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iatric disorder

검색결과 528건 처리시간 0.031초

여성 탈모증의 정신의학적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the Alopecia Areata in Female)

  • 이길홍;나철;이영식;이창훈;노병인;홍창권
    • 정신신체의학
    • /
    • 제8권1호
    • /
    • pp.31-45
    • /
    • 2000
  • 연구목적 : 여성 및 남성 탈모중의 개인적 특성이나 탈모양상, 정신의학적특성, 동반 신체질환 및 치료 방법에 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여성 탈모증의 치료 및 예방 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 하였다. 방법 :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신과로 의뢰된 여성 탈모증 환자 51명을 연구집단으로, 남성 탈모증환자 42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남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9.0V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 처리를 하였고, 집단간의 차이는 교차 분석 및 변량 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경제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낮고, 하류 직종에 종사하며, 부친이 무직자가 많고, 형제 자매 수가 많으며, 여자형제만 있는 비율이 높다. 2) 여성일수록 피부과 내원빈도가 많고, 최근 두정부나 전두부 탈모가 많으며, 여성가족 중에 탈모 경험자가 많은 반면에 남성 가족중에는 탈모자가 적고, 후두부 탈모가 적으며, 손톱의 변화는 적다. 3) 여성일수록 가정내 갈등이나 경제적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가정내 갈등이나 내성적 성격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반면 직장문제나 건강 변화 등 생활 변동을 겪거나, 작업 수행 능력의 부진으로 인한 갈등은 적고 직장 적응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비율도 낮다. 4) 여성일수록 우울증이나 전환장애가 많고, 불안 증상들이나 우울 증상들을 흔히 호소하며, 불안수준이 높은 반면 신체화증상이나 강박증상은 덜 호소하며, 불안장애는 적다. 5)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6) 여성일수록 관절염이나 비뇨생식계장애가 많은 반면 위장관장애나 지루성피부염은 적다. 7) 여성일수록 etizolam이나 tretinoin은 많이 사용하는 반면 향정신성 의약품은 적게 사용하며, 특히 clotiazepam이나 prednicarbonate를 적게 사용한다. 결론 : 여성 탈모증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우울증이 많고, 불안 및 우울 증상을 흔히 호소하며, 가정 문제로 인해 발병하고,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이 결과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더 심각한 정신병리를 보여 준다는 것을 의미하고, 여성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신과적 개업이 필요함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피부과 의사들은 병발하는 정신장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정신과와 피부과가 공동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 PDF

우울, 불안장애 환자에서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Attitude and Belief About Menopause and Menopausal Symptoms in Depressive or Anxiety Disorder Patients)

  • 최인광;이문수;함병주;이화영;고영훈;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 /
    • 제18권2호
    • /
    • pp.82-93
    • /
    • 2010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과 중년여성 외래환자를 폐경기 상태에 따라 폐경전기, 폐경주위기, 폐경후기의 3집단으로 세분화하여 폐경기 증상을 비교하고,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며, 우울증상 및 특성불안의 심각도에 따른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8월 17일부터 2009년 11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외래를 방문하여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40~64세의 여성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폐경평가척도(Menopause Rating Scale, MRS)를 이용하였고, 폐경기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11항목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우울, 불안증상을 평가하기 위해 Beck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상태특성 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가 사용되었다. 폐경기 상태에 따른 각 그룹에서의 폐경기 증상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고, 폐경에 대한 태도 및 인식과 폐경기 증상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우울증상, 특성불안의 심각도와 폐경기 증상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결 과 폐경기 상태에 따른 폐경기 증상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폐경기는 노화의 증후; 배우자들은 폐경기 여성을 매력이 없다고 느낌'의 항목에 동의할수록, '임신을 하지 않아 홀가분함'의 항목에 동의하지 않을수록 일부 폐경기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여, 부정적인 폐경에 대한 태도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 간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우울증상과 특성불안의 수준이 높은 경우 폐경기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폐경에 대한 부정적 태도 및 우울증상, 불안은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 간에 상호연관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임상에서 폐경기 증상에 대해 평가하고 교육을 통하여 환자들로 하여금 폐경에 관한 긍정적 태도를 갖고 폐경기 증상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임상에서 많은 중년여성 정신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정신과 치료를 지속하면서 우울증상, 불안의 호전 정도에 따라 폐경기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통계적 파라미터지도 작성법(SPM)을 이용한 남여별 ADHD환자의 뇌 SPECT 영상비교분석 (Analysis of $^{99m}Tc-ECD$ Brain SPECT images in Boys and Girls ADHD using Statistical Parametric Mapping(SPM))

  • 박성옥;권수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27권3호
    • /
    • pp.31-41
    • /
    • 2004
  • 남,여 ADHD환자별 뇌혈류 상태를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SPECT 영상을 획득하고, 유의수준에 따른 클러스터(cluster)의 분포변화와 혈류량 증가율과 감소율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남자 어린이 ADHD환자군 51명과 정상군 8명, 여자 어린이 ADHD환자군 13명과 정상군 4명에 대하여. Multi SPECT3 camera를 이용하여 $^{99m}Tc-ECD$를 정맥 주사후 30분에 영상을 획득하고, 뇌혈류 상태를 통계적 파라미터 지도작성법(SPM)으로 분석하였다. 정상 어린이군에 대한 남,여 환자군의 뇌혈류 증가와 감소부위의 분포를 통계적 유의수준 P<0.001부터 P<0.05 범위에서 나타내었다. 남자 어린이 ADHD환자군에서 유의수준 P<0.02에서부터 P<0.05까지 대상회전(post. cingurate gyrus)에서만 혈류가 증가되었다. 증가율의 변화는 유의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정상군보다 환자군은 평균 15.84%가 증가되었다. 여자의 경우, P<0.003에서 소뇌후엽 중앙상부, P<0.005에서 소뇌 중앙후엽과 좌측 대뇌변연엽(limbic lobe)에서 혈류증가 클러스터가 나타났다. P<0.009에서 P<0.01까지는 좌측대뇌 측두엽에서, P<0.02에서는 우측 대뇌측두엽과 좌측 대뇌 두정엽에서 혈류증가 클러스터가 나타났으며, 각 클러스터에서 평균 $24.68{\sim}31.25%$의 혈류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남자 ADHD 질환군의 혈류 감소는 P<0.004에서 좌측의 대뇌 도이랑(Insula gyrus), P<0.005에서는 우측 대뇌 측두엽, P<0.007에서는 우측대뇌 전두엽, P<0.009에서 P<0.01까지는 좌측 대뇌전두엽 그리고 P<0.02에서는 대뇌전두엽 중앙이랑에서 혈류감소 클러스터가 나타났다. 혈류 감소율은 유의 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평균 $15.21{\sim}16.64%$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여자어린이 ADHD환자에서는 P<0.001에서 좌측 대뇌렌즈핵(lentiform nucleus)에서만 감소되었으며, P<0.003에서는 좌우 대뇌렌즈핵에서 모두 감소되었고 P<0.005에서 P<0.01까지는 좌우의 렌즈핵 외 좌측 대뇌 측두엽이랑등 3개의 감소 클러스터가 나타났다. P<0.03에서는 좌측 대뇌두정엽과 전두엽에서 감소되었고, 평균 $30.57{\sim}30.84%$의 혈류감소율을 나타내었다. 혈류감소율은 유의수준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ADHD환자의 뇌혈류증가, 감소율이 남자보다 여자환자에서 2배 정도가 많았고, 혈류 증가와 감소클러스터분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ADHD환자의 분석은 남, 여별로 구분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PDF

여성정신장애인의 양육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renting Competency of Mothers with Mental Illness)

  • 서미경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0권2호
    • /
    • pp.77-98
    • /
    • 2008
  • 본 연구는 여성정신장애인의 양육능력에 사회적 지지와 모성역할을 격려하는 사회적 맥락이 주요 영향요인이라는 전제하에 자녀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정신분열병과 기분장애를 가진 여성정신장애인 145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 특성(유병기간, 진단, 증상정도, 입원횟수)과 인구사회학적 특성(나이, 자녀수, 주관적 경제수준)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부관계와 사회적 지지가 양육능력의 세 차원(애정표현, 자율성 격려, 합리적 통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애정표현능력에는 부부관계, 사회적 지지, 경제적 수준이, 자율성 격려 능력에는 부부관계가 주요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차원과 달리 합리적 통제능력은 진단, 증상정도, 유병기간과 같은 장애특성과 경제적 수준이 주요 예측요인으로 나타났고 부부관계와 사회적 지지는 의미 있는 예측력을 가지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여성정신장애인의 양육능력 향상을 위해 가족중심의 서비스와 임상적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심리사회적 개입을 제안하였다.

  • PDF

부모의 음주문제와 자녀의 행동 및 심리사회적 특성 (Parental Alcohol Problems and Children's Behavior &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 김석형;구민성;오동열;박일호;이강수;김지연;송정은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2권3호
    • /
    • pp.162-168
    • /
    • 2011
  • Objectives: Alcohol problems of parents have an influence on not only their psychological problems but also on their children's psychosocial adapt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motional and behavioral problems, including school bullying and social skills, between children of alcoholics (COAs) and children of non-alcoholics (non-COAs). Methods: We recruited $4^{th}$ grade children (n=741) from 7 primary schools in Seoul and their parents as subjects. The self-rated psychiatric symptoms were assess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the Children of Alcoholics Screening Test (CAST-K), the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the Rosenberg's Self-esteem Scale (RSES), the School Bullying Scale, the Social Skill Rating Scale and the Korean version of Alcohol Expectancy Questionnaire-Adolescent (AEQ-A). The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Rating Scale-IV (ARS) was completed by the parents. Results: 518 children were non-COAs and 223 were COAs. The COAs showed higher CDI and ARS-IV scores and lower RSES scores than the non-COAs. Especially, the COAs also showed higher school bullying scale scores and lower cooperative scale scores on the social skill rating scales. But there was no difference of alcohol expectancy between the COAs and non-COAs. Conclusion: It was plausible that the COAs had more behavioral & psychosocial problems than the non-COAs among the school aged children. It is important to identify and intervene to solve the problems of peer relationships of school age COAs in order to prevent victimization by bullying and to improve psychosocial adaptation.

Humidifier disinfectant lung injury, how do we approach the issues?

  • Choi, Jihyun Emma;Hong, Sang-Bum;Do, Kyung-Hyun;Kim, Hwa Jung;Chung, Seockhoon;Lee, Eun;Choi, Jihyun;Hong, Soo-Jong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 /
    • 제31권
    • /
    • pp.19.1-19.7
    • /
    • 2016
  • A large portion of the Korean population has been exposed to toxic humidifier disinfectants (HDs), and considering that the majority of the victims are infants, the magnitude of the damage is expected to be considerably larger than what has currently been revealed. The current victims are voicing problems caused by various disease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lung, upper respiratory tract, cardiovascular, kidney, musculoskeletal, eye, and skin diseases, etc. However, there has been difficulty in gaining validation for these health problems and identifying causal relationships due to lack of evidence proving that toxic HD is the specific causes of extrapulmonary diseases such as allergic rhinitis. Furthermore, the victims and bereaved families of the HD case have not received any support for psychological distress such a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epression, feelings of injustice, and anger caused by the trauma. In addition, because the underlying mechanisms of the toxic materials within the HDs such as polyhexamethylene guanidine phosphate, poly(oxyalkylene guanidine) hydrochloride, chloromethylisothiazolinone /methylisothiazolinone have yet to be determined, the demand for information regarding the HD issue is growing. The victims of the HD cases require support that goes beyond financial aid for medical costs and living expenses. There is a desperate need for government-led integrated support centers that provide individualized support through health screenings; in other words, we need an integrated facility that provides the appropriate social support to allow the victims to recover their physical and mental health, so as to well prepare them to return to a normal life. The implementation of such a plan requires not only the close cooperation between those departments already directly involved such as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nd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but also active support on a national scale from pan-governmental consultative bodies.

섬유조직염 환자의 질병 특성과 치료행태 (Disease Characteristics and Behavior Pattern of Treatment for Patient with Fibromyalgia)

  • 한상숙;강현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22-36
    • /
    • 1999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disease characteristics and behavior pattern of treatment for patients with Fibromyalgia. This study was carried out between May to Aug. in 1998 through direct interview in Rheumatism clinic at H. University Hospital and subject in this study were 125 outpatients diagnosed with Fibromyalgia.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t-test, ANOVA using SPSS Window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General Characteristics : All of the persons with Fibromyalgia were female who were mostly in their forties(37.5%). A third of them(38.4%) were graduated from high school. The greatest part of them(54.4%) were christians but little part of them(16.8%) were employed 2. Disease Characteristics : They have struggled with Fibromyalgia for 10 years on an average. About half of them(56.9%) suffered from Fibromyalgia only but the others had another diseases which were in greatest part occupied by Osteoarthritis. The number of tender point which is a feature of Fibromyalgia differed according to measuring criteria. Yunus criteria. however, was proved to be the most proper measuring criteria than any other method as it showed high correlations between symptoms and physical activities. The most serious symptoms that complained the patients among subjective symptoms are pain, sleep disorder, and fatigue in sequence, and activities most hard to do among physical activities are washing by hand, scrubbing by hand, and shopping in sequence. 3. Behavior Pattern of Treatment : The largest part of them(42.4%) had received medical treatment after they were determined to have the disease and most of them were taking medicine as prescribed by physician(88.8%) or other medicines(16.8%), Of them, two thirds stated that the medicine they took were effective. Around a third of them took exercises mostly composed of swimming. The medical institution they visited in the past were orthopedic surgical department, Oriental hospital, physical therapy department in sequence and, in a slight percent(11.4%), psychiatric department. 4. Relations between Disease Characteristics and Behavior pattern of Treatment : It shows that number of tender point and level of symptom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duration of disease and medical intervention. As a results, it can be suggest that persons with Fibromyalgia need to take exercises and medicine continually regardless of medical treatment as it is a chronic disease whose symptoms are hardly mitigated.

  • PDF

ADHD 아동과 외면화 증후를 공존질환으로 갖는 ADHD 아동간의 심리사회적 변인에 관한 비교연구 (A STUDY OF PSYCHOSOCIAL VARIABLES WITHIN ADHD WITH OR WITHOUT EXTERNALIZING SYMPTOM)

  • 이경숙;유윤정;안동현;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7권2호
    • /
    • pp.203-212
    • /
    • 1996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아(ADHD)와 품행장애나 반항성장애와 같은 외면성 증후를 공존질환으로 갖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아(ADHD + CD/ODD)간에 사회경제적지위, 부모 학력수준, 생활 스트레스 사건, 친인척의 정신병력을 내용으로 하는 가족 배경과 부모의 결혼 만족도, 양육자 스트레스, 양육태도 등의 심리사회적 변인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ADHD+CD/ODD집단이 위의 가족배경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을 보이고 있었고, 부모의 결혼적응도에서도 ADHD+CD/ODD 집단이 가장 낮았으며, 양육자 스트레스에서는 ADHD+CD/ODD>ADHD>통제집단 순으로 높았으며 부모가 지각한 양육태도에서 임상집단의 어머니들이 증오적, 거부적 의존성을 포함하는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에서는 임상집단의 부모가 아동에게 더 거부적이고 지배적이고, 모순적인 양육태도를 지닌 경향성을 알 수 있었다.

  • PDF

'아버지의 양육태도척도' 개발에 관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ATERNAL PARENTING INVENTORY')

  • 이종일;윤창영;송수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9권1호
    • /
    • pp.34-46
    • /
    • 1998
  • 이 연구는 최근 자녀양육에 있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자들은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총 57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예비형 설문검사도구를 구성하였다. 구성된 설문을 서울과 부산에서 무작위 표집한 만 12세 이상의 자녀를 둔 정상가정의 어머니 126명에게 작성토록 하여 척도화 가능한 요인을 추출하고 그 신뢰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능동적 참여’, ‘민주적 지도’, ‘적대’, ‘온정’, ‘교육열’의 5개 소척도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alpha}$계수는 각각 .82, .78, .65, .78, .61이었다. 또한 상기 5개 소척도, 총 29문항으로 구성된 최종적인 설문검사도구의 변별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로 DSM-Ⅳ 기준에 의거하여 정신분열병과 제1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은 환자의 어머니를 각각 47명과 29명을 선정하였고, 대조군으로 만 18세 이상의 자녀를 둔 정상가정의 어머니 46명을 무작위 표집하였다. 변별타당도에서 ‘교육열’ 소척도를 제외한 소척도들은 정신분열병군 아버지와 대조군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잘 구별하고 있었으며 특히‘적극적 참여’, ‘온정’ 소척도에서는 대조군과 나머지 두 군 모두를 잘 구별하고 있었다.

  • PDF

우울 동반 여부에 따른 ADHD의 Rorschach 반응 특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F RORSCHACH RESPONSE CHARACTERISTICS BETWEEN ADHD WITHOUT DEPRESSION AND ADHD WITH DEPRESSION)

  • 이선미;이문숙;조은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4권2호
    • /
    • pp.174-182
    • /
    • 2003
  • 목 적: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이하:ADHD)로 진단 받은 아동들이 우울을 동반하였는지 여부에 따른 Rorschach 반응 특성을 비교하였다. 방 법:전주 D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여 정신과 의사와 임상심리학적 평가에 의해(DSM-IV 근거) 60명의 아동들(우울이 없는 ADHD 30명과 우울이 있는 ADHD 30명)을 대상으로, 두 집단 간 Rorschach의 반응 특성을 t 검증과 ${\chi}^2$검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우울을 동반하지 않은 ADHD 아동들은 m, M-, DV, (3r+(2)/R>.44 and Fr+rF=0, OR(3r+(2)/R>.33)=YES, pure H<2=YES, H+(H)+Hd+(Hd), FQ none, Sc 변인들에서 우울을 동반한 ADHD 아동들보다 의미 있게 반응을 많이 하거나 반응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을 동반한 ADHD 아동들은 p, H+(H)+Hd+(Hd), (Hd), M 변인들에서 우울을 동반하지 않은 ADHD 아동들보다 의미 있게 반응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 의:우울을 동반하지 않은 ADHD 아동들은 충동적 사고 과정 특성을, 우울을 동반한 ADHD 아동들은 사고 중심적 문제 해결 방식을 고려하여 진단과 중재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