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oth-brushing

검색결과 397건 처리시간 0.029초

치면세마실습 대상자의 구강건강수준과 구강보건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ntal Health Status and Knowledge of the Volunteers in Practice for Oral Prophylaxis)

  • 김응권;임순환;박미영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287-294
    • /
    • 2009
  • 본 연구는 치위생과 치면세마실습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수준과 구강건강관리행위 및 구강보건지식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구강검사와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회수된 266부를 SPSSWIN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구강건강수준은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 남자 10.4, 여자 13.0, 여자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우식영구치율 (DT rate)은 남자 32.0. 여자 30.0, 상실영구치율(MT rate)은 남자 32.2, 여자 26.6으로 남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수준을 보면, 우식경험영구치지수 (DMFT index)는 60대 이상 21.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우식영구치율 (DT rate)은 40대 3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상실영구치율 (MT rate)은 60대 42.8%, 30대 42.6%로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처치영구치율(FT rate)은 60대 42.8%, 30대 42.6%로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우식성 식품에서 전체의 77.8%가 응답하여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불소에 관한 질문은 남자 72.4%, 여자 84.7%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잇솔질 방법은 남자 61.3%, 여자 78.8%로 여자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연령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우식성 식품에서 20대 8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5. 정기적인 구강검진여부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는 경우에서 불소에 관한 질문은 전체의 8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잇솔질 방법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한다(80.3%)가 안 한다(62.5%) 보다 높은 응답을 보였고, 우식성 식품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한다(68.2%)가 안 한다(81.0%)보다 낮게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6. 치석제거여부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정기적인 치과 방문시기에서 치석제거 한다 50.5%, 안 한다 32.1%로 지석제거 한다에서 더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잇솔질시기는 치석제거 한다 77.2%, 안 한다 65.5% 로 한다에서 더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우식성 식품은 치석제거한다 71.3%, 안 한다 81.8%로 안 한다에서 더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불소에 관한 질문은 치석제거 한다84.2%, 안 한다 71.5%로 한다에서 더 높은 응답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이와 같이 구강건강수준과 구강건강관리행위가 구강보건지식에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차후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하여 치위생과 치면세마실습 과정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자발적으로 치면세마실습에 참여한 환자에게는 개별 맞춤형의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행위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유지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PDF

일부 성인의 계속구강관리프로그램 인식과 요구도 (Awareness and Need as Factors in an Incremental Oral Health Care Program for Korean Adults)

  • 장호열;이수련;이윤지;이수빈;이하늘;이혜빈;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6호
    • /
    • pp.442-448
    • /
    • 2016
  • 본 연구는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경험,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필요성과 참여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거주하며 치과에서 1회 이상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303명을 편의추출하여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 3회 이상 이를 닦는 대상자는 72.6%였으며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는 대상자는 55.8%였고 칫솔질 시간이 2분 이상인 대상자는 55.8%였다. 치면착색제 경험은 1일 칫솔질 횟수에 영향을 미쳤으며 치면착색제 경험, 칫솔질 교육, 구강보조용품 사용 교육, 치주질환 예방 교육은 구강보조용품 사용과 1회 칫솔질 시간에 영향을 미쳤다.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는 93.1%였으며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의향은 68.0%였다.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1회 참여비용은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이 70.3%로 가장 많았으며 관리주기는 6개월이 42.6%로 가장 많았다.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요구도는 구강세균검사 74.3%, 칫솔질 교육 71.6%, 구취검사 69.3%, 구강보조용품 교육 46.9%, 치면세균막검사 42.9%, 타액검사 37.6% 순이었다.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필요성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고졸 이하에 비해 대졸 이상 4.514배,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사용하는 군이 2.878배, 칫솔질 시간이 2분 미만군에 비해 2분 이상군이 3.138배 필요성 인지가 높았다.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치주질환 예방 교육 경험이 없는 군에 비해 예방교육 경험이 있는 군이 1.915배 높았으며 구강보조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사용하는 군이 2.065배 높았다. 따라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하는 것이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구강세균검사나 구취검사 등이 성인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이 추천되며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본인이 부담할 수 있는 적정 비용 수준으로 보험 급여화될 수 있도록 제안해야 한다.

자몽종자추출물과 자일리톨이 배합된 껌의 치은염 예방 및 항균효과 (Antimicrobial and anti-gingivitis effect of chewing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 진미성;유윤정;최봉규;이희영;김미정;노회진;박종섭;조규성;김종관;최성호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3권3호
    • /
    • pp.485-497
    • /
    • 2003
  • Grapefruit seed extract has been reported to have antimicrobial eff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and anti-gingivitis effect of chewing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40 healthy subjects with gingivitis or early periodontiti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chewed gum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and xylitol while subjects in the control group chewed gum containing only xylitol. All subjects received scaling and tooth brushing instruction. 1 week after scaling was set as baseline. Gingival index and plaque index were scored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Bleeding index, probing pocket depth and clinical attachment level were scored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The number of total bacteria and Streptococcus mutans in unstimulated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were counted at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Gingival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0.850${\pm}$0.298, 0.575${\pm}$0.345, 0.533${\pm}$0.332, 0.459${\pm}$0.311, 0.408${\pm}$0.224 and 0.758${\pm}$0.379, 0.592${\pm}$0.276, 0.563${\pm}$0.281, 0.454${\pm}$0.194, 0.413${\pm}$0.199 (mean${\pm}$SD), respectively. Plaque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1 week.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0.497${\pm}$0.500, 0.375${\pm}$0.484, 0.332${\pm}$0.471, 0,286${\pm}$0.452, 0.210${\pm}$0.407 and 0.411${\pm}$0.492, 0.375${\pm}$0.484, 0.354${\pm}$0.479, 0.313${\pm}$0.463, 0.193${\pm}$0.395, respectively. Bleeding indices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0.377${\pm}$0.177, 0.298${\pm}$0.152, 0.192${\pm}$0.108 and 0.383${\pm}$0.124, 0.318${\pm}$0.153, 0.225${\pm}$0.126, respectively. Probing pocket depth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2.56${\pm}$1.00, 2.40${\pm}$0.65, 2.23${\pm}$0.64 and 2.45${\pm}$0.682.37${\pm}$0.57, 2.19${\pm}$0.57, respectively. Clinical attachment level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at baseline, 2 week and 4 week were 2.58${\pm}$1.01, 2.43${\pm}$0.67, 2.26${\pm}$0.65 and 2.49${\pm}$0.70, 2.40${\pm}$0.59, 2.22${\pm}$0.62, respectively. The % of reduction of total bacteria in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at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46 ${\pm}$ 53%, 53 ${\pm}$ 5% and 69 ${\pm}$ 33%. The % of reduction of Streptococcus mutans count in saliva of experimental group at 2 week, 3 week and 4 week were 52${\pm}$69%, 88${\pm}$30% and 89${\pm}$17%. From these findings, it can be concluded that regular use of grapefruit seed extract /xylitol chewing gum may be effective to control and prevent gingivitis and may have caries-preventive effect.

한국인 고정식 교정 환자의 치태, 치은염 및 탈회의 초기 변화에 관한 연구 (Initial changes of dental plaque,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Korean orthodontic patients with fixed appliance)

  • 강국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61-374
    • /
    • 1999
  • 구강내 고정식 교정장치의 장착으로 인해 치은염 및 치주염, 법랑질 탈회 및 치아 우식증, 치근 흡수, 치수변화 등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발생의 원인으로 치태의 증가, 세균수의 증가와 조성의 변화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치은의 염증과 탈회를 유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장치장착 전후의 치태, 치은염 그리고 탈회의 변화를 시간에 따른 변화, 남녀간의 차이 그리고 좌.우 소구치 부위간의 차이를 통해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고, 여자의 경우 초경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대조군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 48명 (남자 26명, 여자 22명)과 실험군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할 환자 73명(남자 36명, 여자 37명)을 모두 잇솔질교육(TBI)을 실시한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그리고 탈회 지수에 대하여 대조군은 3주 간격으로 2회를, 실험군은 최초측정을 하고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3주, 6주, 9주에 걸쳐 총 4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P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서서이 증가하였다. 2. 치은염지수(G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치태 지수의 증가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탈회는 3주와 6주 사이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탈회지수(DI)는 처음과 비교하여 6주 측정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4. 좌.우 소구치 부위의 비교에서는 실험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에서 우측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 PDF

농촌지역 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의 간병인을 통한 구강건강관리 효과 (Effects of Oral Hygiene Improvement of the Elderly Patients by Caregiver's in Rural Long-term Care Hospital)

  • 김경원;윤희정;김미령;이희경;이경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5권1호
    • /
    • pp.13-20
    • /
    • 2010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는 시점에서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되기 위한 우리나라 노인의 실정에 맞는 구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07년 12월에서 2008년 6월까지 충북 목천에 있는 노인요양병원 한 곳의 노인환자 53명을 관리군으로 선정하여 구강검사 및 구강위생검사를 한 후, 간병인에게 잇솔질 교육과 의치관리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받은 간병인이 1일 1회 구강위생관리를 지도하도록 하였다. 대조군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의 노인환자 52명을 선정하여 관리군과 같은 조사를 실시하였다. 3개월간의 구강위생관리 실시 후, 구강관리의 효과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구강위생관리를 실시 전 대조군과 관리군의 일반적인 특성, 질병의 유병률, 구강상태, 구강위생상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아우식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개월 후의 두 군을 비교한 결과, 치면세균막점수는 구강관리 실시 후 관리군에서 19.0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대조군에서는 1.2점 증가하였다(p=0.566). 구강관리 실시 전 치면세균막점수를 통제한 후 그 효과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관리군과 대조군 간에 구강위생, 치면세균막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구강위생상태의 변화는 대조군에서 치면세균막이 중등도 이상 발견된 비율이 82.7%에서 76.9%로 4.8%P 감소했고 관리군은 84.9%에서 58.5%로 26.4%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4). 설태가 다량 발견된 비율은 대조군에서 90.4%에서 94.2%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90.6%에서 59.1%로 31.5%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의치 오염도는 대조군에서 중등도 이상인 비율이 75%에서 78.8%로 3.8% 증가했고, 관리군은 73.6%에서 43.4%로 30.2% 감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 연구는 장기요양 노인 환자들에게 3개월 동안 간병인을 통한 구강관리를 시행한 결과, 구강위생상태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장기요양 노인환자에 대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 간의 연관성 : 2010~ 2014 국민 건강영양조사 (Serum 25-hydroxyvitamin D levels are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in Korean adolescents: the 2010~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최소연;서덕규;황지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1권4호
    • /
    • pp.287-294
    • /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 ~ 2014년 원시자료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10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진조사, 구강조사, 영양조사 정보가 있는 총 2,65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치아우식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1) 대상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치아우식 경험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범주화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군의 비율이 높았다 (p < 0.0001). 여자 청소년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치아우식 경험이 높았으며 (p = 0.026) 기초수급경험이 있을 경우 치아우식 경험율이 높았으나 (p = 0.001) 남자 청소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혈중 25(OH)D 농도가 1 ng/mL증가할 때마다 우식경험 치아개수는 남자 청소년의 경우 0.059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 = 0.007, $R^2=0.009$) 여자 청소년의 경우 0.08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 = 0.005, $R^2=0.010$) 보정 후 이러한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혈중 비타민 D 상태와 치아우식증 경험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 교란변수를 보정하지 않은 경우 남자 청소년에서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10.0 ng/mL 이상 20.0 ng/mL 미만인 군은 2.878배 (OR = 2.878, 95% CI = 1.106-7.491), 10.0 ng/mL미만인 군은 3.877배 (OR = 3.877, 95% CI = 1.250-12.028)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다. 연령, 가구소득, 기초수급여부, 칫솔질횟수, 치과병의원 방문여부를 보정한 경우 혈중 25(OH)D 농도가 30.0 ng/mL 이상인 군 대비 20.0 ng/mL 이상 30.0 ng/mL 미만인 군에서 2.577배 (OR = 2.577, 95% CI = 1.013-6.557)로 치아우식 경험율이 증가하였으나 여자 청소년의 경우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치아우식 경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적절한 비타민 D 농도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위해 식사지침에 대한 연구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지도 실천분석 -진료실내의 성인환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Practices of Dental Hygienists in Offering Oral Health Education -In Case of Adult Patients Visiting Dental Clinics-)

  • 이성숙;조명숙;김설악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31-141
    • /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rve as a basis for the planning of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n oral health-promotion program for patients who visited dental clinics by examining how much dental hygienists offered oral health education to adult patients at dental clinics. A parent group was selected, being made up of 1,600 dental hygienists who registered with the Dental Hygienist Association and worked in Seoul.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and an ${\chi}^2-test$ was made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218 subjects to determine how their practice of oral health education was different according to certain general characteristics(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ge, the term of their service,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As a result,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1. Thees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content of oral health, education: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ollowing tooth brushing instruction (p<0.05), the effect of oral prophylaxis or education about aftereffects (p<0.05),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smoking-prohibition education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to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generated by age or the term of service. 2.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education about nutrition and diet counseling: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had a significant effect just on the importance of a balanced menu (p<0.05). Ag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vice for vitamin, mineral, protein or other nutrients (p<0.01), and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01). The term of servic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1), and advice for nutrients including vitamin, mineral or protein (p<0.01). 3.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recommendation and use of oral hygiene aids: The sort of orag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only to a gingival massager and water pick (p<0.0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produced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4. The use of educational media for oral health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use of pamphlets or booklets significantly varied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nd with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p<0.05). The use of slides or slide projector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age (p<0.05).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yielded by the term of service. 5.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 as to whether a continued oral management system was carried out or not: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had very a significant effect on this result (p<0.001), and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made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6. The place where oral health education was giver diffe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general characteristics: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very a significant difference as to the use of an examination room's dental unit chair or waiting room (p<0.01),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reception counter (p<0.001). The term of servi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use of a counseling room (p<0.01).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use of a dental unit chair or reception counter (p<0.05),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waiting room (p<0.01).

  • PDF

한국의 보건소 근무 치과위생사의 공중구강보건사업 수행업무실태와 대학교육간의 연관성 (Usefulness of Dental Hygiene Education Curriculum in the Public Oral Health Service Performance in Korea)

  • 유자혜;조영식;정원균;권호근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5권4호
    • /
    • pp.165-170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현행 치위생과 구강보건관리 영역 교육과정이 보건(지)소 업무 수행에 미치는 활용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치위생과 31개 대학의 구강보건관리 영역 교과목의 시간 수를 조사 분석하고,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9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구강보건교육학 및 실습, 치면세마론 및 예방치과학 실습, 공중구강보건학 실습 및 구강보건통계학 영역의 업무빈도, 교육내용의 유용성, 중요성, 강화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치위생과의 교육과정과 보건(지)소 업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위생과 교과목 관련 보건(지)소 업무로는 치면열구전색이 주 1회 이상 가장 많이 실시하고, 교육내용이 매우 유용한 것으로도 치면열구전색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매우 중요한 교육내용은 대상자별 잇솔질법, 교육내용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2. 업무빈도와 교육내용의 유용성과의 연관성에서, 업무빈도가 가장 높은 치면열구전색이 교육내용 중에서 가장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내용이 중요한 대상자별 잇솔질교육, 치면열구전색, 대상자별 구강보건관리는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업무빈도가 높은 업무일수록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나타났다. 3. 구강보건교육학 및 실습 영역은 업무빈도에 비해 교육 학습시간수가 적으므로 더욱 강화되어야하고, 치면세마론 및 예방치과학 실습은 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 대상자별 구강건강관리 또한 학습시간수의 부족으로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나타났다.

  • PDF

우리나라 성인의 직업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불평등 현황 (Oral Health and Occupational Status among Korean Adults)

  • 신보미;배수명;유상희;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25-234
    • /
    • 2016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직업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19~64세 성인 중 구강검사, 건강설문조사를 모두 완료한 7,67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삼아, 직업계층, 종사상 지위 및 직업분류에 따른 구강건강수준 및 행태의 현황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남녀 모두에서 직업계층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의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특히 비육체직에 비해 육체직 종사자가 치아우식증 유병 위험도가 남자는 1.19배, 여자는 1.67배 높았고,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실천 위험도가 남자는 1.83배, 여자는 2.39배 높았다(p<0.05). 종사상 지위에 따라 구강건강상태 및 행태에서 정규직 종사자에 비해 일용직 종사자의 불건강 위험도가 가장 높았고, 직업분류에 따른 치아우식 유병, 하루 3회 미만 칫솔질 실천, 구강검진 미검진, 저작불편호소 위험도는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 비해 농림어업 숙련종사자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p<0.05). 근로자의 높은 구강질병 유병수준은 근로손실 및 경제손실을 초래할 수 있고, 이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아니라, 노년기의 구강건강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 직업관련 환경은 개인의 소득, 교육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 위치와는 달리,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 및 보호가 가능하며, 이로 인한 복지제도 및 환경의 변화는 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추후 노동시장의 변화와 다양한 고용 조건에 따라 구강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직업군 또는 산업군 내 취약 계층을 발굴하며, 계층 간 구강건강의 차이를 매개하는 관련 요인을 확인하여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의 사업장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보철물 장착 환자의 구강 칸디다균 분포 (The Distribution of Oral Candida Species in Patient with Prosthetic Appliance)

  • 손승화;백수민;박영민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477-487
    • /
    • 2014
  • 본 연구는 보철물 장착 환자의 구강 내 C. albicans 분포에 대한 연구로 구강 Candida 감염증의 주 원인균인 C. albicans의 분포를 측정한 후 감염 위험정도의 분석을 통해 보철물 장착 환자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대상자의 성별, 흡연 및 음주유무, 구강 내 보철물 종류 및 장착 기간, 1일 칫솔질 횟수에 따른 C. albicans 집락 정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들 중 11.6%에서 감염 1단계 이상의 분포를 보여 구강 Candida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타액 채취 부위별 C. albicans 분포를 분석한 결과 상악보다 하악의 설면에서, 입천장보다 혀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계의 분포를 보였다. 성별, 흡연 및 음주유무에 따른 C. albicans 분포는 여자보다 남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보다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가,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보다 음주를 하는 경우에 구강 Candida 감염 단계 평균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C. albicans의 단계별 분포는 구강 Candida 감염 3단계의 분포가 여자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남자는 1.4%의 분포가 관찰되었으며, 구강 Candida 감염 2단계 이상의 분포가 흡연 및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각각 3.3%, 3.6%의 분포가 관찰되었다. 구강 내 보철물 중 가철성 교정장치보다 의치 혹은 임플란트를 장착한 경우 C. albicans의 분포에 더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보철물을 1년 이상 장착한 경우에 기간이 길어질수록 구강 Candida 감염 1단계 이상의 분포가 점점 높아졌다. 단, 7~9년 장착한 경우에는 100.0%의 0단계의 분포를 보였다. 1일 칫솔질 횟수에 따른 구강 Candida 감염 단계 평균 수치를 통해 구강위생관리와 C. albicans의 분포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나 칫솔질 횟수는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보철물 장착 환자의 성별, 구강 내 부위, 보철물 종류, 보철물 장착 기간이 구강 내 C. albicans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관련된 여러 요인들을 모두 추가, 보완하거나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구강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