리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연령, 경과시간, 불안, 우울 및 디스트레스, 삶의 질은 미충족 수요와 관련이 있었다. 결론 각 환자군의 미충족 요구를 고려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의료경험과 미충족의료 인식 (Medical Experiences and Unmet Health Care Perception among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

  • 민동후;조정연;김정길;서수진;김미경;심은혜;차유현;김창엽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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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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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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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context of medical experience and the perception of unmet healthcare of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based on in-depth interview data. Methods: We carried out in-depth interviews with 10 elderly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us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based on literature review. The in-depth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using thematic analysis; one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three core meaning categories, and four attributes associated with unmet healthcare were ultimately derived. Results: The context of the medical experience were based on the following three categories: (1) discomfort due to diseases and high medical needs, (2) the poor community medical environment and difficulties in accessing to metropolitan medical institutions, and (3) inconvenience caused by long waiting time and side effects of medicine. In addition,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realized the unmet healthcare as (1) the availability related to the desired medical institutions at the right time, (2) the affordability related to their economic capacity, (3) the effectiveness of the medical services they experienced, and (4) the appropriateness related to receiving medical services in a pleasant environment. Conclusion: The perception of unmet healthcare among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is the result of interaction of multi-level and multi-dimensional factors related with their medical experience.

한국인은 왜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나쁠까? 의료필요 관리의 중요성 (Why Is the Rate of Poor Subjective Health Notably High in South Korea? The Importance of Managing Healthcare Needs)

  • 정우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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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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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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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주관적 건강상태와 미충족 의료필요의 연관성에 관한 심층적 연구는 국내·외에 거의 없었다.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한국의 경우 주관적 의료필요 여부와 의료필요 충족 여부가 주관적 건강상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였다. 방법: Coronavirus disease 2019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2014-2018년 한국의료패널조사의 경시적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성인 16,535명에 대한 총 68,930건의 관찰치를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인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쁨'(나쁨 또는 매우 나쁨)과 '나쁘지 않음'(보통, 좋음, 또는 매우 좋음)으로 이분하였다. 주요 관심 변수는 주관적 의료필요 여부와 의료필요 충족 여부였으며, 통제변수로는 14개의 사회인구학적, 건강 및 기능 상태 특성을 포함하였다. 복합 표본추출 설계를 고려하여, 성별에 따라 인구 비율 분석 및 다변수 2수준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2018년에 건강상태가 '나쁨'이라고 보고한 인구 비율은 남성이 8.7% (95% confidence interval [CI], 8.0%-9.5%), 여성이 14.7% (95% CI, 13.8%-15.6%)였다. 건강상태가 '나쁨'이라고 보고할 가능성은, 의료필요가 충족되었던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의료필요가 없었던 사람들은 매우 낮았으나(남성: adjusted odds ratio [AOR], 0.58; 95% CI, 0.39-0.86; 여성: AOR, 0.59; 95% CI, 0.37-0.93), 의료필요가 미충족 되었던 사람들은 높았다(남성: AOR, 2.31; 95% CI, 2.01-2.65; 여성: AOR, 2.19; 95% CI, 1.98-2.43). 정책효과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건강상태가 '나쁨'이라고 보고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의료필요의 경험을 줄이는 정책이 의료필요의 미충족 경험을 줄이는 정책보다 약 다섯 배 더 효과적이었다. 결론: 주관적 건강상태는 주관적 의료필요 여부 및 의료필요 충족 여부와 유의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객관적 건강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 반해 주관적 건강지표는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의 경우, 국민의 주관적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가 적절히 이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관적 의료필요를 관리하는 정책들이 시급하다. 이들 정책에는 (1)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 (2) 선진국 수준의 1차 의료 및 보건의료전달체계 확립, (3) 국민 건강관리·운영체계의 지방 분권화, (4) 국민들이 의료가 필요하다고 오인할 가능성을 최대한 방지하는 제도적 방안 등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