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sonality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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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 동기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rsing Students' Major Selection Motivation on their Career Decision Making Self-efficacy and Major Satisfaction)

  • 허은주;김은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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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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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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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선택 동기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경남 J시의 일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3-4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최종 285부를 SPSS 25.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본인 성격과 학교만족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전공만족도는 학교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공선택 동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는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공선택 동기의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만족도의 하위요소를 구분하여 전공선택 동기의 영향을 검정한 결과, 교과만족과 인식만족은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모두 유의하였으나 관계만족은 내재적 동기만 유의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 동기를 높여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전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비누로 제작된 현대미술 작품의 보존과 적정 온습도 환경 연구 (Conservation of Contemporary Artworks Made with Soap and Research on the Appropriate Hygrothermal Environment)

  • 신정아;한예빈;차순민;김영목;권희홍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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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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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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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미술은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한 재료의 특성과 작가의 표현 의도를 파악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해야 한다. 본 연구는 비누로 제작된 작품의 열화원인을 분석하고 안정적인 전시 및 보관을 위한 온습도 환경 실험을 실시하여, 작가의 제작의도 변화에 따른 작품의 형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비누작품의 용출물은 분석결과 글리세린으로 확인되었으며, 글리세린이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온습도 환경실험을 통해 상대습도 60~65%가 안정적인 환경임을 확인하였다. 각 작품에 적절한 보존처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였으며, 실험결과와 연구 자료에 따라 비누 적정 온습도 환경을 온도 20±2℃, 상대습도 60±5%로 제안하였다.

지적장애학생의 취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한 주요기술 관련 특수교사 인식 (The Special School Teachers' Perception of the Significant Skills Required by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for Gaining and Maintaining Employment)

  • 박영근;조인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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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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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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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취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기술들에 관한 지적장애 특수학교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먼저 지적장애아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고용유지를 위한 일상생활기술, 개인-사회적기술, 직업기술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지적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과 관련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지적장애 학생들이 직업을 가지는 것이 성공적인 성인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적장애학생들이 고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적장애학생들의 취업 후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방해하는 많은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양적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취업 및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기술, 직업기술, 개인-사회적 기술이 모두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개인-사회적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한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연구의 결과에서도,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을 하고, 고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업 기술보다는 학생들의 성실성, 착한 인성, 사회성기술, 지시따르기 등의 태도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이를 교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명(南冥)의 인물평(人物評)을 통해 본 출처관(出處觀)의 기저(基底) (The Basic of Viewpoint of Enter the Government Service and Live in Seclusion from Nam-myoung's a Personal Criticism)

  • 김경수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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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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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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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남명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남명학의 특징을 경의(敬義)사상의 실천유학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역사적 인물로서의 남명을, 그의 당대에서나 그의 사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남명답게 규정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경과 의로 정립된 그의 철학인가? 이 점에 있어 필자는 다소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당대나 후세에 남명을 평가한 모든 글들에서는 한결같이 출처(出處)에 있어 처사(處士)로서의 지조를 끝까지 지킨 남명의 출처사상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고는 그의 출처관을 그 자신의 인물평(人物評)을 통하여 살펴보고, 나아가 그러한 인물평의 저변에 깔려 있는 출처사상의 바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그는 역사적 인물들과 당대의 인물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서 그들의 출처를 논하였다. 남명은 그 출처가 합당한가 아닌가에 대한 기준으로서 기미를 파악하는 선견지명을 꼽았는데, 이때의 '기(幾)'는 바로 선과 악으로 나뉘는 분기점인 것이다. 기미의 순간에 인욕을 배제하고 천리를 잘 보존하게 된다면 바로 길인(吉人)이 되고, 인욕이 천리에 포함되게 되면 바로 악인(惡人)이 되는 것으로 파악한 것이다. 벼슬길에 나아감에 있어서도 일을 '할 수 없는 시기'에 나아가는 것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은 모두 인욕이 개입된 것으로 보았으니, 곧 그 출처가 잘못된 것이라는 관점이다.

피아노앙상블을 활용한 예비유아교사의 창의적 음악극 지도 방안 - 피터와 늑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Creative Music Drama Teaching Plans for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using Piano Ensemble - Focusing on 'Peter & The Wolf' -)

  • 박주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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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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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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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유아교육의 흐름은 각 교과와 영역의 융합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통합적인 경험으로 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비유아교사의 음악극 활동은 예술 교과 간의 통합교육으로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인성과 창의성 계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다양한 학습에 직접적인 흥미를 유발시키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또한 유아교육현장에서 음악극을 기획하고 실행,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피아노 앙상블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악극 지도 방안의 개발은 교원양성과정의 통합교육활동에 대한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음악극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 및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극 활동은 예비유아교사의 협동학습과 창의적인 계획에 의하여 관람 대상에 맞게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실행되도록 한다. 둘째, 음악극의 등장인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출연진의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예비유아교사 음악극 활동의 접근도를 높이고 활성화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셋째, 음악극 활동 중 음악 만들기는 예비유아교사의 음악적 이해력과 수준에 맞게 창작, 편곡하여 실행할 수 있다. 넷째, 교육과정 중 단기간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이 실행한 통합적인 경험과 평가를 통해서 나온 음악극에 대한 교수방법 및 활동자료, 기록들이 교육현장에서 유아음악극을 지도하는데 참고자료가 되도록 한다.

웃음문화의 '바보' 캐릭터에 대하여 (A Study on Fool Characters in a Culture of Laughter)

  • 김경섭;한승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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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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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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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근대화 이후 부정적으로 낙인이 찍힌 바보와 어리석음이 똑똑함과 진지함보다 더 심오하고 대안적일 수 있다는 지적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코미디나 개그에서 바보 캐릭터는 세계 여러 문화에서 웃음을 낳는 기본 도구로 이용되어 왔다. 이 글에서는 그동안 우리를 스쳐갔던 바보 캐릭터의 유형을 정리하여 그것이 웃음문화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형화될 수 있는지를 정리하고 연행예술로서의 특징도 밝히고자 한다. 바보들의 우스운 행동과 말이 일반적인 이분법인 지혜와 어리석음의 밖에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바보들이 드러내는 인식과 행동은 경험세계에서 진리라고 여기는 가치들을 뒤집으며, 일반적인 지식을 뛰어넘는 재치와 조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TV쇼에 등장한 수많은 바보들이 다 같은 바보가 아니었다는 점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바보도 바보 나름인 것이다. 바보 역시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리라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연행예술에서 바보는 등장인물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그 성격이 드러난다. 등장인물 스스로가 자신을 바보라고 인정하는 경우와 바보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있고, 관객들이 등장인물을 바보로 여기거나 바보로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토대로 연행예술에 나타나는 바보 캐릭터를 4가지로 유형화하여 각각의 특징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기애와 성폭력 가해 행동의 관계: 특권분노/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공감의 조절효과 (Narcissism and sexual Aggression: The Mediating Effects of Entitlement Rage and Sociosexuality, and Moderating Effect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CERS) and State Empathy)

  • 박다원;이인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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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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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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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기애성 성격과 성폭력 가해 행동의 관계, 그리고 이 둘 간을 매개 또는 조절하는 심리적 변인들을 확인하여, 성폭력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 개발과 교육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강원대학교 남학생 264명에게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병리적 자기애 검사(PNI), Hendrick 다차원적 성태도 질문지(MSAS),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질문지(CERQ), 아동성폭력범 공감척도(CMEM), 성폭력 가해 행동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특권분노와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과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특권분노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이는 허용적 성태도가 성폭력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고, 상태공감이 낮은 경우에 자기애가 높으면 성폭력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자기애가 높은 경우에 상태공감이 낮을 때는 성폭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기애가 높더라도 상태공감이 높다면 성폭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낮은 상태공감이 성폭력에 대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높은 상태공감은 성폭력에 대한 보호요인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폭력 가해 행동의 원인은 특권분노보다는 허용적인 성태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성폭력에 대한 치료적 개입에는 정서조절 훈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태공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훈련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논의에서 보다 자세한 결론과 시사점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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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프로파일분석(LPA)에 기반을 둔 발명영재학생의 기질 및 성격 분석 (A Study on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of the Gifted in Invention On the Basis of Latent Profile Analysis)

  • 최용준;양정모;진석언
    • 창의정보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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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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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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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발명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기질 및 성격을 비교하고, 나아가 발명영재집단의 기질 및 성격에 대한 LPA 분석을 통해 하위집단별 특성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발명영재와 일반학생의 기질과 성격에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발명영재들의 기질 및 성격 특성에 기반을 둔 잠재적 계층분류와 그 분류에 따른 특성은 무엇인가?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CI 아동용 검사(JTCI)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발명과학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일반학생들보다 창조적이고 수용적이며, 대체로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발명영재는 개인적인 욕구 이상의 의미 있는 목표와 가치를 추구하려는 동기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잠재계층프로파일분석(LPA)을 통해 발명영재 집단을 두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한 그룹은 기질의 하위척도인 '자극추구'의 점수가 월등히 높았고, 성격의 하위척도인 '자율성'에서 약간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다른 그룹은 '자극추구'의 점수가 일반학생과 비슷하면서 '자율성'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Why Genuine Luxury Brands Are Consumed? Counterfeits? Examining Consumer Identification

  • Suh, Hyunsuk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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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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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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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wing to increased number of luxury brand users, both genuine and counterfeit luxury product consumption continues to increase every year. Luxury brand is defined as use or display of a particular branded products which brings the ownership prestige apart from its functional utility(Grossmand and Shapiro 1988). Some luxury brands have imitations sold in marketplace due to their popularity. These imitations or counterfeits have been jumping on the bandwagon of the upturn in sales of their originals. The purpose of our study is to understand consumer's underlying motives to consume luxury brands, genuine and or counterfeits. To do this, we propose functional theories of attitudes, decision-making styles, and life attitudes to form the determining causes for different consumption choices of luxury brands: genuine brands, counterfeit brands, both genuine and counterfeit brands, and no consumption on luxury brands types. In proposed causal pathways, we examine moderated effects of socio-psychological factors to further investigate if consumer profiles would exert influences in causal relationships. From the existing theories of functional attitudes: value-expressive and social-adjustive attitudes, we developed and introduced a new measure of rationality-consumptive attitude. From the existing eight decision-making characteristics of consumer styles inventory(CSI), three measures of high-quality, hedonic-shopping, and price-shopping styles were primarily applied in the study along with newly introduced measure of 'high-price' being added, which makes four total. Seven life attitude measures of life purpose, life control, will to meaning, goal seeking, future mean to fulfill, life satisfaction, and religiosity were applied. Finally, such socio-psychological measures as age, gender, marital status, income, and age-gap between couples were assumed to function as moderators. With 430 valid study samples, ages from 20s to 50s, with more females(316) than males(114), with average personal possessions of 5 genuine and 9 counterfeit luxury brands, we conducted questionnaire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social-adjustive function is totally disappeared in the relationship due to current social trend of widespread consumptions on both genuine and counterfeit brands which in turn, make consumers feel less special on wearing or carrying them unlike in the past. Self-expressive function and rationality-consumptive functions act as strong catalysts for genuine brand consumption and counterfeit brand consumption, respectively. On consumers' decision-making styles, high-price sublation is the most powerful indicator anticipating counterfeit consumption, even more powerful than personal incomes. In life attitude, the overall model fit was not validated, and only life control and life satisfaction are proven to be significant on both genuine and counterfeit product consumptions. Employment of socio-psychological factors in the model improved understanding of users further. Young consumers tend to go for genuine products over counterfeits. Consumers in different income groups; low, medium and high, all significantly consume genuine products for reasons of different decision-making styl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consumers whose personal disposition is predisposed to consume products in the form of reflection of his or her personality, go only for genuine brands for quality reason, while consumers who rationally consume products for its function or usability, go only for counterfeits for high-price sublation reason. Meanwhile, both product users support for high-price orientation who are not well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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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병동 입원아동의 학대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F THE ABUSE IN PSYCHIATRICALLY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수경;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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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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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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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소아청소년 정신병동에 입원한 아동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동반된 아동을 선별하여 이루어졌다. 입원 아동중 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학대가 아동의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고 가족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따른 영향이 서로 상호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특징적 증상과 발달력, 학대의 특성, 학대자의 특성, 가족역동, 정신병리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아동 중 주치의의 면담과 병록지를 참조하여 학대와 방임이 뚜렷하다고 판단된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 아동의 인구학적 특징:성별은 남아가 1:6.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11.1{\pm}2.5$세였다. 형제순서는 첫째가 12명(54.5%), 둘째 5명(23%), 셋째는 2명(9%)이었고 독자는 3명(13.5%)이었다. 2) 가족의 특징:사회경제적 상태는 중상 3명(13.5%), 중 9명(41%), 중하 9명(41%), 하 1명(0.5%)이었다. 가족 수는 3인 이하 3명(13.5%), 4∼5인이 17명(77.5%), 6∼7인 2명(9%)이었다. 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는 18명(81.8%)이었고 모가 직업이 있는 것은 7명(32%)이었다. 결혼상태는 이혼과 별거가 5명(23.0%), 재혼 2명(9%)이었고 심각한 부부불협화는 19명(86.5%)에서 보였다. 부에서 반사회적 행동은 7명(32%), 알콜 중독은 10명(45.5%)이었다. 모의 알콜남용이 5명(23%)이었고 우울은 17명(77.3%)에서 보였으며 정신과 진료력이 6명(27%)에서 있었다. 3) 학대의 특징:신체적 학대가 18명(81.8%),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은 4명(18.2%)이었다. 학대 시작시기는 3세 이전이 15명(54.5%) 3세 이후가 5명(27.5%), 학령기가 1명(5%)이었다. 학대가 부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2명(9%)이었고 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으며 부모에 의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다. 배우자 구타가 동반된 것은 7례(27%)에서 였고 배우자 학대의 피해자는 자녀에 대해 신체적 학대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었다. 형제자매가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4명(18.2%)이었다. 4) 학대아동의 일반적 특징 및 발달력:원하던 아이로 태어난 것은 10명(45.5%)이었고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난 아동이 12명(54.5%)이었다. 학대이전에 언어나 운동발달상의 이상을 보인 아동은 9명(41%)이었으며 공존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은 모두 15명이었는데 이들 중 학대이전에 뚜렷한 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4명(18%),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2명(9%), 선택적 함구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발달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만성 틱장애, 기능성 유뇨증과 유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 해리 장애, 기질성 성격장애순이었다. 6) 치료경과:이들 아동의 입원기간은 평균 2.4개월(${\pm}1.5$)이었고. 이들 중 권유에 의한 퇴원은 14명(63.5%), 조기거역퇴원은 6명(27.3%)이었고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은 모두 11명(50%)이었고 변함이 없는 경우도 11명(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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