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ttery and earthen vess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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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발효문화의 기원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origin of fermentation culture in Northeast Asia)

  • 이철호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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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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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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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Northeast Asia comprises many characteristic cultural areas including China, Mongolia, Korea and Japan. These areas have their own traditional food cultures, and Korea is known as the home of fermented foods in this region. The origin of Northeast Asian fermented foods, cereal alcoholic beverages, fermented vegetables(kimchi), fermented fish and fermented soybean products were investigated in relation to the primitive earthen vessels developed in this region. The geographical and environmental background of the appearance of primitive pottery culture in the Korea Strait region, and its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fermentation technology in Northeast Asia were reviewed focusing on Korean dietary culture.

경북지역 주부들의 전통 부엌 세간의 보유 현황 및 이용실태 조사 연구 (A Survey on Korean Traditional Kitchen Appliances of Kyongsang-Buk-do Area)

  • 한재숙;최영희;조연숙;변재옥;한경필;김현옥;정종기;최석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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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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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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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경상북도 전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부엌 세간과 그 이용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은 식기류 16종, 나무로 만든 세간.도구 17종, 불에 쓰는 도구 15종, 토기.옹기류 14종, 돌로 만든 도구 6종, 조리용구 9종, 대 .싸리로 만든 도구 9종, 상 13종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으며 각각에 대한 보유 현황 및 이용실 태는 다음과 같다. 대체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식기류는 접시, 대접, 쟁반의 순이었으며, 이용실태는 주발, 대접, 접시의 순으로 많았다. 나무로 만든 세간은 방망이, 찬장, 체, 되 말.홉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찬장, 탁자상, 되.말 홉의 순으로 이용율이 높았다. 불에 쓰는 도구는 주전자, 석쇠, 무쇠솥, 시루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용율은 주전자, 무쇠 솥, 석쇠의 순으로 높았다. 토기.옹기류는 항아리, 독의 순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이용률 역시 독과 항아리가 가장 높았다. 돌로 만든 도구는 맷돌과 절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이용을 은 매우 낮았으며 조리용구는 칼과 도마의 보유율과 이용률이 높았다. 대.싸리.짚으로 만든 도구는 소쿠리, 채반, 바구니의 순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이용률은 소쿠리, 채반, 조리의 순으로 높았다. 상은 교자상, 선반, 책상반의 순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용률은 원반, 교자상, 책상반의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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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변한 목관묘 문화의 성립과 전개 -월성동 유형의 검토와 함께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Wooden Coffin Tombs in the Jinhan and Byeonhan Confederacies: An Examination of the Wolseong-dong Type)

  • 이동관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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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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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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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영남지역은 대략적으로 서기전 2~1세기 무렵부터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지석묘와 석관묘, 석개 토광묘 등에서 군집 목관묘로의 교체, 와질토기와 철기의 등장이라는 획기적인 사회변혁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고고학적 물질자료의 변화는 삼한을 구성하던 '국(國)'의 형성과 관련하여 이후 시기 목곽묘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다루어져왔다. 본문에서는 이 중에서 본격적으로 철기가 공반되는 군집 목관묘의 출현을 유형화하여 설명한다. 특히 조양동 5호, 다호리 1호 등과 같이 깊은 묘광을 가지고 위세품과 와질토기가 다량 부장되는 것과는 양상이 다른 월성동 유형을 설정하여 목관묘 등장의 배경을 살펴본다. 월성동 유형은 편평편인철부, 장방형 주조철부, 철사, 철착, 철검의 철기구성과 60cm 이하의 얕은 묘광을 가진 세장방형의 소형 목관묘로 대표되며, 토기는 와질토기에 앞서는 장경호, 삼각형점토대토기 발과옹, 두형토기가 주 기종이다. 소량의 청동기가 있지만 위세품은 보이지 않는다. 월성동 유형의 관점에서 의성 탑리리, 경주 하구리, 대구 학정동을 검토하였고 특히 대구 신서동에서는 월성동유형과 이후 단계의 조양동유형이 한 유적 내에서 별도의 공간 분포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양상 또한 월성동 유형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월성동 유형의 등장은 결국 집단의 이주와 연관될 수 밖에 없다. 그 기원을 준왕의 남하로 촉발된 서남부지역 철기문화와의 관계로 볼 것인지 서북한지역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지만 어느 쪽이라 할지라도 이후 조양동 유형에 비해서는 집단의 계층적 위계가 낮았던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