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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大巡思想)의 성립과 전개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Daesoon-Thought)

  • 윤재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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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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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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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Daesoon-thought is considered as the one that offers the new interpretation of the people who live in the modern society and advocates the new worldview based on the history of Korean thought. Basically, Dong-Hak, which was a root of Korean religions, was strongly against formalistic Confucianism that governed the whole society of Chosun dynasty, and showed its characteristics towards anti-neo confucianism. However, the people, who severely suffered from the gap between the ideal and real world with deploring their languishment, longed for the emergence of a new leader, since the sprit of Dong-Hak, which was pervaded up to Gab-o-keong-zang, was collapsed before the sword of Japanese forces. Jeungsan was well aware of people's thoughts, and provided with them hopes of life in a very active manner. So, his thought showed plebeianism and democratic nature in a certain sense with racialism that tried to recover the collapsed pride of Chosun. Particularly, Cheon-ji-gong-sa, one of his religious thoughts, is clearly distinguished from those advocated by other religious thinkers, and shows the positive will that overcomes the difficulties of the world in the religious way. This paper aims at shedding the light on how Daesoon-thought appeared with the background of late Chosun. For this, the trend appearing in religions and thoughts at the time of late Chosun when Daesoon-thought started, will be examined carefully. Also, based on such a background it will be further investigated how Daesoon-thought has been developed and system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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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장편소설에 나타난 동아시아 사상 연구 (A Study on East Asian Thoughts in the Novels Written by Choi In-ho)

  • 음영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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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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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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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의 철학 이론을 원용하여 최인호의 장편소설에 나타난 동아시아 사상을 탐구한 것이다. 레비나스는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형성되는 주체의 문제를 다룬 철학자이다. 연구자는 동아시아 사상이 근본적으로 타자와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레비나스의 책임윤리 이론을 원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인호의 "상도"에는 '타자의 사유'를 통한 주체와 타자의 진정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인간관계는 상선약수(上善若水)와 같은 것으로, 주체가 낮은 자세로 행할 때, 내 안에 '타자가 들어설 자리'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최인호의 "유림"에는 타자를 섬기는 경(敬)사상을 통해 조선 성리학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는 레비나스가 말한 '타인에 대한 책임의식'과 비슷하였다. 셋째, 최인호의 "길 없는 길"에는 한국 선불교의 핵심인 '진속불이(眞俗不二)'가 드러났다. 나라를 잃어버린 시대에 타자인 민중의 부름에 응답하였던 경허는, 레비나스가 말한 '내 안에 있는 타자'를 발견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최인호의 장편소설에 나타난 상선약수(上善若水), 경(敬), 무애(無碍)와 같은 사상은 레비나스의 책임 윤리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동아시아의 윤리를 잘 보여주었다고 하겠다.

일개 대학생 흡연자의 금연 생각과 금연의도가 건강증진행위와 우울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분석 (Pathway Analysis on the Influenc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HPB) and Depression Cognitive Scale(DCS) on Smoking Cessation Thoughts and Intention to Quit Smoking of College Students who Smoke)

  • 김희정;주세진;김경숙;김미옥;유미;최정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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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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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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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는 흡연 대학생의 금연 생각과 금연 의도, 건강증진행위와 우울인지를 파악하고 금연생각과 금연의도, 건강증진행위, 우울인지의 경로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되었으며 2012년 4월 천안시 소재 N대학에 재학 중인 흡연 대학생 160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금연에 대한 관심/욕구는 금연생각, 금연의도,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1) 전공에 따라 금연의도(p=.034)와 건강증진행위(p=.044)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대안 모형의 경로는 금연의도는 건강증진위를 매개로하여 우울인지에 영향을 주고 금연생각은 우울인지에 영향을 주는 경로 모형이다. 대안 모형의 적합도는 ${\chi}^2$ 1.172, p.279로 GFI .996, RMSEA .033, CFI .998, NFI .987로 나타났고 금연의도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유의하게 높아지며 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우울인지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연생각이 높을수록 우울인지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 위험 행동과 구강 증상에 관한 연구 (Health Risk Behavior and Oral Symptoms in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심선주;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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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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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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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 행동들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문화 가족 범위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 남성 가족,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 가족의 자녀로 한정 지었으며, 572명을 연구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는 사회경제학적 변수로는 성별, 학년, 경제 수준, 학교 성적이 조사되었으며, 건강위험 행태로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만족,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취침 전 잇솔질 여부가 조사되었고 구강 증상으로는 치아 통증, 잇몸 통증, 입 냄새 여부가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치아 통증은 음주,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수면시간,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여부와 관련성을 나타냈으며, 잇몸 통증은 약물복용, 수면, 자살 생각, 우울 경험에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구취는 약물복용,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자살 생각, 우울 요인과 관련성을 보였다. 건강위험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 통증은 음주,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잇몸 통증은 흡연, 수면, 자살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취는 취침 전 잇솔질 여부와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방과 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판 과거 연애 관계 사고 척도(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타당화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

  • 박정민;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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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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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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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기 사람들의 과거 연애 관계에 대한 사고 정서가를 살펴보기 위해 Brenner와 Vogel(2015)이 개발한 PANERT(the Positive and Negative Ex-Relationship Thoughts Scale)를 번안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어로 번역한 PANERT를 전국의 20대 미혼 성인 남녀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주요 변인 간의 성차를 분석해 보았다. 이후, 문항 분석 결과에 따라 원문 12문항을 그대로 사용하여 한국판 PANERT를 구성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긍정적 사고 정서가-부정적 사고 정서가의 2요인 모형(12문항)이 적합함을 검증하였고, 하위요인별 내적 합치도가 모두 높게 나타나 문항의 신뢰성이 확인되었다. 준거 관련 타당도 확인을 위해, 한국판 PANERT와 침습적 반추, 우울, 자기지각의 변화,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하위요인 모두 자기지각 변화를 제외한 모든 관련 구인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두 요인이 정적 및 부적 정서 반응을 통해 우울에 어떤 역할을 미치는지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판 PANERT의 수렴타 당도와 변별타당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였고, 구조모형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판 PANERT는 총 12문항, 2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척도이며 초기 성인들의 이별 경험에 있어서 사고 정서가의 역할을 측정하는 도구로써 신뢰롭고 타당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