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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 분야 학술지 및 학술행사 인식 연구 - 포커스 그룹 면담을 중심으로 - (Perceptions of Academic Journals and Scholarly Events i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Focus Group Interviews)

  • 김수정;이종욱;정인영;오상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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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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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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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 4개 학회(한국문헌정보학회, 한국비블리아학회,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한국정보관리학회)가 협력하여 지원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은 4개 학회가 출간·운영하는 학술지 및 학술행사에 대한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발전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4개 학회의 임원들을 비롯하여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대학교수, 연구자, 사서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포커스 그룹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주요한 학술지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논문 간 품질 차이가 크므로 전반적인 논문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행 심사 및 출판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현장 실무자의 논문 투고를 장려하고 학술지에 현장 연구를 적극적으로 게재함으로써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학술지들은 주제 범위나 현장성 반영 정도, 국제화 노력 정도 등을 다르게 함으로써 특성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학술행사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되었다. 첫째, 대규모의 공동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학술적 요구뿐만 아니라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학회별로 특성화된 학술행사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전문직 단체와의 협력을 꾀할 수 있다. 셋째, 실무자, 신임 연구자, 대학(원)생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기념 뮤지컬과 독립운동의 기억 -<신흥무관학교>, <구>, <워치>를 중심으로 (Musicals and Memories of the March 1 Independence Movement - Centered on the musical Shingheung Military School, Ku: Songs of the Goblin, Watch)

  • 정명문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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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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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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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식에는 기억 주체와 당대의 권력 관계 즉 기억의 정치학이 반영된다. 본고는 2019년에 공연된 기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구: 도깨비들의 노래>, <워치>를 통해 변화된 지점들을 분석하였다. 위 작품들은 만주 독립운동, 홍코우 공원의거를 배경으로 하되 기록되지 않은 것을 채우면서 독립 운동에서 기념해야 할 것들을 조정하였다. <신흥무관학교>의 경우, 공식 기록 속 인물을 배경으로 하되 이름 없는 이들을 전면에 내세워 기념 대상을 확대하였다. <구 : 도깨비들의 노래>는 타임 슬립을 통해 망각된 대상을 재현하고 사죄하면서 기억을 수정한다. <워치>는 사진, 뉴스 릴, 신문기사 등 다큐멘터리 기법을 통해 팩션의 스펙터클을 강화하였지만, 기록에 한정되는 한계도 드러난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뮤지컬에서는 '민중의 움직임'이 현재와 연결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들이 발견된다. 이를 위해 공식적 기록에 새로 생산된 가치와 기억을 반영하였고, 군중의 일상과 감정에 공을 쏟았다. 또한 실증적 고찰과 호명하기를 동시에 활용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100주년 기념"으로 호출된 뮤지컬에서는 독립운동가와 함께 움직인 군중의 일상과 감정 즉 미시문화사적 접근이 담겨 있다. 기념해야 할 목표와 목적의 이동이 나타난 것이다. 이 시도들은 동시대적 공감대 형성이란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적구조 규명을 위한 키워드서지결합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Introducing Keyword Bibliographic Coupling Analysis (KBCA) for Identifying the Intellectual Structure)

  • 이재윤;정은경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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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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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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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학문의 구조, 특성, 하위 분야 등을 계량적으로 규명하는 지적구조 분석 연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적구조 분석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분석기법은 서지결합분석, 동시인용분석, 단어동시출현분석, 저자서지결합분석 등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키워드서지결합분석(KBCA, Keyword Bibliographic Coupling Analysis)을 새로운 지적구조 분석 방식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키워드서지결합분석 기법은 저자서지결합분석의 변형으로 저자 대신에 키워드를 표지로 하여 키워드가 공유한 참고문헌의 수를 두 키워드의 주제적 결합 정도로 산정한다. 제안된 키워드서지결합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Web of Science에서 검색된 'Open Data' 분야의 1,366건의 논문집합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366건의 논문집합에서 추출된 7회 이상 출현한 63종의 키워드를 오픈데이터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였다. 63종의 핵심 키워드를 대상으로 키워드서지결합분석 기법으로 제시된 지적구조는 열린정부와 오픈사이언스라는 주된 영역과 10개의 소주제로 규명되었다. 이에 반해 단어동시출현분석의 지적구조 네트워크는 전체 구성과 세부 영역 구조 규명에 있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키워드서지결합분석이 키워드 간의 서지결합도를 사용하여 키워드 간의 관계를 풍부하게 측정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언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현대자동차의 기업 문화마케팅 변화 연구 (Semantic Network Analysis of Trends in Hyundai Motor's Corporate Cultural Marketing)

  • 김정현;이진우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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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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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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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언어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현대자동차의 문화마케팅 유형과 변화를 분석하고 국내 문화마케팅의 발전 양상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는 기업 문화마케팅의 개념 규정과 유형화, 문화마케팅의 영향 및 성과 등을 살펴보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른 기업 문화마케팅의 변화는 주목하지 않았다. 이에, 본고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마케팅을 시행해온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문화마케팅이 보도된 2001년부터 2018년까지를 시간적 범주로 설정하고 국내 일간지 기사 2,315건을 분석하였다. 18년의 시간을 4개 시기로 분류하고, 시기마다 빈출단어를 추출하여 한국어 언어 분석 프로그램 텍스톰(Textom)과 언어 네트워크 분석 프로그램 유씨넷(UCINE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현대자동차는 문화마케팅을 판매와 영업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기업과 브랜드 정체성을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발전시키고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고객', '위대한 회화의 시대: 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 '공연'이 빈도수가 높은 단어로 추출되었다. 현대자동차가 공연 중심의 문화 행사를 고객 대상으로 개최하여, 특정 소비자 그룹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였다. 2000년대 후반에 상위 노출된 단어는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교향악단'으로, 인지도 높은 문화예술기관의 주요 문화 행사에 후원하였다. 2010년대 초반에는 기존고객 중심에서 잠재 고객으로 대상을 넓히고, 문화마케팅을 아우르는 브랜드와 공간('브릴리언트'와 '현대아트홀')을 선보였다. 2010년대 중후반에는 노출 빈도가 높은 '브랜드'와 '글로벌'에서 보여주듯, 문화마케팅의 초점이 고객에서 브랜드 구축으로,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다.

셰어하우스 공용 공간에 나타난 한국전통주거공간의 무자성적(無自性的) 특성에 관한 연구 - 일본 셰어하우스 공용공간의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Non-Characteristic Space Concept of Korean Traditional Residential Space Shown in Public Space of Sharehouse)

  • 윤득근;김개천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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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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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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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급속한 1인가구의 증가함에 따른 1인 소비, 1인 경제의 개념이 강조되는 현재 한국은 1인 가구 비율이 25.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와 비례하여 수도권의 주택문제와 더불어 이기주의,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범죄와 같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대한 대안의 움직임으로 공동체와 커뮤니티 문화, 그리고 공간의 공유와 나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셰어하우스 문화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각 매체에서도 셰어하우스와 같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일본에 많이 보급되고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는 셰어하우스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 만 아니라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경제적 이점을 넘은 공유가 주는 이점을 대변하는 삶의 방식이다. 본 연구는 셰어하우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상황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이를 공동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수용했던 한국전통주거공간의 무자성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셰어하우스의 공간을 분석하고자 한다.

데이터통합과 메타분석을 위한 그래프 통계량 추출과 검증 (Statistical Data Extraction and Validation from Graph for Data Integration and Meta-analysis)

  • 심성률;임요환;홍명희;송규선;한현욱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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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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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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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개별연구들이 정확한 통계량을 제시하지 않고 그래프로만 나타내었을 경우 그래프로부터 통계량을 추출해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한 것으로서 데이터통합과 정량적합성을 위한 메타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메타분석(meta-analysis)은 체계적·객관적으로 대상문헌을 선택한 후 개별 연구들의 결과를 계량화하여 이를 통합된 효과크기(effect size)로 제시함으로써 근거중심의학(evidence based medicine)를 위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분석도구이다. 데이터통합과 메타분석을 위해서 그래프로부터 정확한 통계수치를 추출하는 전산도구인 Adobe Acrobat Reader 와 Python기반의 JupyterLab 소프트웨어의 소개와 적용에 대한 주요사항을 알아보았다. 사용된 예제자료는 선행연구를 통해서 통계결과가 검증되어졌고 ClinicalTrials.gov에서 원자료 확보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였다. 원자료와 각 전산도구들의 측정값을 각각 메타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연구자들간의 측정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며 높은 일치도를 나타내었다. 만약 그래프로부터 통게수치를 추출해야만 할 경우 연구의 완결성 유지를 위해서 전통적 사용 방법들보다는 전산 도구를 이용한 측정이 권고된다.

재난 후 근골격계 통증에 침치료의 유효성: 체계적 문헌고찰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in the Treatment of Post-Disaster Musculoskeletal Pain: A Systematic Review)

  • 김가현;최성원;홍혜원;윤주영;김용준;김정현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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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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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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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in the treatment of post-disaster musculoskeletal pain by reviewing relevant clinical studies. Methods A systematic search was conducted across 10 electronic databases to identify relevant clinical studies on acupuncture treatment for post-disaster musculoskeletal pain until May 2023. The methodological quality was evaluated using the Cochrane Risk of Bias 2 and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ies tools. Results Six articles were analyzed, including two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two before-after studies, one qualitative research, and one case series. Overall, acupuncture therapy showed some improvement in pain scale among musculoskeletal pain survivors. However, no significant improvement was observed in the Short-Form McGill Pain Questionnaire (SF-MPQ-2). Subgroup analysis of participants who completed at least four acupuncture sessions reveal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SFMPQ-2. Additionally,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36-Item Short Form Survey (SF36P) was observed after 6 months of treatment, but the 2-month treatment period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SF-36P improvement. The evaluation of the methodological quality of the RCTs identified some concerns of bias.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acupuncture is effective in alleviating post-disaster musculoskeletal pain. However, considering the limited number of selected studies and the inclusion of subjective evaluation measures, caution should be exercised in interpreting the results. Further large-scale follow-up studies are needed to determine the optimal frequency and duration of acupuncture treatment. Well-designed controlled trials should be conducted to provide more robust evidence regarding the effectiveness of acupuncture for post-disaster musculoskeletal pa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NLP)를 활용한 법원의 판결과 온라인상 대중 인식간 괴리에 관한 실증 연구 (Examining the Disparity between Court's Assessment of Cognitive Impairment and Online Public Perception through 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An Empirical Investigation)

  • 노승국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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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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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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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중들이 '심신장애를 사유로 하는 형량 감경 비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여론의 방향과 실제 법원의 판단이 합치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법원 코트넷 판결문 검색시스템과 기관별 정신감정 의뢰 건수, 네이버 뉴스에서 '심신장애'를 키워드로 하는 기사의 개수와 댓글 개수, 댓글 내용을 크롤링한 결과를 활용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여론은 심신장애에 따른 형량 감경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그 기준의 모호성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나 실제 판결문 분석과 기관별 정신감정 의뢰 건수 분석 결과 법원은 「형법」제10조(심신장애)에 규정된 정신장애인의 책임 조각 및 책임 감경에 대해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가해자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정 사례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론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공권력이 국민 수호의 의무를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 못하다는 여론의 형성은 국가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부정적 효과를 갖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경찰과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명확한 기준에 따라 법집행을 할 필요가 있으며 사법부도 심신장애에 대한 감형 기준에 대해 엄중한 판단은 물론 그 적용 결과를 국민들에게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미술품 거래 빅데이터를 이용한 작가 분석 시스템 구현 (Art transaction using big data Artist analysis system implementation)

  • 이승경;임종태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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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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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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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매년 21.9%씩 증가하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술품 유통 플랫폼은 화랑과 오프라인 경매 방식, 그리고 온라인 경매로 다양해지고 있다. 미술시장은 작품의 제작(창작), 유통(무역), 소비(매수)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적 가치는 물론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 수단으로써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작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는 작품의 객관적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지만, 예술시장 유통 분야의 정보 제공이 폐쇄적이고 불균형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수집·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예술시장 유통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과 정형·비구조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미술품 유통 현황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저자의 분석을 객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품 유통 사이트에서 저자 정보를 수집하고 일간지 매일경제에서 저자의 기사를 수집·분석해 작가별 연관 단어의 빈도를 산출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Intervention of Swallowing Disorder in Dementia Patient: A Systematic Review)

  • 박치수;함민주;홍덕기;유두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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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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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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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치매환자의 특성에 따른 중재접근법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CINAHL, Cochrane CENTRAL, PsycINFO, PubMed, Science Direct를 사용하였으며 2010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발표된 문헌을 수집하였다. 검색어는'Dementia', 'Alzheimer disease', 'Deglutition disorder', 'Swallowing disorder', 'Dysphagia'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5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결과 :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1편,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편 포함되었다. 중재 유형은 교정적 중재가 1편, 보상적 중재가 3편, 포괄적 중재가 1편이었다.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행동 및 심리관리를 포함한 보상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경관식이에 대한 교정적, 보상적 중재 및 다학제적 중재를 포함한 포괄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중재 방법은 삼킴능력과 관련된 결과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에 따라 중재의 목적과 중재 요소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를 고려하여 개인화된 중재를 시행했을 때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를 위한 효과적 중재 설계에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