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팽창성 폐부종은 만성적으로 허탈된 폐를 흉강 삽관술이나 늑막 천자술에 의해 급속히 재팽창시킬 때 발생하는 드문 합병증이다. 이는 또한 폐허탈 기간이 참거나 흉강내 흡인술의 적용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거대 종격동 흉선낭종의 절제술후 동반되어 발생한 재팽창 폐부종을 경험하였다. 환자는 26세 여자로 결핵성 흡수로 오인된 거대 종격동 낭종에 의해 장기간 폐허탈이 동반되어 있었다. 흉수배액을 위한 폐쇄식 흉강삽관술로 유발된 낭종의 파열로 농흉이 합병되었다. 저자들은 파열된 흉선낭종과 농홍을 성공적으로 수술 치험하였고, 낭종 절제술후 병발된 재팽창성 폐부종에대해 약물요법과 호기말 양압법을 이용한 기계호흡으로 치료하였다. 환자는 이후 특별한 합병증없이 건강히 퇴원하였다.
We have experienced a case of right side chylothorax following closed chest injury. A 35-year-old man in his car was accidentally collided against obstacles on September 19, 1986 resulting in a contusion on right anterior chest wall. The only complaint noted on admission was right chest pain. Chest X-ray showed near total radiopaque density of right thorax. Conservative treatment of closed tube thoracostomy at right pleural cavity through midaxillary 7th intercostal space had been continued for 25 days without improvement. Chyle outflow through the chest tube was averaging 1,700cc per day. Oversewing of the thoracic duct and pleura by silk and pledgetted prolene sutures were done. There was no complication and recurrence till postoperative 20 days. Chylothorax following closed chest injury was never reported in this country, and will be a interesting clinical case report.
Chylothorax in the neonatal period is a rare cause of respiratory distress. Surgical ligation of the thoracic duct is rarely necessary in congenital chylothorax. A 3 day-old newborn delivered by the cesarean section showed signs of respiratory distress suddenly and diagnosed as chylothorax on the right hemithorax. Conservative management such as multiple thoracenteses and tube thoracostomy drainage with nutritional support failed to close the leakage. At age of 60 days, we performed a supradiaphragmatic mass ligature of the thoracic duct visualized after injection of methylene blue into the thigh subcutaneously. Postoperatively, chylous effusion occurred in the left hemithorax and successfully treated with chest tube drainage for several days.
The most common cause of spontaneous pneumothorax is a ruptured bleb, which occurs mostly in young patients and they are usually treated by tube thoracostomy. Recurrence frequently occurs and these patients require some form of surgical intervention. From March 1990 to February 1994, we have experienced 19 cases of recurrent pneumothorax in 16 patients among 347 patients who underwent 423 surgical interventions. The name of first operation after thoracotomy were bullectomy in 4 cases, bullectomy and pleurodesis in 3 cases, bullectomy, pleurodesis in addition to application of tissue sealant in 1 case. Thoracoscopic operations were performed as follows: bullectomy in 2 cases,electroablation plus tissue sealant in 4 cases, electroablation, tissue sealant and pleurodesis in 1 case,and in 4 cases, only tissue sealant was applied. The average age of patients are 21.5 years, and bilaterally operated patients and patients. who received tissue sealant or tissue sealant plus electrocauterization only had higher incidence of recurrence. The patients who needed chest tube insertion longer than 5 days after the first operation were 52.6 %, and 82.3 % recurred within one month of the first operation.
연구 배경: 공기가슴증 치료 시 사용되는 흉관삽입술은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으며, 흔하지 않지만 삽관 주위 조직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여 그에 따라 입원 기간도 연장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의 자연 공기가슴증 치료로 기존의 흉관삽입술과 소구경 도관을 삽입한 경우에 치료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원발성 공기가슴증 진단을 받고 흉관삽입술 치료나 직경 1.2 mm 길이 10 cm의 소구경 도관 삽입 치료를 받은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재원일수, 치료성공률 그리고 12개월간 재발률을 비교하고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흉관삽입군의 재원 일수는 10.8$\pm$3.6일(n=68), 소구경 도관 삽입군의 재원 일수는 4.5$\pm$1.3일(n=31)로 재원 일수를 감소시켰으며(p<0.05), 치료 성공률과 재발률에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성인에서 자연 공기가슴증 발생 시 흉관 삽입보다 덜 침습적이어서 시술이 용이하고, 재원 일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소구경 도관 삽입을 초 치료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1년령 수컷 비글견이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식욕감소로 내원하였다. 외상의 병력은 없었으며, 내원 5일전에 Pseudomonas aeruginosa와 E. coli로 인한 세균성 폐렴의 진단을 받았다. 제한적인 호흡 양상을 보여 즉각적으로 산소를 투여하고 방사선검사를 실시하였다. 배복 촬영상에서 우측 흉강에 공기가 차 있었고, 우측 폐엽의 허탈, 종격, 심장과 대혈관의 좌방 변위가 관찰되었다. 외측상에서는 심첨이 흉골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세균성 폐렴으로 인한 속발성 자발 기흉으로 진단하고, 우측 흉강에 흉강 튜브를 삽관하였다. 삽관 3일후에 방사선 배복 촬영상에서, 우측 흉강의 공기는 제거되었으나 좌측 흉강에 기흉이 발생하여 심장이 우방변위된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흉강튜브를 좌측 흉강에도 삽관하였다. 기흉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우측 흉강 튜브는 5일간, 좌측 흉강튜브는 45일간 유지하였다. 추가로 세균성 폐렴의 치료와 튜브로 인한 역행성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와 비타민 E를 처치하였다. 결과적으로,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었고, 2년동안의 관찰기간 동안 재발증상 없이 정상 생활을 유지하였다.
연구배경 : 자연 기흉은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자연 기흉과, 결핵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에서 발생하는 속발성 자연기흉으로 나뉘어지며, 자연 기흉에 대한 치료는 다양하지만 흔히 흉관 삽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흉관삽입법은 특별한 술식과 삽입시 통증, 피하기종, 감염 등의 합병증이 문제되는 바 본 저자들은 흉관에 비해 직경이 훨씬 작은 8 French 도관을 자연 기흉의 치료에 적용했을 때 단기적인 치료 효과가 있음을 이전 연구에서 확인한 바 있다. 본 연구는 의인성 기흉의 치료에 이용되어져 왔던 작은 직경의 도관을 자연 기흉의 치료에 적용하였을 때, 치료 성공후 추적관찰을 통하여 재발율을 조사하여 장기적인 치료적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내과와 흉부외과에서 8 French 도관 또는 흉관 삽입법으로 치료받은 원발성 또는 속발성 자연 기흉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기흉의 크기가 가 25% 이상, 기흉의 크기에 관계없이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발생하였을 때, 기흉의 크기가 증가할 때, 다시 재발한 자연 기흉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긴장성 기흉, 혈흉, 화학적 흉막유착술이나 흉강경하 기포절제술을 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임상특성(성별, 연령별, 과거 기흉의 유무, 기흉의 크기, 기저 질환의 유무)을 조사하고 합병증, 유치기간, 의무기록이나 개인적 접촉을 통하여 관찰 후 재발율을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 8 French 삽입군과 흉관 삽입군의 추적 관찰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28개월, 22개월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8 French 도관 삽입군과 흉관 삽입군의 대상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성별, 연령별, 기저 질환의 유무, 기흉의 크기의 분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원발성 및 속발성을 포함한 자연 기흉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도관 또는 흉관의 유치기간은 8 French 도관 삽입군이 $6.2{\pm}3.8$일로 흉관삽입군의 $9.1{\pm}7.5$일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p=0.047). 원발성 자연 기흉을 대상으로 두군을 비교하여, 8 French 도관 삽입군의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은 6.25%로 흉관삽입군의 23.8%에 비해 더 적은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0.041 ; one-tailed, p=0.053, two-tailed). 8 French 도관 삽입군과 흉관 삽입군에서 재발율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원발성 또는 속발성 자연 기흉에 대한 치료로 지금까지의 흉관삽입법에 대하여 더 작은 직경의 도관을 삽입하여 치료에 의한 합병증의 빈도를 줄이면서, 치료기간을 줄이고 장기적인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하여 전향적인 연구가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정맥의 손상은 아직도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성공적인 치료의 핵심은, 신속히 손상을 인식하고 지혈 을 시행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수술 후 발생한 만성 농흉 환자에서 흉관 삽입시 발생한 하대정맥 천공 1례 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38세 남자환자가 D병원예서 우측하엽의 소세포암으로 6차례 항암약물치료를 시행받은 후 우측 하엽 절제술을 시 행받았고 만성농흉으로 치료받았다. 본 환자는 흉관을 제거한 후 본 원으로 전원되어서, 다시 흉관을 삽입하였다. 흉관을 통해 검붉은 피가 배출되어서 대혈관 손상 의심하에,흉 부CT, m), 혈관촬영 등을 시행하여 우심방 하방의 하대정맥 천공을 확인한 후, 우측 개흉술을 시행하였다 하대정맥의 손상 부위를 Prolene 4-0을 사용하여 단순 봉합하였다. 환자는 현재 외래 추적 관찰중으로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Percutaneous dilatational tracheostomy (PDT) has become an increasingly popular method of establishing an airway for patients in need of chronic ventilator assistance. We report a rare case of a 42-year-old female who developed extensive subcutaneous emphysema, bilateral pneumothoraces, pneumomediastinum, and pneumoperitoneum after percutaneous dilatational tracheostomy. The patient suffered from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nd underwent PDT after a period of mechanical ventilation. During PDT, tracheostomy tube was inserted into the paratracheal space. Follow-up chest radiography and computed tomography of chest and abdomen revealed extensive subcutaneous emphysema, bilateral pneumothoraces, pneumomediastinum, and pneumoperitoneum. The patient was treated successfully with insertion of the thoracostomy tube and conservative care.
From January 1981 through December 1985, 481 thoracic civilian injuries were reviewed in the Department of Thoracic Surgery, Paik Hospital in Seoul. Sixty two percent of the injuries were caused by traffic accident, 18% fall down, 15% blunt trauma, 2% crushing injury, 2% stab wound, and 0.4% gunshot wound. Peak incidence of the trauma victim was fourth and fifth decades revealing 22% and 27% respectively. Sex ratio was 3.5:1 with male predominance. Elapsed time before admission was less than one hour in 36% and one to six hour in 30%. The types of the injuries were as follows: Non-penetrating injuries were the most part of the wounded, 97.6%. Rib fracture was the most common lesion occupying 292 patient out of 481 [61%]. Of these 292 patients, 72% was multiple rib fracture. The incidence of hemothorax or hemopneumothorax was 19% [102 patients] [Table 4]. Most common associated condition was head injuries, 98 patients [14%]. Thoracoabdominal injuries were seen in 31 patients [0.6%]. Tube thoracostomy was the definitive measures in the 20% of the wounded. Open thoractomy was performed in 5%. Additional procedures for the associated condition were done in the 16% of the cases, for example, reduction of long bone fracture and trephination for the head injury. Among 481 wounded, fatal complication occurred in 13 patients [2.7%]. This paper has also compared two series of patients according to period; one from 1970 to 1980 and the present series [Table 8]. Conclusively, the fatal complications or trauma death may be reduced by the effort 1] rapid transport of the victim, 2] initial correction or resuscitative measures of the circulatory and ventilatory deficit 3] early decision of definitive thoracostomy or thoracotomy and 4] proper prioritizing for the care of the multiple critically injured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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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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