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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을 통한 코티칭이 초임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의 교과교육학지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Coteaching through Mentoring upon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of Beginning Science-Gifted Education Teachers)

  • 노태희;양찬호;이재원;유지연;강훈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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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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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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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사례연구를 통해 멘토링을 통한 코티칭이 초임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수업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을 PCK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초임 중등 과학영재교육 담당교사 2인이 총 4차에 걸쳐 12차시의 과학영재수업을 공동으로 계획, 진행, 평가했으며, 2~4차 수업에서는 수업 전, 중, 후에 멘토링을 실시했다. 두 교사의 수업 계획 과정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고, 모든 수업을 촬영하고 관찰노트를 작성했으며, 모든 면담 내용과 멘토링의 전 과정을 녹음하여 지속적 비교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멘토링을 통한 코티칭 과학영재수업 경험이 초임 교사들의 PCK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코티칭과 멘토링의 결합이 각 전략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과학영재학생의 다양한 인지적 정의적 특성 계발에 중점을 둔 심화학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확고한 실천적 지식을 갖게 되었으며, 과학영재학생의 다양한 특성과 그에 적합한 교수전략에 관한 지식이 심화되었다. 또한, 과학영재 교육 평가의 영역과 방법에 관한 실천적 지식에 향상이 있었으며, 효과적인 탐구학습 지도를 위해 필요한 과학내용지식 측면에도 실질적인 향상이 있었다.

서로 다른 질량을 가진 분자들로 이루어진 대기의 조성에 대한 과학교사들의 인식 변화 (Change of Science Teachers' Perceptions About the Atmosphere Composition of Molecules with Different Masses)

  • 유승균;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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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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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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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과학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질량을 가진 분자들로 이루어진 대기의 균질권에 대한 사고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 사후 검사지를 개발하고 조사하였다. 사전 검사 결과, 교사들은 크게 2가지 유형의 사고로 분류되었으며, 대기를 균일 용액처럼 생각하여 조성비가 균일하다는 사고와 입자의 질량이 다름을 고려하여 대기의 조성비가 비균질하다는 사고가 나타났다. 각각의 사고는 다시 중력의 크기를 크게 고려한 경우와 작게 고려한 경우, 그 중간 정도로 고려한 경우 등 3가지 유형으로 재분류 되어서 총 6가지 유형의 사고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사전 개념을 제시하고 교사들에게 학문간 교차개념의 중요성을 소개한 후에 화학에서의 원자량과 온도에 따른 분자 운동, 공기라는 용액의 균질성, 물리에서 다루는 질량과 중력, 그리고 거리의 관계, 지구과학에서 다루는 대기의 분포 및 대류 현상 등의 개념을 연계하여 사고하도록 제안하였다. 교사들 간의 토론 후에 사후 개념을 조사한 결과 사전 개념에서 벗어나 중력, 질량, 온도, 고도 등을 고려하여 대기의 조성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가지는 사고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다양한 학문에서 다루는 교차개념의 중요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통합과학에서 앞으로 이러한 유형의 사고를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관된 세계관을 형성하고 지적 도구로 탐구적 사고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에서는 제안하였다.

영아반 보육교사의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전문성에 대한 인식 (Perception of Professionalism by MBTI Personality Types of Infant Childcare Teachers)

  • 강원미;문혜련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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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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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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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아반 보욕교사의 MBTI 성격유형에 따라 전분성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영아반 보육교사 350명이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반 보육교사의 MBTI 성격유형과 전문성 인식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영아반 보육교사의 MBTI 성격유형 중 판단형(J)의 선호도가 뚜렷할수록 높은 전문성 인식을 보이며, 인식형(P)의 선호도가 뚜렷할수록 낮은 전문성 인식을 보였다. 둘째, 영아반 보육교사의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전문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외향형 교사가 내향형 교사보다 '전문적 지식과 기술'에 대해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각형과 직관형에 따른 전문성 인식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고형 교사가 감정형 교사보다 '공정성'과 '전문단체'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며, 판단형 교사가 인식형 교사보다 '사회 경제적 지위', '사회 봉사성', '전문적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인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교사 채용시 MBTI 성격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반과 영아반 중 더 맞는 역할을 제공할 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과 영아반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서적 전문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보육교사의 이직의도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Turnover Intention of Teacher by Child Care Center's Types)

  • 윤경미;전병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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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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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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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전, 세종, 충 남북 지역의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375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그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어린이집은 가정, 민간, 공공형, 법인 등의 4개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이직의도 수준은 4개의 모든 집단에서 보통수준보다 높았으며, 집단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각 집단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직무스트레스의 영유아관리, 조직건강의 원장 리더십 영역으로 나타났다.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직무스트레스의 행정업무, 조직건강의 원장 리더십 영역으로 나타났으며, 법인형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직무스트레스의 동료 및 학부모와의 관계, 조직건강의 교사능력 영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어린이집 유형에 따른 보육교사의 이직의도를 감소할 수 있는 집단별 맞춤형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반응적 교수법에 의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질량 보존과 부피 변화에 대한 사고 변화 분석 (The Analysis of Thought Change of 11th Grade Students related to Conservation of Mass and Volume Change by Responsive Teaching)

  • 조나연;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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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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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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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중소도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반응적 교수법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반응적 교수법의 3단계를 세분화하여 6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는 학생들의 거시적 생각 드러내기, 2단계는 학생들의 초기 미시적 생각 이끌어내기, 3단계는 입자에 대한생각을 학문과 연결하기, 4단계는 교사가 개입하여 입자에 대한 학습자의 생각을 명료히 하기, 5단계는 학생 생각 심화하기, 6단계는 학생 생각 확장하기였다. 4단계까지의 과정을 통해 질량의 원인은 원자이며, 부피의 원인은 분자라는 학생들의 생각이 명료하게 드러났다. 5단계에서 학생들은 양성자와 중성자가 존재하는 공간을 매우 작으므로 분자 자체의 부피는 무시한다는 개념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생각을 확장하는 6단계에서 입자의 부피를 무시한 질점의 개념으로 분자 운동을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아보가드로의 법칙에서 요구되는 입자의 질량보존과 부피변화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획득하고, 어떤 시스템은 직접 관찰하기에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려서 간접적으로만 연구될 수 있음을 인식하였다.

'실행공동체' 관점에서 과학교실문화 분석을 위한 조사도구의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Measuring Instrument for the Analysis of Science Classroom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Community of Practice')

  • 천은겸;나지연;정용재;송진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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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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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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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실행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의 관점에서 과학교실문화를 분석하기 위한 조사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그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문헌연구를 통하여 실행공동체의 구조적 요인을 설정하고 요인에 따른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총 219명의 학생들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 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수정된 도구는 '학습 책임감'(responsibility for learning), '공동의 관심사'(common interest), '호혜적 인간관계'(mutual relationships), '개방적 참여'(open participation), '실행'(practice)의 총 5개 요인 2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조사도구를 사용하여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학생 총 706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고 확인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조사도구가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하였으며, 초등학교 과학교실 공동체의 특성을 구조적 요인별, 학년별, 성별, 교사 특성별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조사 도구는 공동체적 관점에서 과학교실을 분석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과학교실의 공동체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생물의 세계' 주제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후속 흥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llow-up Interests on Instructional Topics of Small Organisms' World)

  • 김래현;임채성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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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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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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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terest i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science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the follow-up interes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on topics of 'Small Organisms' World'. The follow-up interests of the students on the topic were grouped into three categories; the developed-expanded-deepened (EDD), the simply expanded and maintained (SEM), and the stoped or decreased (SD) types. Each types had specific distinguishing features. Through the examination of students' responses and the in-depth interviews, the factors affecting on the follow-up interests of the students were analyzed. The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two types of the external factor and the internal one. While the external factors were mainly related to the instructional materials used in science class and teaching methods, the internal factors were related to the desire for knowing, prior knowledge, students' experience and attitude toward the topics of science. In relation to the types of the follow-up interests, these factors were affected by different causes. The EDD type was most affected by internal factors, such as desire for knowing and prior knowledge. The SEM type was shown to be most affected by external factors, such as instructional materials. The SD type was mainly influenced by external factors, such as teaching methods. From the analysis of internal factors, it was revealed that the attitude and the prior knowledge about the topic are related with the follow-up interests.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s of science attitude and science knowledge. The students who had EDD type had a higher level of attitude and knowledge. However, there were some students who had higher level of scientific knowledge with SD type. The results of in-depth interviews showed that they were influenced by negative perceptions about science and stress on their grades. In conclusion, each follow-up interest type were caused by the external factors contained in the processes of the science class and the internal ones associated with the individual features and were influenced by the science class. So, the teacher should help the students be able to have the EDD type of follow-up interest which is persisted even after the completion of the science curriculum. For this, when the teachers design science curriculum and plan lesson, they should consider both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significantly influencing the students' follow-up interests.

고등학생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1일 영양소 및 간식 섭취 (The Daily Intakes of Nutrients and Snacks of High School Smokers and Non-Smokers)

  • 송영미;한장일;김성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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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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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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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of smoking on daily intake of nutrients and snacks in the Chungnam and Daejeon high school students. Up to date scientific nutrition education and counseling programs in the regular school system is needed for a professional nutrition education teacher.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nutrition education teacher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400 high school students in the Chungnam and Daejeon areas. 381 out of 400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with SPSS 12.0K. The subjects were composed of 49.8% male, 50.1% female and 40.9% regular high school students, 59.1% business high school students and smokers 43.1%, non-smokers 56.9%. 43.4% of smokers had been smoking since middle school. On analysis of daily nutrient intakes, 16 out of 19 nutrients except animal calcium, Vitamin A and Vitamin C were much more consumed by the smoking group than the non-smoking group non-significantly. Especially vegetable fat and Vitamin E were higher in the smoking group than the non-smoking group (p<0.05). The intake ratio of carbohydrates: protein: fat was similar in the two groups (smoking group 55:15:29, nonsmoking group 56:15:28). Intakes of Vitamin B1 and potassium in comparison with the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KDRI) were under 50% in both groups. However, sodium was taken over 200% compared to KDRI in both groups. Intakes of Vitamin C in the smoking group were as low as 76.5% in comparison to KDRI. Smokers need to increase the intakes of Vitamin C considering that smokers need to intake Vitamin C two times than non-smokers. Nutrient intakes from snacks in the smoking group were higher than the non-smoking group. Nutrients that originated from snacks which took over 20% among daily nutrient intakes were 12 nutrients(energy, fat, carbohydrate, calcium, P, Fe, K, Vitamin $B_1$, Vitamin $B_2$, Vitamin C, Vitamin E, dietary fiber) in the smoking group compared to 7 nutrients(energy, vegetable protein, fat, carbohydrate, calcium, Vitamin $B_2$, Vitamin C) in the non-smoking group. The smoking group was significantly paying more money for snacks each month than the non-smoking group was(p<0.01). Periods of consumption were irregular in the smoking group(p<0.05) and the smoking group was used to taking snacks in the morning compared to the non-smoking group. The smoking group preferred sweets and high calorie food over other snacks in comparison of the non-smoking group. The nonsmoking group had better eating habits than the smoking group.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와 사회지능이 사회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 (A study on influence of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achievement motivation and social intelligence on their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 박지영;정연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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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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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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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와 사회문제해결력, 사회지능과 사회문제해결력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성취동기와 사회지능이 사회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Y지역의 전문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193명의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송승희(2009)의 성취동기 측정도구, 한순미(2011)의 사회지능 측정도구, 허규(2001)의 사회문제해결력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예비유아교사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고,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와 사회문제해결력 간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사회지능과 사회문제해결력 간의 관계도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와 사회지능은 각각 사회문제해결력을 의미 있게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는 사회문제해결력 단계 중 수행확인 단계에서 그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사회지능은 문제규정 단계에서 가장 높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예비유아교사의 사회문제해결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예비유아교사의 성취동기 및 사회지능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에서 지원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ICM(Integrated Curriculum Model) 기반의 영재통합교육과정 개발과 실행 (A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an Integrated Curriculum for Gifted Students Based on ICM (Integrated Curriculum Model))

  • 노일순;김민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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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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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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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ICM(Integrated Curriculum Model) 기반의 영재통합교육과정을 경험한 초등수학영재의 창의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개발된 과정은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초등수학영재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주간 12차시 수업으로 적용되었다. 연구를 위해 TTCT 언어검사와 산출물에 대한 CAT 평가를 실시하였고, 수업 및 조별활동 녹화자료, 학생 및 교사 인터뷰, 활동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영재통합교육과정을 경험한 초등수학영재들은 과정 속에 포함된 개념의 속진과 심화, 문제해결을 단계적으로 반복하면서 교과 개념 이해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영재들의 언어적 창의력지수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결과와도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영재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와 모둠의 협동을 바탕으로 한 과제 몰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영재들이 미래 국가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영재성을 실제 문제에 적용하여 연구해 보는 영재통합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