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commended intake (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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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영양소 기준치 설정시 영양섭취기준의 적용 방안 (Application of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Codex Nutrient Reference Values)

  • 정효지;윤진숙;최슬기;신상아;최영선;권오란;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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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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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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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코덱스 NRVs 중에는 새로이 각국에서 제정된 영양 섭취기준과 상당히 차이가 있는 영양소들이 있어서 개정을 위한 검토 작업이 시급히 필요하다. DRIs 중 EARs 혹은 RDAs를 코덱스 NRVs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에는 각각이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각 기준에 대한 장점과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정하여야 한다. 각 나라의 DRIs를 NRVs 기준으로 이용하거나 국제적으로 영양소별로 단일 값을 정한 후 각 나라의 인구 구조를 근거로 NRVs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국가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설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로 인한 소비자의 혼란 및 국가 간 교역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므로, 각 나라의 인구 구조를 적용한 값을 NRVs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사료된다. 코덱스 NRVs 설정시 인구 구조에 근거한 RDA를 사용할 경우 연령 집단 간 편차가 크면 산출된 값이 lowest UL 보다 높을 수 있으므로, 성인 이외의 연령층 (어린이)에 대해서 바람직한 적용 방안을 후속 연구를 통해 별도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Codex 기준과 같이 국제적으로 새로이 설정된 DRIs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하여 영양소별로 단일 값을 제시하여 각 나라에서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국내 다소비 횟감용 어류인 광어(Paralichthys olivaceus), 참돔(Pagrus major) 및 연어류의 영양 특성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Red Sea Bream Pagrus major and Salmon Distributed in Korea as Commonly Consumed Sliced Raw Fish)

  • 최유리;이창영;박지훈;이정석;허민수;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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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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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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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following Korean-distributed fish species commonly consumed as sliced raw fish (CC-SR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OF), red sea bream Pagrus major (RS), Atlantic salmon (AS), coho salmon (CS) and sockeye salmon (SS). The crude protein and lipid contents of OF, RS, AS, CS and SS were 20.2% and 5.5%, 21.2% and 6.8%, 17.7% and 18.5%, 18.3% and 16.1%, and 20.4% and 5.7%, respectively. Regardless of the type and weight of fish species, the major amino acids were leucine, lysine, aspartic acid, and glutamic acid, whereas histidine was identified as a limiting amino acid. The major minerals in all CC-SRF were P, K and Se based on the recommended daily intake or sufficient intake for Korean males aged between 19-49 years. Among the different types of all CC-SRF, the intake of OF and SS lipids is predicted to be associated with a lower n-6/n-3 fatty acid ratio, whereas among the free amino acids, which are expected to have health functionality, we identified taurine in OF and RS, and anserine in salmons. The digestibility of OF, RS, AS, CS and SS were 60.7%, 54.9%, 48.5%, 49.6%, and 53.4%, respectively.

어린이기호식품 중 당류 및 당알코올류 함량분석 (A Study on Contents of Sugars and Sugar Alcohols in Processed Foods Met to Children's Taste)

  • 금진영;홍미선;장미라;최부철;이경아;김일영;김정헌;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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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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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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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is study, HPLC-RI was used to determine sugars and sugar alcohols contents in 102 different kinds of processed foods met to children's taste. The average amount of sugars per 100 g of candies was 70.25 g, of processed cocoa products was 65.34 g, of processed chocolate products was 47.53 g, of breads was 25.66 g, of cookies was 22.28 g, of ices was 12.47 g, of snacks was 9.74 g. Processed cocoa product items had relatively higher sucrose contents (56.80 g/100 g) than any other items. The average amount of sucrose per 100 g of candies was 44.20 g, of processed chocolate products was 32.89 g, of breads was 23.11 g. When the contents of sugars in processed foods met to children's taste per on serving size were compared to WHO guidelines, the percentages were 5.84~28.52 about recommended daily intake of total sugar of 50 g. The result for the analysis of confectioneries showed that 13 samples of 102 were detected and the sugar alcohols content of samples investigated varied between 0.01~15.06%.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이용한 신체활동도에 따른 인천지역 대학생의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조사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by Physical Activity Levels using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김미정;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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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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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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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도를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체중조절과 영양 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 (남자 243명, 여자 19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연령은 각각 23.7세, 21.0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9.3%, 73.3%이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21${\sim}$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와 체중감소를 원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도를 조사해 본 결과 남학생은 저 신체 활동군이 11.5%인데 반해 여학생은 30.8%나 되었고, 고 신체 활동군의 경우 남학생은 38.7%, 여학생은 22.6%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 신체 활동군의 신장이 저 신체 활동군의 신장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46.3%, 58.5%가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59.9%와 여학생의 31.8%는 식사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외식 횟수의 비율이 낮았으며 남녀 모두 외식할 때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간식은 주 3${\sim}$7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저녁 이후(55.6%)에, 여학생은 오후(57.2%)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의 41.2%, 여학생의 3.6%가 흡연을 하며 남학생의 78.6%, 여학생의 68.2%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부분이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사용 및 TV 시청 시간은 남녀 각각 46%, 34.9% 가‘하루에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높았다.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 신체활동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필요추정량의 남녀 각각 74.4%, 80.1%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보다 높았다. 칼슘은 권장량의 40% 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으며, 철도 여학생은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보이는 등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 양상을 보여 주었다. 식사의 질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가장 NAR이 낮은 영양소는 남녀 모두 칼슘이었으며 영양밀도 지수 (INQ)의 결과 남학생은 엽산, Vit C, 칼슘이, 여학생은 엽산, Vit C, 칼슘, 철이 1보다 낮았다. 여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나 평균 열량섭취는 필요추정량의 80.1%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평균 BMI는 정상이고 체지방율은 평균 28%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해 최근 논란화 되고 있는 마른비만의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낮은 기초대사량으로 인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활동의 증가를 동반한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

공복혈당장애 성인에서 엽산 또는 아스코르브산의 보충급여가 혈장 호모시스테인 수준과 산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c Acid or Ascorbate Supplementation on Plasma Homocysteine Levels and Oxidative Stress in Korean Adul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 황미리;신민호;이정애;권순석;임현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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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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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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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mpaired fasting glucose (IFG) is one of significant risk factors of developing diabetes. The persons with IFG are, thus, an important target group for primary prevention of diabetes. It is well known that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may be increased in poor folate nutritional status. Elevated level of plasma homocysteine is considered as a marker of enhanced oxidative stress. In addition, the protective effect against oxidative stress may be diminished in poor antioxidative nutrient status as vitamin C. It is, therefore, important to maintain adequate nutritional status of folate and vitamin C in the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or IFG.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folic acid or vitamin C on plasma concentrations of homocysteine, oxidized LDL, and lipids and on the activity of plasma anti-oxidative enzyme in patients with IFG. A total of 97 patients with IFG were participated voluntarily with written consents. They were divided into one of the four experimental groups; Control (C), Folatesupplemented (F), Ascorbate-supplemented (A), and Folate plus ascorbate-supplemented (FA). The subjects in C were taken placebo, those in F were supplemented 1 mg of folate, those in A were received 1,000 mg of vitamin C, and those in FA were given 1 mg of folate plus 1,000 mg of vitamin C daily for 4 weeks. No change in plasma concentrations of vitamin C, lipids, and oxidized LDL and the activity of GSH-Px were observed in vitamin C-supplemented group (A + FA) and folate-supplemented group (F + FA)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C + A). Only the folate-supplemented group (F + FA) had significantly increased average serum folate concentration and lowered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C + A). Thus, it should be recommended the patients with IFG to increase folate intake through diets and, if it is not sufficient, to take folic acid supplements to prevent the development of complications induced by hyperhomocysteinemia as well as oxidative stress.

학령 전 아동의 식습관, 신체 발달 및 영양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Behaviors, Physical Development and Nutrient Intakes in Preschool Children)

  • 유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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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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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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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아교육 기관에서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관리 및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관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울산시 보육 시설에 다니는 $3{\sim}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식습관, 식품섭취빈도, 영양섭취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어린이가 식사를 잘하지 않는 이유로는 '많은 간식으로 인하여'라는 답이 가장 높은 비율 (50.4%)을 차지하였으며, 규칙적 아침 식사에 있어서는 1주에 $3{\sim}4$번 하는 어린이가 17.9%, $1{\sim}2$번 하는 어린이가 6.2%로 아침 결식률이 높았다. 2) 간식의 빈도로 세 번 이상 주는 경우가 22.8%로 나타났으며 생우유 섭취량이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어린이도 11.7%였다. 3) 어린이의 식습관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항을 5점 척도로 식습관을 평가하였다.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라는 문항에 대해서 평균 $3.5\;{\pm}\;0.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적당양을 섭취한다'의 문항으로 평균 $3.4\;{\pm}\;1.0$, '음식 투정을 하지 않는다' $3.1\;{\pm}1.0$,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3.0\;{\pm}\;1.0$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식사를 빨리 끝낸다'의 문항에 대해서는 $2.7\;{\pm}\;0.9$의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또한 5문항 전체 평가에 있어서는 식습관이 우수하다고 판정되는 어린이가 9.0%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식습관이 보통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식습관이 불량하다고 판정되는 경우도 6.2%로 유치원에서부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4) 어린이의 식품군별 섭취빈도 점수를 점수화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가장 낮은 섭취를 나타낸 식품군은 녹황색 채소류로 평가 점수가 $1.8\;{\pm}\;0.9$였으며, 다음이 미역, 김 등의 해조류의 식품이 $2.1\;{\pm}\;1.1$, 과일류가 $2.5\;{\pm}\;1.2$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어육류, 계란, 콩 등 단백질 식품은 $2.6\;{\pm}\;1.1$,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는 $3.3\;{\pm}\;1.1$로 가장 자주 섭취하는 식품군으로 나타났으며, 튀김 음식의 경우 어린이의 32.4%가 주에 $1{\sim}2$번 정도로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고 답하여 평점 $3.0\;{\pm}\;0.9$로 식습관의 진단에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4)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감기 증상이 $3.1\;{\pm}\;1.0$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3.7\;{\pm}\;1.3$로 낮은 결과를 보여 영양소 섭취 부족에 의한 임상 증상들에 비해 면역에 대한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의 건강 점수는 50.3%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7.6%가 보통, 2.1%가 건강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 어린이의 신장은 평균 $103.6\;{\pm}\;6.4\;cm$였으며 남아의 경우 $104.5\;{\pm}\;6.3\;cm$, 여아의 경우 $102.6\;{\pm}\;6.4\;cm$로 연령 간에는 유의한 차이 (p < 0.05)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체중은 평균 $17.8\;{\pm}\;3.0\;kg$였고, 남아 평균 $18.4\;{\pm}\;3.2\;kg$, 여아 평균 $17.1\;{\pm}\;2.7\;kg$였다. 연령 간에는 4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5세, 6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4세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WLI를 기준으로 비만율을 판정한 결과 저체중율은 11.1%,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 비율이 17.4%로 나타났다. Rohrer지수의 경우 비만도의 평가는 저체중율은 전혀 없었으며,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가 86.8%로 높게 나타났다. Kaup 지수에 의한 비만율은 저체중율이 2.8%, 과체중 이상의 경우는 29.2%로 나타나 WLI에 의한 빈도보다는 조금 높았으며, 비만 지수 (Obesity Index)를 이용한 경우 저체중율이 2.1%, 과체중 이상 어린이가 20.8%로 판정되었다. 본 연구 어린이의 성장의 특징은 모든 지표에서 3세에 유의하게 비만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비만 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다른 연구 결과에 비해 저체중 비율이 낮았다. 7) 조사 대상 어린이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에너지 섭취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에너지필요추정량 (EER)의 85.7% 수준이었다. 에너지적정섭취비율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s:AMDR)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62.6:21.5:15.7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하는 $55{\sim}70:7{\sim}20:15{\sim}30$과 비교 시 지방의 섭취 비율은 낮은 편이며 단백질의 섭취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의 섭취는 권장섭취량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높은 섭취를 나타내었다. 비타민 A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133%를 섭취하였으며, 어린이에서 가장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칼슘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98.9%를 섭취하였고 무기질과 비타민 중 엽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열량섭취 부족의 어린이는 33.3%,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의 비율은 42.7%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엽산은 어린이의 85.5%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 나이아신, 비타민 C의 경우 각각 어린이의 29.1%, 35.0%, 47.0%가 섭취 부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영양소 과잉 섭취 어린이의 비율은 나이아신의 경우는 24.8%, 비타민 A의 경우 4.3%, 철분은 1.7%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식사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간식섭취가 높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고 실제로 어린이의 간식 섭취 빈도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또한 다른 연구와 비교 시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균형잡힌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다른 지역 연구에 비해 저체중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낮고 과체중 이상 비만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 영양소섭취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한국인영양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등을 고려할 때 본 연구 어린이에 대해 과잉 영양소 섭취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관심과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및 대학, 유아기관 등에서 어린이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며, 부모와 어린이의 식생활지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