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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잎집눈무늬병원균(Rhizoctonia cerealis)의 배양적 특성과 국내육성 맥류 품종의 저항성 평가 (Cultural Characteristics of Rhizoctonia cerealis Isolated from Diseased Wheat Fields and Evaluation of the Resistance of Korean Winter Cereal Crops)

  • 이은숙;이왕휴;강천식;김미정;김태수;박종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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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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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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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밀의 잎의 황화와 줄기 고사 증상이 발생한 포장에서 분리한 균을 동정한 결과 배지 생육 반응, 형태학적 유전자적 특성과 병원성, 균의 DNA 검정 결과 밀 잎집눈무늬병을 일으키는 Rhizoctonia cerealis로 확인되었다. R. cerealis의 온도와 pH에 따른 배양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생육 최적 온도는 $20{\sim}25^{\circ}C$로 약간 저온성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pH에 따른 생육 반응 조사 결과는 pH 5~7에서 생육이 좋아 대체로 약산성에서 활발한 특징을 보였다. 밀 잎집눈무늬병에 대해 국내 육성 맥류 품종에 대한 저항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밀 품종 검정 결과 검정한 29품종에서 20% 이상의 발병률로 저항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안백밀 등 12품종이 발병률 20~30%의 중도저항성을 보였으나 '그루밀' 등 17품종은 40~80% 이상으로 감수성을 보였다. 사료용으로 이용되는 청보리, 귀리, 호밀, 트리티케일 검정 결과에서는 호밀 2품종에서만 50% 이상의 발병률을 모여 감수성으로 나타났으나, 청보리, 귀리, 트리티케일에서는 발병율 15% 이하로 저항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리나 트리티케일, 호밀의 발병과 저항성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 이루어졌다. 한편 식용 및 맥주용 보리 검정 결과 겉보리 9품종 중 '탑골보리', '알보리', '서둔찰보리' 등 3품종이 발병률 10% 이하의 저항성을 보였으며 6개 겉보리와 5개 맥주보리 전체 검정 품종은 중도 저항성을 보인 반면 검정 쌀보리 품종들은 감수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벗풀(Sagittaria trifolia L.)의 번식생장(繁殖生長) 및 경합생태(競合生態) - 1. 벗풀의 번식생장(繁殖生長) (Reproductive Growth and Competitive Ecology of Arrowhead(Sagittaria trifolia L.) - 1. Growth and Tuber Formation of Arrowhead under Several Environmental Factors)

  • 한성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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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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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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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실험(實驗)은 환경요인(環境要因)의 변동(變動)에 따른 벗풀의 생장(生長) 및 지하경번식체(地下莖繁殖體) 생산량(生産量)을 조사(調査)하여 벗풀의 합리적(合理的)인 방제법(防除法)을 확립(確立)하는데 기초자료(基礎資料)로 활용(活用)하고자 하였는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광량(光量)의 차이(差異)에 따른 벗풀의 엽수(棄數)와 화경수(花莖數)는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감소(滅少)하였고 엽폭(葉幅)은 증가(增加)하였으며 초장(草長)은 노지(露地)에서 가장 짧았다. 벗풀의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지하경(地下莖)의 수(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50%이하(以下) 광량(光量)에서는 광량(光量)간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나 30% 이하(以下) 광량(光量)에서는 현저(顯著)히 저하(低下)되었다. 2. 광질(光質)의 차이(差異)에 따른 벗풀의 초장(草長)은 노지(露地)에서 가장 짧았으나 엽수(葉數)는 가장 많았다. 엽장(葉長)은 녹색(綠色)필름처리(處理)에서 가장 짧았고 엽폭(葉幅)은 노지(露地)와 수명(透明)필름처리(處理)에서 좁았다.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은 수명(透明) 및 녹색(綠色)필름처리(處理)에서 많았고 기타(其他) 광량간(光量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지하경(地下莖)의 수(數)와 생체중(生體重)은 녹색(綠色)필름처리(處理)에서 가장 적었고 노지(露地)와 수명(透明)필름처리(處理)에서 많았다. 3. 초장(草長)은 0-5cm 담수심(湛水深)에서보다 10-20cm 담수심(湛水深)에서 길었고, 담수심(湛水深)이 깊어질수록 엽수(棄數)는 적었다. 엽장(葉長)과 화경수(花莖數)는 담수심(湛水深) 변동(變動)에 큰 영향(影響)이 없었다.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지하경(地下莖)의 수(數) 및 생체중(生體重)은 0cm 담수심(湛水深)에서 가장 많았고 20cm 담수심(湛水深)에서 가장 적었다. 4. 벗풀의 초장(草長), 엽수(棄數)및 엽장(葉長)은 시비량(施把量)이 많을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화경수(花莖數)는 시비량(施把量)에 영향(影響)이 적엇다. 벗풀의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및 지하부(地下部) 번식체(緊植體) 생산량(生産量)은 시비량(施把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증가(增加)하였다. 5. 벗풀 지하경(地下莖)의 중량(重量)의 차이(差異)는 생육(生育)에 영향(影響)이 적었고,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에도 큰 영향(影響)이 없었으나 지하부(地下部) 번식(緊植) 생산량(生産量)은 재식(栽植)한 지하경(地下莖)의 중량(重量)이 클수록 증가(增加)하였다. 6. 출수기(出穗期)의 온도조건(溫度條件)에 따른 벗풀의 생육량(生育量)은 $35^{\circ}C$에서 보다$25^{\circ}C$에서 다소(多少) 적었고 생성(生成)된 지하경(地下莖)의 수(數)와 생체중(生體重)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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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ella vulgaris CHK0008 시비가 유기농 딸기와 엽채소의 저장성과 신선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lorella vulgaris CHK0008 Fertilization on Enhancement of Storage and Freshness in Organic Strawberry and Leaf Vegetables)

  • 김민정;심창기;김용기;박종호;홍성준;지형진;한은정;윤종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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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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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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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생물비료로서 클로렐라(Chlorella vulgaris) 분무처리에 의한 유기농 딸기와 엽채류의 신선도와 저장성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클로렐라 균주 CHK0008은 유기농 벼재배 논의 담수에서 분리하였으며 형태적 특징과 18S rDNA와 23S rDNA 염기서열 비교에 의해 C. vulgaris로 동정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C. vulgaris CHK0008 균주는 BG11 변형배지(BGMM)에서 잘 배양되었으며 UV/VIS 분광광도계로 68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을 때 1 OD의 C. vulgaris CHK0008는 $2.15{\times}10^6cell/mL$ 농도로 개산하였다. 클로렐라(C. vulgaris)의 엽면처리구와 무처리구를 비교하였을 때 '설향'과 '육보' 딸기 품종의 당도가 각각 22.2%, 11.5% 향상되었다. 또한 엽면처리구의 '설향'과 '육보' 딸기 품종의 부패율은 무처리구에 비해 각각 63.8%와 74.4% 감소하였다. 엽채류인 상추, 케일, 붉은 케일, 흰 케일, 비트의 엽색 변화 및 백화현상이 저온저장 10일 후 물만 분무 처리한 무처리에서 관찰되었다. 그러나 25% C. vulgaris 배양액을 엽면 처리한 엽채류를 $4^{\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부패율이 무처리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증편의 이용현황과 인지도 및 막걸리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 및 구매도 (Utilization and Recognition of Jeungpyun and Preference for Jeungpyun Containing Different Kinds of Makgeoilli)

  • 이계순;김귀순;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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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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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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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 484명을 대상으로 증편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 섭취 이용도, 대중화 방안, 그리고 막걸리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 및 구매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은 여자 68.6%, 남자 31.4%였으며 연령은 20~30대가 가장 높았으며 기혼이 51.4%, 미혼이 48.6%으로 기혼이 많았으며 교육수준은 고졸이 50.1%로 가장 높았고 직업은 학생이 39.7%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총수입은 대부분 400만원 미만이었으며 주거지는 대도시가 가장 많았다. 증편의 섭취경험은 남자(69.7%)보다 여자(88.9%)가 더 높았으며 섭취빈도는 대부분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식사로서 증편의 섭취기대는 남녀 모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간식이용도로는 93.9%가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증편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이유로는 맛과 질감이 좋았기 때문이라 했으며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 먹거리가 많으며 냄새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 하였다. 증편의 인지도는 남자(3.09)보다 여자(3.63)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적 사항에서 평균수입을 제외한 모든 집단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증편의 대중화 방안으로는 옛맛보존, 저장성 증가, 포장개발, 저렴한 가격, 조리법의 표준화를 본질화 요인으로 하였으며, 다양한 맛 개발, 다양한 색과 모양개발과 기능성 증편 개발을 외향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증편의 구매도와 기호도에 영향성을 살펴본 결과 두 요인 모두 유의한 결과를 보여(p<.001) 증편 대중화시 두 가지 요인 모두 접목한 개발이 필요하겠다. 증편의 발효원이 막걸리의 종류를 달리한 증편의 기호도와 구매도를 살펴본 결과 기호도가 높은 쌀 먹걸리, 복분자 막걸리, 검정콩 막걸리, 포도 막걸리, 청매실 막걸리가 이들이 첨가된 증편의 구매도에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증편에 대한 품질개선과 함께 대중에게 널리 보급화 시킬 수 있도록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증편의 개발 및 포장 개발로 구매의욕을 유도하여 지속적인 개발과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홀스타인 거세우에 대한 육성기 농후사료 급여형태 및 출하월령이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eeding Type of Concentrates During Growing Period and Slaughter Age on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Growing-Fattening Holstein Steers)

  • 강수원;정하연;안병석;오영균;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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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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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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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Holstein 거세우 48두를 대상으로 육성기 농후사료 급여수준 및 출하월령에 따른 산육능력 및 도체특성 구명을 위해 6개 처리(T1 : 자유채식 19개월령 출하, T2 : 제한급여 19개월령 출하, T3 : 자유채식 22개월령 출하, T4 : 제한급여 22개월령 출하, T5 : 자유채식 25개월령 출하, T6 : 제한급여 25개월령 출하)를 두어 4개월령부터 25개월령까지 사양시험 후 도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성기 농후사료 자유채식 및 제한급여에 따른 출하월령별 체중 및 전기간의 일당증체량은 19, 22 및 25개월령에 각각 657.7${\sim}$731.3kg과 1.090${\sim}$1.245kg, 749.0${\sim}$776.5kg과 1.079${\sim}$1.130kg, 그리고 772.4${\sim}$811.9kg과 0.975${\sim}$1.030kg으로, 출하체중은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높을수록 높았고, 일당증체량도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제한급여가 자유채식보다 약 8.3% 증가하였고 출하월령이 경과됨에 따라 월평균 2.0%씩 감소하였다. 1kg 증체에 소요된 TDN은 평균 6.765kg 이었고, 제한급여가 자유채식보다 8.4% 적게 소요되었고, 출하시기가 1개월 늦어짐에 따라 소요량이 약 4%가 증가되었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4.6${\sim}$8.5mm(평균 6.7mm) 및 73.8${\sim}$81.8cm2(평균 77.1cm2)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두껍거나 넓어졌고, 근내지방도는 1.17${\sim}$3.67(평균 2.46)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았다. 경제성 분석결과 총 소득은 537.2${\sim}$1,071.8천원/두으로 자유채식보다 제한급여가 그리고 출하월령이 늦어질수록 높았지만, 월평균 소득은 26.4${\sim}$52.9천원/두으로 T4>T6>T2의 순으로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Holstein 거세우 비육시 조사료원이 볏짚일 경우, 육성기에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9% 수준으로 그리고 비육기에는 자유채식의 형태로 하되, 22${\sim}$25개월령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량원소복합제가 혼합된 각종 상토에서 용과린의 시비수준이 매리골드 플러그 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used Superphosphate Levels in Various Root Media Containing Micronutrient Mixes on Growth of Marigold Plug Seedlings)

  • 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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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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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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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입상형 미량원소복합제가 혼합된 상토에 용과린의 시비량을 증가시킬 경우 매리골드 'Orange boy'의 플러그 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피트모스+부숙톱밥(1:1, v/v; PS), 피트모스+부속왕겨(1:1, v/v; PR) 및 피트모스+부숙수피(1:1, v/v; PB)의 세종류 상토에 조제된 미량원소복합제를 $0.3g{\cdot}L^{-1}$로 혼합한 후 용과린의 시비량을 달리하고, 파종 35일 후 지상부 생육을 조사하였다. PS상토에 용과린의 시비량을 증가시킬 경우 네 종류 미량원소복합제 모두 초장, 초폭, 줄기직경, 생체중 및 건물중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용과린을 $9.0g{\cdot}L^{-1}$로 시비한 경우 건물중이 MF 1은 0.066g, MF 2에서 0.103g, MF 3에서 0.077g, 그리고 대조구(micronutrient fertilizer)에서 0.095g으로 조사되어 미량원소복합제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PR 상토에 MF 1이 혼합된 경우 $9.0g{\cdot}L^{-1}$의 용과린 처리에서 건물중 및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고, MF 2에서는 $3.0g{\cdot}L^{-1}$ 처리에서, MF 3는 $9.0g{\cdot}L^{-1}$에서 그리고 대조구는 $6.0g{\cdot}L^{-1}$ 처리에서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무거웠다. 미량원소복합제를 포함한 PB상토에서 용과린의 시비량을 증가시킬 경우 생체중 및 건물중이 증가하였고 대부분의 생육지표에서 직선 및 2차곡선회귀가 성립하여 경향이 뚜렷하였다. 그러나 용과린의 시비량은 $9.0g{\cdot}L^{-1}$로 조절한 경우 MF 1에서 0.131g, MF 2에서 0.104g, MF 3은 0.137g, 그리고 대조구에서 0.111g의 건물중을 생산하였고, MF 1과 MF 3이 MF 2나 대조구보다 작물 생육에 효과적이었다.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의 고추에 대한 시비효과 평가 (Evaluation of Fertilization Effect of Slow-Release Complex Fertilizer on Pepper Cultivation)

  • 이창훈;이협;하병연;강창순;이용복;김필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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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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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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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추작물의 생육기간 중 양분요구특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기 위해 질소 용출율이 110일과 150일로 조절된 완효성 복합비료 110T와 150T을 제조하여 포장 조건에서 질소용출특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고추에 대한 관행시비량 기준으로 60%의 완효성 복합비료 110T, 150T와 40%의 속효성 비료를 혼합하여 제조한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과 CF150의 토양 내 질소 용출 특성과 고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관행처리(NPK)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밭 토양조건에서 완효성 질소비료 110T와 150T의 질소 용출율은 시용 8주경과 후 각각 63%, 53%가 용출되어 원예작물인 고추재배에 적용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예용 복합비료 CF110과 CF150을 전량 기비로 시용하여 고추를 재배하였다. 고추의 전 생육기간 동안 토양 내 무기태 질소($NH_4^+-N$$NO_3^--N$) 함량은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 처리구에서 NPK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CF150 처리구에서 토양 중 무기태 질소 함량은 정식 후 8주까지 NPK 처리구에 비해 낮았다.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10 처리구와 NPK 처리구사이의 고추 생육과 무기성분 함량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수량은 CF110 처리구에서 NPK 처리구에 비해 4% 증수 되었다. 그러나 원예용 완효성 복합비료 CF150 처리구는 NPK 처리구에 비해 수확 후 엽중 질소함량이 낮았으며, 수량도 2% 감소되었다. 따라서 고추재배를 위한 적합한 완효성 복합비료는 CF150 보다는 CF110이었다.

체형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식행동에 관한 조사 (A Study on Nutrient Intake Status and Dietary Behaviors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by Body Shape)

  • 한지형;김경업;김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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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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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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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D 초등학교 $4\sim6$학년 98명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영양섭취 상태 및 식행동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열량 및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체중이 높은 군일수록 많았다. 단백질의 섭취는 남녀아동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 이상이었고 특히 남자아동 과체중군은 216.0%를 나타내었다. 칼슘, 철분, 비타민 A및 비타민 C의 섭취는 전군에 걸쳐 권장섭취량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비타민 C의 섭취는 남자아동 저체중군인 경우 권장섭취랑의 43.2%에 불과하였다. 남녀아동 전군에 걸쳐 열량 및 단백질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군은 곡류 및 전분류군이었는데, 여자아동 과체중군이 각각 63.7%, 5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지질 섭취에 대한 각 식품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성별 및 체형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육류, 생선, 달걀 및 콩류로부터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군은 남자아동 과체중군(40.6%)이었고 우유 및 유제품으로부터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군은 여자아동 저 체중군(42.6%)으로 나타났다. 칼슘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은 식품군은 우유 및 유제품군으로 나틴났는데 성별에 관계없이 체중이 높은 군일수록 섭취 비율이 낮았으며 특히 여자 아동인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철분 섭취에 대해 식품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곡류 및 전분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43.8%로 제익 높았고 여자아동 정상체중군이 31.9%로 제일 낮았다. 식행동에 있어서 식사량은 남녀아동 전군에 걸쳐 '보통이다'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는데 여자아동 정상체중군이 82.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식사속도 역시 '보통이다'가 가장 많았고, '느리다'는 남자아동 정상체중군(42.9%), '빠르다'는 남자아동 과체중군(28.6%)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아침식사의 결식률은 체중이 높은 군일수록 높았다. 이상에서와 같이 단백질의 과잉 섭취와 칼슘, 철분, 비타민 A및 비타민 C의 부족한 섭취 실태 그리고 철분의 흡수율이 낮은 곡류 및 전분류로부터의 철분의 섭취 비율이 가장 높았고 과체중군에서 아침결식률이 가장 높았던 점 등은 문제점으로 인식되며 특히 과체중군 및 저체중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체중군에 있어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고 저체중군에서 미량 영양소의 철분, 칼슘, 비타민 A 및 비타민 C 등의 섭취량을 대폭 늘이는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매우 절실한 것으로 사료된다.

차광정도가 곤달비의 토양변화, 생육상황 및 엽록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ing Levels on the Soil Properties, Growth Characteristics, and Chlorophyll Contents of Ligularia stenocephala)

  • 박병모;김창환;배종향;신중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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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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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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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 때문에 건물의 고층화 및 생활공간의 밀집화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 때문에 보다 많은 녹지면적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건물의 고층화로 인한 광부족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기의 조건 등이 식물생육에 아주 부적합하다. 특히 건물의 고층화 및 밀집화로 식물 생육에 지장을 주는 음지로 인하여 식물생육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음지에 강한 새로운 조경용 지피식물의 개발이 절실하다. 따라서 쌈채식물로 알려져 있는 곤달비를 30%, 50%, 80%의 차광에 재배를 하여 차광에 따른 토양환경의 변화, 식물생장,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엽수는 50% 차광이 10.8개, 30% 차광이 8.4개로 무차광재배의 7.7개에 비하여 많았으며 엽폭도 50% 차광 재배에서 가장 우수 하여 음지성 지피식물로 식재가능 하였다. 생체중은 무처리구 90.43g에 비하여 모든 차광재배가 각각 31.63g, 43.39g, 19.40g로 증가 하였으며 특히 뿌리의 생육이 줄기의 생육에 비하여 30% 차광재배의 12.33g에 비하여 48.48g으로 많이 증가 하였다. 엽록소 합성은 50% 차광의 경우 46.2로 무차광재배의 41.9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 기타 차광재배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이었다. 곤달비의 차광재배의 결과 50% 차광처리가 지피식물로서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남녀별 직업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 유병률 및 영양 상태의 비교 연구 :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ative study on prevalence and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nutritional status by occupation and gender: Based on the 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가람;박혜련;이영미;임영숙;송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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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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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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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0~64세 무직을 제외한 근로자 1,750명 (남성 892명, 여성 85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직업군을 분류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업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 유병률 및 영양 상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영향 요인으로 작용하는 사회경제적 지표인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에서 남녀 모두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높았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 블루칼라 35.1%, 화이트칼라 26.8%로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블루칼라 24.8%, 화이트칼라 8.9%로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남녀를 비교하였을 때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유병률에서는 남성의 경우 고혈당이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유의적으로 유병률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모두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유의적으로 유병률이 높았다. 음식군별 1회 섭취량을 고려하여 주당 섭취빈도를 살펴본 결과 직업군별 남성의 경우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밥류의 주당 섭취빈도가 많았으며 빵 떡류의 주당 섭취빈도는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여성의 경우는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국 찌개류의 주당 섭취빈도가 많았으며 과일류의 주당 섭취빈도는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 섭취량에서 남녀 모두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많이 섭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높았으며 특히, 여성의 블루칼라에서 대사증후군과 그 구성요소의 유병률 비율이 높게 나타나 대사증후군 중재 및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남녀 모두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영양소 섭취 및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블루칼라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성별에 따른 직업유형별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영양소 섭취 상태가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근로자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