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ling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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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inochloa colona의 생장(生長), 발육(發育) 및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 (Growth, Development,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Echinochloa colona)

  • 전재철;키이스 무디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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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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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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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Echinochloa colona(L.) Link의 생장(生長), 발육(發育) 및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전생활환(全生活環)을 통(通)해서 조사(調査)하였다. E. colona는 파종후(播種後) 2~3일(日)에 발아(發芽)하며, 파종후(播種後) 8일(日)이면 2엽기(葉期)에 도달한다. 생장(生長)의 초기(初期)에는 근장(根長)이 초장(草長)보다 길지만, 파종후(播種後) 4주(週)간 경과(經過)되면서 이 관계(關係)는 뒤바뀐다. 분얼(分蘖)은 주경(主莖)의 제6엽(第6葉)이 출현(出現)될 때 주경(主莖)의 제3엽(第3葉)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 동안의 엽(葉) 및 분얼(分蘖)은 일정(一定)한 규칙성(規則性)에 따라 전개(展開)되어 14엽기시(葉時期)에는 19개(個)의 분얼(分蘖)(1차(次) 분얼(分蘖)5, 2차(次) 분얼(分蘖) 12, 3차(次) 분얼(分蘖) 1 및 절분얼(節分蘖 1)을 이루었다. 경엽(莖葉)/근부중량비(根部重量比)는 출수직전(出穗直前)에 가장 높았다. 원추화서(圓錐花序)중 가장 짧은 소수(小穗)는 상위(上位) 2번째의 것으로 가장 적은 수(數)의 종자(種字)를 생산(生産)한다. 이 소수(小穗)로부터 하위(下位)의 소수(小穗)로 내려갈수록 소수(小穗)의 길이와 소수당(小穗當) 종자생산수(種字生産數)는 증가(增加)된다. 종자(種字)의 무게는 하위소수(下位小穗)의 것이 상위소수(上位小穗)의 것보다 가벼웠으며, 발아력(發芽力)도 낮았다. 부정근(不正根)의 신장(伸張)은 화경(花硬)의 엽초기부에서 이루어지며, 그 신장력(伸張力)은 오래된 화경(花硬)에서 보다는 어린 화경(花硬)에서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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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향유(Elsholtzia angustifolia Kitag.)의 종자발아 및 유묘생육에 미치는 재배조건의 영향 (Effects of Cultural Condition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Elsholtzia angustifolia Kitag.)

  • 정은아;전기범;최혜민;문상아;연수호;이승연;권순태;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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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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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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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는잎향유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꽃이 아름답고 향이 좋아 관상 및 약용으로 사용되나, 무분별하게 남획되기도 하여 자원의 보호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는 잎향유의 종 유지 및 재배방법 확립을 위하여 종자를 이용한 육묘조건을 조사하였다. 연구 내용은 파종용기, 파종립수, 토양종류, 추비농도 및 차광정도 등을 각 처리별로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8주간 수행되었다. 가는잎향유의 종자를 162, 200, 288구 트레이 및 사각분에 파종한 처리 중, 162구 트레이 처리구에서 엽면적과 지하부 생체중이 가장 넓거나 무거웠으며, 파종립수는 한 cell당 2립 처리구에서 초장이 안정적이고 엽면적이 넓었다. 파종용 상토로는 피트모스:펄라이트(3:1) 처리구가 코코피트:펄라이트(3:1) 처리구보다 생육에 효과적이었으며, 비료는 혼용토에 $300-200-200mg{\cdot}L^{-1}$(N-P-K)를 혼합한 처리구에서 발아율, 마디수, 엽록소 지수 등이 우수하였다. 재배관리는 추비는 hyponex를 농도별로 시비하였으나, 무처리구보다 생육에 효과적이지는 않았다. 또한, 재배시 차광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가는잎향유의 실생육묘에 유리하였다. 따라서, 가는잎향유의 육묘를 위해서는 피트모스:펄라이트(3:1) 혼용토에 비료를 $300-200-200mg{\cdot}L^{-1}$를 첨가한 토양을 162구 트레이에 충진하여, 한 cell에 2립씩 파종하고 무차광 조건에서 재배하며, 추비는 처리하지 않는 것이 생육에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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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처리가 산꼬리풀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Treatments on Seedling Growth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

  • 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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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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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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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은 다년생 초본류로 달성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줄기 끝에 보라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피어 관상가치도 우수하다. 또한, 전초를 일지향이라 불리우며, 중약대사전에는 천식과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산꼬리풀의 육묘 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8주간 육묘하였다. 종자 육묘기술 개발을 위한 공통조건은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 당 4립씩 파종하여 55% 차광막이 설치된 배드에 배치하였으며, 이후 4, 6주차에 Hyponex $500mg{\cdot}L^{-1}$을 처리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 단용[$300-200-200mg{\cdot}L^{-1}$(N-P-K)], 피트모스:펄라이트(3:1) 및 코코피트:펄라이트(3:1) 혼용토를 사용하였다. 피트모스와 코코피트의 혼용토는 원예상토의 비료농도를 기준으로 0-0-0, 300-200-200, $600-400-400mg{\cdot}L^{-1}$의 비료를 첨가하였다. 파종 립수별 실험은 셀탕 1, 2, 4 및 6립으로 하였으며, 추비는 hyponex(6.5-6-19) 0, 500, $1000mg{\cdot}L^{-1}$를 증류수에 희석하여 2회 분무기로 살포하였다. 차광 실험은 0, 55, 75% 등의 차광막이 설치된 곳에서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산꼬리풀의 육묘는 원예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토양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초장, 경직경 및 엽수는 원예상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다음으로 피트모스:펄라이트 혼용토 순이었다. 근장의 경우, 피트모스 혼용토에서 비료 농도와 관계없이 원예상토에 비해 유의적으로 길었다. 파종립수에 따른 초장과 경직경은 1, 2립 파종구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파종량이 적을수록 길고 굵어지는 경향이었다. 엽수도 셀 당 파종량이 적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큰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비는 지상부의 경우 hyponex $500mg{\cdot}L^{-1}$ 처리 시 생육의 증가 효과가 있었지만, 비교적 고농도인 $1000mg{\cdot}L^{-1}$ 처리구에서는 생육에 효과가 없거나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근장은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hyponex $1000mg{\cdot}L^{-1}$ 처리구(9.9 cm)에서 가장 길었다. 산꼬리풀의 유묘 재배 시 차광처리는 경직경과 근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초장과 엽수는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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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표준분석법과 농진청 표준분석법에 의한 원예용 상토의 물리성 비교분석 (Comparison of the European Standard Methods and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Methods for Determining Physical Properties of Horticultural Substrates)

  • 이현행;하상건;김계훈;강지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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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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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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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플러그 육묘 산업에서 상토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고 식물 생육에 적절한 상토의 물리성과 화학성에 대해 중점을 두어 보다 더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토 분석을 위한 분석법이 국내외적으로 표준화되지 않아서 분석 결과를 비교하여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럽에서 표준화된 상토 분석법(CEN 분석법)과 국내에서 표준화된 상토 분석법(RDA)을 이용하여 상토를 분석한 후 각각 분석법에 따른 결과를 조사하고 상호간에 결과를 호환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상토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상토와 피트모스, 코코피트, 훈탄, 질석 등의 원자재를 이용하였고 상토의 물리성은 CEN 분석법과 RDA 분석법으로 각각 측정하여 두 분석법간에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가밀도($R^2=0.8304$, p<0.01)와 진밀도 (($R^2=0.8316$, p<0.01) 및 공극률($R^2=0.6364$, p<0.01) 측정에서는 두 분석법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액상(($R^2=0.2692$, p<0.01)과 기상($R^2=0.0739$, p<0.01) 및 유효수분함량($R^2=0.3327$, p<0.01)은 CEN 분석법과 RDA 분석법간에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액상과 기상, 유효수분 함량은 측정된 결과를 서로 비교하기 위해서는 기존 분석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계속해서 수정 보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Oligopeptide transporter 관여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벼의 고온스트레스 내성 증진 (Overexpression of an oligopeptide transporter gene enhances heat tolerance in transgenic rice)

  • 정은주;송재영;유달아;김미선;정유진;강권규;박수철;조용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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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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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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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 상승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는 전세계 많은 지역에서 농업적으로 문제가 되어 세계 3대 곡물인 벼의 생산에 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식물은 생장하면서 다양한 환경스트레스에 노출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작물의 생장, 발달, 수확량 등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벼의 안정적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벼 유래 OsOPT 유전자를 이용한 형질전환 후대에서 고온 조건하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계통을 선발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OsOPT10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벼를 이용하여 고온 처리에 따른 저항성 계통을 선발하고, 선발된 계통의 생리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분자적 특성을 qRT-PCR을 통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막 피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해질 누출(electrolyte leakage), 삼투조절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당 및 proline 함량 분석을 하여 대조구와 비교분석 하였다. 본 실험에서 고온 처리에 의한 가용성 당 함량의 변화는 OsOPT10-16 형질전환 벼를 제외하고 OsOPT10-1와 OsOPT10-7 계통이 WT 보다 당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모품종 동진에 비해 형질전환 벼 계통의 EL 값이 낮게 나타난 것과 가용성 당 함량이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OsOPT10 형질전환 벼가 고온 스트레스에서 저항성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하였다.

참깨발병 품종저항성 검정방법 연구 (An Evaluation Method for Sesame (Sesamum indicum L.) Resistance to Phytophthora nicotianae var. parasitica)

  • Seong Ho, Choi;Eui Kyoo, Cho;Young Am, Chae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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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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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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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시험은 참깨 발병(병원균 : Phytophthora nicotianae var. parasitica)에 대한 품종저항성 검정방법 확립을 위해 실시하였다. 공식작물의 묘령, 접종방법, 토양수분상태 및 접종원의 농도는 공시한 중도저항성계통 B-67, IS 103과 나병성계통 수원9호, 수원 2006 모두의 병진전속도와 발병심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파종후 20일된 유묘에 1 $m\ell$당 200개 포자상의 접종원을 폿트(8$\times$16.7$\times$7.2cm)당 10$m\ell$씩 토양표면에 접종한 후 저면관수로 토양수분을 포화상태로 유지하였을 때 계통간 저항성의 차이를 갈 볼 수 있었다. 묘령 70일의 성묘를 사용하였을 때는 토양접종을 하였을 때나 분무접종을 하였을 때 모두 계통간 저항성 차이를 잘 볼 수 있었다. 전술한 유묘검정방법에 의해 이병성계통인 수원2006는 이병주율로는 100%, 발병심도로는 최대치인 9.0을 보였다. 반면에 중도저항성계통인 B- 67은 이병수율로는 20%, 발병심도로는 1.7을 보였다. 발병심도는 0에서 9까지 지수화하여 나타내었다. 예를 들면, 발병심도 0은 병징이 없는 상태, 5는 지면부 줄기가 변색된 경우, 9는 잎마름증상과 함께 줄기변색이 지면부로 부터 10cm 이상인 경우이다. 품종간 저항성의 차이는 병총면적률로도 조사를 하였으며, 이 결과는 발병심도로 조사한 검정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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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생장과 조절제의 종자처리가 콩의 생장과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sowing Treatment with Growth Regulators on Different Growth and Yield Contributing Parameters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il])

  • Eun Oh, Kwon;Ja Ock, Guh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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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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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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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실험 '식물생장조절제의 콩종자처리가 수향 구성요소간의 상관계수에 미치는 영향'은 식물생장조절제의 콩종자처리가 콩의 초기생육에 어떠한 영향을 주며 이러한 초기영향이 생육후기까지의 지속여부 및 수량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한 종자는 Bragg로서 10ppm의 kinetin, ethrel , IAA and salicylic acid에 침지한 후 근류균 인공접종후 파종하였다. 대조구로는 물에 침지한 종자를 사용하였다. 시료는 주기적으로 포장에서 채취하여 초기성장, 근류균형성 생화학적 변화(엽록소함량, Nitrate Reductase활성도) 및 수량 구성요소 등을 보았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kinetin, IAA 및 Ethrel은 초기생육을 촉진시켰으나 페놀계통의 SA는 발아과정을 지연시켰으며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음. 2. kinetin, ethrel, SA는 근류형성을 촉진했으나 IAA는 초기근류형성을 다소 지연시켰으나 후기에는 촉진시켰음. 3. kinetin, ethrel, IAA는 엽록소함량 및 N-RA에 유의성 있는 증가효과를 보였으나 SA는 대조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음 4. SA는 개화촉진 및 개화수 증가에 가장 효과적이었는데 이는 패놀계통의 화학물질이 작물체의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 단계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음을 보였으며 이러한 생식생장기관의 증대가 수량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5. 전처리구에서는 수량 및 수량구생요소(꽃수, 협수, 주당립수)가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으나 협당립수 및 결협률에는 유의성이 없었음 6. 수량은 협수(r=-0.962)와 가장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100 립 중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임 (r =-0.634). 7. 100립중의 경우 전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낮았는데 이는 식물생장조절제의 처리가 동화생산기관 (source) 및 저장기관(sink)을 동시에 증가시켜 수량증가효과를 가져왔으나 증가된 생산기관(source)이 증가된 저장기관(sink)에 동화물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없음에 따른 동화물질 분배상의 희석 효과(dilution effect)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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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한발 내성에 관한 연구 현황 (Research Status for Drought Tolerance in Maize)

  • 김경희;문준철;김재윤;김효철;신승호;송기태;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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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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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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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발은 환경 스트레스에 미치는 자연재해로서, 장기간에 걸쳐 강수량 및 수분공급이 저하되면 수분이 결핍되어 작물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할 수 없고, 생육 또한 불량하여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작물들이 한발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어느 생육 단계에서 한발 스트레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피해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한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묘기 형성, 영양 생장, 뿌리 발달, 광합성, 개화기, ASI, 종실 형성, 수량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한발 스트헤스를 받으면 수꽃 및 화분 방출이 늦어지고, 출사기 및 옥수수 수염 발생도 늦어져 ASI가 증가하여 수정이 불가능 하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배 발생 억제 및 방해를 받아 수량 감소의 큰 원인이 된다. 이러한 한발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마커와 표현형이 연관된 유전체를 바탕으로 다량의 분자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옥수수 한발 내성 품종 선별 및 육종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량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환경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양적형질 QTL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genomics 분야에서 신기술인 MAS를 이용하여 목표유전자 이입 및 선발을 통해 또 다른 육종 선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한발 내성 특징을 가진 옥수수를 개발하여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육종 방법은 자식계통의 표현형 분석과 특별 조합을 통한 계통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종을 육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작물의 유전체 전체를 이용한 데이터 베이스와 분자 마커 기술을 한발 내성 육종에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자적 육종 기술의 발달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 및 확보할 수 있으며, 옥수수 한발 내성 신품종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육종 기술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우구슬(Phyllanthus urinaria)의 부정근 유도 및 기내증식조건 (Induction and in vitro Proliferation of Adventitious Roots in Phyllanthus urinaria)

  • 배기화;윤필용;최용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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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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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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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여우구슬의 기내 부정근 유도 및 증식조건의 확립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우선 여우구슬의 기내 발아체로부터 부위를 달리하여 부정근을 유도한 결과 줄기부위는 뿌리보다 양호한 부정근의 유도를 보였다. 또한 유도된 부정근을 이용하여 옥신의 종류(IAA, IBA, NAA와 2.4-D)에 따른 부정근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IBA와 NAA는 IAA와 2.4-D보다 높은 유도율을 보였다. IBA의 농도에 따른 유도율과 증식효율은 IBA가 0.5 mg/L첨가되었을 때 가장 높은 유도 및 증식효율을 보였다. 최적의 액체배지조건을 확인하고자 IBA의 농도는 0.5 mg/L로 첨가하고 sucrose의 농도를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sucrose는 30 g/L 첨가 되었을 때 가장 높은 생중량과 건중량을 나타냈다. 액체배양된 여우구슬의 부정근을 각각 MS, 1/2MS, 1/3MS배지에 30 g/L sucrose, 0.5 mg/L IBA가 첨가된 5 L 용량의 생물반응기에 4주간 배양한 결과 1/2MS 배지에서 양호한 생장을 보였다. 본 실험에서는 여우구슬의 종자발아체를 이용하여 부정근의 유도 및 증식조건에 필요한 기내배양조건과 2차적으로 유도된 부정근을 이용하여 플라스크와 생물반응기 배양을 통한 효율적인 증식조건을 확립하였다.

실내사육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생식소 및 성호르몬의 주년 변화 (Monthly Gonadal and Sex Hormonal Changes of Indoor-Reared Seabass, Lateolabrax japonicus during Annual Reproductive Cycle)

  • 강덕영;한형균;백혜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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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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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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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3년생 양식 가두리산 어미를 실내 수조로 옮긴 뒤 연중 생식소와 호르몬의 주년 변화를 파악하기 2년 동안 매달 샘플을 실시하였다. 형태학적 내분비학적 분석 결과 수컷은 암컷에 비해 앞서 성숙이 진행되고, 산란은 1월말에서 3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산란기 이후 다음해 1월까지 모든 암컷은 난황형성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었고, 수컷 중 일부는 정자형성 활성을 다시 나타내기 시작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일조량의 감소와 함께 성장 중인 난모세포에서 cortical alveoli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정자 형성이 점차 늘어났다. 10월과 2월 사이 암컷은 vitellogenesis, 수컷은 spermatogenesis가 일어나며, 난소 성숙지수는 암컷이 4.3$\~$$24.1\%$, 수컷은 $6\%$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산란력 평가를 통해 농어는 다른 해산어류와 유사한 산란 전략을 지니고 있었으며, 다회산란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농어의 생식기 과정동안에 이루어진 성호르몬인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beta(E_{2})$ 의 분석 결과 생식기 발달에 따른 농도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1월에서부터 2월까지 높은 혈중 T와 $E_{2}$의 농도는 이 시기 수컷의 정자형성과 난소의 성숙란 형성에 있어 이들 호르몬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양식산 농어의 생식기능은 실내 수조에서 발현이 되며, 따라서 인공종묘생산에 필요한 수정란 생산이 실내 수조에서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