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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가지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 발생과 Neochrysocharis formosa (Hymenoptera: Eulophidae)를 이용한 아메리카잎굴파리 밀도억제 효과 (Occurrence of Liriomyza trifolii and its Biological Control using Neochrysocharis formosa in Eggplant Greenhouse)

  • 문형철;임주락;류정;신용규;황창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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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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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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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지 시설재배 포장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 발생양상과 아메리카잎굴파리의 천적인 Neochrysocharis formosa (신칭: 굴파리푸른좀벌) 방사에 의한 밀도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색끈끈이트랩에 아메리카잎굴파리 성충은 4월 하순부터 포획되기 시작하여 6월 상순부터 포획량이 증가하고 7월 상순까지 높은 밀도를 유지하다가 감소하였다. 봄 작형(5-7월)에서 N. formosa를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밀도가 엽당 0.2마리일 때부터 주당 2마리씩 3회 방사한 결과 조사 종료기인 7월 28일의 기생률은 90.1% 이었다. 가을 작형(8-10월)에서 유충밀도가 엽당 0.3마리일 때부터 주당 2마리씩 4회 방사한 결과 조사 종료기의 밀도 억제 효과는 무처리 대비 81.3% 이었으나 4차 방사이후 기생률은 $64.4{\sim}69.9%$로 약간 낮았다.

얼치기완두 피복재배가 고추 주요 해충 및 천적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ver-crop (Vicia tetrasperma) Cultivation on the Occurrence of Major Insect Pests and their Natural Enemies in Pepper, Capsicum annum)

  • 한은정;홍성준;박종호;조정래;최재필;김용기;심창기;김민정;지형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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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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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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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얼치기완두 피복재배가 고추 주요 해충 및 천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황색점착트랩을 이용하여 절지동물군의 발생을 조사하였으며, 고추에서 발생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밀도, 그리고 총채벌레와 담배나방에 의한 피해를 조사하였다. 황색점착트랩을 이용한 조사 결과, 고추 정식 전과 재배 초기에 얼치기완두에서 고치벌, 진딧물 유시충, 총채벌레가 밀도가 높았다. 하지만 얼치기완두 피복재배구의 고추에서는 진딧물류가 유의하게 낮게 발생하였으며, 총채벌레류와 담배나방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흰불나방의 성유인과 Trap형에 관한 연구 (Field Studies on the Sex Attraction of the Fall Webworm Moths(Hyphantria cunea D.) and the Development of Sex-Attractant Trap)

  • 최승윤;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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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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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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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흰불나방의 성간성유인, Trap형의 개발, 일영에 따른 성유인의 변화, 교미후 성유인력의 감퇴 및 유인시각들에 관한 실험을 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암놈에 대해서 숫놈은 유인되나 숫놈에 대하여 암놈은 유인되지 않았다. 2. Trap A형(직경 10cm, 높이 11.5cm원통형분유통 양쪽에 직경 4.8cm의 둥근 구멍을 만들고 통내부에 토양점차제를 바른것) 이 가장 유인효과가 좋았다. 3. 암놈의 성유인력은 우화후 4일까지 계속되나 1-2일에 가장 유인력이 컸으며 일영이 진행됨에 따라 유인력이 감소하였다. 우화후 2일까지 전체 유인율은 $84.2\%$이었다. 4. 교미후 암놈의 성유인력은 급격히 감소하는데 그 유인율은 미교미한 암놈 $80.5\%$에 대하여 교미한 것은 $19.5\%$에 불과하였다. 5, 흰불나방의 성유인은 오전 3-7시에 일어나는데 유인최성시각은 오전 4-6시로서 약 $98\%$가 이 시각에 유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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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루이 성충 유인을 위한 트랩식물 탐색 (Investigation of Trap Plants to Attract Bemisia tabaci (Hemiptera: Aleyrodidae))

  • 최용석;김규상;조효려;서정학;황인수;김경제;채수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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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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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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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토마토 유기재배 시설하우스 내에 자생하고 있는 큰망초와 엉겅퀴, 팥, 오이에 대하여 주 재배작물인 토마토와 황색끈끈이트랩에 유살된 담배가루이 성충의 유살량을 비교한 결과 담배가루이 밀도는 큰망초에서 가장 높았다. 오이의 경우 발생초기인 4월 3일과 4월 13일까지는 토마토보다 담배가루이 밀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8종의 콩에 대한 담배가루이 성충 유인수는 팥에서 보다 울타리강낭콩에서 더 많았으나 모든 식물체에 대해서는 낮은 유인효과를 보였다. 큰망초, 가지, 오이, 토마토에 대한 4-choice 아크릴 챔버를 이용한 후각계 반응에서 담배가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망초를 선호하였다. 큰망초에서 담배가루이 유충의 발육기간을 온도별로 조사한 결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져 $30^{\circ}C$의 경우 모든 발육단계에서 알은 약 0.5일, 유충은 약 1일 발육기간이 짧았다.

인삼줄기버섯파리(신칭) Phytosciara procera에 의한 피해 실태 보고 (A Report on the Damage Caused by Phytosciara procera, Ginseng Stem Fungus Gnat)

  • 신정섭;조대휘;조혜선;김황용;이흥식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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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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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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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2005년 파주 6년생 포지를 시작으로 철원, 영월, 괴산 등지에서 정체불명의 해충이 인삼 줄기 속을 파고들어 피해를 주는 현상이 빈번하여, 해당 해충을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국내 미기록종인 Phytosciara procera(신칭: 인삼줄기버섯파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해충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인삼 해충으로 기록되는 종이며, 검정날개버섯파리과 (Sciaridae) 곤충 중에서 인삼 해충이 확인된 것도 세계 최초이다.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로 추정되는 증상은 1993년 경기도 용인의 6년생 인삼 포지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피해주율이 25%에 이르고 경작자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명확한 동정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피해 실태도 정확히 밝히지 못했었다. 인삼줄기버섯파리는 인삼의 화경, 줄기 부분에서 산란하며, 유충이 줄기 내부를 파고 섭식하여 고사시키는 해충인데, 인삼줄기버섯파리가 만든 상처는 세균의 2차 감염 통로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줄기 속무름병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줄기 버섯파리 성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두 차례로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 사이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 사이로 조사되었다. 인삼의 화경제거시 열매를 잔존시켜 건전한 형태로 남겨두거나 피해줄기를 조기에 제거하는 등의 경종적 방제를 이용하면, 인삼줄기버섯파리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이 해충에 대한 생리, 생태 연구가 미흡한 만큼 기초 조사와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마토 반촉성 시설 재배에서 천적중심 온실가루이와 총채벌레 관리모델 (Greenhouse Whitefly and Thrips Management Model Using Natural Enemies in Semi-forcing Culture of Tomato)

  • 정태성;황미란;황세정;이재홍;이안수;원헌섭;홍대기;조점래;함은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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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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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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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춘천지역 농가 및 강원도농업기술원 내 시험포장에서 반촉성재배토마토(2~6월)에서 트랩을 이용한 주요 해충의 발생밀도와 천적 등을 이용한 방제효과를 조사 하였다.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제와 유기농자재의 천적곤충에 대한 독성평가도 수행하였다. 반촉성재배 시 발생되는 주요 해충은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와 총채벌레류이었다. 온실가루이의 경우 4월 중순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5월 중순 이후 발생이 증가하였고, 총채벌레류는 4월 상순 경 발생을 시작하여 6월 이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독성약제 선발시험을 통해 온실가루이와 총채벌레의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과 미끌애꽃노린재에 대해 60% 이하의 독성을 보이는 살충제 1종(spiromesifen SC), 살균제 1종(cyazofamid SC) 및 님 추출물이 함유된 유기농자재 외 1종을 선발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제시한 천적중심 관리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토마토 반촉성 시설재배 시 온실가루이와 총채벌레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재배지 고추를 가해하는 총채벌레류와 TSWV 유전자 서열 변이 (Thrips Infesting Hot Pepper Cultured in Greenhouses and Variation in Gene Sequences Encoded in TSWV)

  • 김철영;최두열;강정훈;아흐메드샤비르;길의준;권기면;이관석;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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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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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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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고추 정식 이후 황색 끈끈이트랩으로 총채벌레 발생을 모니터링하였다. 아울러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가 유발하는 고추 칼라병을 유관으로 조사하였다. 고추 정식 직후(3월 말) 낮은 밀도로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가 트랩에 포획되었으며 4월 중순부터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도 발견되었다. 이후 5월부터는 두 종이 전체 총채벌레의 98% 이상을 차지하였고, 이 가운데 대만총채벌레가 꽃노랑총채벌레보다 다소 많은 발생 밀도를 보였다. 전체 총채벌레의 발생 피크를 보면 5월 중순에 낮은 피크를 기점으로 6-7월에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이후 총채벌레의 발생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포획된 꽃노랑총채벌레의 암수 비율이 일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이 곤충의 특이적 단성생식 가능성으로 이에 대한 실험적 증거를 제공하였다. 지역간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전적 거리를 COI 서열로 비교한 결과 원거리에서 채집한 꽃노랑총채벌레 집단과는 차이를 보였지만 안동지역 내에서 발생한 꽃노랑총채벌레는 COI 서열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이들 주요 두 종의 총채벌레가 전파할 것으로 추정되는 고추 칼라병이 일부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발견되었으며 항혈청 및 분자진단을 통해 확인되었다. 더불어 감염 고추에서 채집된 꽃노랑총채벌레에서도 분자진단을 통해 TSWV를 검출하였다. 감염 TSWV의 게놈 구조를 비교하기 위해 기능성 단백질을 갖는 NSS, N, NSM의 유전자 서열을 분석하였다. 서로 다른 지역별 이들 유전자는 다수의 점돌연변이가 존재하였고 이들 가운데는 아미노산 서열 차이를 초래하는 오류 돌연변이를 포함하였다. 추출된 TSWV를 비보독충 꽃노랑총채벌레에 섭식 처리한 유충과 성충 모두에서 감염으로 일어났으나, 유충에게서만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감귤원과 그 주변 기주식물에서 볼록총채벌레의 연중발생 양상 (Annual Occurrent Pattern of Scirtothrips dorsalis (Thysanoptera: Thripidae) on Citrus Trees and Surrounding Host Plants)

  • 송정흡;김창석;양영택;홍순영;이신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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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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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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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주지역 노지감귤에서 2007년부터 볼록총채벌레 Scirtothrips dorsalis Hood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기별 발생특성에 관한 연구는 명확하지 못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원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볼록총채벌레의 기주식물 종류와 이와 연관된 발생특성을 구명하였다. 감귤원 주변에서 조사된 볼록총채벌레의 기주식물은 수목류 23과 39종, 초본류 10과 15종으로 총 32과 54종이었다. 조사된 기주식물 중 볼록총채벌레 제1세대 발생과 관련된 것은 인동덩굴과 사위질빵, 송악, 아왜나무였으며, 이들 식물에 월동성충이 3월 하순~4월 상순에 산란하여 성충이 4월 하순~5월 하순에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귤 피해와 관련된 기주식물은 예덕나무와 동백나무 그리고 사위질빵, 계요등, 거지덩굴 같은 덩굴성 식물이었다. 황색끈끈이트랩을 감귤나무와 감귤원 경계에 설치하여 볼록총채벌레의 시기별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비슷한 발생양상을 보였으며, 연간 7세대를 경과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감귤 열매에 피해를 주는 시기는 6월 하순~7월 상순과 8월 하순~9월 상순으로 어린 열매와 성숙 초기 2회에 걸쳐 피해를 주며, 이는 각각 볼록총채벌레 제 3세대와 제 6세대 성충 발생 최성기와 일치하였다. 볼록총채벌레 발생밀도는 기주식물의 새순 발생량에 따라 차이가 컸으며, 감귤원 주변 기주식물에서 번식한 후 감귤나무로 이동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고추재배지 총채벌레 연중 발생 및 주요 총채벌레의 차등 해충성 (Yearly Occurrence of Thrips Infesting Hot Pepper in Greenhouses and Differential Damages of Dominant Thrips)

  • 김철영;최두열;이동현;칸팔구니;권기면;함은혜;박정준;길의준;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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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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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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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국 최대 규모의 고추(Capsicum annuum L.) 재배지는 안동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시설재배지 고추를 가해하는 총채벌레의 연중(2021년 3월 31일~10월25일) 발생을 보고한다. 황색트랩을 이용하여 포획한 총채벌레를 유관으로 동정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포획충은 107,873마리였으며 이 가운데 꽃노랑총채벌레가 약 82%, 대만총채벌레가 약 17% 그리고 기타 총채벌레가 약 0.3%를 차지하였다. 연중 전체적으로 2회 총채벌레 발생 피크를 보였다. 첫 번째 발생피크는 5-6월에 나타났고, 두 번째 발생 피크는 9월 이후에 일어났다. 발생규모는 첫번째보다는 두 번째 발생 피크에서 높았으며 대부분은 꽃노랑총채벌레가 차지하였다. 흥미롭게 7-8월에 이들 총채벌레의 발생이 매우 낮았는데 이들 주요 총채벌레가 고온에 대한 높은 감수성으로 기인되었다. 실내 고온 노출실험은 총채벌레들이 35℃ 이상에서 고온 감수성을 보여 45℃에서는 1시간 노출을 견디지 못하였다. 실제로 안동지역 7-8월 시설재배지는 최고온도가 45℃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 가운데 꽃노랑총채벌레가 대만총채벌레에 비해 낮은 고온 감수성을 보였다. 반면에 안동에 비해 기온이 낮은 강원지역의 시설 고추 재배지에서는 7-8월에 오히려 최대 총채벌레 발생피크를 나타냈으며, 이 시기 최고온도는 45℃ 이하를 기록하였다. 조사한 안동지역 고추에서는 TSWV (tomato spotted wilt virus)에 의해 발병되는 바이러스병이 발생하였다. 다중 PCR 검정법으로 이 바이러스 보독 유무 및 대상 총채벌레를 동시에 분석하였다. 이 결과 바이러스 보독충 비율은 최대 30%를 기록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검출되었는데 이들 모두는 대만총채벌레로 판명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시설 고추재배지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수확기에 최성기를 이루며 고추에 직접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으며, 대만총채벌레는 높은 바이러스 보독율로 고추의 간접피해를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각각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