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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의 새로운 고립화 수준 (A New Isolation Level in Object-Relational DBMSs)

  • 서홍석;장지웅;문양세;황규영;홍의경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데이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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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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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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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데이터베이스의 성능향상을 위하여 관계형 DBMS에서는 엄정 이단계 로킹을 따르는 고립화 수준 3대신 고립화 수준 2의 변형인 커서 안정성이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객체 관계형 DBMS(object relational DBMS : ORDBMS)의 탐색항해 응용에 대해서 허상 포인터 문제, 갱신 분실 문제, 그리고 일관성을 잃은 복합객체를 읽는 문제와 같은 심각한 일관성 문제로 인하여 커서 안정성은 ORDBMS에서는 더 이상 유용한 수준이 되지 못한다. 본 논문에서는 ORDBMS에서 수준 3의 동시성 저하를 피하는 동시에 커서 안정성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고립화 수준인 탐색향해 안정성(navigation stability)을 제안한다. 먼저, 탐색항해 응용에 대한 커서 안정성의 일관성 문제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커서 안정성을 확장하여 탐색항해 안정성을 정의하고 탐색항해 안정성이 ORDBMS의 탐색항해 응용에 대한 커서 안정성의 일관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음을 증명한다. 마지막으로, 성능 평가를 통해 수행 시간이 긴 트랜잭션의 경우에 탐색항해 안정성은 수준 3에 비해 성능을 최대 200%까지 향상시키고, 평균 응답 시간을 최대 55% 줄이며, 트랜잭션의 철회율을 최대 77% 줄임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탐색항해 안정성은 ORDBMS에서 일관성을 거의 희생하지 않고도 성능 향상을 위해 수준 3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고립화 수준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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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의 파종기에 따른 생태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 of Seeding Dates on Ecological Response, Yield Potential and Feed Value in Jeju Italian Millet)

  • 조남기;고동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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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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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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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시험은 제주도 화산회토양에서 제주조의 파종시 적기를 구명하기 위해 2003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파종기 변동(4월 20일, 4월 30일, 5월 1일, 5월 20일, 5월 30일)에 따른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하였다. 출수기 까지의 일수는 100일에서 60일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출수기까지 일수는 단축되고 조기파종 할수록 지연되었다. 초장은 5월 1일 파종에서 131cm로 가장 큰 편이었으나 그이전과 그 이후 만기파종 할수록 초장은 짧았고 5월 30일 파종에서 86cm로 작아졌다. 엽장, 엽수, 엽폭 및 줄기 직경은 초장반응과 비슷하였고 엽록소 측정치는 40.6에서 35.8로 만기파종 할수록 낮아졌다. 생초, 건물, 단백질 및 TDN 수량은 5월 1일 파종에서 각각 43.28MT/ha, 12.5MT/ha, 1.39MT/ha, 6.60MT/ha로 증수되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5월 30일 파종에서 생초수량은 12.63MT/ha, 건물수량 7.56MT/ha, 단백질수량 0.96MT/ha, TDN 수량은 4.16MT/ha 로 감수되었다. 파종기가 4월 20일에서 5월 30일로 지연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9.5%에서 12.6%로, 조지방은 1.4%에서 1.7%로, 가용무질소물은 45.4% 에서 46.2%로, TDN 함량은 51.4%에서 55.0% 로 증가되는 반면 조섬유 함량은 35.1%에서 31.6%로, 조회분 함량은 8.6%에서 7.9%로 감소되었다. 이 시험 결과 제주조의 사초수량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적정 파종기는 5월 1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미술관 도슨트 안내를 경험한 관람객 반응 연구 - 지오르기(Giorgi) 현상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 (A Study on the Response of Visitors Who Experienced Art Museum Docent Guide: Based on the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of Giorgi)

  • 박수진;고정민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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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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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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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관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어떠한 경험을 제공하는지 지오르기의 현상학적 방법에 의해 알아보는 것이다. 직접 경험한 적이 있는 6명의 관람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총 6개의 범주와 21개의 하위범주로 나누어졌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연구 대상자가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식정보습득, 우연성, 동행자의 유도, 습관성 등의 요인에 의한 것이었다. 둘째, 도슨트 안내에 참여하면서 직접 느끼게 된 경험을 보면, 도슨트로 인해 적극적인 전시 관람을 하게 되고 교육적인 효과를 느끼며, 흥미가 생기고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 것을 느꼈다. 셋째, 도슨트 안내 참여 후의 반응을 보면, 긍정적인 영향 외에도 도슨트의 읽는 듯한 설명, 마이크 시설의 문제 등 부정적인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도슨트 안내가 전시 관람에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한 관람객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도슨트의 해설과 프로그램의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에서는 미술 관련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의 견해 차이가 존재하였다. 또한 홀트의 체험소비의 틀에 의해 참여자들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도슨트 경험이 종합적인 소비 행위였음을 알 수 있었다.

고택의 의미와 가치 분석을 통한 공간치료 프로그램 연구 : 안동 권성백 고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patial Therapy Program through the Analysis of the Meaning and Value of Old Houses : Focus on Kwon Seong-baek Old House in Andong)

  • 조정은;장창수;권기창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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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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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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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보완의학 연구는 학문적 분야별로 이루어져 왔다. 심리치료, 미술치료, 문학치료, 무용치료 등이 그 중 하나지만 이러한 비통합적 연구를 현실에 적용하기는 극히 제한적이다. 약물치료 후 보완책을 모색하는 의료계와의 협업도 문제고, 이를 정책적으로 제도화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대부분의 치료 프로그램이 중시하는 공간의 가치를 연구해 공간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제언하였다. 독일에서 발달해 국내에 유입된 통합문학치료학의 이론을 기저로 고찰하고 테트라시스템을 우리의 문화유산이도 한 고택 공간에 대입해 적용했다. 그리고 고택 공간의 특성을 치료 프로그램화 하는 방안을 샘플로 제시해 보았다. 안동시의 권성백 고택을 대표적인 공간으로 보고 분석해 보았다. 유사 사례로서 힐리언스 선마을, 독일의 크나이프 마을, 봉은사 템플스테이를 살펴보고 공간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였다. 이에 고택 공간들을 테트라시스템으로 분석해 걷기, 시 쓰기, 풍욕, 편지 쓰기 등의 공간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이는 공간의 장소화와 장소성을 프로그램에 접목하는 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식품알레르기 유경험 미취학아동 양육자의 지식 및 식사관리에 대한 연구 (Knowledge and management of food allergy by parents of preschool children who experience food allergies)

  • 김승희;이승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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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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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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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식품알레르기 경험이 있는 미취학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자가 식품알레르기 관리를 위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양육자 4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온라인 업체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데이터는 SPSS 통계 (ver. 25)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미취학아동의 식품알레르기 경험에도 불구하고 양육자의 식품알레르기 지식수준은 낮았다. 특히 '원인식품' (74.2%)과 '식품반응' (65.2%) 관련된 문항의 오답률이 높았다. 또한, 식품알레르기 지식수준을 '상', '중', '하'로 구분하여 평가한 결과 미취학아동의 연령에 따라 아동의 나이가 어릴수록 지식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양육자의 식품알레르기 관리여부를 4가지 문항으로 측정한 결과, '식재료 및 조리기기 분리사용' (50.5%),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 확인' (34.0%) 관리율이 낮았다. 식품알레기 진단여부에 따라 식재료 및 조리기기를 분리사용 관리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의사진단을 받은 미취학아동의 양육자 중 59.4%가 분리사용 관리를 하고 있었다 (p < 0.01). 또한, 식품알레르기 지식이 높아질수록 관리의 총점이 높아졌다 (r = 0.137, p < 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볼 때 지식수준이 낮거나, 자녀가 만 4세 이상, 자가진단을 하는 양육자의 경우 식품알레르기 관리율이 낮았다. 따라서 해당 양육자의 지식수준을 높일 수 있는 '유발식품제한', '식품알레르기 유발표시 확인', '식재료 및 조리기기 분리사용' 하는 방법 등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A Study on the Interior Design of a Dog-Friendly Hotel Using Deepfake DID for Alleviation of Pet loss Syndrome

  • Hwang, Sungi;Ryu, Gihwa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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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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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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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environment refers to what is surrounded by something during human life. This environment is related to the way humans live, and presents various problems on how to perceive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how the behaviors that constitute the environment support the elements necessary for human life. Humans have an interest in the supportability of the environment as the interrelationship increases as humans perceive and understand the environment and accept the factors supported by the environment. In space, human movement starts from one space to the next and exchanges stimuli and reactions with the environment until reaching a target point. These human movements start with subjective judgment and during gait movement, the spatial environment surrounding humans becomes a collection of information necessary for humans and gives stimulation. will do. In this process, in particular, humans move along the movement path through movement in space and go through displacement perception and psychological changes, and recognize a series of spatial continuity. An image of thinking is formed[1]. In this process, spatial experience is perceived through the process of filtering by the senses in the real space, and the result of cognition is added through the process of subjective change accompanied by memory and knowledge, resulting in human movement. As such, the spatial search behavior begins with a series of perceptual and cognitive behaviors that arise in the process of human beings trying to read meaning from objects in the environment. Here, cognition includes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sorting out and judging what the information is in the process of reading the meaning of the external environment, conditions, and material composition, and perception is the process of accepting information as the first step. It can be said to be the cognitive ability to read the meaning of the environment given to humans. Therefore, if we can grasp the perception of space while moving and human behavior as a response to perception, it will be possible to predict how to grasp it from a human point of view in a space that does not exist. Modern people have the theme of reminiscing dog-friendly hotels for the healing of petloss syndrome, and this thesis attempts to approach the life of companions.

구제역바이러스의 FMDV 2C 단백질은 소포체 스트레스를 통해서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 TNFα의 발현을 증가시킴 (FMDV 2C Protein of Foot-and-mouth Disease Virus Increases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 TNFα via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 강효린;성미소;나진주;류소연;구복경;정재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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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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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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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제역바이러스(FMDV)는 Picornaviridae 과의 Aphthovirus 속의 한 종류이며, 야생과 가축의 소와 돼지에 감염한다. FMDV는 감염 조직에서 중증의 염증반응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적 증후들을 일으킨다. FMDV 게놈 RNA는 약 8.3 kb 길이의 양성-단일 가닥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긴 단백질 번역틀(ORF)을 만든다. 이 ORF는 바이러스의 단백질가수분해효소에 의해서 구조단백질과 비구조단백질로 나누어진다. FMDV의 FMDV 2C 단백질은 FMDV 유전자에서 만들어지는 비구조단백질로서 염증과 세포사를 포함한 FMD 병리 과정과 바이러스 복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FMDV 2C가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인 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α)의 세포내 발현을 유도하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FMDV 2C의 돼지 세포인 IBRS-2 세포내 발현은 TNFα의 유전자 발현 조절 부위인 프로모터의 활성화를 이용하여 전사수준에서 TNFα의 mRNA와 단백질 생성을 증가시켰다. 추가적으로, 소포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화학물질인 4-phenylbutyric acid (4-PBA) 처리는 FMDV 2C에 의해 유도된 TNFα 발현을 감소시켰다. 소포체 스트레스 반응을 매개하는 전사인자의 한 종류인 ATF4는 TNFα 프로모터의 활성을 유도하고, TNFα의 mRNA와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ATF4의 기능 결핍 돌연변이체 단백질의 발현은 FMDV 2C에 의한 TNFα 생성을 유도하지 못하였다. 이들 결과들은 FMDV FMDV 2C 단백질이 ATF4-매개 TNFα 발현을 통해 임상적 염증반응을 증가시키고, 이는 소포체 스트레스의 유도와 연관되어있음을 제시한다.

파종기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잔디초지의 식생변화 (Effect of Sowing Dates on Turf Vegetation of Creeping Bentgrass)

  • 조남기;강영길;송창길;조영일;박성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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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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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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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제주지역에서 파종기 이동(3월 16일$\cdot$26일, 4 월 5일$\cdot$15일$\cdot$25일)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의 식생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 3월 16 일부터 7월 6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3월 16 일 파종에서 22.7cm 이였으나, 만파할수록 초장은 짧아져서 4월 25일 파종에서 초장은 16.6cm 였고, 근장 및 엽록소 측정치는 초장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파종기가 3월 16일에서 4월 25일로 지연됨에 따라 엽중은 1,373kg에서 990kg/10a로, 근중은 2,374kg에서 1,919kg/10a로 감소되었다. 잔디의 피도와 밀도는 3월 16일 파종에서 각각 $98.0\%$, $99.3\%$로 높은 편이었으나,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낮아져서 4월 25일 파종에서 잔디의 피도는 $95.7\%$로, 밀도는 $98.7\%$로 낮아졌다. 잡초의 피도는 3월 16일 파종에서 $2.0\%$, 밀도는 $0.7\%$ 이였으나,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4월 25일 파종에서 피도와 밀도는 각각 $4.3\%$, $1.3\%$로 증가되었다. 침입잡초는 10.5종에서 16.0종으로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우점잡초의 변동은 3월 16일 파종에서 새포아풀, 별꽃, 명아주, 3월 26일 파종에서 새포아풀, 바랭이, 명아주, 4월 5일 파종에 바랭이, 명아주, 별꽃, 4월 15일 파종에서 바랭이, 별꽃, 명아주였고, 4월 25일 파종에서는 바랭이, 여뀌, 명아주 순위로 우점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제주지역에서는 3월 중$\cdot$하순에 조파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소(保健所)의 방사선과(放射線科) 업무(業務)에 관한 조사연구(調査硏究) (Survery on Business of the Departments of Radiology in Health Centers)

  • 최종학;전만진;허준;박성옥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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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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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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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We serveyed the actual condition of business of the departments of radiology of 45 health conters (except 3) in the area of Seoul, Kyungki and Inchon from March, 1984 to November, 1984.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T.O. of the radiologic technologist is three persons in each health center of Seoul area, and one person in each one of Kyungki and Inchon area. P.O. is 2-5 persons in Seoul area, 1-2 persons in Kyungki or Inchon area. 2. The number of all the radiologic technologists employed now is 75 persons, and among all of them, when analized by position class 7th is 54.7%, class 8th 28.0%, class 9th is 13.3%, and class 6th is 2.7%, and by sex, female is 68.0%, male is 32.0%, by educational background, for the most part, junior college graduates come to 73.3%, by age group 60% of them is in their twenties, 16.0% is in their thirties and forties, 8.0% is in their fifties, and by career after certificate 60% have the career of 1-5 years, 13.3% have the one of 6-7 years or mor than 21 years, and 6.7% have the one of 11-15 years of 16-20 years. 3. All the diagnostic x-ray equipment being kept is 62, and among them flxing equipment is 71.0%, portable equipment is 29.0% and by rating of X-ray equipment, maximum tube current 100 mA is 46.8%, maximum KV 100KVP is 72.6%, the most part. 4. Photofluorographic camera and hood are equipped in every health center. While, as to the radiographic cassettes, $14{\times}14"$ cassetts are equipped in every health center, but cassettes of other sizes are in half of them. 5. Bucky's table is equipped in 11.9% health centers, the automatic processor is in 21.4%, the photofluorographic film changer is 9.5%, the grid is 73.8%, the protective apron is in 88.1%, and the protective glove is in 57.1% health centers. 6. The number of the people who got the x-ray examination for one year (by the year 1989) is the most, 1,000-6,000 in direct radiography of the chest, or 15,0001-45,000 in the health centers of Seoul area, 5,000-20,000 in Kyungki and Inchon area in photofluorography of the chest. Moreover, other radiographies are being taken extremely limitedly in all health centers. 7. In processing types of x-ray film, automatic processing is used in 9 health centers (21.4%), manual tank processing is in 30 (71.4%), and manual tray processing in 3 (7.2%). 8. As for collimation of x-ray exposure field, "continual using restricted by a subject size" has the most part, 78.6% "restricted using at every radiography" has 19%, and the case of "never considered" has 2.4% response. 9. As for the dosimeter used for radiation control, film badge (35.7%) and pocket dosimeter (26.2%) are used, and in 38.1% health centers the dosimeter is not equipped at all. Consideration of the previous radiation exposure is being done in only one health center. 10. Reading of radiographs is mainly depended on the radiologists electively (45.2%) or on the genral practitioners(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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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비경쟁 상황에서 공감의 신경학적 기제 (Neural Bases of Empathy in Competitive vs. non-Competitive situation)

  • 황수영;윤미선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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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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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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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fMRI 기법을 이용하여 경쟁 상황 노출 여부에 따라 개인이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고 인지적 공감을 유발하는 신경학적 기제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공감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심리적 반응이며, 인간의 생존에 있어서 적응적 요소로 알려져 있다. 연구의 목적은 Preston과 de Waal(2002)에 기초하여 거의 자동적인 반응인 공감이 타인을 이겨야 하고 본인의 수행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경쟁 상황에서도 1) 타인이 처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지, 2) 인지한다면 인지적 공감이 유발되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대학생 21명(남:여=9:12)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6가지 정서가 제시된 그림자극을 보고 '나'의 관점에서 유발되는 정서가 긍정정서인지 부정정서인지 평정하는 과제 수행동안 뇌 활성화를 촬영하였다. 경쟁 유무에 따라 공감과정에서 두뇌 활동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보조자 1인이 경쟁자 역할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의 정확도와 반응 시간을 기준으로 피험자가 경쟁자(실험보조자)를 이길 경우 보상(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경쟁심을 유발하여 경쟁 조건을 조작하였다. 연구결과, 피험자들의 판단 반응시간은 비경쟁 상황보다 경쟁에 노출되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빠름을 확인하였고, 경쟁 상황에서는 전대상회(ACC, BA 32), 내측전두엽(mPFC, BA 6), 측두두정연합부의 한 부분인 연상회(SMG, BA 40), 시상(thalamus), 중전두엽(middle frontal gyrus, BA 10) 등이 활성화 된 반면, 비경쟁 상황에서는 인접대상회(paracingulate, BA 32), 측두엽극(temporal pole, BA 38), 복내측전전두엽(vmPFC, BA 11), 상후두엽/쐐기소엽(superior occipital gyrus/cuneus, BA 19) 등의 영역에서 활성화가 관찰되었다. 또한 경쟁상황에서 개인의 공감 수준에 따라 두뇌 영역과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공감에 대한 자기 보고식 반응 점수를 공변량으로 이용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쟁 상황에서는 우측 연상회(rSMG, BA 40), 하전두엽(inferior frontal gyrus, BA 47/45), 내측전두엽(mPFC, BA 10/6), 시상(thalamus), 피각(putamen), 방추형회(fusiform gyrus, BA 20/21)영역과의 상관이 높은 반면, 비경쟁 상황에서는 공감 수준이 높을수록 측두두정연합부/상측두엽(temporoparietal junction/superior temporal gyrus) 영역이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경쟁 노출 여부에 따라서 타인에 대한 공감적 인지과정에 서로 다른 두뇌영역이 사용되며, 특히 개인의 공감 수준이 높을수록 경쟁 상황에서도 타인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인지적 공감과 관련한 두뇌 영역이 높은 상관을 보여 개인차에 따라 경쟁 지각이 다르게 반응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