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weeping net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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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방법과 시기 및 빈도에 따른 곤충의 다양성 비교 (Comparison of Insect Diversity in Relation to the Sampling Method, Time And Window)

  • 박근호;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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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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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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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곤충의 채집방법, 횟수 및 시기와 채집된 곤충의 종류 및 개체수에 대한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 내 4곳을 선정, 일 년간 봄부터 가을까지 매 2주마다 채집을 실시, 총 16회 조사를 하였다. 각 장소마다 light trap, net sweeping, pitfall trap, window trap의 4가지 채집방법을 병행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모두 14목 672종이 조사되었으며, 전체 종수의 75%인 501종이 채집된 유아등 채집(light trap)방법이 18% 또는 그 이하의 종수를 기록한 타 채집방법들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채집시기에서 채집된 종이 2주 후의 채집에서 다시 채집되는 비율이 평균 30%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곤충다양성 조사에 있어서 보다 의미 있는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집방법과 함께 채집의 빈도(sampling window)를 높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 가해양상 및 살충제처리 효과 (Occurrence, Injury aspects and Effect of insecticide applications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on Tomato Cultivated in Plastic house)

  • 박종대;엄기백;유재기;김상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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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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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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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토마토를 가해하는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과 가해양상 그리고 살충제처리에 의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방제가 토마토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전남지방의 플라스틱하우스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봄 재배에서 황색끈끈이트랩과 sweeping에 의한 조사 결과는 5월 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weeping 보다는 끈끈이트랩 조사에 의한 밀도변동이 뚜렷하였다. 피해엽율은 5년 이상 계속하여 토마토를 재배한 포장에서는 년중 피해엽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월 상순 이전에는 20%이하, 중순 30%, 하순 40%, 5월 상순에 60%, 하순이후에는 80%수준이었다. 반면 처녀재배지에서는 정식후 6주째부터 피해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피해엽율은 80%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가을재배에서는 재배연수에 관계없이 정식때부터 피해엽율이 80%수준을 유지하였다. 성충과 유충의 발생소장은 봄재배의 경우 5월하순부터 성충이 유인되었고 6월하순에 포회량이 가장 많았으나 종령유충은 발생초기부터 주당 $6{\sim}8$마리로 수확기까지 거의 비슷한 밀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가을재배의 경우 정식직후부터 3주째까지는 성충과 유충의 밀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나 4주째인 9월상순부터는 밀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살충제처리에 의한 방제 효과는 클로르페나피르 유제, 싸이로마진 수화제, 아바멕틴 유제가 아메리카잎굴파리의 유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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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물거미 서식지의 곤충상 조사 및 군집분석 (Survey and Analysis of Insect Species in the South Korea Habitat (Yeoncheon) of the Water Spider, Argyroneta aquatica)

  • 강주완;박태철;박준영;김지훈;정영문;박정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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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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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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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물거미(Argyroneta aquatica)는 전 세계적으로 한 종만 존재하는 희귀거미로 수중에서 살며, 국내 서식지인 경기도 연천군 은대리는 천연 기념물 서식지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은대리 습지대는 근래 들어 육지화 현상이 이루어져 서식지 손실이 나타나고 있다. 서식지 손실은 물거미 개체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물거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곤충은 생태계 기저에 위치하며, 대상환경의 특징을 직, 간접적으로 대변한다. 물거미 서식지 보호 방안 및 2015년 5월에서 9월 사이 물거미 서식지와 그 주변의 곤충상 조사를 쓸어잡기(sweeping)와 육안조사로 실시하였으며 조사한 곤충군을 군집분석하였다. 곤충상 조사 결과 총 13목 276종 3,929개체가 채집되었다. 가장 많이 채집된 곤충군은 노린재목으로 전체 채집종의 24.2%, 채집 개체의 82.3%를 차지했다. 채집된 전체 곤충상의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 지수는 0.23, 다양도 지수는 2.27, 균등도 지수는 0.41, 풍부도 지수는 31.2로 나타났으며, 이전 조사 자료 결과와 비교하면, 가장 빈번하게 수집된 종이 육상곤충으로 바뀌었고, 이는 물거미의 습지 서식지가 육지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을 보여주었다.

자운영답에서 알팔파바구미 유충 및 성충 조사방법 (Scouting Methods for Larva and Adult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Coleoptera: Curculionidae) on Chinese Milkvetch, Astragalus sinicus L.)

  • 이흥수;권진혁;정부근;김태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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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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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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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운영포장에서 알팔파바구미 유충 및 성충의 조사방법에 따른 효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알팔파바구미 유충 밀도를 Shake-bucket, Shake-picking, Sweeping net 방법을 사용한 결과 조사지역 3곳에서 조사방법과 조사시기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포충망을 이용하여 유충밀도를 조사한 결과 4월초까지 유충을 조사할 수 없어 초기에 발생하는 유충을 조사하는데 적합하지 않았다. Shake-bucket과 Shake-picking을 이용한 조사에서 유충발생이 3월 중순부터 확인되었으며, 두 방법간에 차이는 없었다. 미끼를 넣은 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알팔파바구미 성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유인조건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8). 각 처리간 성충 유인수를 조사한 결과 싹 틔운 강남콩 92마리, 강낭콩 종자 42마리, 트랩만 설치한 것에서 39마리로 싹 틔운 콩을 넣은 트랩에서 밀도유인 효과가 가장 좋았다. 자운영답에서 알팔파 바구미를 조사할 때 초기 발생하는 유충은 Shake-bucket법을 성충은 싹 틔운 강남콩을 미끼로 하는 pitfall trap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태안해안국립공원 곤충상 및 유류오염 사고에 따른 사질성 곤충상 변동에 관한 연구 (A Faunistic Study of Insects and Arenaceous Insects variation by Oil Spill Accidents of Taeanhaean National Park)

  • 강승호;이종은;홍의정;김영진;정종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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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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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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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곤충상에 관한 연구는 1996년 1차 자연자원조사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되었다. 조사된 지점은 대부분 해안지역, 사구, 배후초지 등이었다. 채집방법은 포충망을 이용한 채어잡기(Sweeping), 흡충관(Suction), 함정트랩(Pitfall trap), 야간조사(Light trap), 말레이즈트랩(Malaise trap)을 사용하였다. 총 17목, 215과 1,540종의 곤충상이 확인되었다. 나비목이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진 분류군으로 나타났고(34.2%), 그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28.3%), 노린재목(12.7%), 파리목(8.5%), 벌목(7.1%), 메뚜기목(4.7%), 잠자리목(2.0%), 기타목의 순으로 나타났다. 2007년 12월에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 유류유출 사고 전 후로 사질성 곤충상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전체 조사기간 동안 대부분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45종의 사질성 곤충이 조사되었고, 유류오염이 사질성 곤충 출현 종 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韓國)의 보리해충(害虫)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Insect Pests of Barley in Korea)

  • 권용정;안승락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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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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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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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조사(調査)는 보리해충의 종합관리체계수립(綜合管理體系樹立)에 필요(必要)한 기초정보(基礎情報)를 제공(提供)하기 위하여 잠재해충을 포함(包含)한 전(全) 해충목록작성 및 주요경계해충의 개체군동태(個體群動態) 파악(把握)과 각(各) 지역(地域) 및 보리품종(品種)에 따른 발생변동요인(發生變動要因)을 조사(調査)코자 하였다. 지금까지 밝혀진 보리해충은 모두 32과(科) 77속(屬) 94종(種)이며 그중 20종(種)이 새로 추가(追加)된다. 우점도(優占度)로 본 주요경계해충은 애멸구, 보리수염진딧물, 기장테두리진딧물, 옥수수테두리진딧물, 알락매미충, 보리굴파리, 벼줄기굴파리, 아시아잎벌레, 밀잎벌레, 알락수염노린재등(等)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보리품종별(品種別) 주요해충의 밀도(密度)는 팔달보리에서 가장 높았고 밀양 22호(號)가 가장 낮았다. 애멸구, 알락매미충, 알락수염노린재, 아시아잎벌레, 밀잎벌레는 6월상순(月上旬), 벼줄기굴파리, 보리굴파리는 5월중순(月中旬), 진딧물류(類)는 5월하순(月下旬)에 각각(各各) 가장 높은 발생율(發生率)을 보였다. 천적(天敵)으로서는 긴날개쐐기노린재가 21.4 %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꼬마남생이무당벌레로 9.6%였다. 일반적(一般的)으로 주요경계해충이 보리수확기(收穫期)인 5월하순(月下旬)에서 6월상순(月上旬)에 걸쳐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수확량(收穫量)에 별 다른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는 한 조생종(早生種)을 육종(育種) 보급(普及)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동시(同時)에 이모작(二毛作) 지역(地域)의 조식재배(早植栽培)를 유도(誘導)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밀양22호품종(號品種)에 대(對)한 해충의 저밀도(低密度) 요인(要因)이 화학적(化學的), 물리적(物理的) 또는 생태적(生態的) 저항성(抵抗性)에 기인(起因)하는지 그 여부(與否)를 규명(糾明)하여 장차(將次) 육종연구(育種硏究)에 도입(導入)하는 것이 필요(必要)하다고 사료(思料)된다. 또한 경제적(經濟的) 해충관리를 위해서 보리후작(後作) 작물(作物)인 콩등(等) 전작물(田作物)과 벼로 이동(移動)하는 애멸구, 진딧물류(類), 노린재류(類), 인시류등(鱗翅類等)을 보리밭에서 1차(次) 방제(防除)를 하여 그 밀도(密度)를 저하(低下)시키는 방안(方案)과 각(各) 해충의 경제적(經濟的) 피해수준(被害水準)을 설정(設定)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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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4년의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상황 및 약제처리에 의한 애멸구의 화학적 방제 (Incidence of Rice stripe virus during 2002 to 2004 in Korea and Chemical Control of Small Brown Plant Hopper)

  • 박진우;진태성;최홍수;이수헌;신동범;오인석;이상계;이민호;최병렬;배순도;김진영;한광섭;노태환;고숙주;박종대;이봉춘;김태성;정부근;홍성준;김충회;박형만;이기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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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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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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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2년에서 2004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Rice stripe tenuivirus(RSV)에 의한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지역과 발생 포장율을 조사한 결과, RSV에 의한 발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RSV의 발생주율은 감수성 품종인 추청과 새추청, 일품에서 각각 45.8, 45.0 43.7%로 매우 높은 데 반해 저항성 품종인 화성에서는 4.4%로 낮았고, 좌지주율 역시 추청과 새추청, 일품 품종에서 각각 33.6, 33.2, 31.9%인데 비해 화성에서는 0.8%에 그쳤다. 두 가지 보독충 채집방법간의 효율성을 비교한 결과 기존의 포충망 채집에 비해 동력흡충기를 이용한 채집이 매우 효율적이었다. 2002년부터 2004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보독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연도별로 전국적인 평균 보독충율은 각각 3.6, 2.3, 1.3%로 시험기간에 걸쳐 보독충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병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앙전 육묘상의 육묘상처리제 및 수면전개제 처리에 의한 애멸구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Imidacloprid 입제 등 4종 처리제의 약효가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