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ustworthiness model

검색결과 69건 처리시간 0.02초

신뢰적인 개방형 공유 인증 프로토콜 프레임워크 (A Framework for Trustworthy Open Shared Authentication Protocol)

  • 박승철
    • 정보처리학회논문지C
    • /
    • 제18C권6호
    • /
    • pp.389-396
    • /
    • 2011
  • 최근 들어 현재의 인터넷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 제공자 중심적인(service provider-centric) 고립형(isolated) 인증 모델의 사용자 편의성 부족, 고비용 구조,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일 사인온(single sign-on) 기반의 공유 인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인증 제공자(authentication provider)의 인증 결과가 다수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service provider)에 의해 공유되는 공유 인증(shared authentication) 모델이 실제 인터넷 환경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사용자, 서비스 제공자, 그리고 인증 제공자간의 인증 보증 수준(level of authentication assurance)과 인증 정보 보호 수준(level of authentication information protection)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은 사용자 중심적인(user-centric) 동작과 개방형 신뢰 제공자 네트워크(trust provider network)와 결합된 신뢰적이고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공유 인증 프로토콜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제안된 공유 인증 프로토콜 프레임워크는 상호동작 가능한 개방형의 신뢰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공유 인증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사회과 교사의 정보추구행태 분석을 통한 교육정보서비스 제안 (Analysis of Information Seeking Behaviors of Social Science Teachers According to Their Tasks)

  • 임정훈;이종욱;이병기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23-244
    • /
    • 2019
  • 본 연구는 사회과 교사의 과업에 따른 정보추구행태를 분석하여 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전지역 13명의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Leckie, Pettigrew and Sylvain의 정보추구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과 교사의 정보요구는 업무 역할과 과업에 따라 내재적 및 외재적 동기에 의해 발생하였다. 그리고 정보요구의 성질인 반복성, 예측 가능성, 긴급성, 난이성은 정보추구행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과 교사는 정보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웹 정보, 도서정보, 인적정보 등 다양한 정보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원 인식에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신뢰성, 정보의 질, 정보제공 형태, 앞선 정보탐색 성공 경험 여부 등이 식별되었다. 나아가 정보원에 대한 인식 변화를 비롯하여 정보원 이용 빈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사회과 교사를 위한 정보서비스로 다양한 유형의 자료 통합제공 서비스, 정보 리터러시 교육,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 도서추천서비스 등을 제안하였다.

노인들의 온라인 건강 정보 탐색 및 건강관리의 장애요인과 증진방안에 대한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Barriers and Promotion to Older Adults' Online Use for Health Information Search and Health Management)

  • 안순태;강한나;정순둘
    • 한국노년학
    • /
    • 제39권1호
    • /
    • pp.109-125
    • /
    • 2019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온라인 건강 정보 탐색 및 건강관리를 막는 주요 장애 요인을 살펴보고 증진방안을 검토하였다.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면대면 설문이 이루어졌고, 총 240명이 참여하였다. 정성적인 자료 검토를 위해 의미 연결망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을 실행하였고, 정량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정보 검색을 막는 주요 장애 요인과 건강관리를 막는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유용성(예, 원하는 정보 없음, 상세정보 부족, 신뢰성)과 이용용이성(예, 검색방법, 앱설치, 잘 안보임)으로 나타났다. 기술수용모델(Technology Acceptance Model)에서 제시하는 인지된 유용성과 인지된 이용용이성이 노인들의 모바일 앱 이용의도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즉 유용성과 이용용이성을 높이는 것이 노인들의 모바일 앱의 이용의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머의 자원 원천 신뢰성과 플랫폼 정책의 역할: 소비자 불확실성 감소의관점 (The Role of Source Credibility of Streamer and Platform Policy in Live-commerce: A Perspective on Reduction of Consumer's Uncertainty)

  • 황인호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 /
    • 제29권2호
    • /
    • pp.81-99
    • /
    • 2024
  • 최근,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와 소비자간 특정 제품에 대한 소통을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시각적으로 제품 활용 방법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 제품 구매를 돕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느낄 수 있는 불확실성 요소를 제시하고, 스트리머와 플랫폼의 불확실성 감소를 위한 지원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연구 가설을 수립하였으며, 20세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를 경험한 이력이 있는 소비자로부터 설문을 받아 가설 검정에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스트리머의 자원 원천 신뢰성(신뢰성, 전문성, 평판)이 스트리머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구매 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랫폼의 반품정책이 소비자의 제품 불확실성과 상호작용 효과를 가져 구매 의도에 영향을 주었다. 연구는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의 제품 구매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감소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맞춤형 서비스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

생성형 AI의 신뢰도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Trustworthiness Analysis of Generative AI)

  • 김소연;조지연;이봉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1호
    • /
    • pp.79-90
    • /
    • 2024
  • 본 연구는 대표적인 생성형 AI 기술인 ChatGPT의 이용자 신뢰를 중심으로 이용실태와 지속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그리고 신뢰의 영향력이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탐색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ChatGPT를 많이 이용하는 20대와 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IBM SPSS 27과 SmartPLS 4.0을 적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Bhattacherjee의 기대충족모델(ECM)을 기반으로 구조방정식 모델을 구축하고, 경로분석과 다중그룹분석(MGA)를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ChatGPT 이용자들은 일상적인 도구로 사용하기보다 특정 목적이나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ChatGPT의 환각효과(Hallucination)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이는 사용을 저해하는 요인은 아니었다. 둘째, 가설검정 결과 독립변수인기대충족, 인지된 유용성, 사용자 만족 요인 모두가 종속변수인 지속이용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이용자가 ChatGPT를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신뢰의 영향력이 달라짐이 확인되었다. 이용자가 정보 검색 목적으로 ChatGPT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신뢰가 사용자 만족에 영향을 미친 반면, 창작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사회와 기업에 있어 생성형 AI의 도입 과정에서 신뢰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정책 수립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뢰성 있는 전자기록관리기관 감사인증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Process and Methods of Audit and Certification Toolkit for Trustworthy Digital Records Management Agency)

  • 이해영;김익한;임진희;심성보;조윤선;김효진;우현민
    • 기록학연구
    • /
    • 제25호
    • /
    • pp.3-46
    • /
    • 2010
  • 전자기록관리는 수많은 사회적 기술적 요소가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신뢰받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전자기록관리기관은 감사와 인증의 정규적인 수행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개별 전자기록관리기관에서는 스스로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해보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의 환경과 시스템을 자체 평가하여 부족한 부분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의 필요성이 생겼다. 본 연구의 목적은 OAIS 참조모형(ISO 14721)과 영국 UKDA와 TNA의 자가진단보고서, TRAC 및 DRAMBORA 등 4개 표준과 국제모범사례를 분석하고, MoReq2와 현행 국내 법령 및 표준 등을 종합, 분석하여 자체인증도구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인증도구의 개발과정과 전체적인 틀을 기술함으로써, 타 기관에서도 기관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도구를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발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진행 결과, (기관) 운영관리, 분류체계 및 기준정보 관리, 입수, 등록 기술, 저장 보존, 처분, 서비스, 검색도구 제공, 시스템 관리, 접근통제 보안, 모니터링 감사증적 통계, 위험관리 등 총 12개 영역으로 진단영역이 확정되었다. 설정된 12개 영역 각각에 대해 각 영역별로 프로세스 맵 또는 기능차트 등을 만들고 업무기능을 분석한 후, 영역별 주요 업무기능 단위를 중심으로 구성된 54개의 '평가지표'가 도출되었다. 각 평가지표 별로 실제 자가진단을 시행할 수 있는 측정 가능하고 증빙이 가능하도록 작성한 208개의 '평가세부지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물로 생성된 이 지표는 전자기록관리기관의 감사인증도구로 사용될 수 있어, 기관 스스로 정기적으로 자가진단을 실행하는 데에 활용함으로써,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기관의 발전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

도교 경전에 나타난 충효관 연구 - 『문창효경(文昌孝經)』과 『정명충효전서(淨明忠孝全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cep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in the Taoist Scriptures)

  • 조민환
    • 대순사상논총
    • /
    • 제45집
    • /
    • pp.37-67
    • /
    • 2023
  • 이 논문은 『문창효경(文昌孝經)』과 『정명충효전서(淨明忠孝全書)』에 나타난 충효관을 중심으로 하여 도교가 지향하는 충효관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한대(漢代) 이후 유학이 지배 이데올로기로 작동한 이후 효 관념은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덕목으로서 황제에서부터 한 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해당하였다. 도교에서도 충효를 강조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도교의 종파에 따라 효 그 자체를 중시하는 경우도 있고 효를 충과 함께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도교를 '세속에서의 인간관계망에서 요구되는 바람직한 행동거지를 잊어버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맞닥트리는 다양한 사물과의 관계를 끊는 것[絶世遺物]'으로 규정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충과 효를 강조하는 '정명충효도(淨明忠孝道)'의 효도관 및 충효관은 유가의 충효관의 영향 관계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도교의 효도관과 충효관을 보여준다. 도교가 지향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은 불로장생하는 신선 되기 혹은 우화등선(羽化登仙)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신선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충효(忠孝), 화순(和順), 인신(仁信)을 행할 것을 요구한다. 충효, 화순, 인신을 강조하는 것은 유가와 동일하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신선 되기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유가에서 신선을 부정하는 것과 차별화된 사유에 속한다. 특히 정명충효도에서는 '절세유물'로 이해되는 도교관을 거부함과 동시에 충효를 통한 제가(齊家)와 치국(治國)은 물론 모든 만물에까지 충효의 이념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유가의 효도관과 대비하여 본 도교 효도관의 특징은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도교가 추구하는 장수(長壽)하면서 성선(成仙)하는 것을 효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짓는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장수성선(長壽成仙) 신앙을 가미해 유가의 효도관을 개조하고 제고시킨 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도교의 효도관에는 천인감응(天人感應)의 사상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효행을 하면 천지신명과 감응한다는 도리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불효하고 불충한 경우 하늘로부터 재앙을 받는다는 사유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친소(親疏)의 구별을 하지 않고 부모부터 천지 만물에 이르기까지 효도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조 클라우드 CPS를 위한 oneM2M 기반의 플랫폼 참조 모델 (A Novel Reference Model for Cloud Manufacturing CPS Platform Based on oneM2M Standard)

  • 윤성진;김한진;신현엽;진회승;김원태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 /
    • 제8권2호
    • /
    • pp.41-56
    • /
    • 2019
  • 제조 클라우드는 여러 공장이 연결되어 단일 공장처럼 구성되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조 클라우드 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분산되어 있는 제조 시설 간의 협업을 통한 유연 생산에서 안정성, 고신뢰성, 연동성 등을 제공하는 일종의 대규모 CPS이다. 제조 클라우드 CPS는 많은 수와 다양한 종류의 이기종 서브시스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서브시스템 간 연동, 데이터 교환, 시스템 통합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규모의 제조 클라우드 CPS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조 클라우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제조 클라우드 CPS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참조 모델을 제안한다. CPS 분석 방법론인 CPS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제조 클라우드 CPS의 기능적, 인간적, 신뢰성, 시간적, 데이터 및 구성의 측면에서 사용자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들을 분석하여 확장성, 구성성, 상호 작용성, 신뢰성, 시간성, 상호 운용성, 지능성의 영역에서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정의된 제조 클라우드 CPS 시스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하여 IoT 플랫폼 표준인 oneM2M의 요구사항에 매핑하고 oneM2M 구현물인 Mobius를 통하여 요구사항 지원성 검증 실험을 수행하였다. 수행 결과를 분석하여 현재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제조 클라우드 CPS 지원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장하여 대규모 제조 클라우드 생산을 지원하는 플랫폼 참조 모델을 제안한다.

Disentangling Trade Effects of the Korea - China FTA: Trade Liberalization or Political Conflicts?

  • HuiHui Yin;Juyoung Cheong
    • Journal of Korea Trade
    • /
    • 제27권3호
    • /
    • pp.21-42
    • /
    • 2023
  • Purpose - This paper investigates the trade effect of the Korea-China Free Trade Agreement (KCFTA) which coincides with political conflicts between the two countries due to the deployment of the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in Korea. The two events occurred in the same year and both are likely to affect trade between two countries but in opposite directions. Therefore, it is crucial to distinguish between the trade effects from the KCFTA event and those from the THAAD event to evaluate the true FTA effects. However, this would be difficult when using only annual data. Accordingly, ex post studies to examine the trade effects of KCFTA are lacking in trustworthiness while many ex ante studies that conjecture the positive trade effects neglect the THAAD deployment impact. This paper aims to fill that gap. Design/methodology - Given that the KCFTA and THAAD events occurred in the same year but in different months, we use the monthly data from 2000 to 2019 of Korea's exports to bracket this period. We employ the difference-in-difference (DID) method within a gravity equation specification that uses hi-dimensional fixed effects to address various endogeneity issues and seasonal effects. We identify the net impact of KCFTA ratification from these two near-simultaneous events to quantify the effects of trade liberalization between these two countries. Findings - After isolating the THAAD effects on trade, the analysis creates a positive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efficient estimate of the KCFTA impact. In contrast, failing to isolate the THAAD effect produced a negative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efficient estimate of the KCFTA impact. Our results indicate that KCFTA independently increased Korea's exports to China by 10.2%, but that this increase was fully mitigated by the THAAD event. Further, our results verify that unobserved heterogeneity and multilateral resistance are technically difficult to account for in those estimations as that rely solely upon annual data, as this type of data are inadequate to control for the potential for endogeneity. Originality/value - This paper is one of the first studies to carefully evaluate the net trade effects of the KCFTA on Korea's largest trading partner while isolating the impact of simultaneously occurred political events that may influence trade in opposing directions. Our findings indicate that the lack of prior evidence of positive trade effects of the KCFTA when using annual data may be attributed to a failure to identify the impact of each event separately. This analysis supports using the correct modeling specification to avoid misleading conclusions when evaluating any important international trade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