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opulation biology

Search Result 1,554, Processing Time 0.035 seconds

미세 절제에 의한 폐 선암 세포 검체에서 EGFR 분석 (EGFR Analysis in Cytologic Samples of Lung Adenocarcinoma by Microdissection)

  • 한정연;이훈택;오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125-131
    • /
    • 2015
  • 폐 선암의 일부에서 EGFR 돌연변이 활성화의 발견은 폐 선암의 생물학적 이해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에 중요하다. 세포 검체 검사는 폐암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세포 검체로 부터 얻은 종양세포가 소량으로 돌연변이검사 및 다른 전문연구의 시행에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선 암으로 알려진 76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세포슬라이드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소량의 종양세포를 분리한 후 EGFR 돌연변이 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이전 초기임상 진단의 일환으로 세포 및 조직으로 시행되었던 EGFR 돌연변이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미세절제 기법으로 분리된 모든 종양세포는 파이로시퀀싱을 통하여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25개의 종양세포에서도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다. 또한, 돌연변이 분석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순수한 종양세포의 양을 증가시킨 검체에서 돌연변이 검출 감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세절제기법은 세포 검체로 EGFR 돌연변이 분석을 시행 할수 있는 폐 선암 환자의 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폐 선암 환자의 분자기반 맞춤치료에 세포 검체가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다.

Effects of Exogenous Insulin-like Growth Factor 2 on Neural Differentiation of Parthenogenetic Murine Embryonic Stem Cells

  • Choi, Young-Ju;Park, Sang-Kyu;Kang, Ho-In;Roh, Sang-Ho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 /
    • 제36권1호
    • /
    • pp.33-37
    • /
    • 2012
  • Differential capacity of the parthenogenetic embryonic stem cells (PESCs) is still under controversy and the mechanisms of its neural induction are yet poorly understood. Here we demonstrated neural lineage induction of PESCs by addition of insulin-like growth factor-2 (Igf2), which is an important factor for embryo organ development and a paternally expressed imprinting gene. Murine PESCs were aggregated to embryoid bodies (EBs) by suspension culture under the leukemia inhibitory factor-free condition for 4 days. To test the effect of exogenous Igf2, 30 ng/ml of Igf2 was supplemented to EBs induction medium. Then neural induction was carried out with serum-free medium containing insulin, transferrin, selenium, and fibronectin complex (ITSFn) for 12 days. Normal murine embryonic stem cells derived from fertilized embryos (ESCs) were used as the control group. Neural potential of differentiated PESCs and ESCs were analyzed by immunofluorescent labeling and real-time PCR assay (Nestin, neural progenitor marker; Tuj1, neuronal cell marker; GFAP, glial cell marker). The differentiated cells from both ESC and PESC showed heterogeneous population of Nestin, Tuj1, and GFAP positive cells. In terms of the level of gene expression, PESC showed 4 times higher level of GFAP expression than ESCs. After exposure to Igf2, the expression level of GFAP decreased both in derivatives of PESCs and ESCs. Interestingly, the expression level of $Tuj1$ increased only in ESCs, not in PESCs. The results show that IGF2 is a positive effector for suppressing over-expressed glial differentiation during neural induction of PESCs and for promoting neuronal differentiation of ESCs, while exogenous Igf2 could not accelerate the neuronal differentiation of PESCs. Although exogenous Igf2 promotes neuronal differentiation of normal ESCs, expression of endogenous $Igf2$ may be critical for initiating neuronal differentiation of pluripotent stem cells. The findings may contribute to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mprinting mechanism and neural differentiation and its application to neural tissue repair in the future.

Turtle Bladder의 탄산탈수효소를 함유한 세포에 의한 Proton 분비기작 (Mechanisms of proton secretion by carbonic anhydrase-containing cells in turtle bladder)

  • 전진석
    • Applied Microscopy
    • /
    • 제22권2호
    • /
    • pp.84-96
    • /
    • 1992
  • Turtle bladder 상피세포(上皮細胞)의 수송기작(輸送機作)을 in vitro에서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Lucite chamber 한가운데 상피조직을 두고 전압고정법(電壓固定法)을 적용하여 상피 세포층의 막전위(膜電位)를 측정한 후 급속 동결(凍結)하고 투과 및 주사형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탄산 탈수효소를 함유하는 세포의 표면막 특성을 분석(分析)하였다. 방광(膀胱)의 점막층(粘膜層)은 두 타입의 탄산탈수효소를 함유한 세포가 특징적인데 정단부(丁端部)와 기저부(基底部) 세포막에서는 각기 다른 수송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즉 ${\alpha}$${\beta}$형 탄산탈수효소가 풍부한 세포는 정단세포막(丁端細胞膜)의 proton 펌프를 이용하여 $H^+$ 분필(分泌)에 관여하거나 bicarbonate의 재흡수(再吸收)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믿어진다. 본 연구에서 탄산탈수효소를 함유한 ${\alpha}$형의 세포의 proton 분필수송(分泌輸送)과 세포막 투과성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관찰하였는 바, 이들 세포에서 $H^+$을 분비하는 과정에서 정단부의 표면세포막(表面細胞膜) P-face에는 특이한 구조로서 세포막내(細胞膜內) 입자(粒子)들이 다량으로 분포하였다. 이와같은 세포막내(細胞膜內) 입자(粒子)들은 proton 펌프를 함유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beta}$형의 세포에서는 기저세포막(基底細胞膜)에서 관찰되고 있다. 이와같은 결과는 방광상피(膀胱上皮) 세포내 탄산탈수효소는 $H^+$$HCO_{3}^{-}$의 생성에 관여하지만, 특히 ${\alpha}$형 세포에서 정단세포막의 proton 펌프를 이용한 $H^{+}$ 분필수송(分泌輸送)과 기저세포막을 통한 bicarbonate의 재흡수(再吸收) 기능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사실로서 사료된다.

  • PDF

제주도 하천의 중대가리나무 식생 (Adina rubella Phytocoena in Jeju Island, Korea)

  • 최병기;류태복;김종원
    • 생태와환경
    • /
    • 제48권1호
    • /
    • pp.68-76
    • /
    • 2015
  • 화산섬 제주도 하천에는 버드나무류 (Salix spp.) 연목림 식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일부 하천 구간에서 유전적 고립개체군으로서 중대가리나무 식생이 발달한다. 그럼에도 획일적인 하천정비사업으로 중대가리나무의 현존 서식처 및 잠재 서식 공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본 연구는 중대가리나무 식생에 대한 군락분류 및 군락생태를 규명하였다. 중대가리나무가 분포하는 전역에 대하여 전통적인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91개 지점에서 11개 식생조사표(phytosociological relev$\acute{e}$)를 획득하였고, 기발표 자료 (식생조사표 총 16개)를 수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종조성의 질적 양적 유의성 분석은 PCoA (Principal coordinates analysis)를 이용한 좌표결정을 수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산철쭉에 대한 군락분류 및 군락지리를 근거로 산철쭉-중대가리나무군집 (Adino-Rhododendretum poukhanensae Itow et al., 1993)을 폐기하고, 중대가리나무-교래잠자리피군집 (Tripogono-Adinetum rubellae ass. nova hoc loco), 중대가리나무군단 (Adinion rubella all. nova hoc loco)을 새로이 기재하였다. 본 단위식생은 제주도 서귀포생태역의 간헐천(間歇川, ephemeral stream) 물길구간내에서 지하수와 완전 격리된 하천식생형(partly ombrotrophic vegetation in ephemeral stream)으로 규정되었다. 한반도 내에서의 대응식생형으로 산철쭉군단 (Rhododendrion poukhanensae Lee, 2004 ex. hoc loco)을 기재하고, 갯버들-달뿌리풀군단 (Phragmito-Salicion)과의 명백한 상이성을 기재했다. 중대가리나무 식생은 제주도 고유의 식생자원으로 절대감시 1급 국가식생자원의 절대(absolute)감시 보존 대상으로 보호대책이 요청되었다.

한국 청소년의 성희롱실태 및 유형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Actual Conditions and Patterns of Sexual Harassment in the Korean Adolescents)

  • 김영혜;이화자;정은순;김이순;문선화;정인경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96-206
    • /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Korean adolescents' sexual harassment conditions and patterns in schools as well as their psychological reactions when they are under sexual harassments or they committed sexual harassments. The subjects were 475 middle and high schoolers in Pusan and Gyeong Sang Nam-Do. The survey was executed from July 1 through Dec. 31, 200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WIN 8.0 using percentage, mea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linguistic sexual harassment such as 'lewd jokes or dirty talks' was the major pattern(35.4%), The body touching such as 'kiss or embracing', 'internet transmission of pornography', 'sexual harassing of body characteristics', touching breast', 'grasping of hands or body touching', 'body touching in secret place', 'urging to sit in touch or on knees', 'exposing of special body areas', and 'showing pornography' followed in a row. 2. The eighteen point three percents of subjects had the experience to commit sexual harassment. The forty four point seven percent of above subjects committed it against their classmates. The first time to commit sexual harassment was their middle school period (38.4%). Their motives to commit it were as under: 'killing time'(48.8%), 'annoying',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other sex', 'expressing lovely emotions', 'urging of their friends', 'misunderstanding that the other partners felt good when they experienced sexual harassment, 'showing their strength' etc. their with committing harassments they felt as under ; 'joyful'(61.6%), 'funny,' 'desirous to try again', 'thrilling', 'breaking stress', very pleasant', 'exciting', 'regretful', 'guilty', and 'feeling fear' etc. 3. Twenty four point two percents of the population exposed to sexual harassments. The sexual harassers were almost their classmates (42.7%). And then unknown people', 'boy or girl friends and school staffs' followed in a row. The places where harassments happened were 'inside classroom'(69.8%), 'school bus and subway', 'outside school', etc. The feelings when experienced harassments were 'anger' (51.3%), 'hurting self-respect', 'embarrassing', 'rejection', 'insulting', 'shame', 'fear', 'dislike', 'anxiety', 'melancholy' etc. The reasons not to have consultations after sexual harassments were 'worrying to be well-known'(49.6%), 'believing not helpful enough', 'regarding simple mischief', 'trying to revenge directly', 'understanding their mistakes', 'worrying retaliation' etc.

  • PDF

한국남부 자생 닭의난초 (난초과)의 시 공간에 따른 결실률 변이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n fruit set in Epipactis thunbergii (Orchidaceae) from southern Korea)

  • 정미윤;정명기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353-361
    • /
    • 2015
  • 난초 열매의 결실의 시 공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개체군의 생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유전적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밀을 분비하는 육상 난초인 닭의난초를 대상으로 자연 조건에서 시 공간의 결실 수준을 조사하고 교배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자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징의리 해안 1.5 km 걸쳐 위치한 4곳 집단에서 2년간의 조사 기간 동안 수분실험을 행하였다. 2년 동안 결실률이 집단 내 작은 슈트의 모임인 패치 내에서 유사했다. 대조적으로, 패치 간에는 결실룰이 유의 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큰 화서를 지닌 식물이 작은 화서를 지니는 식물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 생성을 보였다. 닭의난초의 결실률은 2 년의 조사 기간 동안 비슷하였으나(14.1%) 연구된 보상을 주는(rewarding) 난초84종의 평균 결실률(37.1%) 보다 낮았다. 인위적인 자가 수분(90.5-95.2%), 인위적인 인화(隣花)수분(geitonogamy: 94.7-95.0%), 그리고 인위적인 타가 수분(91.3-91.4%)등에 의해서는 결실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꽃피기 전 수술을 제거 한 경우에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았으며 꽃 스스로 자동으로 수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닭의난초는 자가화합성이고, 열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수분매개체인 곤충류가 필요하며, 2년간 조사 기간 중 징의리 집단들의 환경이 비슷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결실률이 시간보다 공간적으로 더욱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금강에 서식하는 꺽지(Coreoperca herzi)의 식성 (Studies on the Feeding Habits of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in the Geum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472-478
    • /
    • 2017
  • 꺽지의 식성 분석을 위해 금강에서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채집을 하였고 크기는 전장이 38~70 mm, 71~109 mm, 110 mm 이상 등 3개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먹이생물은 수서곤충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잠자리목(Odonata), 강도래목(Plecoptera), 딱정벌레목(Coleoptera), 파리목(Di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등과 어류 이었다. 꺽지는 수서곤충을 주로 섭식하였고 개체수에 있어 98.8%, 생체량은 55.8%, 상대중요성 지수는 97.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식성은 육식성이었으며 먹이 섭취 특성과 형태는 Keenleyside의 분류를 적용하면 육식포식자(stalker)에 속하였다. 꺽지의 주요 먹이원은 하루살이류, 파리류, 날도래류 등이었고 잠자리류, 강도래류, 딱정벌레류, 어류 등은 희소하게 섭식하고 있었다. 꺽지는 체장이 증가함에 따라 섭식한 먹이의 생체량에 있어 하루살이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날도래류와 어류가 증가하는 먹이 전환이 발생 하였다. 딱정벌레류와 파리류는 큰 변동이 없이 일정하였다. 전반적으로 꺽지는 먹이생물의 구성이 계절에 따라 큰 변화는 없었다. 하천에 있어 꺽지의 자연증식과 서식지를 복원할 경우 주요 먹이원인 하루살이류, 파리류, 날도래류 등이 다량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야 한다.

오이 덩굴쪼김병의 발병(發病)을 억제(抑制)하는 토양(土壤)의 특성(特性)에 관(關)하여 (Properties of Soil Suppressiveness to Cucumber Wilt,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cucumerinum Owen)

  • 박창석;조용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85-95
    • /
    • 1985
  • 오이 덩굴쪼김병의 발병을 억제(抑制)하는 토양의 특성(特性)과 병원균(病原菌)에 대한 억제요인을 밝혀 내고자 진주, 함안, 남지, 밀양, 순천 등지의 28개 비닐하우스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공시(供試)하였다. 접종한 병원균의 농도(濃度)에 대한 공시토양의 오이 덩굴쪼김병 발병곡선(發病曲線)을 Log-Probit로 전환하여 토양의 발병억제 정도를 DI50(50%의 공시식물을 발병시킬 수 있는 병원균의 농도)으로 수량화(數量化)하여 공시토양의 발병억제 정도를 비교하였던 바, 같은 지역내에서도 채취장소에 따라서 억제정도(抑制程度)가 크게 달랐으며 진주 5, 순천 7, 남지 22 등이 발병억제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性分)이나 물리성(物理性) 등은 발병억제 능력과 일정한 상관(相關)을 나타내지 않았다. 발병억제 토양에서는 병원균(病原菌)의 소형분생포자(小型分生胞子)와 후막포자(厚膜胞子)의 발아율(發芽率)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병원균의 균사분해(菌絲分解)는 발병억제형(發病抑制型) 또는 발병유도형(發病誘導型) 토양에 따라서 일정한 경향(傾向)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균사편(菌絲片)으로부터 형성(形成)된 후막포자(厚膜胞子)의 수(數)는 발병억제형 토양에서 현저히 적었다. 토양 중의 형광성 Pseudomonads 와 Bacillus spp의 밀도는 발병억제형 토양과 유도형 토양간에 통계적유의차(統計的有意差)가 없었으나 병원균에 길항적(拮抗的)인 용균반(溶菌斑) 수(數)는 발병억제형 토양에서 현저하게 많았다.

  • PDF

과수의 신종해충인 날개매미충 일종의 산란특성 (Oviposition Characteristics of Ricania sp.(Homoptera: Ricaniidae), a New Fruit Pest)

  • 최용석;황인수;강태주;임주락;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367-372
    • /
    • 2011
  • 2010년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사과원과 예산군 덕산면 블루베리 과원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름 모를 날개매미충 일종은 대략 4-5년 전부터 과원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매미충이 발견된 식물은 26종에서 관찰되었고, 주로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옻, 두릅, 대추, 키위, 복분자, 사과, 살구, 자두, 밤 이었다. 날개매미충의 산란은 주로 1년생 가지에서 이루어졌다. 사과와 자두의 1년생 가지에 산란된 난괴내 알의 평균수는 각각 18.7개와 15.3개였다. 또한 산란된 난괴의 평균길이는 각각 12.35 mm와 11.45 mm였다. 알의 평균크기는 길이가 1.2 mm 폭은 0.5 mm였다. 사과와 자두에 산란된 난괴내 알 간의 평균간격은 각각 1.3 mm와 1.5 mm로 차이를 보였으며 동일한 난괴 길이내 알의 평균수는 각각 17.1개와 13.3개로 차이를 보였다.

한국산 설치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8. 다람쥐(Tamias sibiricus barberi Johnson and Jones)의 형태적 형질, 염색체 핵형 및 미토콘드리아 DNA절단 단편의 분석과 만주다람쥐(Tamias sibiricus orientalis Bonhote)와의 형태적 형질의 비교 (Systematic Studies on Korean Rodents : VIII. Analyses of Morphometric Characters, Chromosomal Karyotype, and Mitochondrial DNA Restriction Fragments in Siberian Chipmunks from Korea (Tamias sibiricus barberi Johnson and Jones), with the Comparison of Morphometric Characters of Siberian Chipmunks from Manchuria (Tamias sibiricus orientalis Bonhote))

  • Hung Sun Koh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0권2호
    • /
    • pp.231-243
    • /
    • 1994
  • 한국에 살고 있는 다람쥐(Tamias sibiricus barberi)의 형태적 형질, 염색체 핵형 및 미토콘드리아 DNA 절단단편의 변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석, 골수세포 및 blot-hybridization법으로 표본들을 분석하였다. 아종 barberi의 분류학적 재검토를 위하여, 만주에 살고 있는 다람쥐(Tamias sibiricus orientalis)의 표본들의 형태적 형질들도 함께 분석하였다. 한국의 6개 지역의 다람쥐는 서로 형태적으로 유사했으며, 만주산 다람쥐는 한국의 다람쥐와 다른 군을 형서알 정도로의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국의 4개 지역의 다람쥐는 동일한 핵형(2n = 38)을 가졌고, 5개 미토콘드리아 DNA clone이 나타난 한국의 3개 지역의 다람쥐의 미토콘드리아 절단단편의 양상도 서로 유사하였다. 한국산 다람쥐는 단일한 집단이며, Corbet(1978)가 지적했던대로 아종 barberi는 아종 orientalis의 synonym임이었다. 한국과 만주산 다람쥐의 학명은 T.sibiricus orientalis이지만 분류학적 재 검토를 위하여 북한, 만주 및 중국의 표본들을 사용한 계통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