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fru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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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식물의 바른 한국어(韓國語) 용어 사용에 대한 제언 (A Contribution to Appropriate Korean Equivalents to Some International Gymnosperm Terminologies)

  • 성은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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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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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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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식구조를 중심으로 나자식물의 바르지 않은 한국어 용어를 바로 잡고 국제용어에 상응하는 나자식물의 한국어 용어를 제안하여 정리하였다. 즉, 나자식물 용어에 '꽃(花)'이나 '열매(果實)'의 의미가 들어 있는 용어를 중심으로 바로 잡았다. 예를 들어, '열매' 또는 '구과(毬果)'라고 부르는 'cone'은 '종구(種毬)'로 수정하고, '종린(鍾鱗)' 또는 '실편(實片)'이라고 부르는 'cone scale', 'ovuliferous scale'은 '종린(種鱗)' 하나로 정리하고, '화분낭(花粉囊)'으로 부르는 'microsporangium', 'pollen sac'은 '소포자낭(小胞子囊)'으로 부르고, 화분(花粉)이라고 부르는 'pollen'은 '소포자(小胞子)' 또는 '웅성배우자체(雄性配偶者體)'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암꽃', '자화수(雌花穗)', '구화수(毬花穗)', '구상화서(毬狀花序)', '자화서(雌花序)' 또는 '자성구화수(雌性毬花穗)' 등으로 부르는 'female cone', 'ovulate cone'은 '암종구(種毬)', '자종구(雌種毬)', '자성종구(雌性種毬)'로 정리했으며, 나자식물에는 '꽃(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화수(花穗)', '화서(花序)' 등으로 부르는 'strobilus'는 '포자수(胞子穗)' 또는 '포자낭수(胞子囊穗)'로 정리했다. 생식구조와 관련이 없는 용어로 '구과식물(毬果植物)' 또는 심지어 '침엽수(針葉樹)'라고 부르는 'conifers(coniferous plants)'는 '종구식물(種毬植物)' 또는 '송백류(松栢類)'로 정리했다.

Bacillus vallismortis BS07M 제형의 고추 생장촉진과 병저항성 유도 (Plant Growth Promotion and Induced Resistance by the Formulated Bacillus vallismortis BS07M in Pepper)

  • 이용호;송재경;원항연;박경석;상미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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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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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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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식물 생장촉진근권세균 B. vallismortis BS07M을 점토로 제형화한 제제(CP)는 고추의 생육촉진 및 병저항성 유도 효과를 보였다. CP를 육묘 상토에 혼합하는 것은 기존의 세균 현탁액을 유묘 또는 포장에서 재배 중에 관주 살포하는 방법에 비해 비교적 사용하기 쉽고, 그 효과가 포장에서도 지속됨으로써 고추의 열매 개당 무게를 증가시켰으며, 수확 후 저장 중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무름 증상을 감소시킴으로써 보관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저당성 무화과 잼의 상품성 제고 (Processing of Low Sugar Fig Jam for Marketable Production)

  • 허원녕;김명화;고은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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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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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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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당성 무화과 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하여 값싼 PE 대체용 재료의 선발, 색택 및 조직감의 개선 및 저장중의 안정성 유지의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무화과 펙틴질의 DE를 감소시켜 저당화 잼을 만들 수 있게 하는 PE를 대체하기 위하여 선별한 과일 펄프는 방울토마토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색깔을 개선하기 위한 천연색소는 Carmacid R이 효과적이었으며 조직감의 개선은 설탕 사용량의 20%를 물엿으로 대체한 것이 효과적이었고 갈변방지용으로 MULTIPHOSE의 첨가는 저온 저장시 적색도의 유지에 효과적이었다. 관능검사의 결과는 상품성 높이고자 개발한 잼이 색깔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맛, 향, 조직감 및 기호도에서는 서로 유의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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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갈피 채종용 신품종 '천수'와 '미수' 육성 (Breeding of New Cultivar 'Cheonsu' and 'Misu' for Seed Harvesting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Rupr.&Maxim.) Maxim.)

  • 정햇님;임상현;최강준;강안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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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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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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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간 국내 35진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896개체를 대상으로 수형, 재배적응성과 관련한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1차 선발된 계통을 다시 생장량 및 내병성등을 기준으로 2차 선발을 하여 총 34개통을 선발하여 가시오갈피 종자생산용 계통을 육성하였다.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육성을 위하여 34계통에 대한 개화기 수정 결실특성을 집중적으로 검정하여 총 3조합 6계통을 선발하였다. 이들 3조합 6계통은 생육특성과 수분 결실능력의 연차가 변이검정을 수행하여 최종적으로 수분수용 수그루 및 채종수용 암그루를 각각 1계통씩 선발하여 종자생산용 가시오갈피 품종으로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수그루 '천수'는 활성화분비율이 높고 주산형화서수가 많아 수분수로 접합하며 연평균 신초발생수가 많은 등 생육이 우수한 것이 특징적이고 개화기가 7월 1일로 다소 늦어 이루어지는 개체를 선발해야 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선발된 암그루 '미수'는 전엽기가 매우 느린 편이며 신초발 생수가 많고 생육이 양호하며, 열매 수확량이 7년생 기준으로 1주당 1.5kg로 높은 편이다. 병해 저항성이 높고 채종포 조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판단되었다.

전통 식초의 종류와 제조방법에 관한 문헌 연구 (Literature review on type and manufacturing methods of korean traditional vinegar)

  • 박은희;최찬영;권훈주;김명동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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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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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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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식초는 신맛을 내는 역할에 집중되어 개발되고 산업화되어 발효 식초보다는 합성 식초가 발달하였다. 최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발효 식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발효 식초 산업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있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소비자들을 겨냥한 파인애플, 자몽, 알로에 등 다양한 외국산 과일을 사용하는 식초가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쌀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는 전통 발효 식초는 과일 식초에 비하여 성공적인 상업화가 드문 편이다. 따라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식초 제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기반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고문헌을 바탕으로 전통 발효 식초의 종류와 제조방법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발효 식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로즈힙의 영양학적 기능 및 생리활성에 대한 문헌적 고찰 (The nutritional function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rose hip (Rosa canina fruits): A systematic review)

  • 정태환;황효정;신경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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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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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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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총설은 로즈힙의 영양학적 기능성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들을 조사하여 로즈힙의 다양한 효능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로즈힙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로즈힙에는 유용한 비타민 및 무기질 성분들이 풍부하고 β-카로틴, β-시토스테롤, 카테킨, 라이코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프로안토시아닌, 퀘르세틴, 탁시폴린, 엘라그산 및 살리실산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골관절염 개선, 체지방을 감소, 피부의 노화를 방지, 심혈관 질환률 감소, 항균·항당뇨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 기능성 식품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화학적 합성물질이나 약물과 비교하여 천연 기능성 소재로써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로즈힙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로즈힙에 대한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으며, 로즈힙은 천연 기능성 소재로서 다양한 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청매실의 무게, 과육색, 당도 특성 (Sugar Content, Flesh Color and Weight of Pre-matured Fruits in Korean Prunus mume)

  • 강희경;강혜린;김진혁;이자연;길동언;장현지;김성연;송홍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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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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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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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현재 공주대학교 포장에 유전자원으로 보존하는 재래종의 매실나무 열매(청매실)에 대한 활용 가능성의 유익한 정보 및 식품학적 특성과 효능의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매실나무 집단의 열매(청매실) 무게는 평균 10.5±5.2g이었고, 범위 3.0~35.4g, 변이계수 49.5%를 나타내어 매우 다양한 무게 분포를 보였다. 청매실의 무게별 분포비율은 무게 5.1~10.0g이 50.5%로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무게 10.1~15.0g이 27.1%, 15.1~20.0g이 10.4%, 5.0g 이하가 8.3% 순이었다. 청매실의 과육색은 백록색이 50.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연등색이 36.5%, 등색이 12.5%, 유백색과 암등색이 각각 0.5% 순이었다. 그러나 청매실의 과육색은 황매실 성숙기 및 성숙도에 따라 과피색과 과육색이 다를 것으로 판단되었다. 청매실의 당도는 평균 6.84±0.93이었으며, 범위 4.45~8.76 °Brix로 다양하였다. 당도는 동일한 무게 집단 내에서 개체 자원 간에 다양한 변이를 나타내었으나 무게 집단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변이계수도 유사한 수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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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종류가 적색과피 서양배 'Kalle'의 과피색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veral Paper Bags on Fruit Skin Coloration of Red Skin European Pear 'Kalle')

  • 김윤경;강삼석;최장전;박경섭;원경호;이한찬;한태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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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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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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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적색과피 서양배 'Kalle'(Pyrus communis L.) 품종 과피의 해부학적 관찰을 통해, 안토시아닌의 분포위치를 확인하고, 투광량이 다른 봉지를 이용하여 성숙기 과실의 과피색 변화를 구명함으로써 봉지 물성에 따른 착색발현 양상을 밝혀, 보다 안정적인 적색배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수행하였다. 적색과피 배와 사과에서는 안토시아닌 층이 표피나 아표피에서 관찰되었으나 황갈색이나 선황색 배에서는 안토시아닌 층이 확인되지 않았다. 암적색으로 전면이 착색된 'Kalle'의 과피 내 안토시아닌 함량은 $29.8mg{\cdot}100g^{-1}FW$으로 밝은 적색을 보인 사과 '홍로'보다 많은 경향을 보였다. 사용 봉지의 물리적 특성 중 투광률은 백색봉지에서 42.2%로 사용한 봉지 중 가장 높았고, 봉지내로 투과되는 650-655nm 파장의 광량도 $8.9{\mu}mol$로 가장 많았다. 봉지 내부의 최고온도는 황색봉지에서 자연조건이나 다른 봉지에 비해 $3^{\circ}C$ 가량 높게 나타났다. 봉지를 씌운 과실의 과피색과 안토시아닌 함량을 조사한 결과,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경우, 적색 발현이 가장 좋았고, 안토시아닌 함량도 가장 높았다. 봉지를 씌운 처리에서는 봉지를 씌우지 않은 처리에 비해 적색 발현이 유의하게 낮아졌는데 봉지 종류간에는 백색봉지가 가장 적색이 많았으며, 이중착색봉지와 황색봉지에서는 적색 발현이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chromaticity value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을수록 높은 값을 보여 안토시아닌 발현에 따른 과피색 변화를 비교적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는 'Kalle'의 안정적인 적색 발현을 위해서는 봉지를 씌우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한국에서는 해충방제를 위해 봉지재배를 하고 있으므로 적색과피 배 재배를 위해서는 과실의 피해는 줄이면서 적색이 균일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봉지제거 시기의 구명 또는 안토시아닌 합성에 유효한 특정 파장의 광 투과율이 높거나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지 않는 등 과피착색에 유리한 전용봉지의 개발을 위한 물리성 개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리방법 및 살균처리가 과채류를 첨가한 이유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oking Method and Pasteurization Treatment on Instant Thin Rice Porridge Added with Fruits and Vegetables)

  • 이화진;김수정;방은;신해헌;조형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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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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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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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4~6개월의 영아에게 섭식이 적합한 미음에 과채류를 첨가한 이유식을 과채류의 첨가시기를 달리한 조리방법에 따라 제조한 후 살균과정 전과 후 이유식의 색도 및 phytochemical의 함량을 비교하여 배달 이유식 조리공정에 적합한 조리방법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유식의 점도는 혼합 후 가열(CM 1)로 조리하였을 때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간 혼합 후 가열(CM2)로 조리 후 레토르트 처리한 경우 레토르트 처리 전보다 증가하였다. 조리방법에 따른 색도 및 phytochemical 함량 측정 결과 가열 후 혼합(CM3)으로 조리하였을 경우 사과비트미음(AB)과 비타민채배미음(VP)의 붉은색과 녹색이 가장 뚜렷하였으며, 단호박양배추미음(PC)의 경우 CM 2로 조리하였을 때 노란색을 나타내는 b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레토르트 처리 후 3종의 이유식 모두 레토르트 처리 전보다 색도 및 phytochemical의 함량이 낮아졌으며, 이는 가열에 의하여 이유식에 존재하던 phytochemical이 파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항산화 활성측정 결과 3종의 이유식 모두 조리방법에 따른 DPPH 라디칼 소거능의 차이는 나지 않았으나 ABTS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조리방법 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레토르트 처리 후 AB의 항산화 활성은 낮아진 반면, PC와 VP의 경우 레토르트 처리 전과 항산화 활성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유식을 3가지 조리방법에 따라 조리한 결과 과채류의 가열 처리 시간이 짧은 조리방법이 과채류의 색을 가장 잘 유지하고 phytochemical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살균과정을 거친 후에는 조리방법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유식의 첨가되는 과채류 별로 조리과정을 거쳐야하는 CM 3 방법보다 공정이 단순한 CM 1 또는 CM 2가 상업용 배달 이유식의 조리공정에 적용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품종과 수확시기 및 발효조건에 따른 매실의 아미그달린 함량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Amygdalin of Content Prunus mume by Variety, Harvest Time, and Fermentation Conditions)

  • 손석준;정영재;김선영;최지해;김나영;이현순;배정민;김선일;이혜숙;신종섭;한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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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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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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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품종과 수확시기 및 발효조건에 따른 매실의 아미그달린 및 프루나신 함량분석을 통해 매실에 대한 일부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고 매실의 적정 가공원료를 선정하는 것에 과학적인 근거를 설정하고자 진행하였다. 전 품종을 기준으로 매실의 아미그달린 함량은 종자가 과육보다 약 12.8배 높게 함유하고 있었으며, 종자와 과육에서 모두 5월 3일에서 5월 19일 사이 아미그달린 함량이 급격히 증가한 이후, 점차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일반적인 가식부인 과육 부분의 경우 선암매 품종이 모든 수확시기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는데, 가장 높은 수치인 34.7 mg(100 g 기준)은 기존 연구의 반수치사량($LD_{50}$)이 7,500 mg/kg(ICR계 마우스)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매우 낮은 수치였다. 매실의 섭취 방법 중 하나인 매실청을 제조하였을 때는 150일 이후 아미그달린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아미그달린과 프루나신이 점차 감소하는 데에 비해 매실의 성숙 또는 매실청으로 발효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기산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아미그달린 및 프루나신 분해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추가로 시판 중인 네 종의 과일에 대해 동일하게 분석을 진행한 결과, 자두와 복숭아, 포도에서도 아미그달린이 검출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매실에 존재하는 아미그달린은 매실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존재하는 아미그달린은 발효과정으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매실에 대한 독성사례 보고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위험성은 매우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매실의 독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매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효물질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로서의 깊이 있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