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rt-up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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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재무정보를 이용한 창업기업의 부실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Failure Factors of Startups Using Non-financial Information)

  • 남기정;이동명;진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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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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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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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정보 분석을 통해 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여 기업부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관에서 정의하고 있는 창업기업은 일반적으로 설립 5년이내 기업을 말한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2014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창업보증을 지원받은 기업중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정상기업과 부실기업으로 구분하여 표본을 추출하였으며, 전체 표본기업의 수는 2,826개이며 정상기업 2,267개 (80.2%), 부실기업 559개 (19.8%)이다. 창업기업의 비재무정보를 창업자 특성정보, 창업기업 특성정보, 창업기업 자산정보, 창업기업 신용정보로 구분하여 교차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단변량분석인 교차분석 결과 개인신용등급, 동업계종사유무, 거주주택보유유무, 종업원보유유무, 재무제표보유유무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교차분석 결과 선정된 변수를 대상으로 다변량분석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신용등급, 동업계종사유무, 거주주택보유유무 등 3개 변수가 창업기업의 부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경영에 있어 창업자의 개인신용과 경험, 창업기업의 자산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창업지원기관은 이러한 결과를 창업기업 신용평가시스템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며, 창업자는 창업교육시 개인신용의 중요성과 관리방안에 대한 연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창업자와 창업지원기관에게 유용한 비재무정보를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부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이 저조한 원인 (Factors that Explain the Lag in Building High-growth Firms in Women)

  • 천혜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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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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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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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와 OECD국가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고성장 창업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기여자로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이들 기업의 창업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도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여성의 창업률이 남성에 비해 저조하므로 여성의 창업증진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여성의 고성장 기업창업이 남성 창업에 비해 적은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업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과 남성기업을 비교 분석하였다. 여성창업은 전체기업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성장 기업일 경우는 6% 이하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여성기업의 특징은 남성기업에 비해 초기투자자금이 적고, 외부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소규모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을 위한 장애요인은 여성 과 남성기업이 매우 유사하지만, 여성기업의 남성기업과 차별화된 장애요인이며, 또한 여성의 고성장기업 창업을 어렵게 만드는 3가지 요인은, 외부자금 조달의 어려움(고성장 기업인 경우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다른 산업에 비해 높게 나타남),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 및 기술의 부족, 일 과 가정의 병행 어려움이다. 이 결과는 미국의 연구결과(자금조달의 어려움, 일과 가정의 병행 애로, 여성을 위한 멘토의 부족) 와 비슷한 결과이다. 여성의 고성장기업의 창업은 아이디어와 경험 및 지식의 부족과 관련되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기술기반 창업 프로그램의 팀 특성이 특허 성과에 미치는 효과 분석: 팀 다양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eam Characteristics of Technology-based Startup Programs on Patent Performance: Focusing on Team Diversity)

  • 이재호;손영우;한정화;이상명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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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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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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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1세기 들어 혁신적인 전략이나 기술로 탄생한 벤처기업은 세계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었다. 제4차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전기차 등 거시적 지식기반 사회로의 이행에 따른 환경 변화 등으로 과학기술기반 창업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대학·출연(연)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논문이나 보유 특허를 기반으로한 실험실 창업은 생존율과 고용 창출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 미연구재단(NSF)에서 개발하여 국내에도 도입된 실험실창업 혁신교육프로그램인 '아이코어(I-Corps)'에 주목하였다. 혁신군단을 뜻하는 아이코어는 2011년 NSF 주로도 국가혁신 차원의 창업시스템 구축 정책일환으로 R&D 결과물의 사업화 및 기업가 정신 육성을 위해 출범한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기술이전이나 기술 사업화를 뛰어 넘는 잠재 수요가로부터의 시장 기회의 인지 및 효과적 사업화를 위한 시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향하는 7주 동안의 시장발견 활동 등의 커리큘럼을 갖춘 스탠포드대학교의 SBL(Steve Blank Lean LaunchPad)이 아이코어의 모태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이코어 프로그램 참여 팀들을 중심으로 실험실창업의 팀 특성 중 창업팀 다양성이 특허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연구모델을 제안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제안된 변수들 중에서 연령 다양성, 학력 다양성, 가치관 다양성이 특허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아이코어(I-Corps) 실험실창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술창업, 지식 재산, 지식 경영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이나 실무 종사자들의 이론적, 실무적 기반을 더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정부 지원자금 활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ternal Competence and Growth Stages on the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 : the Moderating Effect in Connection with Government Funding Utilization)

  • 김윤정;서윤교;홍정임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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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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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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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문재인 정부는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였다. 경기둔화 상황에서는 작지만 우수한 내부역량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기술개발 자금 부족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업 스스로 노력으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내부역량 요인과 산업환경에서 중요한 요인인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구조에 집중한다. 그러나 연구모델 관점에서 벤처기업 정부 지원자금의 활용이 내부역량 및 기업 성장단계에서 어떠한 경영성과를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선행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기업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효과성이 있는지 여부에서 나아가, 이들 영향구조 하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과 연계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의 내부역량 요인 중 연구개발(R&D) 인력 비율이 타 벤처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벤처기업, 자사브랜드 미보유 벤처기업, 그리고 종업원이 증가한 벤처기업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둘째, 벤처기업의 성장단계 중 고도성장 단계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 내부역량 요인과 성장단계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 정책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바, 향후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정책방향 수립 시 경영성과 및 산업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연구결과 활용에 의의가 있다. 또한 R&D 인력 지원을 포함한 더 큰 범위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인력정책의 필요성과 고도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효과성 연구가 벤처정책의 수립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의 BPO증가의도 모형에 관한 연구 (Modeling on Intention to Increase BPO of Venture)

  • 양준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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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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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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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반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은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경영자원의 부족을 경험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BPO 중요성이 날로 많은 주목을 받아 옴에 따라 지난 수 십여 년 간 이 분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오고 있다.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이 전략적 대안으로서 고려할 수 있는 BPO이용과 관련하여 선행연구를 근거로 중소벤처기업의 BPO에 대한 태도 및 증가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표본을 확보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비용절감은 BPO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화된 기술, 그리고 품질향상은 BPO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BPO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추가적으로 BPO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쟁환경 하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의 생존과 성공을 위해 BPO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함의하고 있다.

광고산업의 집적 특성과 광고제작의 공간적 네트워크 (Agglomeration Patterns of Advertising Industries and Spatial Networks of Advertisement Production)

  • 구양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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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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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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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광고산업의 집적 특성과 광고제작의 공간적 네트워크를 고찰하는 것이다. 광고산업은 다른 비즈니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서울 내에서의 집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업종별 종사자수의 지역별 비중과 더불어 로컬 모란 I와 입지계수 방법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광고산업의 강남지역 집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것은 신생 기업들의 강남지역 지향 입지와 국내 진입 외국계 광고대행사의 강남지역 선호와 관련이 있다. 또한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이용해 TV광고 제작의 공간적 네트워크를 분석했다. 광고대행사-광고제작사 네트워크 매트릭스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 매트릭스로 변환한 후, 중심성 분석과 중개 분석을 통해 광고제작의 공간적 네트워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강남 세부지역의 상이한 역할과 지위를 알 수 있는데, 강남지역 내부와 외부의 광고대행사들이 강남지역에 있는 광고제작사에 대부분의 광고제작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광고산업이 강남지역이 광고제작의 목적지로서 뿐 아니라 강남지역에서 광고제작 네트워크가 순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보기술기업의 역량, 경쟁전략 및 성과의 관계 (An Empirical Study of the Interrelationship Corporate Capability, Competitive Advantage and Business Performance in IT Enterprise)

  • 정동섭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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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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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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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희귀하고, 또 대체불가능하며 모방이 어려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들 자원이 경쟁전략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자원을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corporate capability)이 있어야 한다. 특히, 정보기술기업들은 자원기반관점에서의 내적인 기업역량(corporate capability)의 확보와 우월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자에 비해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창출하여야 하며, 이것이 기업성과와 연결 될 수 있다. 연구의 목적은 정보기술기업들은 자원기반관점에서의 내적인 기업역량(corporate capability)의 확보와 우월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자에 비해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창출하여야 하며, 이것이 기업성과와 연결 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정보기술 기업들의 역량과 경쟁전략 및 성과의 관계를 한국의 정보기술기업 조직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고자 하였다. 실증적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보기술기업들은 기업역량과 경쟁전략의 차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들을 도출하였는데, 특히 재무역량과 원가우위의 정의 영향관계, 반면에 재무역량과 기술 차별화전략의 부의 영향관계를 도출하였다. 또한 기업역량의 변수들은 경영성과에는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다 기업의 핵심역량과 자원기준관점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쟁전략과 경영성과의 관점에서는 정보기술기업의 경우에도 기술 차별화의 전략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원가우위 전략을 추구함으로서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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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도시 벤처생태계의 제도적 및 문화적 환경: 대구지역을 사례로 (Institutional Milieu of High-Tech Venture Business Cluster in a Metropolitan Area: the Case of Daegu City in Korea)

  • 이철우;이종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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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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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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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벤처기업의 자생적 발전기반이 취약한 지방대도시의 벤처생태계 실태를 대구지역을 사례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현재 정부는 대구를 비롯한 전국 24개 도시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지정하고 벤처기업의 집적화 및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벤처기업들은 이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벤처기업들의 실수요와 촉진지구로 선정된 지역의 산업 및 제도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아닌 단순한 물리적 환경의 조성에 정책의 초점이 맞추어진 결과이다. 벤처생태계가 제대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환경 조성 및 관련기업과 지원기관의 집적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벤처생태계를 구성하는 관련기업과 지원기관, 그리고 매개기관들 간의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네트워크 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벤처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제도적 주체들간의 관계구조를 명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주체간의 관계구조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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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가 바이오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VC Investment Improve Growth and Productivity of VC: Backed firms Focused on Kosdaq Listed Bio Venture Company)

  • 신진오;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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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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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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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 벤처기업에 벤처캐피탈이 투자금을 집행하였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에 따른 성장성과 수익성을 비교, 확인하여 본 연구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경우에는 선별적으로 벤처캐피탈의 투자금을 유치하지 아니한 기업이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보다 오히려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탈이 투자금을 유치하지 아니한 바이오벤처기업들은 대기업군의 자회사 형태 또는 전문 의료기관의 자회사 형태였으며, 이는 역으로 바이오 벤처기업은 막대한 자금 투입과 오랜 기간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산업만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오벤처 산업분야의 기업공개(IPO)에 적용되는 <기술성평가 상장특례>제도로 인해 그동안 바이오벤처기업의 매출 및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코스닥(KOSDAQ)에 기업을 상장됨에 따라 선행연구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업 산업군 등에서는 매출 및 이익이 일정요건 이상이 되어야 하는 상장요건을 갖추어야만 기업공개(IPO)가능했다는 점이 본 연구의 결과에 기존 선행연구와 상반된 결론이 도출되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바이오벤처 분야의 발전적 성장을 위하여서는 벤처캐피탈은 물론 엔젤투자 등의 활성화를 통하여 산업별 구분을 통한 성장 모델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의 한계는 아직 국내 상장한 투자 바이오벤처의 절대수가 부족하며 이로 인한 통계상 의미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다각도의 관점보다는 경제성의 관점으로만 평가한 부분은 이후의 연구를 통하여 보완 발전해 나갈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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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성장 관점에서 사내 기업가정신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실증분석 (An Empirical Analysis of Influence of Corporate Entrepreneurship on Business Performance from the Viewpoint of SMEs' Growth)

  • 김기웅;김문선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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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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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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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업가정신은 창업을 위한 중요 요인이기도 하지만 창업 이후 기업의 성장(Scale-up)을 위해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창업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균형적으로 발현되어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간의 연구나 정부의 정책 방향에 있어 기업가정신이 전자에 편향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장 관점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기업가정신 특성과 제안성과, 활동성과, 사업성과 등으로 측정된 경영성과간의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살펴보고 작동 기제를 설명하는 모형을 도출하여 이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수행한 '2016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기업편)'의 변인간 관계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기업 규모에 따른 조절효과와 기업가정신과 경영성과간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사내 기업가정신이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위해서는 비전과 전략이 선행되어야 함을 밝혔고, 특히 중소기업의 기업가정신 수준 대비 운영체계 확보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도출된 시사점은 향후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업가정신을 제고하는 데 있어 정책적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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