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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허리둘레-신장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Waist Circumference-to-Height Ratio in Screening for Obesit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길주현;이미나;이혜아;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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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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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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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의 원자료를 분석하여,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 최적 절단값을 구하고, 허리둘레와 BMI 기준과 비교하여,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편한 단일지표로서 WHTR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 자료에서 신장, BMI, 허리둘레를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WHTR 값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WHTR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한 범위를 선정하기 위해 2~5세, 6~18세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6~18세의 소아청소년에서, ROC분석을 시행하여 비만 진단 지표로서 WHTR, 허리둘레의 정확도를 비교하였고, BMI로 정의한 과체중과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STAT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WHTR은 연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01). 특히, 6~18세 연령군에서 2~5세 연령군에 비해 연령에 따른 WHTR의 변화의 폭이 작았고,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53, 여아 r=.0.14 vs .0.56). WHTR은 6~18세에서 허리둘레에 비해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66, 여아 r=.0.14 vs 0.65). 2. BMI로 정의한 비만과 과체중군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WHTR의 AUC가 허리둘레의 AUC에 비해 유의하게 더 컸고, 정확도가 더 좋았다(p<0.0001). 3.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기 위하여 6~18세의 연령군에서 ROC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51, 여아 0.49, 과체중 및 비만군(BMI 85 백분위수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48, 여아 0.47이었다. BMI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아시아 성인 비만의 기준인 BMI 25 kg/$m^2$ 이상을 적용하였을 때, 최적 절단 값은 남아 0.49, 여아 0.48이었다. 모든 값은 AUC 0.9 이상으로 매우 정확한 지표였다. 4. 비만군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WHTR 최적 절단값과 허리둘레${\geq}$90백분위수를 비교했을 때, WHTR의 민감도가 더 좋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6~18세 소아청소년에서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찾을 필요가 없으며, 연령에 따른 상관성이 약하여 허리둘레보다 민감하고, 비만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실용적 기준으로 WHTR (남아 0.51, 여아 0.49)을 제시하였다. WHTR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어, 비만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가축분뇨처리공정의 자동제어 인자 신뢰성 평가 및 적정 외부탄소원 공급량 지표 확립 (Estimation of Reliability of Real-time Control Parameters for Animal Wastewater Treatment Process and Establishment of an Index for Supplemental Carbon Source Addition)

  • 박재인;라창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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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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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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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다양한 조건하에서 가축분뇨처리공정을 운전하면서 각 자동제어 인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ORP, DO, pH(mV)-time profile를 이용한 자동제어 신뢰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무산소 조건에서의 잔존 유기물 및 미생물 자기산화에 의한 탈질율을 고려한 적정 외부탄소원 공급량 지표를 파악하였다. 실험은 45L의 유효용적을 지닌 실험실 규모의 SBR 공정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ORP-와 pH(mV)-, DO-time profile 상에서 완전질산화를 의미하는 NBP가 뚜렷하게 발현하던 중 NH4-N의 낮은 부하와 고농도 NOx-N 함유 폐수의 유입 및 불충분한 무산소 조건 제공이 이루어졌을 때 ORP-와 DO-time profile 상에서 NBP가 사라지기 시작하였으며 NOx-N의 지속적인 증가에 의해 ORP 값의 민감성이 둔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pH(mV)-time profile은 항상 일정한 변화패턴을 유지하면서 암모니아성 질소의 완전 질산화가 이루어졌을 때 뚜렷한 NBP를 발현하였다. NOx-N/NH4-N의 비가 80:1 수준까지 높아지는 조건하에서도 pH(mV)- time profile상에서의 이러한 안정적 NBP의 발현은 지속되었으며 발현되는 NBP는 MSC(Moving Slope Change)의 변화 패턴을 추적함에 의해 인식되도록 프로그램 할 수 있었다. pH(mV)-time profile에서의 NBP의 발현과 MSC를 이용한 자동제어시점 인식은 반응조내 NOx-N 농도가 무려 300mg/L 이상의 수준에서도 안정적이었다. 유기물 농도에 따른 자동제어 인자의 반응을 분석한 시험에서도 반응조내 유기물의 농도가 STOC 기준 약 10,000mg/L 수준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pH(mV)-time profile 상에서의 이러한 NBP 발현은 지속되었으며 고농도 유기물 축적 하에서도 동일한 자동제어 알고리즘이 이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잔존 유기물과 미생물 자기산화에 의한 탈질율은 약 0.4mg/L.hr로 분석되었으며 안전지수 0.1을 도입하여 산출된 NOx-N 기준 적정 외부탄소원 공급량은 0.83 STOC/NOx-N으로 파악되었다.

만성폐질환자의 폐기능손상 및 장애 평가에 있어서 호흡곤란정도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Dyspnea Rating in Evaluation for Pulmonary Impairment/Disability in Patients with Chronic Pulmonary Disease)

  • 박재민;이준구;김영삼;장윤수;안강현;조현명;김세규;장준;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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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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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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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폐질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호흡곤란정도, 안정상태에서 시행된 폐기능검사 및 심폐운동검사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안정시 폐기능검사와 심폐운동검사가 호흡곤란의 정도를 잘 반영하는지 등을 연구하고자 만성폐질환자에서 기초호흡곤란지수, 안정시 폐기능검사 및 심폐운동능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방법: 최근 2개월내에 악화되지 않은 만성폐질환자 50명을, 기존의 안정시 폐기능검사 및 증상 제한적 심폐운동검사결과를 이용하는 폐기능손상/장애 평가기준과 baseline dyspnea index의 초점점수에 따라 저자들이 임의로 정한 기준으로 비중증군과 중증군으로 분류후 각 군간의 안정시 폐기능검사, 심폐운동검사, 초점점수를 비교하였으며, 각 기준의 상호 민감도 및 특이도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안정시 폐기능검사치상 중증군에서 max WR(%), $VO_2$max, $VO_2$max(%) 및 초점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고(p<0.01), $VO_2$max으로 구분하였을 때는 중증군에서 안정시 폐기능검사치 중 $FEV_1$(%)만 유의하게 낮았다(p<0.05). Max WR, max WR(%) 및 초점 접수는 중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1) $VO_2$max(%)이 60% 미만인 경우를 중증군으로 하였을 때 $FEV_1$, $FEV_1$(%), MVV(%), max WR와 max WR(%), 초점 점수 등이 중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초점 점수의 중위수 혹은 5점보다 낮은 경우를 중증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중증군에서 안정시 폐기능치들은 비중증군과 차이가 없었으나(p>0.05), max WR와 max WR(%), $VO_2$max와 $VO_2$max(%)는 유의하게 낮았다(p<0.01). 초점점수와 $VO_2$max의 상관계수는 0.51(p<0.01), $VO_2$max(%)은 0.52(p<0.01)이었으며, 안정시 폐기능 검사치 중 $FEV_1$(%)은 0.41(p<0.01)였다. 초점 점수의 $VO_2$max에 대한 결정계수는 0.26(p=0.0002)였고, $VO_2$max(%)에 대한 결정계수는 0.06(p=0.0001)였다. $FEV_1$은 각각 0.08(p=0.01), 0.38(p=0.0189)였다. 안정시 폐기능검사치 $VO_2$max, $VO_2$max(%)를 기준으로 중증 폐기능손상을 구분하였을 때 선택기준에 따라 민감도와 특이도가 차이가 있었고, 초점 점수의 중위수 및 5점을 기준으로 중증 폐기능 손상을 분류했을 때의 민감도 및 특이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이상과 같은 결과로 안정시 폐기능검사만으로는 $VO_2$max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며,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안정시 폐기능검사상 정상 혹은 경미한 손상을 보이는 환자뿐만 아니라 중증손상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심폐운동검사를 시행하여 폐기능 손상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지며, 폐기능 손상평가의 기존 기준들에 호흡곤란정도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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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인공감미료의 분석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tical Method of Artificial Sweeteners in Foods)

  • 김희연;윤혜정;홍기형;이창희;박성관;최장덕;최우정;박선영;김지혜;이철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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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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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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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인공감미료의 사용확대에 따른 실태 파악 및 실제 섭취량 조사를 통해 현행 사용기준의 안전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있는 인공감미료인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수크랄로스에 대한 식품 중 분석법을 확립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투석이나 정제과정 없이 보다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시료를 전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료의 성상에 따라 확립하였다.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의 최적 분석조건을 검토한 결과,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의 3종 인공감미료의 분석에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0.005M tetrapropylammonium hydroxide가 함유된 0.01M $KH_{2}PO_{4}$: acetonitrile(9:1, pH 3.5). 측정파장은 210mm로 설정하였다. 수크랄로스의 분석조건은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water: methanol(7:3)을 사용하였고 검출기는 굴절율 검출기(RI), sensitivity=16호 설정하였다. 검출한계는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은 각각 0.1ppm, 수크랄로스는 25ppm으로 측정되었다. 이와 같이 결정된 인공감미료의 최적 분석조건으로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아스파탐 92.5%, 아세설팜칼륨 97.3%, 삭카린나트륨 96.5%, 수크랄로스 93.4%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총 17종 151품목을 다상으로 4종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정량한 결과, 아스파탐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80.8{\mu}g/g$, 발효음료 4품목에서 $65.3{\mu}g/g$, 껌 2품목에서 $232.5{\mu}g/g$, 사탕 1품목에서 $1,672.0{\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2품목에서 $5,259.0{\mu}g/g$이 검출되었으며 아세설팜칼륨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10.8{\mu}g/g$, 껌 3품목에서 $250.3{\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1품목에서 $2,362.1{\mu}g/g$, 삭카린나트륨은 어묵 1품목에서 $42.3{\mu}g/g$, 수크랄로스는 껌 1품목에서 $120.1{\mu}g/g$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인공감미료는 표시사항과 일치하였다.

Serum Tumor Marker Levels might have Little Significance in Evaluating Neoadjuvant Treatment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 Wang, Yu-Jie;Huang, Xiao-Yan;Mo, Miao;Li, Jian-Wei;Jia, Xiao-Qing;Shao, Zhi-Min;Shen, Zhen-Zhou;Wu, Jiong;Liu, Guang-Y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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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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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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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o determine the potential value of serum tumor markers in predicting pCR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during neoadjuvant chemotherapy.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monitored the pro-, mid-, and post-neoadjuvant treatment serum tumor marker concentrations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stage II-III) who accepted pre-surgical chemotherapy or chemotherapy in combination with targeted therapy at Fudan University Shanghai Cancer Center between September 2011 and January 2014 and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of serum tumor marker levels with therapeutic effect. Core needle biopsy samples were assessed using immunohistochemistry (IHC) prior to neoadjuvant treatment to determine hormone receptor,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HER2), and proliferation index Ki67 values. In our study, therapeutic response was evaluated by pCR, defined as the disappearance of all invasive cancer cells from excised tissue (including primary lesion and axillary lymph nodes) after completion of chemotherapy. Analysis of variance of repeated measures and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s were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Results: A total of 348 patients were recruited in our study after excluding patients with incomplete clinical information. Of these, 106 patients were observed to have acquired pCR status after treatment completion,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30.5% of study individuals. In addition, 147patients were determined to be Her-2 positive, among whom the pCR rate was 45.6% (69 patients). General linear model analysi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the concentration of cancer antigen (CA) 15-3 increased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in both pCR and non-pCR groups, a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P=0.008). The areas under the ROC curves (AUCs) of pre-, mid-, and post-treatment CA15-3 concentrations demonstrated low-level predictive value (AUC=0.594, 0.644, 0.621,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or CA12-5 serum levels were observed between the pCR and non-pCR groups (P=0.196 and 0.693, respectively). No efficient AUC of CEA or CA12-5 concentrations were observed to predict patient response toward neoadjuvant treatment (both less than 0.7), nor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bserved at different time points. We then analyzed the Her-2 positive subset of our cohort. Significant differences in CEA concentr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the pCR and non-pCR groups (P=0.039), but not in CA15-3 or CA12-5 levels (p=0.092 and 0.89, respectively). None of the ROC curves showed underlying prognostic value, as the AUCs of these three markers were less than 0.7. The ROC-AUCs for the CA12-5 concentrations of inter-and post-neoadjuvant chemotherapy in the estrogen receptor negative HER2 positive subgroup were 0.735 and 0.767, respectively. However, the specificity and sensitivity values were at odds with each other which meant that improving either the sensitivity or specificity would impair the efficiency of the other. Conclusions: Serum tumor markers CA15-3, CA12-5, and CEA might have little clinical significance in predicting neoadjuvant treatment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유방암 선별검사의 경계연령에 대한 고찰 (Screening Examination of Breast Cancer: Review of the Recommended Guidelines)

  • 신명호;황미수;박복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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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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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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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92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유방암으로 확진된 820례 중 35세 미만인 예는 102례(12.4%)이며 60세 이상인 예는 122례(14.9%)로 젊은 여성에 있어서도 유방암환자가 잦은 빈도로 발견되었다. 유방촬영술 또는 유방초음파검사를 시행한 35세 이하군 49명의 유방촬영술의 병변검색율은 83.8%,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67.6%이었고, 초음파검사의 병변검색율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87.2%이었다. 60세이상의 대조군 48명 중 유방촬영술을 시행한 경우는 34명이며, 유방초음파검사는 81명에서 시행되었다. 유방촬영술의 병변검색률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91.2%이였고, 초음파검사의 병변겸색율은 100%, 유방암에 대한 민감도는 96.7%이었다(표 2). 조직학적으로는 35세 이하군에서 침윤성 유도관상피암 30명(61.2%), 유도관내 암종 8명(16.3%)이며 핵분열정도는 I이 3.8%, II가 26.9%, III가 39.2%이었고, 60세이상의 대조군에서는 침윤성 유도관상피암 32명(66.6%), 유도관내 암종 4명(8.33%)이고 핵분열정도는 I이 9.4%, II가 31.3%, III가 59.4%이었다(표1, 표3). 결론적으로 35세 이하군의 조직학적 분류상 악성도가 높은 종양이 많고 발생빈도가 60세 이상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조기유방암의 선별을 위해서는 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권장하는 baseline mammogram의 시행시기인 35-40세보다 더 이른 시기에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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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의한 재배시설의 취약성 평가 (Vulnerability Assessment of Cultivation Facility by Abnormal Weather of Climate Change)

  • 윤성탁;이용호;홍선희;김명현;강기경;나영은;오영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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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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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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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후변화는 기온의 상승과 강수량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상기후 발생과 강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의 농업 재배시설의 피해는 기후변화에 의한 강우강도의 증가와 폭설 등에 의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평가와 국가차원의 적응정책이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본 연구는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배시설의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였고 취약성 평가의 기간은 현재는 2000년, 미래는 A1B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2020년, 2050년, 2100년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였다. 취약성 평가 결과 기후노출과 민감도, 적응능력 모두에 크게 영향을 주었고 취약성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들은 기후노출과 민감도가 높은 지역들이었다. 기후노출은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민감도는 대규모 시설재배 단지가 형성된 지역들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적응능력은 도 수준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적응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취약성이 상쇄되어 낮은 취약성 지수가 나타났다. SRES A1B 시나리오에 의한 미래 예측결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취약성이 상승했으며 그 상승폭은 2000년대부터 2020년사이에 급격하게 나타났다. 또한 취약성의 향상은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높아졌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재배 시설 피해를 주는 기상재해의 위험이 전국적으로 증가할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조사를 통하여 전국 시군구의 이상기후에 대한 재배시설의 취약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서 CCGIS를 제시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의 기상재해에 대한 기후노출, 민감도, 적응능력들의 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취약성 지수가 높은 주요 시군구를 중심으로 주성분 분석의 결과 지역의 취약한 요소들을 판단할 수 있었다. 이는 각 지역별로 이상기후에 대한 재배시설의 대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조사는 선행연구, 전문가를 활용한 델파이조사 등 합리적인 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나 신뢰성의 향상을 위해서는 재배시설의 피해와 관련된 더욱 상세하고 연관성 있는 자료가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육시기별수도(生育時期別水稻)의 가리부족(加里不足)에 대(對)한 감수성(感受性) -II 수량(收量)에 대(對)한 가리결제(加里缺除)의 영향(影響) 및 수량(收量)과 양분함량(養分含量)과의 관계(關係) (Sensitivity of rice Plant to Potassium Stress of Various Growth Stages -II Effect of potassium depression on grain yield and its relation to nutrient content)

  • 박훈;목성균;김성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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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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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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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수도생육시기별(水稻生育時期別) 2 또는 3 주간(週間)의 가리결제(加里缺除)가 수량(收量), 수량구성인(收量構成因) 및 영양함량(營養含量)에 대(對)한 영향(影響)을 진흥품종(振興品種)을 사용(使用) 사경재배(砂耕栽培)(1973년 K 40ppm)로 검토(檢討)하였다. 1. 수량(收量)의 분산분석(分散分析)은 2 주결제(過缺除)에서 1% 수준(水準)의, 3주결제(週缺除)에서 5%수준(水準)의 처리간(處理間) 유의성(有意性)을 보였다. 2. 가리부족(加里不足)에 가장 회감(悔感)한 시기(時期)는 출수(出穗)까지 2주간(週間)(42% 감수(減收))이고 이를 중심(中心)으로 멀어짐에 따라 감수성(感受性)은 점차 감소(減小)하였다. 이앙후(移秧後) 30일간2주간결제(週間缺除)는 모두 증수(增收)하였으나 3주결제(週缺除)는 감수(減收)되었다. 출수후(出穗後) 약(約) 30일(日)까지 가리결제(加里缺除)는 감수(減收)되었다. 3. 근(根)의 가리(加里)는 수확지수(收穫指數), 등숙율(登熟率) 및 입중(粒重)과 유의상관(有意相關)을 가지며 수당입수(穗當粒數)와도 상당히 관련되어있으며 엽초십간의 가리(加里)는 수당입수(穗當粒數) 및 주당수수(株當穗數)와 상당히 관련되어 있다. 상대전건물생산량(相對全乾物生産量)은 주당수수(株當穗數), 수당입수(穗當粒數) 및 엽초십간에서만의 K 또는 K/Ca+Mg와 유의상관(有意相關)이 있다. 이는 근(根)의 가리(加里)는 수기(受器)의 건설(建設)과 생산구조(生産構造) 및 효율향상에 기여(奇與)하는 반면 엽초십간의 가리(加里)는 급기(給器) 즉(卽) 생산구조(生産構造)의 건설(建設)에 주(主)로 기여(寄與)하는 것을 의미(意味)한다. 4. 상대수량(相對收量)은 근(根) 및 엽초십간중의 K와, 근중(根中)의 K/Ca+Mg 또는 결제처리전(缺除處理前)에 대(對)한 후(後)의 이의 비율(比率)과 유의상관(有意相關)을 갖는다. 이는 가리부족(加理不足)이 근(根)에서 크게 일어나며 K/Ca+Mg는 K보다 근(根)에서 K 부족시(不足時) 더 큰 의미(意味)를 갖는 것을 나타난다. 5. 수량(收量)과 관련(關聯)하여 한 부위(部位)에서의 가리(加里)의 함량(含量)과 역할(役活)과는 생육전기간(生育全期間)에 동일(同一)하다고 한다면 엽신(葉身)에서는 3% 엽초십간에서는 4% 근(根)에서는 1%가 호적수준(好適水準)이다. 근(根)에서 K/Ca+Mg는 2.5로서 이 값은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 불변(不變)해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가리결제(加里缺除)로 Na가 증가(增加)하는데 가리부족(加里不足)에 가장 감수성(感受性)이 적은 시기(時期)의 엽초에서 특히 현저하여 K결제(缺除)에 대(對)한 감수성(感受性)이 큰 시기(時期)(생육후기(生育後期)) 또는 기관(器管) 근(根)에서는 Na의 K부분대체역할(部分對替役割)이 극미(極微)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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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폐병변에서 T1-201 SPECT를 이용한 악성 종양의 감별진단 (Thallium-201 SPECT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Malignancy from Benign Pathology in Patients with a Solitary Pulmonary Lesion)

  • 안병철;이재태;천경아;김동환;손상균;김창호;박재용;정태훈;이규보;김천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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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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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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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T1-201 SPECT는 악성과 양성폐질환을 감별하는데 비교적 높은 예민도를 가지는 정확한 검사법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 검사법의 특이도 및 예측도는 대상환자군의 양성질환의 종류와 빈도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결핵에 의한 양성 폐결절이 많아 T1-201 SPECT의 악양성 감별능이 외국에서 보고되는 결과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폐결절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T1-201 SPECT의 악양성감별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경북대학교 병원 호흡기 내과, 종양내과에서 컴퓨터 단층촬영상 단일폐결절을 가진 환자 1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89명은 악성폐종양으로 조직학적으로 진단되었고, 44명은 양성폐결절로 확인되었다. 영상촬영은T1-201 111 MBq를 투여한 후 15분과 3시간에 영상을 촬영하였고, 판독은 2명의 핵의학과 전문의가 육안적으로 이상집적이 보인 경우를 양성으로 판독하였다, 양성으로 판독된 병변의 단위 voxel당 계수를 반대측 정상폐의 계수와 비교하여 T1-201 섭취비를 구하고, 초기영상과 지연영상의 섭취비를 이용하여 T1-201 정체율를 구하였다. 결과, 1) T1-201을 투여후 15분에 실시한 초기 T1-201 SPECT의 악성 폐질환의 진단의 예민도는 92%이고 3시간에 실시한 지연 T1-201 SPECT의 악성 폐질환의 진단율은 93%로 높았으나, 각각의 특이도는 39%와 41%로 낮았다. 2) 악성과 양성질환의 T1-201의 섭취비는 초기 및 지연영상 모두에서 악성폐질환의 섭취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28, p=0.014). 그러나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다. 3) T1-201 정체율은 악성질환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한국과 같이 활동성 염증성병변의 발생빈도가 높은 집단에서는 단일 폐결절환자를 대상으로한 T1-201 SPECT의 악성병변의 진단에 대한 예민도는 높으나 특이도가 낮고, T1-201 섭취비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임상적으로 제한적인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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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초기영양평가를 위한 단순영양검색도구 개발 및 도구 간 신뢰도 검증 (Development of a simplified malnutrition screening tool for hospitalized patients and evaluation of its inter-methods reliability)

  • 윤옥희;이규휘;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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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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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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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입원환자의 전자의무기록에서 용이하게 얻을 수 있는 지표들을 중심으로 초기영양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영양검색도구를 개발하고, 새로 개발한 영양검색도구에 대한 신뢰도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입원환자 903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개별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PGSGA를 기준으로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을 나누었다. 1)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으로 범주화하기 위한 최종 영양평가지표로 연령, BMI, 혈중 알부민, 혈중 콜레스테롤, 총단백질, 헤마토크리트,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가 선정하였다. 특히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의 경우는 예/아니오의 주관적 단답식 조사로 간단히 이루어졌다. 2) SMST의 영양평가결과 총 903명 중에서 양호군은 620명 (68.7%), 영양불량군은 283명 (31.3%)으로 나타났으며,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사이에 연령, 혈중 알부민, 총임파구수, BMI,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총단백질, 혈중 콜레스테롤, 재원기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3) SMST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PGSGA와 NRS2002와의 민감도, 특이도, 카파비를 통한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SM-ST는 PGSGA와 민감도 94.4%, 특이도 88.4%, 카파비 0.747로 'Substantial agreement'하며 (p < 0.001), NRS2002와 민감도 96.1%, 특이도 79.5%, 카파비 0.505로 'Moderate agreement' (p < 0.00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초기영양검색 도구인 SMST의 영양평가지표는 의무기록 및 단답형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간단한 초기영양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개인면담을 통해 시간적, 인력적 요구가 높은 영양도구들에 비해, 입원당시 기본적 신체계측과 함께 단답형으로 이뤄진 체중변화 및 식이섭취변화 여부가 기록될 경우 추가될 경우 추가조사 없는 의무기록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SMST는 PGSGA, NRS2002와 높은 일치도를 보여 기존에 타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두 영양검색 도구와 도구간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하지만 SMST는 합병증의 유무, 사망률, 재입원률, 병원비용 등 환자의 예후와 관련한 연관성 및 보편적 대상자에서의 유용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