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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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건조제와 접착제의 사용에 따른 치면열구전색재의 전단결합강도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DRYING AGENTS AND BONDING AGENTS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SEALANTS TO ENAMEL)

  • 임현화;장기택;김종철;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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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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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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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색재의 적용은 기술에 매우 민감한 술식으로써 도포 전에 치면의 완전한 건조를 요구한다. 전색재 실패의 여러 요인 중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산부식 후 전색재 도포 전의 수분 또는 타액에 의한 오염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산부식만을 해오던 술식과 수분오염의 극복을 위해 변형된 술식이 전색재의 유지력에 미치는 효과를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1, 2, 3, 4군은 unfilled sealant인 Teethmate-F를, 5, 6, 7, 8군은 filled sealant인 Ultraseal XT plus를 사용하였다. 대조군인 1군과 5군은 35% 인산으로 15초간 산부식과 세척 후 건조시켰다. 2군과 6군은 여기에 치면건조제를 도포하였고, 3군과 7군에는 접착제를 도포하고 광중합하였다. 4군과 8군은 치면건조제와 접착제를 둘 다 도포하였다. 이후 직경 3mm, 높이 2mm의 몰드를 이용하여 전색재를 접착시키고 열순환을 시행한 다음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filled sealant(5, 6, 7, 8군)에서 전단결합강도는 unfilled sealant(1, 2, 3, 4군)에 비해 각각 유의성 있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2. unfilled sealant에서는 산부식 처리만 한 1군에 비해 2, 3, 4군은 유의성 있게 전단결합강도가 증가하였으며(p<0.05), 2, 3, 4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filled sealant에서는 산부식 처리만 한 5군에 비해 6, 7, 8군의 전단결합강도가 증가하였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6, 7, 8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파절면 검사결과 ailed sealant 군에서는 응집성 파절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unfilled sealant 군에서는 2, 3, 4군에서 응집성 파절이 나타났다.를 보였으며 복합 레진은 유의차가 없었다. 상악 견치 (8%), 하악 제 1소구치 (5%) 순이었다. 10. I군에서 추정되는 낭의 발생 원인으로는 치수절단술을 받은 유치가 59.2%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심한 우식 및 치료 받지 않은 외상 병력등 기타 가능한 원인들이 있었다. 11.함치성 낭의 치료법으로는 I군의 경우 61.2%에서 조대술이 시행되었고, II군과 III군의 경우 61.1%, 80.0%에서 적출술이 시행되었다.mH I처치시 SM1과 SM2는 4조각의 절편으로 절단되어 같은 양상을 보였고, GS톤의 경우는 3조각의 절편으로 절단되었다. Kpn I, Sma I, Xho I 그리고 Pst I에는 절단되지 않았다.s subsp. salicinius와 유전자 유사치가 99.60%, 99.73%를 보여 Lactobacillus salivarius subsp. salicinius로 동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치아우식증이 없는 소아의 타액에서 분리된 유산균 중 과산화수소를 분비하여 인공치태 형성과 휘발성 유황화합물 생성을 억제하는 분리균주는 Lactobacillus salivarius subsp. salicinius로 동정되었다.적으로 낮은 수축률과 우수한 물성을 보였으며, 나노필러를 사용한 복합레진의 경우, 기존의 hybrid 필러를 이용한 레진에 비하여 수축응력을 감소시키지는 못하였다. 나노필러를 이용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gap junction은 흰쥐 악하선 세포로부터의 타액분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gap junction이 세포막 $Ca^{2+}$ 통로를 조절함으로써 수용체 자극으로 유발된 세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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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첨가에 의한 음식쓰레기 퇴비화 과정 중 물질수지 및 퇴비의 성분 (Material Balance and Properties of Compost during Composting of Household Food Wastes Blended with Waste Newspapers)

  • 한종필;박주원;서정윤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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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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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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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단열이 되지 않은 소형 퇴비화용기를 이용하여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중 종이류를 제외한 퇴비화 가능한 폐기물은 퇴비화하였다. 수분 조절제로서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 신문지를 사용하였다. 초기 퇴비화 혼합물질이 투입되기 시작하여 15주 후에 배출되었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퇴비화용기가 단열재로 보온되지 않아 외부 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따라서 퇴비화 후 건조물질 기준으로 분해 율은 $32.28{\sim}77.02%$로 외부 온도에 따라 차이가 현저하였다. 폐 신문지를 혼합하여 초기 수분을 $48.55{\sim}70.14%$로 조절하였음에도 배출된 퇴비의 수분 함량은 $62.38{\sim}87.03%$로 높았으며 pH는 $7.64{\sim}9.17$이었다. 배출된 퇴비 중 회분 및 총 질소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NO_3\;^--N$, $NO_2-N$, $NH_3-N$ 함량은 어떠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배출된 퇴비 중 중금속 및 비료성분의 함량은 초기 퇴비화 혼합물질보다 증가하였다. 수 분조절제로 폐 신문지를 1회 사용하였을 때 배출된 퇴비 중의 중금속 함량은 $Zn\;0.60{\sim}1.99mg/kg$, $Ph\;5.77{\sim}29.81mg/kg$, $Cd\;1.20{\sim}3.02mg/kg$, $Cr\;4.01{\sim}6.67mg/kg$, $Cu\;2.10{\sim}6.77mg/kg$, $As\;4.97{\sim}10.15mg/kg$, Hg ND이었으며 비료성분 함량은 $CaO\;0.08{\sim}1.91%$, $MgO\;0.46{\sim}2.80%$, $K_2O\;0.17{\sim}1.05%$, $P_2O_5\;0.96{\sim}3.33%$이었다. 그러나 배출된 건조 퇴비를 재사용하였을 때 배출된 퇴비 중의 중금속 함량은 $Zn\;5.04{\sim}5.77mg/kg$, $Pb\;64.42{\sim}68.62mg/kg$, $Cd\;6.07{\sim}6.29mg/kg$, $Cr\;14.40{\sim}17.08mg/kg$, $Cu\;6.77{\sim}15.44mg/kg$, $As\;10.43{\sim}17.50mg/kg$, Hg ND이었으며 비료성분 함량은 $CaO\;1.51{\sim}2.44%$, $MgO\;2.14{\sim}2.69%$, $K_2O\;2.15{\sim}2.71%$, $P_2O_5\;1.11{\sim}2.8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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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처리가 상추의 생육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ht Emitting Diodes Treatment on Growth and Quality of Lettuce (Lactuca sativa L. 'Oak Leaf'))

  • 신용습;이문중;이은숙;안준형;김민기;이지은;도한우;정종도;박종욱;엄영철;박소득;채장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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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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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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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물공장 내 적색광, 청색광, 적청 혼합광, 자외선, 적외선, 형광등의 광원을 달리하여 어린잎 상추의 생육과 무기성분 흡수를 검토하였다. 잎의 형태는 Red 파장에서 초장 및 하배축의 길이신장이 촉진되어 도장하였고 Far red에서는 생장이 불가능하였으나 Red+Blue의 혼합광원에서는 초장이 짧고 엽수가 많고 생체중이 증가하여 상추의 형태 및 발달 차원에서 유의적으로 좋았다. 광질에 따른 어린잎 상추의 색차 및 상대 엽록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a^*$ 값은 Red+Blue 혼합광 및 형광등에서 높았고 적색광 및 자외선에서는 낮게 나타났는데 상대 엽록소 함량을 나타내는 SPAD도 같은 경향이었다. 특히 상대엽록소 함량은 형광등의 23.3에 비해 혼합광에서 1.4배 향상된 적색도를 나타내었다. 광원별 상추의 무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pH 및 K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N, Ca, Mg, Fe, Ascorbic acid 함량은 LED 처리구에서 많았고 P 함량은 형광등 처리구에서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단색광에 비하여 Red+Blue 혼합광에서 상추의 생육이 우수하고 무기물 함량이 증대되어 식물공장 내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혼합광 조절로 상품성 있는 고품질의 상추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신개간지(新開墾地) 토양(土壤)에서 퇴비(堆肥)와 볏짚시용(施用)이 대두생육(大豆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Compost and Rice Straw Application on Growth of Soybean Plant in Newly Reclaimed Upland Soil)

  • 이명구;황광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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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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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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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신개간지토양(新開墾地土壤)에 볏짚과 퇴비시용시(堆肥施用時)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수분함량(水分含量), 미생물(微生物) 및 대두생육(大豆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검토(檢討)하기 위해 미사질식양토(微砂質埴壤土)인 야산(野山)을 개간(開墾)하여 볏짚과 퇴비(堆肥)를 각각(各各) 3수준(水準)씩 처리하고 이때 공급(供給)되어지는 질소(窒素), 인산(燐酸) 및 가리량(加里量)의 차이(差異)는 화학비료로서 조절(調節)하여 포장시험(圃場試驗)을 실시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퇴비시용(堆肥施用)은 대두수량(大豆收量)을 증가시켰고, 볏짚시용(施用)은 대두(大豆)의 생육(生育)은 왕성(旺盛)했으나 수량(收量)에는 영향(影響)을 주지 못했다. 2. 퇴비시용(堆肥施用)은 유합기(幼陜期)(8월(月) 14일(日)) 대두(大豆) 경엽중 인산(燐酸), 가리(加里) 및 칼슘함량(含量) 증가로 대두(大豆)의 입경율이 증가됐으나 볏짚구는 경향(傾向)이 없었다. 3. 토양중(土壤中) 수분함량(水分含量)은 유기물시용구들은 무시용구보다 대체로 높았으나 수분함량(水分含量)이 위조점이하(萎凋点以下)일때는 유기물시용(有機物施用)이 무시용(無施用)보다, 퇴비시용(堆肥施用)이 볏짚시용구보다 더 낮았다. 4. 토양(土壤) pH가 더 높았던 퇴비시용구가 볏짚시용보다 대두(大豆)의 근류착생량(根瘤着生量)이 더 많았고 세균(細菌) 및 사상균수는 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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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참외에 대한 규산 비료 시용 효과 (Effect of Silicate Fertilizer on Oriental Melon in Plastic Film House)

  • 이승호;조현종;신현진;신용습;박소득;김복진;정종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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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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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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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규산질 비료는 산성 토양의 개량 효과와 함께 병충해 발생 억제 효과를 나타내므로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자재로 판단되고 있으며 일부 참외의 수량 증대와 상품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참외를 비롯한 과채류에 대하여 규산질 비료의 시용효과가 검정되어있지 않고 또한 적정 시용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못한 상태에서 농가별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을 고려하지 않고 임의로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결과를 보면 참외 재배 포장에서 1 N NaOAc로 추출할 경우 최고 $500mg\;SiO_2\;kg^{-1}$ 수준까지 유효규산이 축적되어 있으며, $200mg\;SiO_2\;kg^{-1}$ 수준의 유효규산을 함유하고 있는 토양에 대한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참외의 생육이나 수량 증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 N NaOAc로 추출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이 $100mg\;SiO_2\;kg^{-1}$ 이상인 경우 참외의 규산 흡수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 유효규산 함량을 무시한 과다 규산질 비료의 시용은 pH와 EC의 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으므로 농가지도를 통하여 시용량이 적절히 조절되어야 할 것이며, 참외를 비롯한 밭작물에 대한 적정 토양 유효규산 함량과 시비 기준 확립을 위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추신경이 온전한 쥐의 Cephalic Glucopenia가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ephalic Glucopenia on Insulin and Glucagon Secretion in Central Nervous System-Intact Pancreas Perfused Rats)

  • Hyun Ju Choi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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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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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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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자극-분비 coupling 과정은 주로 혈당 농도와 중추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되어진다. 본 연구는 두부에 포도당이 결핍되었을 때에 중추신경계가 췌장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분비되는 패턴을 Sprague-Dawley 흰쥐를 대상으로 하여 살펴보았으며, 실험 방법은 in situ 뇌-췌장 관류법을 이용하였다. 관류액은 100 mg/dL glucose와 20 mM arginine를 포함한 Krebs-Ringer 완충액 (pH 7.4)으로 하였으며, 95% $O_2$-5% $CO_2$ 가스를 계속적으로 주입시키면서 5 ml/min의 속도로 30분간 정주하였다. 대조군은 cephalic glucopenia가 일어나지 않는 군으로 하였고, 실험군은 두 군으로 나누어서 GLP1군은 cephalic glucopenia가 0분에 일어나도록 하였고, CLP2군은 16분에 일어나도록 하였다. 문맥으로 유출되는 췌장의 effluent액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 농도를 RIA법으로 측정하였고 호르몬의 분비 속도를 산출하여 분비동태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에서 인슐린 분비량은 GLP1군에서 가장 낮아서 cephalic glucopenia에 의하여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세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인슐린의 분비동태 양상을 살펴보면 이봉성의 정규 양상을 보였으나, GLP1군에서 첫번째 peak (4 min)가 다소 둔화되는 현상을 보였다. 글루카곤의 분비동태 양상도 이봉성의 정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GLP1군에 있어서 0~15분간의 글루카곤 분비량은 cephalic glucopenia에 의하여 유의성 있게 (p<0.05) 증가하였다. GLP2군에 있어서 글루카곤 분비량은 관류 후 15~30분 사이에 중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따라서 頭部의 포도당 결핍은 글루카곤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현상은 특히 관류의 early period에서 현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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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방암 세포주 MCF-7에 대한 farrerol의 p38 MAPK 활성화와 세포사멸 유도를 통한 항암 효과 (Anti-cancer effect of farrerol induced apoptosis through activating p38 MAPK in Human breast cancer MCF-7 cells)

  • 채종범;이슬기;남주옥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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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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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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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Farrerol은 중국에서 거담제로 사용되어온 전통 한약제로 사용된 산진달래(만산홍, Rhododendron dauricum L.)에서 유래된 플라바논이다. Farrerol은 항산화, 항염증 및 항균 작용을 포함한 다양한 생리 활성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farrerol의 MCF-7에 대한 항암 작용은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 인간 유방암 MCF-7 세포에 대한 farrerol의 처리가 세포증식을 억제하고 apoptosis를 유도함을 입증하였다. MCF-7 세포에 ferrerol을 48시간 동안 처리했을 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세포증식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의 IC50 값은 145.04±1.4 μM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farrerol이 세포사멸을 유도함을 TUNEL assay와 FACS를 이용한 Annexin V/PI 염색을 통해 검증하였다. 이러한 항암 효능의 작용기전으로써, farrerol의 처리가 BAX/Bcl-2 및 Caspase-3활성화와 PARP 분절화를 증가시켜 세포자살을 촉진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farrerol이 apopotosis 관련 단백질의 활성 및 발현조절을 통해 MCF-7 유방암세포에 대한 항암 효능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효소분해법에 의한 키조개부산물 젓갈의 제조 (Processing of Fermented Squeezed-type Pen Shell By-product by Proteolytic Enzyme)

  • 강훈이;강태중;배태진;김현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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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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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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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키조개 부산물을 이용하여 속성 젓갈화를 시도하였다. 마쇄한 키조개부산물에 Protin P $5\%$를 가하여 pH 7.0, $55^{\circ}C$에서 1시간 동안 가수분해시킨 후 불활성화를 위하여 $100^{\circ}C$에서 40분간 열처리시키되, 풍미를 개선하기 위하여 $10\%$의 invert sugar를 첨가하였다. 또한 제품의 물성개선을 위하여 PGDG을 $8\%$ 가하여 유화시킨 후 $2\%$의 한천과 $6\%$의 전분을 함께 첨가하여 조직감을 갖는 반고형 상태로 하고 최종적으로 식염농도를 $15\%$로 조절하였다. 시료로 사용한 키조개부산물은 패주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으로 전내용고형물 중량의 $51.6\%$를 차지하였다. 풍미개선을 위하여 $10\%$의 invert sugar를 첨가하여 열처리한 것이 비린내와 쓴맛을 억제시켰다. 또한 한천 $2\%$ 및 전분 $6\%$의 첨가는 대조구에 비하여 hardness, springiness 및 chewiness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23{\pm}3^{\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 생균수는 60일째까지 검출되지 않았다. 키조개부산물로 제조한 젓갈중의 주요 아미노산들로는 Glu, Arg, Asp, Leu, Lys, Gly 및 Ala 순으로, 전체 유리아미노산 함량의 $60\%$ 이상을 차지하였고, 저장 90일후에도 양적순서와 함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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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획득저항성에 의한 식물병 방어기작 (Systemic Acquired Resistance in Plants)

  • 전다원;김태경;임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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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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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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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신획득저항성(SAR)은 식물이 병원체 감염 이후 식물의 비감염 조직에서도 2차 감염에 대한 방어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식물면역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병원체 감염시 발생하는 SAR 유도인자 또는 모바일 신호들을 발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SAR 초기 모바일 신호들은 명확하지 않다. 또한 SAR유도인자로 알려진 것들도 현재까지 수송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SAR 모바일신호로 알려진 Azelaic acid (AzA)와 Glycerol-3-Phosphate (G3P)는 식물의 심플라스트 경로를 통해 원형질연락사를 통해 운송되는데 반하여Salicylic acid (SA)는 아포플라스트 경로를 통해 운송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세포질 안에서 생성된 SA는 탈수소화는 원형질막의 양성자 구동력을 만들며 SA가 세포질에서 아포플라스트로 이동을 돕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식물의 큐티클은 증산작용을 조절하여SA의 수송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근거는 큐티클층이 결핍된 돌연변이 식물에서 SA의 축적이 비정상적으로 큐티클층에 존재하는 것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 논문에서는SAR에 관여하는 여러 신호인자들의 역할과 이들의 수송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생리적 반응이 다른 비료 종류가 '설향' 딸기의 영양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Fertilizer Type on Physiological Responses during Vegetative Growth in 'Seolhyang' Strawberry)

  • 이희수;장현호;최종명;김대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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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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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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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설향' 딸기를 재배하는 동안 비료의 종류와 농도를 변화시켜 시비하고 작물 생장과 양분 흡수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시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증류수를 원수로 산성, 중성 및 알칼리성 비료를 조제한 후 N 농도를 기준으로 $100mg{\cdot}L^{-1}$$200mg{\cdot}L^{-1}$로 그리고 처리용액의 pH를 약 6.0-6.3으로 조절하여 100일간 시비하였다. 동일한 시비농도에서 시비 100일 후 '설향' 딸기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산성비료를 시비한 처리가 가장 가벼웠고 알칼리비료 처리가 무거웠다. 또한 알칼리비료의 $100mg{\cdot}L^{-1}$보다 $200mg{\cdot}L^{-1}$로 시비한 처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이 더 무거웠다.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N, P 및 Na은 중성비료 $200mg{\cdot}L^{-1}$ 처리에서 각각 3.08, 0.54 및 0.10%로, K은 산성비료 $200mg{\cdot}L^{-1}$ 처리에서 2.83%로, Ca과 Mg은 알칼리비료 $100mg{\cdot}L^{-1}$ 처리에서 0.98 및 0.42%로 다른 처리들보다 유의하게 식물체 내 함량이 높았다. Fe, Mn, Zn 및 Cu 함량은 산성비료를 시비한 처리에서 높았고, 알칼리비료를 시비한 처리에서 뚜렷하게 낮았다. 근권부 pH는 산성비료 $100mg{\cdot}L^{-1}$$200mg{\cdot}L^{-1}$, 그리고 중성비료 $200mg{\cdot}L^{-1}$으로 시비한 처리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근권부 무기원소 농도는 산성비료 $200mg{\cdot}L^{-1}$, 중성비료 $200mg{\cdot}L^{-1}$, 그리고 산성비료를 $100mg{\cdot}L^{-1}$으로 시비한 처리 순으로 $NH_4$ 농도가 낮아졌다. 근권부 K 농도는 시비 42일 후부터 모든 처리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Ca 및 Mg 농도는 시비 84일 후 까지는 알칼리비료를 시비한 처리의 농도가 가장 낮고 중성 비료 및 산성 비료 순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NO_3$는 산성비료에서 낮았고, 중성 및 알칼리비료의 순으로 높아졌다. 세 종류 비료를 동일한 농도로 시비한 경우 $PO_4$ 농도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변화하였고, $SO_4$은 시비 70일 후까지 산성 비료가 중성이나 알칼리성 비료를 시비한 처리들보다 높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설향' 딸기 재배에서 알칼리성 비료를 시비해야 함을 의미하며, 알칼리 원소의 농도가 상승하도록 관비용액의 조성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