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urgical ab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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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겉질기능항진증과 당뇨 병발 개에서 Sporothrix schenckii 감염 증례 (Sporothrix schenckii Infection in a Dog with Concurrent Hyperadrenocorticism and Diabetes Mellitus)

  • 송재용;이바른;김현민;강주연;조현기;최을수;황철용;최정훈;정진영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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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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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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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2살 중성화 암컷 Pomeranian이 화농성, 홍반성 피부 종괴를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본 환자는 기존에 당뇨와 부신겉질기능항진증을 진단받고 처치받고 있었다. 신체검사, 혈액검사, 영상학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병변 부위의 곰팡이 배양 결과 Sporothrix schenckii가 동정되었다. Fluconazole을 7일간 처방하였으나 개선 양상이 보이지 않아, 지속적인 감염과 심부의 곰팡이 감염을 제거하기 위해 종괴의 외과적 절제를 실시하였다. 종괴의 조직학적 검사상, 심각한 다발성 농성육아종성 피부염과 지방층염을 진단하였다. 본 증례는 내분비 질환 병발 개에서 Sporothrix schenckii의 감염에 의한 다발성 농성육아종성 피부염과 지방층염의 첫번째 증례이다. 특히 동물에서 Sporothrix schenckii의 한국에서의 첫번째 보고이다.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수술 전 유발전위검사 (Evoked Potentials before the Intractable Epilepsy Surgery)

  • 임성혁;박상구;백재승;김갑규;김기업;이유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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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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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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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여러가지 약물에도 발작의 증세가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 다양한 치료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중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발작부위의 절제부분을 결정한다. 정확한 병변의 측정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뇌 피질에 전극 삽입술을 시행한다. 피질에 삽입된 전극으로 단순히 뇌파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검사를 시도해 그 부위가 갖는 기능을 확인할 수 있고 그런 검사법 중 하나로 유발전위 검사법이 있다.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된 파형의 경향이 의미하는 바를 분석하였다. 뇌 피질에 삽입된 전극에서 기록된 체성감각유발전위는 중심고랑의 주행경로를 찾아 일차운동영역 및 일차감각영역을 피해 수술 할 수 있다. 또한 청각유발전위와 시각유발전위를 이용해 청각피질과 시각피질에서 기능적 피질의 확인과 뇌파검사상 나타난 발작초점부위와의 관계를 비교해 절제부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기능적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자궁근종의 치료로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에 대한 부인과 의사의 인식에 대한 연구 (Gynecologists' perception of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as a treatment for uterine leiomyomas)

  • 김남경;최예지;이예지;황성일;김기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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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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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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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서 비수술적 고강도 집속 초음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에서 자궁근종의 HIFU 치료에 대한 부인과 의사들의 인식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우리는 162명의 한국의 부인과 의사들에게 인구통계학적 특성, 자궁근종에 대한 실제 진료의 패턴, 자궁근종의 HIFU 치료에 대한 의견에 대하여 설문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162명 중, 2.8 %에서 HIFU를 자궁근종의 1차 치료로 고려하였다. HIFU는 응답자의 19 %에서만 이용가능 하였고, 이중 58 %에서는 HIFU에 대한 의뢰를 경험하였다. 자궁근종 치료로서 HIFU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을 때, 응답자의 19 %에서만 효과적이라고 답하였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생각되는 것은 자궁육종의 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는 것 (59 %) 이었고, 그 다음이 장 손상 (52 %) 이었다. 응답자들이 HIFU를 고려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경우로는 연령이 40세부터 49세 사이이며, 추후 임신 계획이 없고, 중간 크기 (5-6 cm)의 자궁근종이 2개까지 일 때였다. 자궁근종 치료로서 HIFU에 대한 한국의 부인과 의사들의 인식은 여전히 호의적이지 않으며, 근무하는 병원에서 HIFU를 이용 가능할 때, HIFU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여러 나라에서 더 많은 수의 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뿐만 아니라, HIFU의 장기적인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

엡스타인 기형의 20년 수술 치험 (20 Years Surgical Experiences for Ebstein's Anomaly)

  • 이삭;박한기;이창영;장병철;박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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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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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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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엡스타인 기형 환자들에서 수술적 치료의 임상적 결과를 살펴보기 위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엡스타인 기형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5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였고, 남자가 19명이었다. 동반 심질환으로는 심방중격결손(33), 동맥관개존(2), 심실중격결손(1), 폐동맥협착(4) 등이 있었고 90% (45/50)의 환자에서 중증도 이상의 삼첨판막 폐쇄부전을 동반하였다. Carpentier type은 A형 6명, B형 26명, C형 14명, D형 4명이 속하였고 10명의 환자에서 WPW증후군을 동반하였다. 수술방법으로는 31명의 환자에서 보존적 수술(삼첨판 성형술, 심방화 우심실 주름잡기술(plication of atrialized RV) 등)이 가능하였으며, 폰탄씨 수술은 4명, 삼첨판막 치환술 12명, 고식적 수술은 2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13명의 환자에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였고(one and a half ventricular repair), WPW 증후군을 동반한 10명의 환자와 심방세동의 4명의 환자에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가 함께 시행되었다. 걸과: 술 후 뉴욕심장학회 기능분류(New York Heart Association Functional Class) (중간값 3 (범위: $1{\sim}4$)${\rightarrow}\;(1{\sim}3)$)와 평균 심흉비$(0.65{\rightarrow}0.59)$는 술 전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01, p=0.014). 평균 산소포화도$(86.6{\rightarrow}94.1%)$와 삼첨판막역류 정도(중간값 4 (범위: $1{\sim}4$)${\rightarrow}1\;(0{\sim}4)$) 역시 술 전에 비해 술 후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 (p=0.004, p<0.001).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과 보존적 수술간의 비교에서는 수술 전 우심실 압력(33.0 vs 41.3 mmHg), 중환자실 기간(2.86 vs 1.89일), 입원기간(10.6 vs 16.8일), 그리고 수술 후 좌심실 구축률(64.3 vs 72.8%)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술 후 조기사망이 3명(6%)의 환자에서 있었는데 2명은 양심실 부전, 나머지 1명은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1.5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심장관련사망이 1명(폰탄 실패)이 있었고 6명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요하였다(조직판막 퇴행성 변화(2), 폰탄 전환술(4)). 수술 후 10년 생존율은 90.2%였고, 10년 재수술 자유도는 78.9%, 심장관련 합병증의 자유도는 49.2%이었다. 걸론: 엡스타인 기형의 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의 추가가 고위험군에서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적절한 술기의 적응이 결국 장기 생존율의 호전과 재수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TOF 완전교정술후 발생한 심실빈맥의 외과적 절제술 -치험1례보고- (Surgical Treatment of Ventricular Tachycardia After Total Correction of Tetralogy of Fallot- Report of a case)

  • 장병철;김정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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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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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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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4세 남자환자로 최근 3년간 반복된 심계항진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8년전에 TOF로 진단받고 완전교정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심도자 검사에서 우폐동맥폐쇄와 그에 따른 우심실압력상승을 보였고 전기 생 리학검사에서는 우심실유출로의 중격부위 에서 기 원하는 회귀성 심실빈맥으로 진단되 었다 한 개의 양극성 전극을 이용한 심실외막전기도검사에서 심실빈맥의 회귀성회로는 첩포 원위부 좌측 의 심실중격쪽 심근에서 가장 빨리 나타나 시계방향으로 청포주위를 돌아 우심실유출로 우측 심근을 활 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4채널 심장전기도시스템을 이용한 심실심외막전기도 검사에서는 우심실유출로의 첩 포주위를 )20 msec 주기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회귀하는 심실빈맥을 관찰할 수도 있었 다. 수술은 우심실유출로의 첩포와 섬유화된 조직을 제거하고 우심실유출로 상연에서 폐동맥 판막륜까지 절개를 하여 회귀성 회로가 차단되도록 하였다. 폐동맥 판막륜과 심실중격사이 에는 회귀성 회로가 완전히 차단되도록 냉동병소를 만들었다. 우폐동맥이 발달되지 않아 우폐동맥재건술은 하지 못하였다. 수술후 전기생리학 검사에서는 더 이상심 퓟窄팀\ulcorner유발되지 않았다. 본 증례에서는 TOF완전교정수술후 우심실유출로 첩포와 일부 우심실 심근주위에 slow conduction지 대가 형성되고 이것에 의한 macro-reentry심실빈맥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약물로서 치료되지 않을 때는 catheter ablation이나 외과적 절제를 고려해야 한다. 외과적 절제를 할 때에는 우심실유출로와 폐동 맥 판막륜사이의 심근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우심실유출로재건을 하는것이 중요하다.성 거부반응 1례, 크기불일치 에 의한 만성 이식부전증이 1례, 천식 발작에 의한 호흡부전이 1례, 지주막하출혈 1례, 체액 성 거부반응이 의심되는 경우가 1례 였다. 이상의 단기간성적을 통해 심장이식분야에서 더욱 발전을 요하며, 특히 이식공여자 및 수혜자의 선택 이나 술후 감염관리 및 체 액성거부반응치료 등에서 더욱 진전이 있어야 하겠다.07m', 동맥 혈 산소포화도는 83.0$\pm$3.8 % 이었다. 우폐동맥의 지름은 9.0$\pm$ 1.5 mm, 좌폐동맥의 지름은 7.7 $\pm$2.Omm, 폐동맥 지수는 197.3$\pm$57.1 mm2/m2, McGoon 비는 1.76$\pm$0.32 였다 수술후 전 환자에서 폐동맥 압력을 측정하였으며 평균 폐동맥 압은 12.8 $\pm$3.6mmHg이 었다. 환자의 성장에 따라 폐동맥의 지름도 증가하였으나 폐동맥 지수나 McGoon비는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나이, 술후 동맥혈내 산소포화도의 증가 정도, 혈관 성형술 여부, 수술후 심도자 및 혈큰조 영술까지의 기간 등은 수술후의 폐동맥 지수의 증가에 영향을미치지 못하였으며 단지 수술전의 폐동맥 의 크기가 매우 작을 경우(McGoon 비 1.2 미만)에는 폐동맥 지수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 \ulcorner 동반된 폐동맥 성형술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수술전 폐동맥 크기에 대한 지표로서 폐동맥 지수(PAI)와 McGoon 비(MGR)와는 다음과 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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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적출후 경부 도상 피판을 이용한 구강내 결손부의 재건 -3 치험례- (THE CERVICAL ISLAND FLAP FOR INTRAORAL RECONSTRUCTION FOLLOWING EXCISION OF ORAL CANCER -REPORT OF 3 CASES-)

  • 이성근;임종수;김경현;전소연;조영성;신상훈;조영철;성일용;김욱규;김종렬;정인교;양동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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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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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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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이상에서 저자 등은 $T_{1-3}$의 편평상피 세포암의 3증례에서 적출 후 연조직 결손부의 재건을 위해 Tashiro 등에 의해 변형된 Farr등의 경부 도상 피판을 이용하여 술후 특이한 합병증 없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피판 작도시 부피의 한계와 경부 임파절의 전이나 혹은 예방적으로 경부에 3 Gy 이상의 방사선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의 사용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경부도상 피판은 결손 부위에 따른 피판의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며, 적출과 동시에 빠르고 간단하게 효과적으로 결손부를 재건할 수 있으며, 공여부에 대한 피부이식이 필요하지 않고, 부가적으로 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의 단축을 초래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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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옥소 치료 후 분화된 갑상선암 추적관찰에서 Thallium-201 스캔, Tc-99m MIBI 스캔과 I-131 스캔 검사 결과의 비교 (Comparison of Thallium-201, Tc-99m MIBI and I-131 Scan in the Follow-up Assessment after I-131 Ablative Therapy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권재성;이성근;김도민;박세종;장경순;김은실;김종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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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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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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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분화된 갑상선암에서 암 절제술 및 방사성 옥소 치료 후 추적관찰 중 재발이나 전이병소를 찾기 위한 효과적인 검사 방법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T1-201 스캔, Tc-99m MIBI 스캔, I-131 스캔 검사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화된 갑상선암으로 진단되어 수술 및 방사성 옥소로 치료 후 추적관찰 중 국소 재발 또는 전이로 생각되어 한번이상의 방사성 옥소 재 치료를 시행한 20명(총 33예)의 환자를 대상하여 T1-201 스캔, Tc-99m MIBI 스캔, 진단적 및 치료적 I-131 스캔을 시행하여 각 스캔에서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갑상선글로불린을 측정하였고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학적 검사로 암의 재발 및 전이를 확인하였다. 결과: 4가지 검사의 비교에서 병소를 발견할 수 있는 양성률은 Tc-99m MIBI 스캔, T1-201 스캔, 진단적 I-131 스캔, 치료적 I-131 스캔에서 각각 70% (19/27), 54% (15/28), 35% (17/48), 63% (30/48)였다. T1-201 스캔과 I-131 스캔을 같이 시행한 군(20 예, 28병소)에서는 병소의 양성률은 치료적 I-131 스캔, T1-201 스캔, 진단적 I-131 스캔 순으로 높았으나(71%, 54%, 36%), T1-201 스캔과 진단적 I-131 스캔간의 차이는 없었다(p>0.05). Tc-99m MIBI 스캔을 I-131 스캔과 같이 시행한 군(20예, 27병소)에 서는 Tc-99m MIBI, 치료적 I-131 스캔, 진단적 I-131 스캔의 순으로 높았고(70%, 52%, 33%), Tc-99m MIBI는 진단적 I-131 스캔보다 양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론: 분화된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 후 추적 관찰에서 국소 재발 및 전이 병소를 찾는데 Tc-99m MIBI 스캔은 진단적 I-131 스캔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치료 전에 진단적 I-131 스캔을 시행하기보다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Tc-99m MIBI 스캔을 시행한 후 결과에 따라서 치료용량의 방사성 옥소를 투여하고 치료적 I-131 스캔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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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심장 기형에 동반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Arrhythmias Associated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

  • 황의동;임유미;박정준;서동만;이재원;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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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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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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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선천성 심 질환에 동반된 심실성 혹은 상심실성 부정맥은 심기형에 대한 수술에 병행하여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심 질환에 동반된 부정맥의 양상 및 부정맥 수술의 중기 성적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선천성 심 질환 및 동반 부정맥에 대한 수술이 동시에 시행된 43명의 환자의 임상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시 환자의 연령은 4세에서 75세(중간 값: 52세)이었다. 가장 흔한 심 질환은 심방 중격 결손(23예)이었으며, 기타 엡스타인 기형(5예), 과거 심방-폐동맥 연결형 Fontan 수술을 받은 기능적 단심증(3예)의 순이었다. 부정맥의 유형으로는 심방 조동-세동이 37예로 가장 많았고, 간헐적이면서 지속적이지 않은 심실성 빈맥이 2예, 기타 여러 유형의 상심실성 부정맥이 4예이었다. 심방 조동-세동 및 일부 상심실성 부정맥에 대하여 양심방 maze 술식이 18건(변형 Cox maze III 술식: 5예, 우심방 maze와 폐정맥 냉동 분리술: 13예), 우심방 maze 술식이 18건 시행되었으며, 짧은 병력의 심방 조동 만을 가진 4명의 환자에서는 하대정맥-삼첨 판막 협부 냉동 절제 만이 시행되었다. 또한 심실성 빈맥을 가진 2명의 환자들은 우심실 유출로 냉동 절제술이 시행되었고, 엡스타인 기형에 동반된 방실 결절 회귀성 빈맥에 대해서는 결절 주변 냉동 절제가 시행되었다. 수술 사망 및 부정맥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추적기간은 1개월에서 95.2개월(중간 값: 23.8개월)이었으며, 추적 기간 중 1명의 환자가 수술 후 5개월째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동율동 회복률은 수술 직후 및 수술 후 $3{\sim}6$개월에 각각 79% 및 81%이었다(양심방 maze 군: 72% 및 83%, 우심방 maze 군: 77%, 77%). 양심방 maze 술식 및 우심방 maze 술식을 받은 환자 군에서 각각 1명씩 동방 결절 기능 부전으로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부정맥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우수한 중기 성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