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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 fescue(Festuca arundinacea Schreb.) 우점초지 시비 및 보파에 의한 방목축의 증체 비교 (Effects of Different Fertilization Levels and Oversowing on Liveweight Gains of Grazing Cattle in Tall fescue (Festuca arundinacea Schreb.) Dominant Pasture)

  • 고서봉;강태홍;신재순;김영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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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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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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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시험은 톨 페스큐가 우점된 방목초지에서 소비구(T$_1$; 120-100-100 kg/ha), 보비구(T$_2$: 280-200-240kg) 및 보비+보파구(T$_3$)등 3개 처리에 3원 교잡종 육성우를 이용하여 1991년 4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199일 동안 계절별 목초 생산량에 따라 방목두수를 증.감 조절하여 보충사료 급여없이 계속방목 방법으로 수행되었던 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처리별 식생은 소비구(T$_1$)에서 tall fescue가 60~70% 크게 우점된데 비해 보비구(T$_2$)에서 tall fescue는 40~50% 다소 낮았고 보비+보파구(T$_3$)에서는 tall fescue, orchardgrass, perennial ryegrass등이 각각 30.5%. 23.8%, 21.4%를 나타냈다. 2. ha당 목초 건물수량은 소비구(T$_1$)가 11.952kg인데 비해 보비구(T$_2$) 13,277kg, 보비+보파구(T$_3$) 14,431kg으로 각각 11%. 21% 증수되었다. 3. 처리별 ha당 일평균 방목두수(AU)는 T$_1$이 2.4 AU인데 비해 T$_2$가 3.0 AU, T$_3$가 3.3 AU로 높았으며 어느 처리에서나 봄철에 높은 방목두수를 보였다. 4. 년간 ha당 총 방목일수(animal unit day; AUD) 는 T$_1$이 481 AUD인데 비해 T$_2$가 559 AUD, T$_3$가664 AUD로 각각 24%, 38%의 높은 방목일수를 나타냈다. 5. 년 평균 두당 일당 증체량은 T$_1$이 0.64kg, T$_2$ 0.64kg, T$_3$ 0.68kg으로 처리간 큰 차이는 없었으나 어느 처리에서나 봄철에 높은 증체량을 나타냈다. ha당 1일 평균 증체량은 T$_1$이 3.0kg, T$_2$ 3.8kg, T$_3$4.4kg로 T$_3$가 높은 증체량을 보였다. 6. 연간 총 ha당 증체량은 T$_1$가 601kg인데 비해 T$_2$ 762kg. T$_3$ 877kg으로 각각 27%, 46%의 높은 증체량을 보였다. 7. 방목축 100kg당 1일 목초 채식량은 처리간 큰 차이 없이 4.0~4.5kg 이었으나 어느 처리에서나 여름철에 가장 낮은 채식량을 나타냈다. 8. 처리별 목초내 조성분 함량에서 조단백질은 T$_1$이 다른 처리에 비해 낮은 반면 조섬유 함량은 다소 높게 나타냈다. P, K, Ca 함량 등도 T$_1$에서 다소 낮은 함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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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산양에 의한 몇 가지 건초의 섭취량, 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이용성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Intake, Digestibility, Nitrogen and Energy Utilization of Some Hay by Dairy Goats (Saanen))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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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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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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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8년 4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환경조절축사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건초는 수입 Timothy 건초(수입건초), 혼합목건초 (목건초) 및 혼합 야건초(야건초)의 3처리이며 공시가축은 유 산양 (Saanen종, 평균체중 24.2 kg, male) 12두로 화학적 성분, 건물소화율, 건물섭취량과 질소 및 에너지이용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목건초가 야건초나 수입건초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나(p<0.05), NDF, ADF, cellulose 및 lignin 함량은 반대로 수입건초와 야건초가 높았다 (p<0.05). 건물 섭취량은 목건초 (30.7 g/BWkg)가 야건초 (24.6 g/BWkg)와 수입건초 (24.4g/BWkg)에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p<0.05), 야건초와 수입건초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건물소화율은 목건초가 69.8%로 야건초(62.2%)와 수입건초 (60.8%)에 높은 결과를 보였다 (p<0.05). 그러나 야건초와 수입건초간에 건물소화율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외관상 생물가는 목건초가 56.0%으로 야건초 (49.2%), 수입건초 (47.7%) 순으로 나타났다 (p<0.05). 외관상 대사에너지 축적률은 목건초가 63.4%로 야건초 (54.4%)나 수입건초 (53.6%)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p<0.05), 역시 야건초와 수입건초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유 산양에 의한 건물섭취량, 건물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의 이용성은 목건초가 가장 높았으며, 야건초는 수입건초에 비하여 건물소화율과 외관상 생물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오차드그라스 초지에서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이 목초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Levels of Fermented Cattle Manure on Forage Yield, Quality and Soil Characteristics in Orchardgrass at Jeju Area)

  • 황경준;박남건;박형수;이종언;김남영;고문석;김문철;송상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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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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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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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에 따른 오차드그라스의 생산성과 질산염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난지축산시험장 조사료포장에서 수행되었다. 시험처리는 화학비료 (CF) 200 kg/ha를 대조구로하여 톱밥발효우분퇴비 (CM)를 질소기준 50, 100, 200%를 두어 처리하였다. 건물수량에서는 2년 평균 CM 200%구가 20,177 kg/ha로 CF구 19,165 kg/ha와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처리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CF구가 12.4%로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DF 함량은 평균 32.1~32.8%의 범위로 전 처리구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NDF 함량도 처리별 평균 61.3~62.9%의 범위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TDN 함량에서는 63.6%로 CM50%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오차드그라스의 질산염 함량에 있어서는 CF구가 톱밥발효우분퇴비 수준별 시비구 보다 높았으며, 질산염 함량수준은 18.7~530.4 mg/kg으로 가축이 섭취하여도 안전한 수준이며, 특히 화학비료구보다 톱밥발효 우분퇴비처리구에서 질산염 함량이 낮아 우분퇴비 200%를 시용하더라도 사초의 질산염 함량에서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토양 $NO_3$-N 함량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봄철보다는 가을철에 그 함량이 높았고 처리별 토양 $NO_3$-N의 함량을 보면 화학비료구가 톱밥발효 우분퇴비구 보다 높았다. 시험전과 시험후의 토양 pH 변화는 CM200%구에서 6.40으로 가장 높아졌고 CM50 및 CM100%구는 6.31, 6.20 순으로 높았다. 토양내 유기물 함량변화는 CM200%구에서 7.8%로 가장 높았고, 유효인산 함량도 CM200%구에서 336.39 mg/kg로 가장 많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볼 때 톱밥발효우분퇴비를 오차드 그라스 초지에 질소기준 100%를 시용했을시 건물 수량에서는 생산량이 다소 떨어지나 토양환경차원에서 100%를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와 우분의 시용이 총체 밀의 생산성과 유기한우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wing Mixed Legume Forage and Applying Cattle Manure on the Productivity and Organic Hanwoo Feeding Capacity of Whole Crop Wheat)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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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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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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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토양오염을 감소시키고 유기축산물의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유기조사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총체 밀에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와 발효우분을 시용하여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고, 토양의 지력 향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한 단위면적당 유기한우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2년(2012~2013년) 평균 총체 밀의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6.10~7.70, 0.59~0.76 및 3.84~4.74톤/ha으로 단파로 재배했을 경우의 4.07, 0.35 및 2.54 톤/ha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혼파구 간에는 차이가 없었고,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총체 밀의 평균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100~150 kg N/ha (7.24~7.59, 0.67~0.73 및 4.43~4.69톤/ha)가 무비구(5.96, 0.57 및 3.71톤/ha)에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총체 밀의 조단백질 함량은 콩과사료작물의 혼파구에서 평균 9.83~10.03%로 총체 밀 단파구의 8.37%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ADF 함량은 헤어리 베치 혼파구 그리고 RFV는 사료용 완두 혼파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에 따른 조단백질 함량은 9.17~9.52%로 처리수준 간 차이가 없었고 ADF 함량은 시용수준이 100 kg N/ha 까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TDN 함량은 반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총체 밀에 의한 유기한우 사육능력(체중 450 kg, 400 g 일당증체 목표)은 평균 3.99~4.20두로 단파구(평균 2.21두)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발효우분 시용수준이 증가됨에 따라 질소 수준 100 kg/ha(평균 3.68두)까지 무비구(평균 3.09두) 보다 총체 밀에 의한 유기한우 사육능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총체 밀 재배 시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 하였을 경우에는 단파재배 보다 발효우분의 질소시용수준을 ha 당 50 kg 이상 줄이면서도 건물수량을 포함한 생산성과 유기한우 사육능력 증대는 물론 조단백질 함량 등 사료가치를 향상을 시켜 한우사양 시 조사료자원의 다양화 뿐 아니라 저투입에 의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유기축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리라 사료된다.

벼.맥주보리 작부체계에서 돈분액비 연용이 벼 생육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nual and Basal Dressing with Liquid Pig Manure on Growth and Quality of Rice in Double Cropping System of Rice-Malting Barley)

  • 이성태;서동철;조주식;;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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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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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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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부지방의 대표적 이모작 작부체계인 벼 맥주보리 작부체계에서 3년 (6작기) 동안 화학비료와 돈분뇨의 시용량을 달리하여 연용하여 살포하였을 때 돈분뇨가 벼의 생육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화학비료를 100% 시용한 구에 비해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 13%의 수량 증수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도복 관련하여 3+4 절간 길이가 증가하고 좌절중이 감소하여 도복지수가 증가하였으며, 쌀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고 Toyo 식미치와 완전미 비율은 감소하여 쌀의 품질은 감소하는 결과를 얻어 벼 (돈분뇨 50%+화학비료 50%)+맥주보리 (돈분뇨 50%+화학비료 50%) 처리가 바람직 하였다. 도복에 영향을 미치는 3+4 절간의 길이는 벼 (돈분뇨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 32 cm로 가장 길었으며, 좌절중은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와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의 도복지수가 각각 393 및 411로서 도복의 우려가 높았다. 벼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벼 (화학비료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 간장, 수장, 수수, 수당 입수 및 1,000립중은 각각 69 cm, 19.0 cm, 16.1개, 89개 및 23.4 g 이었고, 벼 (돈분뇨 100%) +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 81 cm, 19.7 cm, 19.3개, 93개 및 22.1 g으로 482 kg $10a^{-1}$의 수량을 얻어 13% 증수 되었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무비구 6.9%를 제외하고 모두 7.6~8.9%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아밀로스 함량은 19.4~22%로 처리구별 유의성은 없었다. 식미치를 Toyo 식미계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무비구가 67.1로 가장 좋았으나 관행 처리구인 벼 (화학비료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는 59.8, 벼 (돈분뇨 50%+화학비료 50%)+맥주보리 (돈분뇨 50%+화학비료 50%) 처리구 64.2,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 60.9,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는 60.3 으로 식미치는 낮은 수준이었다. 쌀의 품위 특성은 완전미 비율은 91.6% 이상으로 대체적으로 높았으며, 완전미 비율이 가장 높은 처리구는 무비구로서 95.9% 이었고, 돈분뇨 시용구에서는 완전미 비율이 91.6~92.0%로 가장 낮았으며, 불완전미의 비율을 높인 주 원인은 분상질립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현미의 무기성분은 돈분뇨 시용구에서 질소와 인산 함량이 높았다.

율무 박피(薄皮) 다수성(多收性) 선발(選拔) 계통(系統)의 생육(生育) 및 종실특성(種實特性) (Growth and Grain Characteristics of Thin-Shelled High-Yielding Lines of Job's-tears (Coix lacryma-jobi L.))

  • 이정일;박장환;김석동;안병옥;이승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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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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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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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율무 지방(地方) 수집선발(蒐集選拔) 계통중(係統中)에서 종실(種實)의 껍질이 얇고 수양성(收量性)이 높아 유망시 되고 있는 수원(水原) 3호(號) 및 수원(水原) 6호(號)와 현재(現在) 많이 보급(普及)되어 있는 품종인 김제종(金堤種)을 공시(供試)하여 이들의 생육(生育)및 종실특성(種實特性)을 조사(調査)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경장(莖長)과 출수기(出穗期)는 품종간(品種間)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주당경수(株當莖數)는 수원(水原) 3호(號)가 김제종(金題種)보다 1개 정도(程度) 많았으나 유의성(有意性)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주당립수(株當粒數)는 수원(水原) 3호(號)가 769개, 수원(水原) 5호(號)가 715개로 금제종(金堤種)보다 l8%, l0% 정도(程度)많았고 정현비율(精玄比率)이 31%및 15%정도(程度) 높았으며, 현곡(玄穀) 천립중(千粒重)은 수원(水原) 3호(號), 수원(水原) 6호(號)가 각각 14 g , 12 g정도(程度)가 가볍고 10a당(當) 현곡수양(玄穀收量)은 김제종(金堤種) 175kg /10a 보다 수원(水原) 3호(號), 수원(水原) 6호(號)가 각각 42% 및 34% 증수(增 收되)었다. 3. 수원(水原) 3호(號) 및 수원(水原) 5호(號)는 김제종(金堤種)에 비하여 과피가 얇고, 과피경도가 각각 36% 및 29%가 낮아 도정시간(時間)이 약 12% 및 7% 절감(節減)될 수 있었다 4. 종실(種實)의 운백질(雲白質) 함양(含量)은 수원(水原) 3호(號), 6호(號)가 김제종(金堤種) 보다 약 1% 정도(程度) 더 높았으며 전분함양(殿含粉量)은 수원(水原) 3호(號)가 55.9%로 가장 높았고 수원(水原) 5호(號)는 5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組成)에서는 김제종(金堤種)과 수원(水原) 6호(號)가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고 수원(水原) 3호(號)는 김제종(金堤種)보다 대체로 낮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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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추출물의 성분분석 및 in vitro 생물활성에 관한 연구 (A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sition and in vitro Biological Activities of a Hot Water Extracts of Gastrodia elata)

  • 강태수;공영준;권혜정;최병곤;홍정기;박용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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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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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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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천마의 성분과 생리활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성분분석과 다양한 생리활성 (암세포 생육 저해효능, 항균력, ${\alpha}$-glucosidasege활성 저해효능,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효능, glutathion S-transferase 활성)을 검토하였다. 천마의 일반성분은 조단백질 5.4%, 조회분 2.6%, 조지방 3.6%, 조섬유 3.3%, 수분 8.1%, 전당이 77%이었으며, 무기질함량은 칼륨(1,150mg/100g) > 인(300mg/100g) 순이었다. 천마추출물의 암세포(간암; Hep3B, 유방암: MCF-7, 폐암; A549, 위암; AGS)에 대한 생육 저해능은 천마추출물 시료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1.0mg/ml에서 위암세포(AGS)에 대한 생육 저해능이 83%로 가장 높았다. 천마추출물의 항균활성은 Bacillus subtilis와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하여 미약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이외의 피검균에 대하여는 항균활성이 거의 없었다. ${\alpha}$-glucosidase효소 활성 저해능은 천마추출물 시료가 1.0mg/ml일때 64%의 높은 저해능을 보였다. ACE활성 저하능은 시료가 $0.2{\sim}1.0mg/ml$의 농도 범위에서 $63{\sim}89%$이었고, 1.0mg/ml일 때 89%로 높은 저해능을 보였다. Glutathion S-transferase(GST) 활성능은 추출물 농도가 1.0mg/ml일 때 221%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천마는 건강식품이나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연산 말전복(Haliotis gigantea)과 양식산 참전복(Haliotis discus hannai)의 일반성분, 지방산, 아미노산 및 핵산관련물질 조성 비교 (Overall Composition, and Levels of Fatty Acids, Amino Acids, and Nucleotide-type Compounds in Wild Abalone Haliotis gigantea and Cultured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 장미순;장주리;박희연;윤호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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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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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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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자연산 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의 일반성분을 비롯한 지방산, 아미노산 및 핵산관련물질을 비교 분석하여 전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자연산 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을 육과 내장으로 분리하여 실험한 결과, 육의 경우 자연산 말전복이 양식산 참전복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내장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조단백질 함량은 자연산 말전복에 비해 양식산 참전복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조지질 함량은 자연산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에 공통적으로 육보다는 내장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산 말전복의 내장에 조지질 함량이 $2.02{\pm}0.15%$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자연산 말전복 및 양식산 참전복의 육과 내장의 포화지방산(SFA)으로는 palmitic acid (16:0),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으로는 oleic acid (18:1n-9), 다가불포화지방산(PUFA)으로는 eicosatrienoic acid (20:3n-3, ETA), eicosapentaenoic acid (20:5n-3, EPA) 및 docosahexaenoic acid(22:6n-3, DHA)가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의 함량은 자연산 말전복의 육에 양식산 참전복의 육보다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자연산 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에서 총 17개의 구성아미노산이 분석되었고, 주요 구성아미노산으로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및 arginine 등이 확인되었고, cystine, methionine, histidine 등의 함량은 낮았다. 또한, 자연산 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taurine, alanine, arginine, glycine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연산 말전복의 육과 내장에 더 많은 taurine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연산 밀전복과 양식산 참전복의 핵산관련물질의 총 함량은 각각 12.93 mg/100g 및 30.75 mg/100g으로 2배 이상의 함량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자연산 말전복과 양식산 참전복 간에는 약간의 성분의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전복의 먹이 섭취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심장수술 시 황산마그네슘 투여의 임상효과 (The Clinical Effect of Administration of Magnesium Sulfate in Cardiac Surgery)

  • 방정희;문성민;김시호;조광조;최필조;우종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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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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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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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심장수술에 따른 혈중 마그네슘 결핍 현상은 흔히 발생하는 합병중으로 이 연구의 목적은 심장수술시 인위적으로 첨가한 황산마그네슘의 유익한 임상 효과를 규명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하여 심장수술을 시행하기로 예정된 환자들 35명을 무작위로 황산마그네슘 투여군(n=15)과 투여하지 않은 군(n=20)으로 분류한 뒤 마그네슘군은 심폐기 충전액에 황산마그네슘 1g과 심정지액에 황산마그네슘 1g을 각각 첨가하였다. 요골 동맥으로부터 혈액을 채취하여 $Mg^{++}$ 농도, 전해질농도, 동맥혈액 가스분석, 혈액학적 분석, 혈청 총 단백 농도와 albumin 농도, blood urea nitrogen (BUN), creatinine, alanine amino transferase (AL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total bilirubin 농도, tumor nerosis factor-${\alpha}$ $(TNF-{\alpha})$, interleukin-6 (IL-6), interleukin-10 (IL-10), creatine phosphokinase (CpK), creatine kinase-MB (CK-MB), lactate dehydrogenase (LDH), troponin-I (TNI) 농도, prothrombin time (PT)과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등도 측정하였다. 또한 수술 전과 후 정맥 혈액을 채취하여 activated clotting time (ACT)을 측정하였다. 결과: $Mg^{++}$ 농도는 수술 동안 및 후 시기에 마그네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유지되었다(p<0.05). 수술 전 부정맥이 없었던 환자들(대조군=10명, 마그네슘군=17명) 중 수술 후 부정맥 발생 수는 대조군이 10명(100%) 마그네슘군이 8명(46.4%)으로 마그네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적었다(p=0.050). 결론: 심장수술 시 저용량의 황산마그네슘의 투여는 수술 중과 수술 후 저마그네슘 혈증의 예방과 부정맥의 빈도를 낮춰줄 것으로 생각한다.

Kinetin 침종처리가 벼 발아중 구리 독성 경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Soaking of Kinetin on Alleviating Copper Toxicity during Germination in Rice)

  • 김상국;이상철;민기군;이승필;최부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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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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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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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금속가운데 필수 미량 원소인 동을 볍씨에 처리한 후 식물생장조정제인 kinetin을 침종 처리하여 발아중 동 독성에 대한 벼의 생육 특성, 붕소의 활성, 발아율 향상과 중금속 장해의 경감을 위하여 몇 가지 실험을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독성 경감을 위한 농도별 klnetin처리에 따른 생육은 일품벼, 향미벼 001 모두 초장은 kinetin l0$^{-3}$M 처리가 무처리와 동 60ppm 처리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고 뿌리의 생장도 우세하였다. 2. 엽록소 함량은 두 품종 모두 동 60ppm 처리보다 무처리가 높았으며, kinetln 처리에서는 kinetin l0$^{-3}$M, kinetin l0$^{-4}$ M, kinetin l0$^{-5}$M의 처리 순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3. Kinetin처리농도에 대한 식물체 부위별 동의축적량은 kinetin의 농도가 낮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동 60ppm처리에서 동 함량은 일품벼는 잎에서 1,797n 종자에서 1,340ng이었고 향미벼 001에서는 잎과종자에서 동 함량이 각각 1,590ng, 1,260ng으로 일품벼가 더 높았다. 4. 동 60ppm처리에 따른 품종간 단백질 밴드의 패턴은 발아 후 3일째 두 품종 모두 35, 40kDa.부위에서 다소 약한 밴드가 보였으며 일품벼의 경우 발아후 kinetin l0$^{-3}$M 처리에서 54.4 kDa에 새로운 단백질 밴드가 나타났다. 5. 동 처리에 따른 발아일수별 SOD활성도는 일품벼의 경우 무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동 60ppm처리에서 발아 후 3일째 1,299EU로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이다가 발아 후 5일째부터 점차 감소하였으며, 향미벼 001에서는 발아 후 3일째 동 60ppm 처리에서 1,260 EU의 활성도를 나타내다가 발아 후 5일 째부터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kinetin l0$^{-3}$M 처리에서는 가장 낮은 활성을 보여 어느 정도 동 stress 경감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6. 유리 proline함량은 품종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SOD 활성과 마찬가지로 발아 후 3일 째 동 60ppm 처리에서 큰 차이를 보였지만, 발아일수가 경과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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