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vel of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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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노인 통행행태의 변화 (Change in Travel Behavior of the Elderly in Seoul Metropolitan Area)

  • 노시학;조창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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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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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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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 추세로 인해 노인 인구의 모빌리티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어 있다. 본 연구는 청장년과 비교한 노인의 통행행태의 특성을 검토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특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2년도와 2006년도의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다. 연구 결과, 노인통행은 청장년과는 많은 측면에서 큰 차이들을 보이며, 노인 인구, 특히 65세에서 69세 사이의 '젊은' 노인 인구의 모빌리티는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의 도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이러한 노인 인구의 모빌리티 증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인의 안전한 항공여행 (The Safe Air Travel of the Elderly)

  • 권영환
    • 항공우주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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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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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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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Republic of Korea is rapidly entering an aging society. With the aging of society, the overseas travel of the elderly is increasing rapidly. According to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the number of overseas tourists aged 61 or older last year exceeded 2.5 million, of which over 80 were over 200,000. Age is no longer a limiting factor for traveling abroad, but traveling to unfamiliar places is certainly a challenge. Old people may experience a variety of problems, so special care should be taken. In particular, the aircraft cabin environment is different from the ground, so elderly travelers with respiratory or heart disease require special attention. In this paper, we want to know the precautions and how to prepare for the safe air travel for the elderly.

고령자 통행시간예산의 영향요인 규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ey Factors Affecting Travel Time Budget for Elderly Pedestrians)

  • 최성택;김수재;장진영;이향숙;추상호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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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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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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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00년대에 들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 시점에 교통계획 및 수요예측의 관점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고령자 그룹의 통행 행태를 분석하고 수요를 추정하는 별도의 과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SUR모형을 활용해 고령자의 목적별 통행시간예산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였다. 통행시간예산은 통행수단의 발달과는 상관없이 하루 약 1시간 정도로 할당된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각 목적별 통행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오차항간의 상관성을 고려하는 SUR모형이 적합하다. 분석 결과, 여가목적 통행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개인, 가구, 도시시설,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통행시간예산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가목적과 관련된 노유자 시설, 운동 시설, 종교 시설 등이 통행시간예산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정 직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월 소득이 낮은 가구에 속한 고령자일수록 사회 경제적 활동의 빈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자의 장래 통행행태를 예측하고 수요를 예측하는데 있어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령자와 비고령자의 여가통행시간 이질성 연구 - 충남 도시권과 농어촌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eterogeneity of Leisure Travel Time between Elderly and Non Elderly People - Focusing on urban and rural areas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

  • 김원철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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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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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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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청남도를 대상으로 도시권과 농어촌권을 구분하고, 고령자 및 비고령자의 여가통행시간 영향요인의 이질성을 정량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는 2011년 가구통행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도심 및 농어촌권역의 통행자특성을 추출하고, 도심 및 농어촌권의 지역경제적특성 및 교통환경적특성을 활용하여 PLS(Partial least square) 회귀모형을 구축하였다. 분석결과, 도시권과 농어촌권 고령자의 여가통행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는 버스배차간격, 버스노선수, 가구원수, 가구월평균수입으로 나타났다. 비고령자의 경우에는 고령자의 중요 영향변수 이외 지역경제(GRDP, 경제활동참가율)환경과 고용형태도 여가통행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로 나타났다. 한편, 농어촌권에 거주하는 여성고령자는 남성고령자 보다 여가통행시간에 더 민감하나 비고령자그룹은 남녀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통행궤적 기반 고령인구 통행유형 분류 (Understanding elderly's travel pattern based on individual trip trajectory using smart card data)

  • 이주윤;강영옥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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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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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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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평균수명의 연장과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 인구 개인의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이 상이해짐에 따라 해당 연령층을 하나의 집단으로 정의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해당 연령층을 다양한 특성을 가지는 집단으로 보고, 각 특성에 따른 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대중교통 이용 궤적 데이터인 스마트카드 자료를 활용하여 고령 인구 개인이 가지는 통행의 특성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통행의 시공간적 특성 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스마트카드 자료의 전처리를 통한 개별 사용자의 통행특성을 정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유사한 통행특성을 보이는 사용자의 유형을 분류하였다. 분류된 4개 유형 중 원거리 저빈도 체류형과 근거리 중빈도 이동형 유형은 은퇴 후 여가를 위한 외부 활동 통행 특성을 보이며, 원거리 고빈도 체류형, 원거리 고빈도 이동형 그룹은 정기적 출퇴근 통행을 포함한다. 본 연구결과는 서울시 고령 인구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스케줄 분석을 통한 고령자의 통행특성과 통행행태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 Elderly Travel Characteristics and Travel Behavior with Daily Activity Schedules (the Case of Seoul, Korea))

  • 서상언;정진혁;김순관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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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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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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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도 2000 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전인구의 7%에 도달하며서 소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었고 앞으로 25년간 우리나라 고령자인구의 증가율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급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교통시설물 계획 등에서 고령인구의 통행특성을 고려한 계획 및 설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교통존 혐의 집계분석 방법론에서는 일반인과 고령자의 평균값을 사용함으로써 고령자의 통행 특성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인과 다른 고령자의 통행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네스티드 로지모형을 이용하여 개인의 통행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비집계분석의 방법론으로 활동 스케줄링 모형을 구축하고 정립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 일반인과 비교해 고령자의 통행특성은 직장인과 비직장인 모두에서 출발시간과 수단 선택에서 큰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개인 통행특성의 차이를 간과한 기존의 교통존 중심의 집계분석 방법론으로 장래 수요 예측시에 큰 편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통행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활동기반모형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선행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활동기반분석의 지속적인 연구 및 이에 대한 개발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도로사업 평가의 신뢰성, 향후교통시설물 계획 및 설계 평가에 중요 요소로 인식되는 교통량 예측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많은 기회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권 고령자의 통행사슬 특성에 관한 연구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rip Chaining Activities of the Elderly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이향숙;추상호;김지윤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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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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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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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령자의 통행사슬(trip chaining)의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고, 시 공간적 분포 패턴을 분석한다. 또한 순서형프로빗모형(ordered probit model)과 이항로지스틱모형(binary logistic model)을 구축하여 고령자 통행사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규명하고, 고령자 통행의 수단선택 특성을 분석해 본다. 이를 위해 2006년과 2010년에 실시한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의 고령자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고령자 통행사슬은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이며, 단순통행사슬이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IS 맵핑을 통해 통행사슬의 공간적 이동 패턴을 분석하였으며, 단순직장 통행사슬이 과거 서울과 인접지역에 집중되어 있던 반면 2010년에는 경기도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모형구축을 통해 2010년에 통행사슬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구 통행특성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통행시간보다는 통행비용이 고령자가 교통수단을 결정하는 요인임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령운전자의 이동성(Mobility)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Mobility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Elderly drivers)

  • 장혜란 ;박선진 ;이순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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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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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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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이동행동 뿐만 아니라 이동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신체적 기제를 포함하여 이동성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측정하였다. 그리고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의 이동성이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1에서는 만 20세 이상의 운전자 207명을 대상으로 이동성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이동성은 안전운전능력, 이동감소, 사회활동, 상황적응능력이라는 4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2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91명을 대상으로 이동성 질문지와 심리적 안녕감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고령운전자는 일반운전자에 비해 안전운전능력, 상황적응능력이 낮게 나타났으나, 이동감소와 사회활동은 높게 나타났다. 고령운전자의 이동성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고령운전자의 이동수준이 높아질수록 더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었다. 특히, 안전운전능력, 사회활동, 상황적응능력의 점수가 높을수록 더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었다. 고령운전자의 이동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안전운전능력은 자율성과 자아수용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동감소는 자아수용과 긍정적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사회활동은 자아수용, 환경지배력, 긍정적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상황적응능력은 자율성과 환경지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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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여부와 보행속도를 고려한 노인의 근린가로환경 이용특성 해석 - 망원동 사례조사를 중심으로 - (Exploring Residential Street Environments through Walking Companions and Walking Speeds - A Case Study of Mang-won Neighborhoods with the Elderly Focus Group -)

  • 허진아;이선재;박소현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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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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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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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walking speed of elderly people by using the travel route big data collected by travel diary and smart phone application. We analyzed the change of walking behavior in the residential street environments of the elderly whether they had a company or not. We interpreted the meaning based on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elderly people's use of the residential street environment were analyzed by comparing the change in spatial speed according to the companion. The result reveals that the usage patterns of the residential street environments change depending on whether they were accompanied or not. First, the elderly tend to do more social activities while walking alone than when they were accompanied. When they were accompanied the social activities occur in empty lot near the residential area. However, the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occur in open space such as neighborhood park or playground while walking alone. Finally, This study has strength that it empirically analyzes the elderly's walking behavior and usage paths in small outdoor spaces, including residential streets.

COVID-19 대유행기에 나타난 서울시 고령층의 통행격차 - 사회경제적 요인과 공간적 요인에 따른 목적지 다변화의 차이를 중심으로- (Travel Disparity among the Elderly in Seoul during the COVID -19 Pandemic Period: Differences in Destination Diversification according to Socioeconomic and Spatial Factors -)

  • 이재건;손정렬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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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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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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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목적지 다변화 정도를 기준으로 통행격차를 정의하고, 사회경제적 요인과 공간적 요인이 고령층의 통행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주목하지 못한 동시간대에서의 통행격차를 분석하기 위해 통행집단 간 반응의 차이를 유도할 수 있는 COVID-19를 자연실험의 사례로 활용했다. 본 연구에서 서울시 지하철 교통카드자료를 이용하여 COVID-19 이전의 통행격차(2018~2019)와 이후의 통행격차(2019~2020)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침시간대(4:30-9:00)의 경우, 거주지의 중심성에 따른 목적지 다변화 격차가 COVID-19 전후로 변함없이 나타났으며, 이는 도시기능이 도심에 집중되어있는 불균등한 도시공간구조로 인해 COVID-19 이전부터 서울의 중심부와 주변부 간에 목적지 다변화 격차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한편 오전시간대(9:00-12:00)의 경우, COVID-19 이전에는 별다른 격차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이후에는 교육수준과 거주지의 접근성에 따른 목적지 다변화 격차가 새롭게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과 거주지의 중심성이 높을수록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어메니티가 다양하고 목적지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지만, COVID-19 이전에는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여가통행의 특성상 선택의 폭 차이가 목적지 다변화 격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COVID-19 이후 제약환경 하에 새로운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선택의 폭이 목적지 다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COVID-19 대유행기에 나타난 동시간대에서의 통행격차가 COVID-19 이전부터 사회경제구조와 도시공간구조에 의해 형성되어온 선택의 폭 차이에 기인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