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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종자흑변병에 관여하는 Alternaria alternata 검출 및 발생원인 (Detection of Alternaria alternata Associated with Discolored Black Oat Seeds in Korea)

  • 최지민;송지혜;안준섭;김대욱;양광열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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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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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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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3년에 강진 귀리 재배농가에서 종자흑변병이 의심되는 종자가 다수 관찰되었다. 흑변 증상을 보이는 귀리종자 132개를 선발하여 곰팡이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Alternaria속이 84%를 차지할 만큼 우점으로 검출되었고 Alternaria alternata로 동정되었다. 강진 재배농가의 같은 포장에서 2022년에 수확한 종자와 외관 및 품질을 비교한 결과,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이 2023년의 귀리 종자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종자 품질을 평가하는 전기전도도는 2023년 종자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어 종자의 활력에 차이가 있었다. 귀리 파이토알렉신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2023년 종자에서 2022년에 비해 10배 정도 높게 분석되었다. 출수 후 수확하기 전 생식생장 기간에 해당하는 2023년 5월 강진의 한 달 평균 강수량은 2022년 5월에 비해 230배 많았고 평균 상대습도도 높아 A. alternata의 감염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종자흑변병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기후변화로 대발생할 수 귀리 병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적극적인 방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스위스 Grimsel Test Site에서 수행된 FEBEX 현장시험에 대한 수치해석적 연구 (Numerical analysis of FEBEX at Grimsel Test Site in Switzerland)

  • 이창수;이재원;김건영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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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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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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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벤토나이트 완충재에서의 열-수리-역학적 복합거동을 예측하기 위해 TOUGH2-MP/FLAC3D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Barcelona basic 모델(BBM) 해석모듈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자 국제공동연구 DECOVALEX-2019 Task D에 참여하여 스위스 Grimsel Test Site의 현장시험(full-scale engineered barriers experiment, FEBEX) 모델링을 수행하고 현장시험에서 계측된 히터 파워, 온도, 상대습도, 응력, 포화도, 함수율 그리고 건조밀도를 계산 값과 비교하였다. 수치해석을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히터 파워와 온도 변화는 전반적으로 잘 재현되었지만, 히터 1과 히터 2에서의 파워 차이를 계산할 수는 없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FEBEX 터널 주변에 분포하는 황반암과 시험장치 및 벤토나이트 블록의 설치 공정을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대습도 변화와 분포 역시 전반적으로 잘 모사되었으나, 수치해석에서 히터 부근에서의 재포화과정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아 수리모델에 대한 일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시험에서는 벤토나이트 완충재와 암반 사이에 틈이 존재하지만 수치해석에서는 완벽하게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가정하였기 때문에 운영 초기의 응력 변화는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체 이후 측정한 포화도, 함수율, 그리고 건조밀도의 분포 역시 전반적으로 잘 재현되었지만, 건조밀도가 터널 중심과 히터부근에서 조금 크게 계산되어 벤토나이트 블록의 투수계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값으로 반영되어 포화도와 함수율이 작게 계산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조밀도에 따른 투수계수 모델에 일부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수치모델을 수정하고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한다면, 보다 나은 해석 결과와 벤토나이트 완충재에서의 THM 복합거동을 좀 더 현실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호수(옥정호)내 동물플랑크톤 동태 및 군집 여과율의 수직적 변화 (The Vertical Changes of Zooplankton Dynamics and Community Filtration Rate in the Artificial Lake (Okjeong Lake))

  • 라긍환;이학영;김현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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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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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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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공호수(옥정호)에서 2004년 1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월 1회 간격으로 수층별(표층: 0$\sim$5 m, 중층: 4$\sim$5 m, 하층: 8$\sim$10 m)육수학적 요인과 동물플랑크톤군집 동태 및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섭식 기여율을 파악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수층별 평균 수온은 각각 상층 15.2$\pm$7.8$^{\circ}C$, 중층 14.5$\pm$7.4$^{\circ}C$ 그리고 하층은 13.0$\pm$6.2$^{\circ}C$ (n=30)를 나타내었다 Chl. ${\alpha}$ 농도를 제외한 기초 이화학변수(용존산소량, pH, 전기전도도 및 탁도)의 경우 각 수층별로 유사하였다. Chl. ${\alpha}$ 농도는 상층에서 평균 21.4${\mu}g$ L$^{-1}$로 가장 높았던 반면, 중층과 하층에서는 각각 4.3 ${\mu}g$ L$^{-1}$와 3.5 ${\mu}g$ L$^{-1}$로 낮았다. 평균 Secchi수심은 261 cm(n=30)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 종수는 총 45종으로, 윤충류 28종, 지각류 12종 그리고 요각류 5종이 동정되었다. 윤충류의 평균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 124$\pm$232 개체 L$^{-1}$, n=90), 지각류와 요각류의 평균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각각 22$\pm$56 개체 L$^{-1}$, 13$\pm$30 개체 L$^{-1}$). 전체 동물플랑크톤 풍부도는 늦음부터 여름철에 걸쳐 전 수층에서 증가한 후 감소하여 겨울 동안 낮게 유지되었다. 연평균 동물플랑크톤의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여과 섭식률은 하층이 상층과 중층보다 높았다 (상층: 44.4$\pm$107.8, 중층: 95.1$\pm$198.6 그리고 하층: 158.2$\pm$436.4 mL L$^{-1}$ day$^{-1}$). 주요 동물플랑크톤 군집 중 요각류의 상대 군집 여과율(RCFR, %)이 50.2$\sim$54.8%로 윤충류(8.0$\sim$17.6%)와 지각류(27.7$\sim$36.3%)보다 더 높았다. 계절에 따른 RCFR의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윤충류의 RCFR은 겨울에(44.6%, n=9) 높았고, 지각류는 여름에 (58.0%, n=7)에 가장 높았다. 봄과 가을에는 요각류의 RCFR이 전 수층에서 가장 높았다(봄: 67.4%, n=9, 가을: 74.4%, n=5).

도심하천 생태계에서의 수질 및 생태건강성 평가 (Water Quality and Ecosystem Health Assessments in Urban Stream Ecosystems)

  • 김현맥;이재훈;안광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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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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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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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2006$\sim$2007년 동안 도심하천인 미호천과 갑천의 이화학적 수질 및 서식지 특성을 분석하였고, 또한 어종 분포 및 길드분석을 통해 군집구조 및 생태건강도 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전형적인 두 도심하천의 BOD, COD농도는 각각 평균 3.5 mg L$^{-1}$, 5.7 mg L$^{-1}$였고, 총질소(TN)및 총인(TP)의 농도는 각각 5.1 mg L$^{-1}$, 274 ${\mu}g$ L$^{-1}$로서 이미 부영양 상태로 판정되었으며, 특히 갑천하류 지점에서는 유기물 오염 및 부영양화 현상이 뚜렷했다. 두 도심하천에서 총 종수는 34종으로서 동일하게 나타났고, 내성종 및 잡식종인 피라미(Zacco platypus)는 가장 높은 상대 풍부도(32$\sim$42%)를 보였다. 두하천에서 민감종의 비율(23%)은 낮은 반면 내성종과 잡식종의 비율(45%, 52%)은 높게 나타나 도심하천에서의 전형적인 길드 변화 현상이 확연히 나타났다. 하천생태건강도 평가(SEHA)에 따르면, 두 하천에서 다변수 모델값은 각각 19,24로서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식지 평가 분석 (QHEI)에서는 미호천 123, 갑천 135로서 보통$\sim$양호 상태를 보였으며, 수질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최하류(특히, 갑천)에서는 극명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갑천 하류의 낮은 건강도 평가모델값(20)은 하수종말처리장으로부터 나온 배출수의 화학적 영향이 큰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런 다변수 모델 값은 전기전도도(r=-0.530, p=0.016), BOD (r=-0.578, p< 0.01), COD (r=-0.603, p< 0.01), 영양염류(TN, TP: r>0.40, p<0.05)와 같은 수질변수들과 높은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는 생태건강도 모델값이 수질 특성을 잘 반영하는 객관성 있는 평가기법으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런 도심하천의 하류부에서는 생태계 보존을 위해 향후 하천복원 및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 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고로쇠나무 줄기의 통수성(通水性)과 통수저항(通水抵抗)의 특성(特性) (The Characteristics of Longitudinal Permeability and Hydraulic Resistance in Stem of Acer mono)

  • 김선희;한상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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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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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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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고로쇠나무에 대하여 줄기 변재부(邊材部)의 도관직경(導管直徑) (${\mu}m$)과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도관수(導管數) (No./$cm^2$)를 실측(實測)하고 이를 기초로 Hagen-Poiseuille의 법칙에 따른 이론식 (Siau, 1971)을 적용하여 단일(單一) 도관(導管) 및 변재(邊材) 단면적(斷面積) 당 통수속도(通水速度)와 통수저항(通水抵抗)의 특성(特性)을 밝히고, 줄기의 직경별(直徑別), 연령별(年齡別) 통수성(通水性) (longitudinal permeability)의 실측치(實測値) (K)와 이론치(理論値) ($K_E$)를 구하여 그 관계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단일(單一) 도관(導管)에 대한 통수속도(通水速度) (Q)는 평균(平均) $0.80{\times}10^{-4}cm^3/sec$이고, 통수비항(通水批抗) ($R_S$)은 $1.37{\times}10^{10}dyn{\cdot}sec{\cdot}cm^{-3}{\cdot}cm^{-2}$로 나다났으며, 변재(邊材) 단면적(斷面積)에 대한 통수속도(通水速度) ($Q_N$)는 평균(平均) $0.32cm^3{\cdot}sec{-1}{\cdot}cm^{-2}$이고, 통수저항(通水抵抗) ($R_{SN}$)은 평균(平均) $3.31{\times}10^6dyn{\cdot}sec{\cdot}cm^{-3}{\cdot}cm^{-2}$로 나타났다. 줄기 직경별(直徑別) 통수성(通水性)은 도관직경(導管直徑)보다 단위면적(單位面積) 당 도관수(導管數)의 영향으로 줄기 직경이 커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흉고부(胸高部)에 있어서 통수성(通水性)의 실측치 K는 이론치(理論値) $K_E$의 평균 31%로 나타났다. 그러나 4~6년생 어린 줄기의 $K/K_E$ 비율은 100%이고, 27년생 이하에서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줄기 각 부위의 K값은 하부로 갈수록 직경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근원부(根元部)의 K값은 $K_E$값의 20%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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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기 벼 재배시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관개에 따른 논의 수질 및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Water Quality and Rice Growth to Irrigation of Discharge Water from Municipal Waste Treatment Plant in Rice Paddy during Drought Periods)

  • 신중두;이종식;김원일;정구복;김진호;윤순강;최철만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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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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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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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한 포장적응시험에서 토양 검정시비량의 50%시비수준에서 대체용수원 20일 관개구의 벼 생육 및 수량은 비교적 대조구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표면수의 수질에 대한 $EC_i$ 및 SAR값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관개구가 지하수 관개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개기간별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10일과 20일 관개구의 표면수 $EC_i$ 및 SAR값은 유의차가 없었지만, 생육초기 단계에서 30일간 관개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침출수중의 $EC_i$ 및 SAR값은 비료시용 수준별 및 대체용수 관개기간에 따라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앙기의 한발기 20일 동안은 검정시비량의 50% 시비수준으로 하수종말처리 방류수를 관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한발 20일 동안 대체용수 관개 이용 효율성은 벼 재배기간 동안 총 관개량에 비교하여 3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탐진강댐 상류하천에서 수환경과 담수조류 (Water Environment and Freshwater Algae in the Upstream of the Tamjin River Dam)

  • 신재기;조경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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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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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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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탐진강댐 상류 하천의 본류와 지류에서 부유조류 및 부착조류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DO는 9.0~9.2 mg $O_2/l$ 범위였고, pH와 전기전도도는 각각 7.0~7.1, $98{\sim}100{\mu}S/cm$ 범위였다. 수중 무기영양염 중 $NH_4$$NO_3$는 평균값이 각각 $40{\sim}56{\mu}g\;N/l$, $489{\sim}611{\mu}g\;N/l$ 범위로서 $NO_3$$NH_4$보다 9~15배 더 풍부하였다. SRP와 SRSi의 평균농도는 각각 $2{\mu}g\;P/l$, 1.6 mg Si/l로서 특히 Si는 강우가 집중된 하계에 다소 많았다. N/P 및 Si/P의 비는 각각 248~261, 640~740 범위로서 담수조류의 생장에 P가 제한영양염으로 추정되었다. 부유조류의 chl-a는 평균값이 $5{\sim}13{\mu}g/l$ 범위였다. 부착조류의 chl-a, 불활성색소 및 유기물 함량의 평균값은 본류에서 각각 $50.3mg/m^2$, $11.9mg/m^2$$11.5g/m^2$이었고, 지류에서 각각 $30.1mg/m^2$, $5.6mg/m^2$$7.8g/m^2$로서 본류가 지류보다 1.5~2.1배 높았다. 담수조류의 개체밀도로 본 주요 종조성은 규조류 Achnanthes linearis, A. minutissima, Fragilaria crotonensis, Gomphonema gracile 및 Tabellaria flocculosa였고 남조류는 Microcystis aeruginosa가 해당하였다. 분류군별 비율에서 식물 플랑크톤과 부착조류는 규조류>녹조류>남조류의 순이었고 다른 분류군에 비해 규조류가 월등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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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이 겨울철 강수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Snow Influence on the Chemical Characteristics of Winter Precipitation)

  • 강공언;김남송;오경재;신대윤;유두철;김상백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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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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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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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강설과 강우에서의 이온성분 차이와 강설이 겨울철 강수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북 익산지역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강우와 강설의 포집이 가능한 매 $11\sim12$월과 $1\sim2$월 동안에 자동강수채취장치를 사용하여 강수를 포집한 후 pH와 전기전도도 그리고 수용성 이온성분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겨울철 강수의 평균 pH는 4.72이었으며, 강수의 침적형태에 따라서는 강설(5.05)보다 강우(4.67)에서 높은 산성도를 나타내었다. pH 5.0 이하의 저 pH 발생빈도는 강우의 경우 약 73%이었으며, 강설은 30%이었다. 이온성분의 경우 강설은 강우에 비해 해염에서 기원하고 있는 이온성분들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Cl^-$, $Na^+$, $Mg^{2+}$ 의 경우 3배 이상의 농도 차이를 나타내었다. 해염기원 성분을 제외할 경우 강우와 강설 모두 음이온에서는 $nss-SO_4^{2-}$$NO_3^-$가 그리고 양이온에서는 $NH_4^+$$nss-Ca^{2+}$가 주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nss-SO_4^{2-}$는 강우에서 1.3배 높은 농도를 나타낸 반면, $nss-Ca^{2+}$$NO_3^-$의 경우 강설에서 각각 1.5배와 1.3배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겨울철 강수 중 $nSS-SO_4^{2-}/NO_3^-$의 당량농도비는 2.4이었는데 이것은 강수의 산성도에 대한 $H_2SO_4$의 기여율이 71%이고 그 나머지가 $HNO_3$에 의한 것임을 의미한다. 강우와 강설에서는 각각 2.7과 1.5를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입자상의 $SO_4^{2-}$$NO_3^-$보다 가스상의 $HNO_3$가 강설에서 효율적으로 제거되기 때문으로 국외의 다른 실측 연구결과와도 일치하고 있으며, 대기에어로졸의 세정이론과도 잘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지역의 겨울철 강우와 강설 모두 $nss-SO_4^{2-}$$NO_3^-$가 국내 외 비오염지역에 비해 고농도로 검출되었지만, 이에 대응하는 알칼리성의 $NH_4^+$, $nss-Ca^{2+}$, $nss-K^+$ 등이 존재함으로써 중화작용이 이 지역 강수의 중요한 특징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우와 강설에서의 이온성분의 차이 그리고 산성원인물질에 대한 이들 알칼리성 물질의 중화능 차이에 의해 강우에 비해 강설의 산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강설은 겨울철 강수의 산성도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토양개량제와 수크령 식재에 따른 고농도 염화칼슘 염분저감 효과 비교 (Comparison of the High Concentration Calcium Chloride(CaCl2) Salt Reduction Effect of Soil Amendment Agent and Planting Pennisetum alopecuroides)

  • 양지;박재현;윤용한;주진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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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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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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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고농도 염화칼슘 처리 토양에서 토양개량제인 하이드로볼, 활성탄의 처리와 수크령 식재 유무에 따른 토양침출수의 화학적 특성과 토양 내 염분 저감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고농도 제설제처리 염분토양에서 토양개량제 하이드로볼, 활성탄의 염분 저감 효과 및 수크령의 식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유리온실에 직경 10 cm, 높이 9 cm의 플라스틱 포트에 수크령을 식재하고 무처리 (Cont.), 하이드로볼 (H), 활성탄 (AC), 수크령식재 (P), 하이드로볼 + 수크령식재 (H + P), 활성탄 + 수크령식재 (AC + P) 총 6개의 처리구로 나누었다. 염화칼슘 (CaCl2) 처리는 10 mg/L 농도의 수용액을 조제하여 2주 간격 1회 200mL씩 분주하였다. 토양침출수 분석은 pH와 EC, 염류계치환성양이온 (K+, Ca2+, Na+, Mg2+) 함량을 측정하였고, 수크령의 생육은 초장, 엽장, 엽폭, 엽수를 측정한 뒤 실험종료 후 생체중, 건물중, 건물률, T/R률을 조사 분석하였다. 토양침출수 화학성 분석결과, 토양산도는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약산성을 띄었으며, 전기전도도는 H + P, P, AC + P, H, AC, Cont.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류계 치환성양이온함량에 있어서 토양 염류도의 지표라 할 수 있는 Ca2+ 항목에서 Cont., P, H, AC, H + P, AC + P 순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크령의 생육변화는 H + P, AC + P, P 순으로 초장, 엽장, 엽폭, 엽수 모든 항목에서 상대생장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하이드로볼과 활성탄은 제설제 피해지역 토양개량제로 활용가치가 높으며 수크령은 토양 내 고농도 염화칼슘 염분저감 식물소재로 적합한 수종이라 판단된다.

비비추 나물의 자생지 생태환경과 근권미생물상 (Ecological Environment and Rhizosphere Microflora in the Native Soil of Purple-Bracted Plantain Lily for Wild Vegetables)

  • 조자용;허북구;양승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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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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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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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비비추 나물의 자생지 생태환경과 근권 미생물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비비추 나물 자생지 토양의 토성을 보면 사양토(SL)>양토(L)>식양토(CL)등의 물리성을 보였다. 또한, 토양의 pH를 보면 4.8 정도로 다소 산성이었으며, 전기전도도는 0.08mS/cm, 유기물 함량은 0.08g/kg 정도였다. 토양수분함량은 68.6% 정도였고, CEC는 $100.8cmol^{(+)}kg^{-1}$ 정도로 측정되었으며, 유효인산함량은 103.4mg/kg 정도였다. 치환성 양이온을 보면 칼륨은 $0.33cmol^{(+)}kg^{-1}$, 칼슘은 $2.26cmol^{(+)}kg^{-1}$, 그리고 마그네슘은 $0.87^{(+)}kg^{-1}$ 정도인 것으로 측정되었다. 자생지의 온도변화를 보면 $15{\sim}20^{\circ}C$ 정도로서 노지에 비해 온도가 다소 낮으면서도 최고온도와 최저온도의 변화가 적었으며, 습도는 $60{\sim}80%$ 정도로 노지에 비해 다소 다습조건이었다. 광도는 오전 10시에 노지가 $2,300{\mu}mol/m^2/sec.$ 정도였던 반면, 자생지의 광량은 $1,750{\mu}mol/m^2/sec.$ 정도로서 차광효과가 뚜렷하였다. 토양내 총 균수는 $8.4{\times}10^7\;c.f.u./g$ 정도의 밀도를 보였고, 근권의 균근균 포자 밀도를 보면 크기가 $500{\mu}m$ 이상은 0.8개 정도, $355{\sim}500{\mu}m$는 1.3개 정도, $251{\sim}354{\mu}m$는 2.1개 정도, $107{\sim}250{\mu}m$는 38.1개 정도, $45{\sim}106{\mu}m$는 110개 정도인 것으로 계수되었다. 뿌리에서 균근감염 양상을 보면 vesicle 17%, hyphae 6%등으로서 총 23%정도의 균근 감염율을 보였다. 그러나 arbuscule에 의한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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