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copherol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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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전후 현미유에서의 기능성 지질성분 변화 (Changes in Nutraceutical Lipid Constituents of Pre- and Post-Geminated Brown Rice Oil)

  • 곽지은;윤성원;김대중;윤미라;이정희;오세관;김인환;이준수;이점식;장재기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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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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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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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nges in the nutraceutical lipid components of brown rice oil after germination. Four different high-yielding cultivars (Dasan1, Segyejinmi, Hanareum1 and Hanareum2) of Korean brown rice were selected and brown rice oil was extracted from each cultivar before and after germination. Free fatty acid, squalene, policosanols, and isomers of phytosterol were analyzed using GC, and isomers of tocols (tocopherol and tocotrienol) and ${\gamma}$-oryzanol were quantified using HPLC from both brown rice oil (BRO) and germinated brown rice oil (GBRO). The contents of phytosterol isomers, campesterol, stigmasterol, and ${\beta}$-sitosterol were increased by 8.3%, 31.6%, 3.3% in GBRO, respectively. Furthermore, the squalene content showed the highest increase of up to 2.4 fold in GBRO compared to BRO. In addition, linoleic and linolenic acid composition increased whereas oleic and palmitic acid decreased in the GRBO. However, the contents of tocols (tocopherol and tocotrienol) in GBRO were lower than those in BRO,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olicosanol and ${\gamma}$-oryzanol between GBRO and BRO. These results suggest that GBRO has the potential as a healthy and functional source due to its lipid profile on improved lipid metabolism.

헛개나무의 Angiotensin 전환 효소 저해 및 항산화 활성 (Inhibitory Activity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ovenia dulcis Thunb. Cortex Extract)

  • 이승은;방진기;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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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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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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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헛개나무 수피의 항고혈압,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헛개나무 수피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CE 효소 저해 활성은 $4,000\;{\mu}g\;m{\ell}^{-1}$의 농도에서 각각 81.1% 및 75.8%였으며, 용매별 분획물중에서는 에테르 분획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각각 66.6% 및 75.9%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200\;{\mu}g\;m{\ell}^{-1}$의 농도에서 모두 99.5%이상의 활성을 보여 매우 우수하였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및 에테르 분획이 90.8% 및 85.3%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RC_{50},\;30.9{\mu}g\;m{\ell}^{-1})$이 실험된 조추출물 및 분획물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람 저밀도지단백질 (LDL)의 산화에 대해 헛개나무 수피 조추출물은 $50\;{\mu}g\;m{\ell}^{-1}$이상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Linoleic acid의 자동산화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25\;{\mu}g\;m{\ell}^{-1}$의 농도에서 반응 5일째까지 메탄을 추출물이 ${\alpha}-tocopherol$보다 더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메탄올 및 물 추출물이 7.2% 및 3.6%를,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60.8%로 조추출물 및 분획물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발계(Smilax china L.)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활성 (Antioxidant and anticancer properties of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the roots of Smilax china L.)

  • 김예진;손대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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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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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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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식품 연구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과 주정(70% 에탄올)을 사용하여 추출된 발계(SCR)의 열수 추출물(SCRW)과 에탄올 추출물(SCRW)의 총 플라보노이드 및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 활성, 항암활성을 측정하였다. SCRW와 SCRE는 DPPH(SCRW; 72.9%, SCRE; 42.4%)와 ABTS(SCRW; 81.6%, SCRE; 50.3%) 자유 라디칼을 효과적으로 소거하였으며, 양성 대조군인 BHA(53.8% DPPH, 49.5% ABTS)보다 더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인체 유래 신장 정상세포(HEK293)에 대해서는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 독성이 없음을 확인한 반면, 인체 유래의 암세포(유방암세포; MCF-7, 폐암세포; A549, 위암세포; AGS)에 대해서는 대조군으로 사용된 항암제 CPA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세포성장 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SCRE는 AGS에 대하여 $1,000{\mu}g/mL$ 농도에서 53.6%로 탁월한 위암 세포 성장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발계 추출물의 높은 항산화 및 항암 활성이 확인되어 약리활성에 대한 기초연구 자료로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기능성 소재로써의 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볶음온도에 따른 참기름의 항산화성분 변화 (Studies on the Antioxidative Compounds of Sesame Oils with Roasting Temperature)

  • 김현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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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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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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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볶음온도$(110^{\circ}C{\sim}230^{\circ}C)$에 따른 항산화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70^{\circ}C$ 이상에서 백색도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리그난변화에 있어서는 검출된 7종의 lignan들은 $170^{\circ}C$까지의 온도변화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sesamolin은 $170^{\circ}C$ 이후 급격히 감소되었고, sesamin은 약간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sesamol, unknown1, unknown3은 $170^{\circ}C$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 토코페롤 함량변화에 있어서는 ${\gamma}$체만이 검출되었으며, 미가열참깨의 경우 70.59mg%, 온도상승에 따라 $170^{\circ}C$까지는 점차 증가하다가 $190^{\circ}C$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220^{\circ}C$에서는 33.87mg%이었고, $230^{\circ}C$에서는 26.73mg% 이었다. 산화안정성에 있어서는 미가열참깨의 경우 유도기간이 4.12hr로 가장 낮았고, 볶음온도상승에 따라 증가하다가 $170^{\circ}C$ 이후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산화안정성과 백색도의 상관계수는 -0.993, $170^{\circ}C$ 이상에서 산화안정성과 sesamol의 상관계수는 0.934이었다. 따라서, 볶음온도에 따른 이러한 산화안정성의 현저한 증가는 sesamol, unknown1, unknown3 등 리그난의 증가에서 비롯됨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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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착즙 방식에 따른 당근 주스의 품질 특성 변화 (Effect of extraction method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carrot juice)

  • 박혜정;김지윤;이송민;김희숙;이상현;이문현;장정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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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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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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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원심분리형, 외기어 방식 그리고 쌍기어 방식과 같은 착즙 방법에 따른 당근 주스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신선한 주스의 품질은 착즙률, 영양성분 및 층 분리 안정성을 통해 평가되었다. 쌍기어 착즙 방식은 가장 높은 착즙률을 보였다. 게다가 당근 주스의 미네랄 함량은 쌍기어 착즙방식으로 제조된 당근 주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유일하게 쌍기어 방식의 착즙이 100 g의 당근으로부터 1일 권장 섭취량 이상의 ${\beta}$-carotene이 얻어졌다. 더욱이 당근 주스의 입자 크기가 가장 작게 나타난 것은 쌍기어 방식의 착즙이었고 다음으로 외기어 방식과 원심분리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쌍기어 방식의 착즙을 최적의 방법으로 선정하고, 이를 이용해 당근 주스의 항산화 활성 및 대사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당근 주스는 ${\alpha}$-tocopherol 보다 더 높은 지질과산화 저해율을 보였으며, 위장과 소장 소화를 거치면서 angiotensin I-converting enzyme(ACE) 저해 활성이 증가되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로 얻은 도라지 종자유의 기능성 및 에멀젼 특성 (Functional and Emulsifying Properties of Balloonflower Seeds Oil Extracted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김양지;임지영;김인호;김석중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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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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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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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사용해 도라지(balloonflower, Platycodon grandiflorum A. DC) 종자로부터 추출한 유지의 기능성과 에멀전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종자에 비해 도라지 종자유는 총 polyphenol(8 mg/100 g)의 함량이 낮았으나 ${\alpha}$-tocopherol(14.15 mg/ 100 g), ${\beta}$-sitosterol(116 mg/100 g) 및 stigmasterol(8 mg/100 g)의 함량은 높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으로 분석한 종자유($IC_{50}=1235.5{\mu}g/mL$)의 항산화능은 종자($IC_{50}=1138.2{\mu}g/mL$)와 유사하였다. 1%(w/w) lecithin 농도에서 도라지 종자유를 사용해 제조한 에멀젼은 탁도, 지방구 입자 크기 및 형상, 유화안정성에서 콩기름을 사용한 에멀젼과 유사하였으나 들기름 사용 에멀젼보다는 탁도 및 유화안정성이 낮았고 지방구 입자는 크게 나타났다. 도라지 종자유 에멀젼의 표면장력은 들기름 에멀젼과 유사하였다.

인유, 조제 분유 및 시유의 총지방질 조성, 총지방산 조성 및 비타민E 함량의 비교 (Total Lipid and Total Fatty Acid Composition and Vitamin E Content of Human Mature Milk, Infant Formulas and Market Milk)

  • 윤태헌;임경자;장유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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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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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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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총지방질의 함량은 인유(성숙유), 조제 분유 및 시유 다같이 비슷한 수준치를 보였다. 조제 분유는 인유에 비하여 인 지방질, 유리 지방산, 콜레스테롤 에스터 등이 유의하게 높은 반면 트리글리세리드는 유의하게 낮은 수준이었다. 시유와 인유는 트리글리세리드 함량에서는 비슷하였지만 기타 지방질 성분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조제 분유의 인 지방질/트리글리세리드의 비, 콜레스테롤/트리글리세리드의 비, 총토코페롤 그리고 총토코페롤 / 총지방질의 비 모두 인유는 물론 시유의 그것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수준이었다. 총토코페롤 / 18 : 2 ${\omega}6$의 비는 조제 분유, 시유 다같이 인유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인유, 조제 분유 및 사유의 비타민 E 함량은 미국 유아 식이의 기준치를 상회하였다. 조제 분유의 포화 지방산 중에서 탄소수 8개 이하의 직쇄의 우수 지방산들은 인유의 그것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10개 이상의 탄소수를 갖고 있는 직쇄의 우수 지방산들은 인유의 그것들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들이었다. 시유에서도 역시 탄소수 10개 이하의 것들과 18 : 0 등의 직쇄의 우수 지방산들 그리고 직쇄 및 측쇄의 기수 지방산들이 높은 경향이었고 12 : 0 은 낮았다. 불포화 지방산의 경우 인유의 18 : $2{\omega}6$은 조제 분유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인 반면 시유의 그것에 비하여 4.5 배 높은 수준이었고 탄소수 20개 이상의 장쇄 고도 불포화 지방산들은 조제 분유, 시유 다같이 낮은 수준치를 갖고 있었다.

삼계용 토종닭과 백세미 가슴살의 미량영양소 및 풍미물질 비교 (Comparison of Micronutrients and Flavor Compounds in Breast Meat of Native Chicken Strains and Baeksemi for Samgyetang)

  • 이성윤;박지영;남기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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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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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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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토종닭 신품종 육종사업에서 개발중인 5주령 후보라인 3계통(A, C, D)의 미량 영양성분 및 풍미성분 함량을 분석하여 상용토종닭 1계통(H)과 삼계용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는 백세미(W)와 비교하였다. 계통별 100수씩(총 500수)의 수컷 병아리를 동일조건에서 사육한 뒤 도계하여 계통별 40수의 가슴살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된 닭가슴살의 비타민 중 토코페롤(tocopherols), 비타민 A, 콜레스테롤은 전반적으로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차이보다는, 토종닭 계통내에서 다양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토종닭 A계통은 백세미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의 α-tocopherol 및 α-tocotirenol 함량을 보였으며, 토종닭 계통은 백세미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의 vitamin B12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토종닭 H계통은 신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보였으며 신품종 중에서 D는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닭가슴살에 함유된 미네랄의 경우 삼계용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구리 함량은 백세미 보다 토종닭 계통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핵산관련 풍미물질의 경우 토종닭 후보라인 A 계통은 낮은 수치의 hypoxanthine 함량을 지니고, 후보라인 D은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IMP를 보여 시중 토종닭과 비교하여 핵산관련 풍미물질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물질인 taurine 함량에서는 토종닭 후보라인 A계통이 대조구와 다른 후보라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은 백세미에 비해 umami 관련 유리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함량이 높았으며, 특히 후보라인 A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 후보라인 A는 높은 수준의 taurine 및 풍미 관련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및 풍미 측면에서 시중 토종닭 및 다른 신계통에 비해 특이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A계통은 성장률이나 도체중과 같은 생산성 측면에서 다른 계통보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특한 육질 특성이나 기능적 측면을 강조한 전략적 시장을 타깃으로 A와 같은 특정 계통의 토종닭 상용화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더 나은 기능성 및 풍미 성분을 가진 새로운 토종닭 계통을 선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품종별 팥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ethanolic Extract from Adzuki Beans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 우관식;송석보;고지연;서명철;이재생;강종래;오병근;남민희;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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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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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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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품종별 팥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과 항산화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항산화성분으로 총 polyphenol, flavonoid, anthocyanin 및 proanthocyanidin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활성은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품종별 팥의 일반성분과 무기성분의 함량은 품종간에 큰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식이섬유 함량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특히 칠보팥(14.81%)의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출수율은 태광콩과 대풍콩이 각각 38.70 및 34.61%로 높은 추출수율을 보였으며, 칠보팥, 금실팥 및 밀양8호가 각각 20.76, 20.33 및 20.16%로 비교적 높은 수율을 보였고 중부팥이 13.78%로 가장 낮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품종별 팥 추출물의 총 polyphenol 및 flavonoid 함량은 각각 19.00-34.75 및 12.97-28.95 mg/g으로 대조군보다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밀양6호는 각각 34.75 및 28.95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품종별 팥 추출물의 총 anthocyanin 및 proanthocyanidin 함량은 각각 5.89-23.77 및 1.83-3.29 mg/g으로 나타나 대조군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 tocopherol 함량은 5.71-7.66 mg/100 g으로 나타났으며, 연금팥이 7.66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ABTS와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밀양6호 추출물이 각각 2.44 및 4.46 mg TEAC/mg extract residue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국내에서 개발된 팥 품종은 높은 항산화성분과 우수한 항산화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천연항산화제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벼와 피의 생리적(生理的) 차이(差異)에 의한 백화형(白化型) 제초제(除草劑)의 선택성(選擇性) (Selectivity of Bleaching Herbicides Caused by Physiological Differences between Rice and Barnyardgrass)

  • 나지영;김진석;김태준;조광연;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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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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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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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직(直), 간접적(間接的)으로 활성산소(活性酸素)를 발생시켜 엽록소(葉綠素) 및 막파괴(膜破壞)를 일으키는 제초제(除草劑)들의 선택성기구(選擇性機構)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제초제(除草劑)의 체내흡수(體內吸收), 이행(移行), 대사(代謝) 외(外)에 작용점(作用點)에서의 감수성(感受性), 과산화(過酸化) 능력(能力), 막(膜)의 안정성(安定性) 및 항산화(抗酸化) 능력(能力)의 차이(差異) 등(等)에 대해서도 검사(檢射)되어야 할 것이다. 본(本) 실험(實驗)에서는 대부분의 백화형(白化型) 제초제(除草劑) 처리에서 관찰되는 벼, 피 반응(反應) 차이(差異)의 일부(一部)를 이러한 관점에 기준을 두어 해석해 보고자 실험(實驗)을 수행하였다. 1. 피가 벼보다 여러 백화형(白化型) 제초제(除草劑)에 대해 민감(敏感)하였으며, 무처리(無處理)의 엽신(葉身)을 절취(切取)하여 두었을때도 노화(老化), 괴사(壞死)되는 정도가 피에서 더욱 빨라 생리적(生理的)으로 약한 특성을 보였다. 2. Oxyfluorfen 처리후의 PPIX 축적과 norflurazon 처리후의 carotene 감소율(減少率)은 벼, 피간의 선택성(選擇性)과는 상관이 없었다. 3. Lipoxygenase 활성(活性)은 피가 약 5-6배(倍)높고,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의 비율도 피가 벼보다 높아 과산화(過酸化)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소질(素質)을 갖고 있었다. 4. Peroxidase, catalase, superoxide dismutase, glutathione reductase, ascorbic acid oxidase 등(等)의 생체중당(生體重當) 활성(活性)은 벼가 피보다 각각 3.6, 11.4, 1.5. 2.5배(倍) 더 높았다. 한편 약제처리 후 항산화(抗酸化) 효소(酵素) 유기능력(誘起能力)에 있어서는 오이 peroxidase에서와는 달리 벼, 피에서는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비슷한 정도로 활성(活性)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5. 항산화제(抗酸化劑) 함량(含量)의 경우 벼가 피보다 ${\alpha}$-tocopherol은 2.3배(倍) ascorbic acid는 4.1배(倍), GSH는 1.7배(倍), carotenoid는 1.8배(倍) 높았다. 따라서 유묘기(幼苗期)(3-4 엽기(葉期) 미만(未滿))의 벼, 피에 백화형(白化型) 제초제(除草劑)를 처리할 때 피가 공통적 A로 감수성(感受性)을 보였던 이유는 피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性質) 즉 낮은 색소대사력(色素代謝力), 항산화(抗酸化) 효소(酵素)의 낮은 활성(活性), 항산화제(抗酸化劑)의 저함량(低含量), 높은 불포화(不飽和) 지방산(脂肪酸) 비율(比率), lipoxygenase의 고활성(高活性) 등(等)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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