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ve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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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동위원소비를 이용한 고대 납유리 유물의 산지추정 (Provenance Study on Ancient Lead Glass Relics Using a Lead Isotope Ratio)

  • 한민수;김소진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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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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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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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익산 미륵사지 석탑의 사리공 내에서 출토된 납유리 9점의 납동위원소비를 분석하여 납 원료의 산지를 추정하고, 이를 왕궁리 출토 납유리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납유리는 주화학성분 분석결과, PbO가 약 70 wt.%, $SiO_2$가 약 30 wt.% 함유된 전형적인 $PbO-SiO_2$계의 유리였다. 납동위원소비를 이용한 납유리의 원료산지 추정결과, 기존 동북아시아 납동위원소비 분포도로는 대부분이 한국북부의 방연석 광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반도 납동위원소비 분포도로는 한국남부의 방연석 광산이 납유리의 주요 원료 산지로 추정할 수 있어 두 분포도의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또한 동일지역, 동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왕궁리 출토 납유리의 기존 연구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납 원료의 산지가 서로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데이터 생성의미를 활용한 정보공유구조의 효과성 비교 연구 (An Evaluation of an Information Sharing Workflow Using Data Provenance Semantics)

  • 이춘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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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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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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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효과적인 정보공유를 위한 방안으로서 생성의미종속성을 소개하고, 데이터의 생성의미에 대한 이해가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정보공유비용모형을 제시한다. 정보공유비용모형은 복수의 사용자집단 또는 부서들 사이에서 데이터의 생성의미 차이로 인한 정보공유 오류비용을 측정한다. 정보공유 오류비용은 정보공유오류의 발생확률과 비용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오류 발생확률은 사용자집단들 사이의 생성의미 차이를 나타내는 정보공유 거리로 측정된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정보공유아키텍처인 부서별 데이터관리구조, 허브형 구조, 계층형 구조, 독립형 구조를 대상으로 정보공유비용을 측정함으로써 정보공유구조가 정보공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정보공유비용의 관점에서 허브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데이터의 생성의미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허브형 정보공유구조는 부서별 데이터관리구조와 같은 특성을 보였다. 그리고 모든 정보공유구조가 독립형 구조보다 낮은 정보공유비용을 보임으로써 비록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공유하지 않는 경우보다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GROWTH AND FODDER YIELD OF THE Gliricidia sepium PROVENANCES IN FENCE SYSTEM IN DRYLAND FARMING AREA IN BALI, INDONESIA

  • Sukanten, I.W.;Nitis, I.M.;Lana, K.;Uchida, S.;Suama, M.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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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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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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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field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study the growth and fodder yield of the Gliricidia sepium provenances in fence system in dryland farming area in Bali, Indonesia for 24 months. The design of the experiment was a completely randomized block arrangement, consisted of 16 treatments (Gliricidia sepium provenances) and 12 blocks with 10 plants per provenance. Of the 16 gliricidia provenances, six were from Mexico (M), four were from Guatemala (G), and one each was from Colombia (C), Indonesia (I), Nicaragna (N), Panama (P), Costa Rica (R) and Venezuela (V). After 40 weeks establishment the gliricidia were lopped regularly 4 times a year, twice during the four month wet season and twice during the eight month dry season at 150 cm height. There were variations (p < 0.05) in stem elongation from 10 to 121 cm, leaf retained from 48 to 105%, leaf shedding from 53 to 86%, branch number from 4 to 7, fodder yield from 281 to 648 g DW/plant, and wood yield from 53 to 179 g DW/plant; and such variations were affected by the seasons. Retalhuleu provenance of Guatemala (G14), Belen provenance of Nicaragua (N14) and Bukit Bali provenance of Indonesia (I) were ranked first, second and third, respectively, measured in terms of stem elongation, leaf retention, fodder and wood yields during the wet and dry seasons.

Growth and Fodder Yield of the Gliricidia sepium Provenances in Guardrow System in Dryland Farming Area in Bali, Indonesia

  • Sukanten, I.W.;Nitis, I.M.;Uchida, S.;Lana, K.;Puger, A.W.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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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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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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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 field experiment was carried out on a dryland farming area of southern Bali for 92 weeks, to study the growth and fodder yield of 16 provenances of Gliricidia sepium in guardrow system. The experimental design was completely randomized blocks of 16 treatments (Gliricidia sepium provenances) replicated 3 times, with 6 plants per provenance. Six provenances were from Mexico (M), four from Guatemala (G), and one each from Colombia (C), indonesia (I), Nicaragua (N), Panama (P), Costa Rica (R) and Venezuela (V). After 40 weeks establishment the gliricidia were lopped 4 times a year at 150 cm height, at 2 months intervals during the 4 month wet season and 4 month intervals during the 8 month dry season. Stem elongation varied from 21 to 81 cm, leaf retention from 39 to 240%, branch number from 12 to 35, fodder yield from 1,090 to 3,153 g DW/plant. and wood yield from 743 to 2,750 g DW/plant. Pontezuelo provenance of Colombia (C24), Belen provenance of Nicaragua (N14) and Retalhuleu provenance of Guatemala (G14) were ranked first, second and third, respectively, for stem elongation, leaf retention, fodder and wood yields, during the wet and dry seasons.

보물 제337호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의 제작기법 및 납 원료 산지연구 (Manufacturing Techniques and Provenance of Gilt-bronze Seated Bhaisajyaguru (Medicine Buddha) Statue of Cheongyang Janggoksa Temple, Korea)

  • 배고운;이상옥;범대건;정광용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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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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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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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물 제337호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을 대상으로 불상의 제작기술체계 및 납 원료산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성분분석결과 구리(Cu) 68.8%, 주석(Sn) 10.4%, 납(Pb) 17.1%의 삼원합금으로 납의 함량이 높은 중 대형 불상의 주성분 조성비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열이온화질량분석기(TIMS)를 이용한 납동위원소비 데이터를 한반도 납동위원소 분포도에 대입한 결과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 해당하는 영남육괴 및 옥천변성대 영역(Zone 3)에 도시되었으며, 불상이 봉안된 사찰의 인근 지역에 위치한 광산에서 채취한 원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어 유사시기에 제작된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의 제작기법 연구와 비교분석한 결과 불상의 크기 및 조성 시기, 양식적 특성 등에 따른 제작기법의 차이점을 확인하였으며, 사찰과 동일한 영역에 위치한 방연석을 사용하였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Clay mineral distribution and provenance in surface sediments of Central Yellow Sea Mud

  • Koo, HyoJin;Lee, YunJi;Kim, SoonOh;Cho, HyenGoo
    • Geoscience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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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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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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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rovenance of the Central Yellow Sea Mud (CYSM) in the Yellow Sea has been attracted a great deal of attention over the last three decades, but a consensus is not yet reached. In this study, 101 surface sediment samples collected from the CYSM were investigated to determine provenance and transport mechanisms in the area using the clay minerals and major element components. The Huanghe sediments are characterized by higher smectite, but the Changjiang sediments are more abundant illite contents. Western Korean rivers contain more kaolinite and chlorite than do Chinese rivers. The Chinese rivers have higher $Fe_2O_3$, MgO, and CaO than the Korean rivers at the same $Al_2O_3$ concentration. Therefore, the clay minerals and major element concentrations can be useful indicator for the source. Based on our results, we suggest that the surface sediments in CYSM were composed mainly of Changjiang sediments, mixed a partly with sediments from the Huanghe and the western Korean rivers. Although the northwestern part of CYSM is proximate to the Huanghe, the contents of smectite and CaO were extremely low. It could be evidence that the Huanghe materials do not enter directly into the CYSM due to the Shandong Peninsula Front. Considering the oceanic circulation in the Yellow Sea, the Changjiang sediments could be transported eastward with the Changjiang Diluted Water and then mixed in CYSM via the Yellow Sea Warm Current (YSWC). Huanghe sediments could be provided by coastal currents (Shandong Coastal Current and Yellow Sea Coastal Current) and the YSWC. In addition, sediments from western Korean rivers might be supplied into the CYSM deposit via the Korean Coastal Current, Transversal Current, and YSWC.

19세기 독일의 역사주의 실증사학과 기록관리 제도의 정립: 랑케, 지벨 그리고 레만과 출처주의/ 원질서 원칙 (German Historicism, Positive Historical Science and the Establishment of Archival System of the 19th Century: Ranke, Sybel, Lehmann and the Principle of Provenance/Original Order)

  • 노명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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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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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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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1881년 독일 프로이센의 국립 비밀 아카이브의 보존 기록 정리를 위한 규정에서 제정된 출처주의/원질서 원칙이 일정 부분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어 19세기 중반에 정립된 역사주의 실증사학의 학문적 목적과 방법에 근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총체적 유기적 관계에 놓인 민족을 단위로 하는 역사의 개별성을 확인하고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역사주의는 실증사학의 연구 방법에서 이론적 토대를 얻었다. 이러한 실증사학 전통은 기록 관리의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역사 사실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의 입체성을 실증적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출처주의/원질서 원칙의 정립은 그 귀결이었다. 이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위해 필자는 랑케로 대변되는 역사주의 실증사학의 내용과 그 정립과정 그리고 랑케의 제자인지벨과 그의 제자인 레만의 프로이센 국립 비밀 아카이브에서의 활동을 분석 서술하였다.

납동위원소비 분석을 활용한 청주 송절동유적 출토 마형대구의 원료산지 고찰 (Provenance Analysis of Horse-shaped Bronze Buckles Excavated from Site of Songjeol-dong, Cheongju)

  • 배고운;이상옥;정광용;신승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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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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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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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청주 송절동유적 출토 마형대구 29점의 납동위원소비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납의 원료산지를 확인하고, 출토지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동북아시아 방연석 분포도(Mabuchi, 1985) 대입결과 대부분 중국 남부영역 내에서 매우 밀집한 분포 경향성을 나타내었으며, 한반도 납동위원소 분포도 적용결과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 해당하는 영남육괴 및 옥천변성대 지역인 Zone 3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청주 송절동유적 출토 마형대구는 출토지와 유사한 지역에 위치한 방연석 광산에서 채취한 원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반도 마형대구 출토 중심지역에 해당하는 중서부지역의 미호천유역 및 안성천유역 출토 마형대구 38점의 납동위원소비 분석결과와 비교하여 해당 문화권 내 마형대구 제작에 사용된 납 원료산지의 연관성 및 지역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시대적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는 마형대구를 대상으로 한 납동위원소비 분석결과를 축적하여 추가적인 원료산지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한반도 출토 마형대구의 납 원료산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데이터 신뢰 확보 (Trust Assurance of Data in Cloud Computing Environment)

  • 정임영;조인순;유영진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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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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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6-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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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가상화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관련된 IT자원의 유지보수 비용과 관리에서는 사용자를 해방시켜주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까운 미래에 실질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넘어야 할 장벽들이 있다. 즉, 사용자의 제어 너머에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IT서비스와 인프라에 대해 사용자에게는 이용권만을 주기 때문에 비롯되는 여러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정보의 보호 및 신뢰성 확보이다. 본 논문에서는 provenance 통한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신뢰확보에 대한 효과적이고 유용한 해법을 제안한다.

서울 삼천사지 대지국사탑비의 암석학적 특성과 산지해석 (Pet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venance Interpretation of Daejiguksatapbi (State Preceptor Daeji's Memorial Stele) in Samcheonsaji Temple Site, Seoul)

  • 김지영;이명성;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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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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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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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삼천사지 대지국사탑비는 고려시대 대지국사 법경의 행적을 기록한 석비이다. 이 탑비는 귀부, 비신 및 이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신은 발굴조사를 통해 약 255점의 파편으로 확인되었다. 탑비의 비신, 귀부 및 이수를 구성하는 암석은 각각 응회암질 각력암, 조립질 홍장석 화강암 및 세립질 화강암으로 동정되었다. 비의 구성암석과 동종의 암석 산출지를 탐색하기 위해 지표지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화도 해협 양안에 점재하는 응회암질 각력암을 확인하였으며 조립질 홍장석 화강암과 세립질 화강암은 현재 삼천사지가 위치한 북한산에서 확인되었다. 비의 구성암석과 추정 산지 암석의 성인적 동질성을 규명하기 위해 암석학적 및 지구화학적 분석 결과, 추정 산지 암석의 광물조성, 조직, 암상적 특징과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이 탑비 구성암석과 매우 유사하였다. 따라서 비신은 강화도 해협 일대, 귀부와 이수는 삼천사지 주변이 석재 공급지였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현재 심하게 파손된 비신의 복원 시 신석재를 선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