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relationship with grand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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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녀 양육 조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부모의 특성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Conflict between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 and Adult Children: Focusing on Grandparents' Characteristics)

  • 김미혜;성기옥;팽경희;최희진;최소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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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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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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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손자녀 양육 조부모와 그들의 자녀 사이에서 손자녀 양육으로부터 비롯되는 갈등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3차 국민노후보장패널자료를 분석 데이터로 사용하여 손자녀 양육 조부모와 그들의 성인 자녀와의 갈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손자녀 양육 조부모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 돌봄 관련 요인, 건강 요인, 가족관계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조부모가 남성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종교가 없을수록, 비취업자인 경우에 자녀와의 갈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근로소득과 금융소득이 없는 경우, 사적이전소득이 있을 경우, 즉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에 자녀와의 갈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손자녀의 연령이 낮을수록, 손자녀 양육 대가가 없는 경우,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근로나 소득활동을 중단 또는 단축한 경우에 자녀와의 갈등이 높았으며, 조부모의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정신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자녀와의 갈등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조부모의 가족관계 만족도와 배우자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녀와의 갈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식을 위해 대가 없이 희생하는 전통노인과는 다른 양상으로서 손자녀 양육 대가 부재와 갈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손자녀를 돌보는 외할머니의 양육경험: 근거이론적 접근 (Grandmothers' Experience of Child Care with Grandchildren: A Grounded Theory Approach)

  • 원미라;이선희;김현경;유혜영;박정욱
    • 부모자녀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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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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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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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examined grandmothers' experience of child care with grandchildren to understand how it affects their stage of life based on the methodology of grounded theory. Methods: This study used grounded theory, a method of qualitative study, as the theoretical found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0 grandmothers who have reared their grandchildren for at least 6 months and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fter listening to an explanation. Resources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dictated. Results: The core category of participants in this study was "solidifying the family relationship". There were five steps in the process of "solidifying the family relationship". The first step of process was "affection motion" of rearing to help their daughters. The second step was "conflict" due to physical constraint and burden of child care. The third step was "acceptance" based on compensation and support and the fourth step was "development" in search of their ego. The last step was "integration" of family relationship. Conclusion: This study provided basic data for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 to grandmother to care for their grandchildren according to the five steps of grandmother's child care experienc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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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가정내 의사결정권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생활적응 (Relationships among the Elderly's Self-Esteem and Life-Adjustment according to Decision-Making Power in Their Family)

  • 지금수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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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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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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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relationships among the elderly's self-esteem and life-adjustment according to decision-making power in their family. Interview survey was conducted and were selected. 296 over age 60 who lived in Jeonju. Frequencies, Percentiles,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and Duncan's method were utilized for data analysi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Decision-making power of the elderly in family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coresiding with married children, and the sum of monthly personal expenses. 2) Elderly's self-esteem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the present job, the situation of a spouse, and the sum of the monthly personal expenses. 3) Elderly's life-adjustment had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residence type, the present job, the situation of a spouse, religion, education, and the sum of the monthly personal expenses. 4) Clothing and food in family ha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5) The elderly men's self-esteem had positive relationship with housing, sons and daughters guidance, grandchildren care, and family event and etc. But the elderly women's self-esteem had positive relationship with food, grandchildren care, and family event and etc. 6) The elderly men's life-adjustment had positive relationship with clothing, food, housing, family economy, sons and daughters guidance, grandchildren care, and family event and etc. But the elderly women's life-adjustment had positive relationship with food, housing, sons and daughters guidance, grandchildren care, and family event and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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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손자녀-친/외조부모간 유대와 접촉, 가치유사성 및 부모-조부모 관계 질과의 관계 (The Affective Solidarity Between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in Emerging Adulthood, Focused on Lineage and Grandchildren's Sex)

  • 임미혜;이승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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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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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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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청년기 손자녀의 인식을 기초로 조손간의 유대관계를 이해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며 손자녀 성(손자, 손녀)과 조부모 혈족(친조부모, 외조부모)에 따라 구분하여 조손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조부모님이 적어도 한 분 이상 생존해 계시는 만 19~25세의 청년세대 50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평가하였다. 손자녀와 조부모간의 직접적 관계에 기초한 주요 특성변인들이 손자녀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t검증을 실시하고, 조손유대에 대한 부모특성변인들과 개인특성변인들의 설명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손자녀 성에 따라 친조부모와의 가치유사성, 친조부모와의 유대, 외조부모와의 접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아버지-조부모 관계 질, 어머니-조부모 관계 질, 접촉, 가치유사성은 모든 조손관계에서 조손유대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나, 각 특성변인의 상대적인 설명력은 각 조손관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조손유대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이 손자, 손녀와 부계, 모계에 따라 다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한 한국문화적 맥락에 따른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에 제시하였다.

유아의 기질과 조부모 양육스트레스 간의 관계: 조부모와 손자녀 친밀감의 중재효과 (Relationships between Preschool-aged Grandchildren's Temperament and Parenting Stress of Grandparent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Intimacy between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 진지혜;안정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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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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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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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유아기 손자녀의 기질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조부모와 손자녀의 친밀감이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중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유아기(만2-5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17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유아기 손자녀의 기질이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쳐 유아기 손자녀의 기질이 까다로울수록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유아기 손자녀의 기질과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조부모와 손자녀 친밀감의 중재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부모들이 유아기 손자녀의 까다로운 기질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양육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조부모와 손자녀의 친밀감의 정도에 따라 조부모가 인지하는 양육스트레스가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손자녀 양육 조모의 양육보상감 및 영향요인 (Caregiving Reward of Grandmothers Raising Infant Grandchildren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Rewards)

  • 김은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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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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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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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영유아 손자녀를 공동 양육하는 조모를 대상으로 기존의 조모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나 부담감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조모들이 양육과정에서 획득하는 긍정적 측면에 주목하여 양육보상감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며 만 6세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모 373명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조모들은 양육과정에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중간이상의 보상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모의 양육보상감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조부모로서의 의미인식과 성인자녀와의 관계, 경제적 수준이 주요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맞벌이 가정에서 취업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모의 양육보상감을 증진하기 위한 중재적 개입의 필요성과 노년기 양육자를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중노년기 성인들의 컴퓨터 게임이용과 심리사회적 발달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uter Game Use and Psychosocial Development in Mid-to Later Adulthood)

  • 안정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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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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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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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노년기 성인들의 컴퓨터 게임이용 현황과 심리사회적 발달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 사는 50세 이상의 중노년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게임이 이용과 자기존중감, 생성감, 심리적 복지감, 자녀관계, 그리고 손자녀관계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컴퓨터 게임을 이용하는 중노년기 성인들은 다양한 게임의 매력을 느끼고 게임이용이 삶의 다양한 영역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여 게임이용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둘째, 컴퓨터 게임을 이용하는 성인들은 이용하지 않는 성인들에 비해 더 높은 자기존중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게임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자녀관계와 손자녀관계가 좋고, 생성감도 높으며, 심리적 복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여가활용의 일환으로 컴퓨터 게임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시사점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손자녀 돌봄이 조부모의 노후부양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노후의 자녀동거 기대를 중심으로 - (A Study of Providing Care to Grandchildren Effects on Grandparents' Perception on Old-Age Support: Focusing on Expectations for Residence with Adult Children)

  • 하석철;홍경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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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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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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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자녀 돌봄의 행위와 그것이 지속되는 유형이 조부모의 노후부양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돌봄이 지속되는 유형을 미 돌봄, 일시 돌봄, 지속 돌봄의 세 가지로 구분하여 분석에 투입함으로써 그 논의의 심도를 더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그렇지 않은 조부모에 비해 노후에 자신의 성인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돌봄 지속 유형에 대한 결과에서도 두 시기 동안 한 번도 손자녀 돌봄을 수행하지 않은 조부모에 비해 한 시기의 일시 돌봄을 행한 조부모와 두 시기 모두 돌봄을 제공한 지속 돌봄의 조부모 모두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중 흥미로운 점은 지속 돌봄을 행한 조부모가 일시 돌봄을 수행한 조부모보다 자녀와의 동거를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는 손자녀 돌봄을 행하고 있는 조부모가 그들이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이후 자신의 부양을 위한 보험적 성격의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공적 영역의 역할이 미흡한 한국 사회에서 가족이 그 구성원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농촌지역 조손가정 조부모의 건강과 영양상태 (Health and Nutrition Status of Grandparents on Grandparents-Grandchildren Family in Rural A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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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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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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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조손가정 조부모의 건강상태와 건강생활습관 및 영양상태를 분석한 탐색적 연구로 2009년 1월말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조손가구 57가구의 7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전국노인장기요양보호서비스 욕구조사'도구와 간이영양 사정표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점수를 분석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은 $x^2$-test, F-test 및 상관관계를 보았다. 조부모의 평균 연령은 70.1${\pm}$6.65세이었고, 생활수준은 67.2%에서 어려움을 보였으며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었다. 만성질 환율은 58.6%, 급성질환이환율은 5.7%, 우울노인이 20.0%, ADL과 IADL에서 수발이 필요한 조부모는 각각 14.5%, 35.7%에 해당되었다. 인지기능에서 장애는 22.7%, 낙상지수는 2.93점(표준편차${\pm}$1.09점)으로 나타나 낙상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건강생활습관에서는 흡연율 11.4%, 음주율 35.7%, 건강검진율 67.1%이었다. 영양점수는 평균 21.0점(표준편차 ${\pm}$3.5점)이었으며, '영양양호' 37.8%, '영양불량경계역'56.8%, '영양불량' 5.4%, '비만' 44.6%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에서는 IADL, 우울상태와 낙상지수가 유의한 지표로 p<.01수준에서 성별, 연령, 생활수준, 배우자유무와 관련이 있었고, 건강특성과 영양상태에서는 급성질환(p<.05), ADL(p<.001), IADL(p<.01) 인지기능(p<.01)의 장애유무와 관련이 검정되었다. 조손가정 조부모의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생활습관과 영양상태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이들 지표간의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앞으로 조손가정의 조부모의 건강상태에 관여되는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생활습관의 개선이 가능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함과 더불어 조손가정의 건강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중재서비스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것을 제언한다.

한국과 연변조선족 조부모 -손자녀가족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 및 양육행동 연구 (Korean and Yanbian Korean - Chinese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 - A Study of Parenting Stress, Efficacy and Behaviors)

  • 옥경희;천희영;황혜정;최성학;정계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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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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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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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arenting stress, efficacy, and behaviors of Korean and Yanbian Korean-Chinese grandfamilies in which grandparents have sole responsibility for raising their grandchildren. Our sample consists of 74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43 Korean and 31 Yanbian Korean-Chinese).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crosstabs analysis, 1-test, Pearson's correlation, and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re are some differences based on the gender of grandparents, educational level, the reason for taking care of the grandchildren, and the grandparents' relationship with grandchildren between two ethnic groups. The results also show that parenting stress is higher for Korean grandparents' and parenting efficacy is lower than Yanbian Korean-Chinese. Also, Yanbian Korean-Chinese grandparents are higher in warmth and acceptance and lower in rejected and controlled parenting behaviors than Korean grandparents. There are strong relationships between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and between parenting behaviors and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 for Korean grandparents, but not for Yanbian Korean-Chin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