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il class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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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Information Model (BIM) and Geotechnical Baseline Report (GBR) for improving Project Management Tools of Underground Works

  • Muhammad Tajammal KHAN;Masahide HORITA
    • 국제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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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Proje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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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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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mong various risk factors that need managing in large scale complex infrastructure projects, geotechnical risk is one of the most prominent factor particularly for underground works like tunnels. Uncertainties in soil conditions cannot be avoided 100% even after extensive geotechnical investigations. Therefore, underground works face large delays and cost overrun especially for hydropower projects in developing countries. Its uncertainty ex ante and ex post directly cause increased transaction cost in terms of contract administration, claims, variation orders and disputes. It also reduces trust and increases opportunistic behaviors due to asymmetric information between the parties. Subsequently, parties are spending more time on claim management rather than handling the project execution. Traditional project management tools are becoming less effective under these conditions. FIDIC published the Conditions of Contract for Underground Works wherein a Geotechnical Baseline Report (GBR) sets out the allocation of risks between the parties for subsurface physical conditions determining the foreseeable and unforeseeable conditions. At the same time,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is being adopted for efficient design, quality control and cost management. In this study, soil classification along the tunnel alignment for on-going hydropower projects is modelled in the virtual environment of Autodesk Revit (2024). The actual soil encountered along the tunnel during construction stage can be compared with the baseline conditions. In addition, BIM serves as a central source providing symmetric information to the Parties to develop an environment of trust and coordination. It is anticipated that these tools will improve the project management skills for underground works through minimizing the opportunistic behavior and transaction cost.

소유역단위 화강암/편마암 기원 토양 연접군(catena)에 따른 토양 유실 평가 (Assessment of Soil Loss Estimated by Soil Catena Originated from Granite and Gneiss in Catchment)

  • 허승오;손연규;정강호;박찬원;이현행;하상건;김정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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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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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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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계 내 농경지로부터의 비점오염은 토양유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토양침식 정도를 산정하는 것은 비점오염 관리의 기초가 될 수 있으며 환경오염 예측모델의 정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표준유역단위인 소유역에서 토양연접군에 따라 소유역을 분류하고 소유역별로 토양침식 위험성을 산정해 통합적 수계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건설교통부 소유역 분류에서 토양조사가 되어 있는 10개의 소유역을 선정해 토양연접군에 따른 분류를 통해 금강본류 21, 남강 03, 동진천, 가평천 01, 경안천 02 소유역은 편마암 유래토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편마암 유래토양 소유역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금강본류 16, 병성천 01, 대신천, 북천 02, 영상강 본류 08 소유역은 화강암 유래토양 면적이 60% 이상인 화강암 유래토양 소유역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대상유역의 경지이용 형태는 편마암 유래토양이 주로 분포하고 있는 소유역 그룹에서 화강암 유래토양이 주로 분포하는 소유역보다 산림의 면적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밭의 분포면적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토양도 상의 경사도 분포는 편마암 유래토양이 주로 있는 소유역에서는 산림면적이 많은 관계로 경사 60% 이상인 E와 F slope이 많았고 화강암 유래토양이 주로 분포하는 소유역에서는 대부분의 유역이 경사도에 따라 고르게 분포하는 경향이었다. 각각의 소유역별 토양유실량 산정에 따른 면적별 분포는 산림이 포함된 관계로 편마암이나 화강암 유래토양 대부분에서 A나 B 등급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는 편마암 유래토양이 주가 되는 소유역은 B와 C 등급이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화강암 유래토양이 주가 되는 소유역에서는 영산강 08을 제외하면 A와 B 등급에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산림을 제외하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토양유실 등급의 면적분포가 A 등급이 많아졌고 편마암 유래토양 소유역에서 상대적으로 G 등급의 면적분포가 상승하고 등급별 분포가 고르게 되었다. 소유역에서 경지이용형태별 토양유실량은 논이 가장 작은 값을 보였고, 다음이 산림이었으며 제일 큰 토양유실량을 보인 것은 밭이었다. 토양유실량 산정에 따른 토양연접군별 소유역단위 특성을 살펴보면 송산지곡 연접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 편마암 유래토양이 주로 분포하고 있는 소유역들의 연간 평균 토양유실량은 $7.66ton\;ha^{-1}\;yr^{-1}$이었고, 삼각상주 연접군으로 분류되는 금강본류 16, 병성천 01, 대신천, 북천 02 소유역의 평균 토양유실량은 $5.55ton\;ha^{-1}\;yr^{-1}$이었다. 송정백산 연접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 영산강 08 소유역의 토양유실량은 $9.6ton\;ha^{-1}\;yr^{-1}$ 이었으나 이 연접 소유역군은 다른 소유역군들처럼 더 많은 분류가 있어야 평균 토양유실량을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결과로 보아 토양연접군에 따른 소유역의 분류와 유역그룹별 토양유실량을 산정하면 토양연접군별 소유역그룹의 비점오염 기여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수문 환경 모형들의 적용성을 확대시켜 수계 내 수질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리탐사 자료를 이용한 강둑 토양 종단면도 작성 (An attempt at soil profiling on a river embankment using geophysical data)

  • Takahashi, Toru;Yamamoto, Tsuyoshi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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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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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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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둑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강둑의 내부구조를 알아야 한다. 만약 물리탐사 방법이 콘관입시험(cone penetration test; CPT)과 시추(drilling)와 같은 지반공학기법과 함께 이용된다면 강둑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맥상체나 하층토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범위의 압도를 갖는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강둑에서 물의 침투 및 기계적 안정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특성 및 층상구조를 정확히 평가해야만 한다. 이 연구에서는 매우 긴 강둑에 대하여 이러한 변수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알아내기 위하여 물리탐사 자료를 이용한다. 물리탐사 방법으로 측정된 제방 토양의 S파 속도와 전기비저항을 이용하여 토양을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미고결 사질토 모델(unconsolidated sand model)이라 불리는 물리적 토양 모델에 기초한다. 이러한 모델을 이용하여 S파 속도와 전기비저항 종단면도로부터 강둑을 따라 토양 종단면도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토양 종단면도는 강둑 조사에 대해 그 유용성이 이미 검증된 지반공학 검층자료(geotechnical logs)에 의해 검증되어 왔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실태에 관한 고찰 (Present Status of Soil Contamination Facilities)

  • 김기호;박재수;김해금;최상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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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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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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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누출검사와 자체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본 국내의 석유류 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현황 및 실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을 업소단위로 평가한 결과 부적합률은 약 53.6%로 누출검사 평균 부적합률 3.1%에 비해 약 17.3배 높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점검방식별 부적합률은 직접법은 58.9% 그리고 간접법은 22.5%였다. 직접법에 의해 확인된 용접부 결함과 간접법 점검 시 확인되지 않는 배관계통의 누설을 포함한 부적합률은 최대 58.9%까지 증가한다. 실제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로부터 누출이 확인된 업소는 30.7%였으며, 저장탱크 주유배관 주입배관 등에서 누출이 확인되어 당해 시설로부터 오염물질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업소는 25.7%였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소유자가 자발적 점검에 의한 부적합률은 57.3%인 반면, 강제적 부적합율은 17.2%로 자체점검 결과가 국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의 현황에 가깝다고 판단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을 구성하는 시설별 조사결과 각 시설의 부적합률은 저장탱크의 경우 누출 2.6%, 비누출을 포함한 부적합률은 22.2%였으며, 주입배관 4.1%, 주유배관 5.5%, 통기관 10.3%로 나타났다. 저장탱크의 부적합 사유별 요인은 균열 및 기공 17.9%, 미용접 5.3%로 전체 대상 탱크의 약 20%가 당해 저장탱크 제작 시부터 잠재적 누출요인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부식 또는 국부적으로 진행된 공식 등으로 석유류저장탱크의 최소두께 (3.2 mm)에 미달되어 부적합 판정된 6.6%의 탱크가 내구연한을 초과하거나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답토양유형중(畓土壤類型中) 보통답(普通畓)의 특성연구(特性硏究) (Study on Some Characteristics of the Well Adapted Paddy Soils in Korea)

  • 문준;엄기태;이경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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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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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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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답토양(畓土壤) 6개유형중(個類型中) 가장 넓은 분포면적(分布面積)을 가진 보통답(普通畓)의 특성(特性)과 토지이용(土地利用) 및 토양생성(土壤生成)에 대(對)하여 조사연구(調査硏究)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보통답(普通畓)의 분포면적(分布面積)은 전체답면적(全體畓面積)의 33%에 해당(該當)되며 그중(中) 곡간(谷間) 및 선상지(扇狀地)에 54% 그 외(外)는 하해혼성평탄지(河海混成平坦地)와 하성평단지(河成平坦地)에 분포(分布)한다. 2. 보통답(普通畓)의 토양배수(土壤排水)는 대부분(大部分) 약간(若干) 불량(不良)으로 글라이화(化)된 식질(埴質) 및 식양질계(埴壤質系)로 물리성(物理性)이 양호(良好)한 편이고 토심(土深) 및 지하수위(地下水位)가 깊우며 토양(土壤)의 잠재생산능력은 높은 편이다. 3. 전체보통답(全體普通畓)의 이화학적특성(理化學的特性)을 보면 점토함량(粘土含量)은 표토(表土)와 심토(心土)가 많은 편(便)이며 토양반응(土壤反應)은 약(弱)한 산성(酸性)이었다.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은 표토(表土)는 있는 편(便)이나 심토(心土)는 적었다. 염기치환용량(鹽基置換容量)은 높고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는 표토(表土) 6.62, 심토(心土) 7.74 me/100 g 정도(程度)였다.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는 높았으며 유효인산(有效燐酸)은 우리나라 답토양평균치(畓土壤平均値)인 60 ppm 보다는 다소(多少) 하회(下廻)하였다. 4. 생성원인(生成原因)은 제사기신층(第四期新層)에 속(屬)하지만 현세충적층인 것으로 보여지며 미농무성(美農務省)의 구분류체계(舊分類體系)에 의(依)하면 대부분(大部分) Low humic gley soils에 해당(該當)되고 F. A. O분류안(分類案)에 의(依)하면 Gleysols에 속(屬)하며 일본(日本)의 시비개선사업(施肥改善事業)에서는 토양군(土壤群)은 회색토양(灰色土壤), 토양아군(土壤亞群)은 회갈색토양(灰褐色土壤)이다. US soil taxonomy(Subgroup)에 의(依)하면 Typic 및 Fluventic Haplaquepts에 속(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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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설계(林道設計)에의 응용(應用)을 위한 흙의 토질(土質) 역학적(力學的) 특성(特性) (A Soil Mechanical Study for a Practical Application to Forest Road Construction)

  • 김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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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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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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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내용은 임도건설(林道建設) 예정지역(豫定地域)의 흙을 어떻게 토질(土質) 역학적(力學的)으로 실험하여 실제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가를 다루는 것이다. 이를 위해 8개 플롯에서 각 플롯 당 2 개씩 총 16개의 토양시료(土壤試料)를 채취하였다. 실험내용은 흙이 흩어지기 전후의 단위중량(單位重量), 함수량(含水量), 액성(液性) 및 소성한계(塑性限界), 다짐도 시험(試驗), 입도시험(粒度試驗) 등이다. 흩어지기(교란(攪亂)) 전후의 전체 단위중량(${\rho}_t$)은 각각 $1.69g/cm^3$$1.19g/cm^3$이었으며, 함수량(含水量)은 21.0%와 20.5%였다. 체분석과 비중계(比重計)에 의한 입도시험결과 얻은 균등계수(均等係數) U와 곡율계수(曲率係數) C는 각각 125와 0.42를 보이고 있어 전체적으로 좋은 입도분포는 아니었다. USCS에 의한 토양분류는 SM(실트질 모래 내지 모래실트 혼합토)으로서 성토재료(盛土材料)로서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짐시험결과 자연상태의 단위중량(${\rho}$)과 최적(最適) 단위중량(單位重量)(${\rho}pr$)은 각각 $1.40{\pm}0.065g/cm^3$$1.88{\pm}0.049g/cm^3$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rho}pr$에 도달하기 위해 성토시(盛土時) 더 많은 다짐작업과 토량(土量)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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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해안지역 연약점토의 토질특성과 제 토질정수와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Soil Properties and Parameters of Soft Clay in Honam Coastal Region)

  • 김종렬;추연우;강희복;김교준;이상훈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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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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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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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호남해안 7개 지역에 대한 연약점토의 토질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지반의 물리적${\cdot}$역학적 토질특성과 제 토질정수들 간의 경험방정식을 도출하였다. 기본 물성 값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통일분류상 CL, CH에 해당되며 자연함수비가 액성한계를 초과하는 지역이 많아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 압축지수는 자연함수비, 액성한계, 초기간극비와 상관성을 보였으며 호남지역의 연약점토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erzaghi & Peck의 식 Cc = 0.009(LL -10)과 비교 시 전반적으로 위쪽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국내의 연구결과와는 유사한 분포를 보였으며 압축지수 상관관계식에서 호남해안지역이 경기해안과 경남해안의 관계식의 기울기보다 상대적으로 약간 높게 나타나 액성한계, 초기간극비, 자연함수비의 변화에 따른 압축지수의 변화가 크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액성한계와 소성지수는 상관계수(R)가 0.93으로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자연함수비와 액성한계, 자연함수비와 초기간극비와의 관계에도 상관성을 보여 경험방정식을 제시하였다.

실내 동상시스템을 이용한 노상토의 동상민감성 평가 (The Frost Heaving Susceptibility Evaluation of Subgrade Soils Using Laboratory Freezing System)

  • 신은철;류병현;박정준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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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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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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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겨울에는 시베리아기단에 의해 한랭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계절동토지역인 우리나라는 춥고 건조하여 1월 평균기온이 $-6{\sim}-7^{\circ}C$의 영하의 온도로 낮아져 지반동결시 수분이동으로 동상현상이 발생하여 지반구조물의 불균형 동결팽창을 초래한다. 동상 발생시 토립자는 모관력에 의해 지하수를 흡수하여 아이스렌즈를 형성하며, 이 모관 흡수력은 토립자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흙의 종류에 따른 동상민감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학적 특성이 다른 10종류의 흙시료에 대하여 물리적 특성 파악과 통일분류법에 의한 흙 분류를 통해 실내동상실험을 실시하였다. 이에 각각 흙의 종류에 따른 동결깊이, 동상팽창량, 부동수분, 아이스렌즈와 같은 동상특성을 확인하여 시료의 동상민감성을 평가하였다.

전지구수치예측모델의 토양수분 초기화를 위한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 스핀업 특성분석 (Analyzing off-line Noah land surface model spin-up behavior for initialization of global numerical weather prediction model)

  • 전상희;박정현;부경온;강현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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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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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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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전지구수치예보모델의 예측성능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인 토양수분 초기장을 적절히 생산하기 위해,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을 구축하여 스핀업실험을 수행하고 그 변동특성을 살펴보았다. 스핀업실험은 지면기후장 생성과 목표연도에 대한 현실화의 2단계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단계의 지면기후장 생성은 2008~2017년 기간에 대해 평균한 대기강제력으로 10년 동안 지면모델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토양수분 모의가 평형상태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토양깊이와 코펜 정의에 기반한 기후구 특성에 따라 차이가 컸다. 토양 첫 번째 층은 극지역에서 가장 길었고, 두 번째 층 부터 네 번째 층까지는 건조지역에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시간이 가장 늦어 최대 7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결과적으로 10년의 spin-up을 거치면 지면모델이 평형상태에 도달함을 알 수 있다. 이 소요시간은 지상기온과 강수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2018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지면기후장을 이용하여 추가 적분을 수행하고, 그 결과 6개월 이내에 지면모델에서 모의된 토양수분, 지표기온, 증발산량은 2018년 지면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구축된 오프라인 Noah 지면모델 스핀업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전구수치예보모델의 토양수분 초기장을 생산함으로써 전지구수치모델에 결합된 지면모델의 물리과정과 기초자료가 변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잔적 및 붕적모재 토양의 점토광물 특성구명 (Clay Mineral Composition of the Soils Derived from Residuum and Colluvium)

  • 장용선;손연규;정석재;이계준;김명숙;김선관;이주영;편인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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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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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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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토양의 분류체계를 보완하고 점토광물 조성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390개 토양통 중 잔적 및 붕적토에서 유래된 26개 토양통을 대상으로 토양 층위별료 시료를 채취하여 집적층을(B층)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토양 중 점토의 광물조성과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잔적 및 붕적모재별로는 화강암과 화강편마암, 회장암에서 유래된 토양에서 kaolin과 quartz, 유문암, 3기층, 석영반암, 응회암에서 유래된 토양에서 quartz과 kaolin, 석회암, 혈암, 사암, 역암 등 퇴적암에서 유래된 토양에서 illite와 chlorite가 주요한 점토광물이었다. 토양통별 점토광물조성을 군집분석 (CA, cluster analysis)을 통하여 (1) illite, kaolin, vemiculite를 주광물로 하는 혼합점토광물군 (MIX), (2) kaolin을 주광물로 illite가 많은 kaolin군 (KA), (3) chlorite와 illite가 주광물인 chlorite군 (CH), (4) kaolin과 illite를 주광물로 smectite가 함유된 smectite군 (SM) 등 4개의 점토광물 조성군으로 구분하였다. 우리나라 토양의 대부분은 kaolin을 주광물로 하는 토양과 illite, kaolin, vemiculite가 함유된 토양이었으며, illite와 kaolin을 주광물로 하는 토양에서 CEC가 낮았고 vemiculite와 smectite가 함유된 점토에서 규반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