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ventiv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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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관리 지식 및 교육정도에 기반한 군병원 외래환자의 구강건강상태 (Oral Health Care Knowledge and Education of Out-patients in the Military Hospital)

  • 변진영;이명희;문철현;임정수;강천국;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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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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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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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기북부지역 일대 군병원에 내원하는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배부된 총 200부의 설문지 중 182부가 회수되어 91%의 회수율을 보였다. 그 중 응답이 불성실하여 자료처리가 불가능한 설문지 2부를 제외한 180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고, 조사기간은 2008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일간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보건관리 인식 및 지식수준을 조사한 결과, 치아우식증 예방에 대한 인식에서는 25점 만점에 18.733점으로 나타났고, 치주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은 25점 만점에 19.272점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보건관리 지식은 30점 만점에 25.305점으로 나타났다. 2. 구강보건관리에 관한 관심 교육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살펴보면, 관심정도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는 통계적 (P=0.0083)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강보건관리 인식 지식정도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치아우식증 예방에 대한 인식에서는, 25점 만점에 건강하지 않다 평균 19.188점, 보통이다 평균 18.210점, 건강하다 평균 18.971점으로 나타나 치아우식증 예방효과의 인식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주질환예방에 대한 인식에서는, 25점 만점에 건강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구강보건관리에 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개인의 구강보건관리에 대한 행위와 건강상태가 좋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구강보건관리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국가 및 군(軍)에서의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병들의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사업이 주요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남녀 청소년의 가족체계유형과 학교생활적응 및 행동문제의 관련성 (Relations of Family System Types, School Adjustment, and Behavior Problems in Adolescents)

  • 김신애;이형실;임수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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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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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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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 행동문제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체계유형과 학교생활적응 및 행동문제의 관련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가족체계유형 분류를 위한 가족기능성, 학교생활적응, 행동문제의 척도를 구성하고, 서울시 중학생 1,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1,382부(남학생 747명, 여학생 635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내재화 행동문제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남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에 차이가 나타났다. 부적응가족 집단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가장 낮았고, 적응가족 집단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가장 높았다. 셋째, 가족체계유형에 따라 남녀 청소년의 행동문제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부적응가족 집단의 청소년이 행동문제를 가장 많이 경험하였고, 적응가족 집단의 청소년은 행동문제를 가장 적게 경험하였다. 넷째, 학교생활적응에 따라 청소년의 행동문제에 차이가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행동문제를 적게 경험하고,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행동문제를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다섯째, 남녀 청소년 모두 모든 가족체계유형에서 학교생활적응과 외현화 및 내재화 행동문제 간에 부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가족이 기능적이지 못할 때 학교생활적응과 외현화 행동문제의 부적 관련성이 높고,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가족이 기능적이지 못할 때 학교생활적응과 내재화 행동문제의 부적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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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혼 남성에서의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Unmarried Young Men on AIDS)

  • 염창환;이혜리;최윤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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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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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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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198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 진단된 후 빠른 속도로 전세계적으로 후천성면역 결핍증 환자의 수와 사망자 수는 기하급수로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다. 실제로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예방이며, 올바른 예방법을 숙지하여 행하면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저자 등은 24세 미만의 젊은 미혼 남성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실태 조사를 통해 바람직한 에이즈 예방활동 및 건전한 성생활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24세 미만의 미혼인 군인과 대학생 923명을 대상으로 3가지 부분(인구 통계학적 부분, 지적 부분, 태도 부분)으로 나눈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응답된 자료를 인구 통계학적인 특징, 지식, 태도를 chi-square test를 가지고 비교 분석하였고, 또 인구통계학적 인자와 태도가 지식에 영향을 주는 지를 one-way ANOVA test를 가지고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인구통계학적 특징에서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 대해서 처음으로 듣는 시기는 중학교 때가 576명(62.6%), 주로 지식을 얻는 곳은 텔레비젼이 505명(54.7%)으로 제일 많았으며, 825명(89.4%)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지식 정도는 총 20개 문항 중 $14.0{\pm}1.8$(70.3%)이었으며, 정답자 수가 50% 미만인 항목은 총 6개로 전체 30%를 차지하였다. 태도 부분에서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라면 치료를 받겠다는 사람이 759명(82.2%)로 나왔고,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사람이 412명(45.8%)으로 나왔다. 인구통계학적 특징과 지식 관계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 학력인 사람보다 대학교 재학 이상 학력인 사람이(P=0.0001), 200만원 이하인 사람보다 200만원 이상인 사람이(P=0.001), 방송이나 친구를 통해서 지식을 얻은 사람보다 신문이나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은 사람이(P=0.01), 과거 병력상 성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P=0.002) 각각 지식이 높았다. 태도와 지식 관계에서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람보다 없다는 사람이(P=0.012),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가 직업을 가지면 안된다는 사람보다 된다는 사람이(P<0.001), 각각 지식이 높았다. 결론 : 지식이 높을수록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고, 태도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가능하면 중고교 시절에 이 질환에 대한 정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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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Hospital Infection Management of Radiological Technologist)

  • 정봉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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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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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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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경남지역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특성과 인지도 및 수행도를 분석하여 병원근무 시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병원감염관리의 개선 및 방사선사의 감염관리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로 2018년 04월01일부터 04월30일까지 경남에 소재하는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설문지 총400부를 배부하여 연구에 적합한 320부를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요인으로는 병원감염에 관한 특성 5문항과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도로 손위생관리, 개인위생 및 의복관리, 의료기구 및 소모품관리, 청소 및 폐기물관리, 검사실 및 환경관리 등, 총60문항으로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특성으로 성별, 결혼, 연령, 학력, 근무기관, 근무경력, 근무부서를 기준으로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을 하였다.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는 $4.19{\pm}.60$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수행도에서도 $4.22{\pm}.52$점으로 높게 나타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도에서 경남지역 방사선사들의 병원감염관리 수준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방사선사의 인지도 및 수행도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요인이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66.1%의 설명력과 함께 유의한 양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료기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감염관리교육과 더불어 병원업무 환경개선을 통한 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병원감염관리 및 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병원감염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제언 (Suggestions on Expanding Admission Number of Medical School)

  • 박은철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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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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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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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논란은 현재와 미래의 시점의 문제가 혼합되어 논란을 더 가중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의사의 인력부족 여부에 대한 논란은 다양하다. 동일한 근거가 의사 부족 또는 부족하지 않은 근거로 제시되기도 한다. 부족하다는 근거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견이 많으며 그 반대의 근거도 이견이 많다. 현시점에서 의사 부족 여부를 둘러싼 이런 논란은 합의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 10년 후에는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의사가 더 필요하게 될 것이므로 의과대학 입학인원을 늘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숫자는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을 수준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의학교육의 질이 높은 의과대학에 더 많은 입학인원을 배정해야 하며, 그 대안으로 대규모 의과대학은 입학인원을 20%-30% 늘리고, 소규모 의과대학은 입학인원을 40%-50% 늘리면 전체 증가인원은 760-1,066명이 되는 것이다. 2,000명 증원이 강행된다면 의학교육의 질을 면밀히 평가해 그 결과를 의과대학 정원 조정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20년 후에는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줄여야 한다. 이는 의사공급이 1차함수로 증가할 것인데 반해 의사수요(의료수요)가 꼭지점이 있는 2차함수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인원을 유지하더라도 2048년부터는 의사가 과잉되기 때문에 의과대학 입학인원을 줄여야 하며, 규모는 현재보다 1,000명이 적은 2,000명 정도로 축소해야 할 것이다. 정원 축소 시 모든 의과대학에 일률적으로 축소한다면 소규모 의과대학이 많아지기에 M&A (mergers and acquisitions) 전략을 적용해야 할 것이며, 그 대상은 40개의 의과대학과 12개의 한의과대학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수요 추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구 변화이다. 합계출산율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향후 인구 전망은 불확실성이 상당 수준 있으며, 최근 의료이용률의 급격한 증가가 반영된 수급추계는 재검토되어야 한다. 의사 수급추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사 수급추계는 최소한 5년 단위로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인력검토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현황 및 과제 (Current Status and Challenge of Hospice.Palliative Care in Korea)

  • 이건세;주지수;김정회;김건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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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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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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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현재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의 인력 및 시설, 제공서비스 등이 말기 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자료는 200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되었으며 설문내용으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의 일반현황, 인력현황, 시설현황, 장비현황, 호스피스 서비스 운영현황 등을 포함하였다. 총 62개 의료기관이 응답하였다. 결과: 전체 62개 기관 가운데 42개 기관이 종합병원 이상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9개 기관에서 호스피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의료기관은 수도권 지역 위주로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인 불균형 공급을 보이고 있다. 의사의 경우 환자 10명당 1인의 의사를 갖추고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80.0%)인데 비하여 의원의 경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낮았다(42.9%). 간호사의 경우 호스피스 간호를 위해 필요한 조건인 환자 1.5 명당 1인의 기준에 충족하는 기관은 의원급(71.4%)이 종합병원 이상의 기관(65.0%), 병원(50.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지원기관의 기준에 해당하는 1병실 4인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은 전체 62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22.6%를 차지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특수요법의 경우는 의원급(66.7%), 병동 및 독립형(64.9%), 지원 사업 기관(73.9%)일수록 2개 이상의 특수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 및 사별관리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임종관리, 장례준비, 유가족지지모임, 사별가족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관의 비율이 높았으며, 의원급, 병동 및 독립형, 지원 사업 수록 실시율이 높게 나타났다. 팀 인력에 대한 교육은 의원급(55.6%), 병동형 및 독립형(55.8%), 지원기관(65.2%) 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시행하고 있었다. 현재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절반 수준인 32개(51.6%) 기관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은 호스피스 기관을 양적으로 확대하는 것과 함께 지역적인 분포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과 아직도 호스피스 지원 기관의 인력, 시설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호스피스 기관의 종별 특성에 따라 인력 및 시설 확보 수준, 프로그램 운영에 차이가 있으므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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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업무활동의 시대에 따른 비교 (Comparison in the Time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s Operating Activity)

  • 염정호;권근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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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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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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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보건진료원의 업무활동 내용의 변화를 전라북도내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진료원의 수는 1989년 255명에서 2000년 224명으로 감소하였다. 2) 보건진료원의 일반적 특성은 1989년에 비하여 2000년에 연령, 기혼자, 근무경력이 증가하였다. 3) 보건진료원의 시간별 업무량은 1989년과 2000년 모두 진료업무가 가장 높았고, 1989년에 비해 2000년에는 모성보건, 영 유아보건, 가족계획, 진료업무, 결핵관리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2000년에는 업무시간에 지역사회보건정보수집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1일 평균 진료환자 수 및 주민과의 친밀도는 1989년보다 2000년에 증가하였다. 근무에 대한 만족도는 1989년에 보통이다,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한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 라고 응답한 경우가 36.6%, 37.4%, 17.6% 이었던 반면에 2000년에는 11.6%, 22.6%, 56.8%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응답한 경우가 증가하였다. 5) 지역사회의 실정을 감안할 때 가장 필요한 업무라고 응답 한 경우 진료업무가 57.7%이었으며, 보건교육이 31.4%, 지역사회보건정보수집이 10.9%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로는 가족계획이 68.8%로 가장 높았고, 결핵관리 11.1 %, 영 유아보건 6.3%, 모성보건 5.6%순으로 조사되었다. 6) 보건진료소 이용도 감소 시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새로운 보건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환이 79.0% 이었으며, 기타(가정방문, 만성질환 및 노인환자 건강관리)가 12.3%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보건진료원은 본인의 직능에 대하여 지역사회주민의 접근성 및 친밀도가 높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업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이고, 지역주민의 보건진료소 이용 감소 시 보건진료원은 새로운 보건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보건진료소의 현 실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보건진료원의 장점, 즉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친밀도 및 전문성을 도대로 공공보건사업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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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의 한약에 대한 지식수준과 관련요인 (Housewives'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and Its Related Factors)

  • 서호석;남철현;박찬우;김성진;이미경;하은필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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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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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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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housewives'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and its related factor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667 housewives from April 1, 1999 to June 30, 1999.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29.1$\%$ of the subjects was over fifties. 28.6$\%$ was primary school graduate. while 25.5$\%$ was high school graduate. In case of job, the unemployed was 67.0$\%$ and professional/clerical worker was 19.6$\%$. 82.0$\%$ had spouses and 45.7$\%$ believed in Buddha. 50.8$\%$ of the subjects lived in big cities and 76.7$\%$ was the middle class. In case of their health condition, 33.4$\%$ was in good health, while 5 1.1$\%$ suffered from certain diseases and 43.9$\%$ was not satisfied with health conditions. 2. The proportion of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was 86.4$\%$. The marital status and health condit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When the respondents took diseases, 68.0$\%$ of them were experienced in folk remedy. The variables of age and relig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experience in folk remedy. 3. According to the respondents opinions of the effect of the folk remedy, 'effective' was 78.5$\%$ and 'common' was 17.6$\%$, while 'not effective' was 3.9$\%$. 59.3$\%$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folk remedy had scientific basis. 4. In case of information sources on herb medicine, 59.7$\%$ of the respondents obtained the information from TV or Radio. 13.7$\%$ of them got it from magazines related to Oriental medicine and 13.3$\%$ of them obtained it from newspapers or related books. The information sourc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and health condition. The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was 20.76${\pm}$2.66 point on the basis of 30 points. The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occupation, health condition, information sources,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and opinions of scientific basis of the folk remedy. 5. The respondents marked 2.23${\pm}$0.64 points on the basis of 3.0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effect of taking herb medicine in summer, 2.30${\pm}$0.61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deer antlers and becoming clear-headed, 2.72${\pm}$0.56 points in the question of ginseng, 2.51${\pm}$0.56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herb medicine and being harmful to the liver, 1.94${\pm}$0.74 points in the question of taking herb medicine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 1.84${\pm}$0.78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enstrual irregularity and motherwort, 2.00${\pm}$0.83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herb medicine and getting fat, 1.76${\pm}$0.89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sanghwatang and cold, 2.15${\pm}$0.76 points in the question of taking honey, and 1.45${\pm}$0.77 points in the question of selecting foods during the period of taking herb medicine. 6. The factors influencing decision of taking herb medicine were experience of taking herb medicine, intention of receiving treatment by folk remedy, occupation, health condition, and age. As seen in the above results, the knowledge level of taking herb medicine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 the relationship between menstrual irregularity and motherwort, Ssanghwatang, honey, and selecting foods during the period of taking herb medicine was very lo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in order to provide community residents with basic knowledge of herb medicine. In doing so, the government, Oriental medical doctors, and associations related to herb medicine must make great efforts.

가정주부의 한약에 대한 지식수준과 관련요인 (Housewives'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and Its Related Factors)

  • 서호석;남철현;박찬우;김성진;이미경;하은필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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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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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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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housewives'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and its related factor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667 housewives from April 1, 1999 to June 30, 1999.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29.1% of the subjects was over fifties. 28.6% was primary school graduate. while 25.5% was high school graduate. In case of job, the unemployed was 67.0% and professional/clerical worker was 19.6%. 82.0% had spouses and 45.7% believed in Buddha. 50.8% of the subjects lived in big cities and 76.7% was the middle class. In case of their health condition, 33.4% was in good health, while 51.1% suffered from certain diseases and 43.9% was not satisfied with health conditions. 2. The proportion of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was 86.4%. The marital status and health condit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When the respondents took diseases, 68.0% of them were experienced in folk remedy. The variables of age and religion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experience in folk remedy. 3. According to the respondents opinions of the effect of the folk remedy, 'effective' was 78.5% and 'common' was 17.6%, while 'not effective' was 3.9%. 59.3%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folk remedy had scientific basis. 4. In case of information sources on herb medicine, 59.7% of the respondents obtained the information from TV or Radio. 13.7% of them got it from magazines related to Oriental medicine and 13.3% of them obtained it from newspapers or related books. The information sourc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and health condition. The knowledge level of herb medicine was $20.76{\pm}2.66$ point on the basis of 30 points. The knowledge level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occupation, health condition, information sources, experience in taking herb medicine, and opinions of scientific basis of the folk remedy. 5. The respondents marked $2.23{\pm}0.64$ points on the basis of 3.0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effect of taking herb medicine in summer, $2.30{\pm}0.61$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deer antlers and becoming clear-headed, $2.72{\pm}0.56$ points in the question of ginseng, $2.51{\pm}0.56$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herb medicine and being harmful to the liver, $1.94{\pm}0.74$ points in the question of taking herb medicine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 $1.84{\pm}0.78$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enstrual irregularity and motherwort, $2.00{\pm}0.83$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aking herb medicine and getting fat, $1.76{\pm}0.89$ points in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sanghwatang and cold, $2.15{\pm}0.76$ points in the question of taking honey, and $1.45{\pm}0.77$ points in the question of selecting foods during the period of taking herb medicine. 6. The factors influencing decision of taking herb medicine were experience of taking herb medicine, intention of receiving treatment by folk remedy, occupation, health condition, and age. As seen in the above results, the knowledge level of taking herb medicine during the period of pregnancy, the relationship between menstrual irregularity and motherwort, Ssanghwatang, honey, and selecting foods during the period of taking herb medicine was very lo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programs in order to provide community residents with basic knowledge of herb medicine. In doing so, the government, Oriental medical doctors, and associations related to herb medicine must make great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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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의 치료 순응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rapeutic compliance and its related factors in pediatrics patients)

  • 박기수;감신;김흥식;이정권;황진복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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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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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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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소아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의 치료순응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10월에 1개 대학병원의 소아과와 개인 연합의원의 외래를 방문한 환자 보호자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건강신념모형(Health Belief Model)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자기 효능감과 가족의 지지를 추가한 새로운 연구모형을 개발하였는데, 연구 모형에 포함된 변수로는 치료 순응도, 감수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도, 행동계기, 자기 효능감, 가족의 지지 그리고 사회인구학적 특성 등이었다. 결 과 : 소아 환자의 치료 순응도 중 재진 날짜를 정확하게 지키는 순응군은 62.9%, 약물 복용 간격과 시간을 지키는 순응군은 41.6%이었고, 마지막으로 정확한 양을 복용하는 순응군은 65.8%이었다. 세가지를 모두 정확하게 지킨 순응군은 27.2%이었다. 치료 순응도 중 정확한 양을 준수한 경우만을 소아 약물 치료에서 순응군이라고 정의하였을 때, 단순분석 결과에서는 건강신념모델의 변수 중 감수성, 심각성, 유익성, 장애도가 그리고 가족의 지지, 자기 효능감이 유의한 변수였으며(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경로분석에서는 감수성, 심각성,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장애도가 낮을수록 치료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특히 자기 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소아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에 대한 보호자 교육을 통하여 인지율을 높이고, 동기 유발과 보상, 그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경구 복용이 가능하도록 향기롭고 맛이 좋은 시럽 형태의 약들이 개발되어야 하며, 정확한 양을 측정하여 복용할 수 있도록 측정용 주사기 또는 숟가락 제공시 의사와 약사의 조언 등으로 장애요인과 보호자의 자기 효능감을 고취시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의료인들은 소아 환자에서 치료 실패시 이의 원인으로 반드시 환아의 약물의 순응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