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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보육시설 이용과 감염성 질환 실태 연구 (A Nationwide Survey on the Child Day Care and Common Infectious Diseases)

  • 안종균;최성열;김동수;김기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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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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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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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최근 부모들의 맞벌이, 조기 교육 등의 이유로 이른 나이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 5세 이하 어린이들의 보육시설 이용 현황과 이와 관련된 감염성 질환 실태 및 예방접종 현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2011년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의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pm}3.1%$이고, 표본추출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비율에 따라 무작위 할당표본 추출(quota sampling)방법을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크게 인구통계학적 특성, 단체 보육시설 이용 현황, 소아의 감염성 질환 경험, 예방접종 유무 관련 4개 주제로 나누고 그 속에 세부 문항을 두어 총 16개의 문항을 구성하였고, 설문결과를 수집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5세이하의 영유아들의 보육시설 이용율은 78.5%였고 이 중 약 84%가 3세 이전부터 보육시설을 처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58%)가 그렇지 않은 영유아(34%)보다 감염성 질환을 경험한 비율이 더 높았다(P<0.001). 감염성 질환 중에서 장염(47.1%), 중이염(41.8%), 폐렴(19.1%) 등의 순으로 경험 비율이 높았고, 각 질환의 재발 여부는 중이염이 28.1%로 가장 높고 뒤이어 장염 (22.4%), 폐렴 (11.9%)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각 질환을 앓은 영유아의 약 70% 정도가 생후 24개월 이전에 이들 질환을 처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폐렴 75.2%, 장염 77.1%, 중이염 71%). 예방접종율은 국가필수예방접종이 90.4%인데 반하여 기타예방접종은 중복응답을 포함하여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76.6%), A형 간염(63.3%), 폐구균 백신(59.4%), 로타바이러스 백신(43.1%) 순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이번 연구에서 이른 나이부터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영유아가 많았고, 이들의 감염성 질환 경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의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보다 힘쓰고 시기에 맞게 백신접종을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소아 감염 전문가들에 의한 보육시설에서의 표준화된 감염관리 지침 제정과 함께 보육현장에서의 교육을 통하여 보육시설에서의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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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종사원의 직무만족 영향요인이 직무만족과 서비스품질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n the Job-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of the effect factor on Job-satisfaction of Family Restaurant Service Staff)

  • 이형백;노진옥
    • 한국관광식음료학회지:관광식음료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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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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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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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실증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7개의 가설 가운데 4개가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조직적 특성은 직무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개인적 특성은 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직무적 특성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조직적 특성은 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개인적 특성은 서비스품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지각하는 직무만족영향요인 중 직무적 특성은 서비스품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의 직무만족은 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는 패밀리레스토랑 종사원들이 현재 자신들이 근무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의 회사분위기나 직원들간의 관계에는 만족하는 것으로 보여지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직무적 특성에서는 가설이 전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더 나은 직무환경이나 직무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0.57{\times}10^{-6}m^2/s$의 값을 보였다. 깊이 평균된 확산계수는 봄철에 크고 여름철에 작았고, 계절 평균된 확산계수는 2cm부터 10cm깊이까지 증가하고 10cin부터 40cm깊이까지는 감소하는 수직구조를 보였다. 평균 열확산계수를 사용하여 구한 온도전파 확산속도는 2 cm 깊이로부터 10 cm, 20cm, 40cm까지 각각 $8.75{\times}10^{-4}cm/s,\;3.8{\times}10{-4}cm/s,\;1.7{\times}10^{-4}cm/s$정도의 값이 되어 표층에서 깊어질수록 작아졌다. 이것은 이종들의 저염 및 광염성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도별 성장은 H. akashiwo, P. minimum, Pyramimonas sp.는 $150\;{\mu}E{\cdot}m^{-2}{\cdot}s^{-1}$의 고광도에서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A. sanguinea, A. tamarense, H. triquetra는 $150{\sim}100\;{\mu}E{\cdot}m^{-2}{\cdot}s^{-1}$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100\;{\mu}E{\cdot}m^{-2}{\cdot}s^{-1}$ 이상의 고광도에서 는 오히려 성장률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수온과 일조량이 높은 시기인 하계에 적조를 일으키는 고온성 종은 고광도에서 성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온과 일조량이 낮은 동, 춘계에 적조를 일으키는 저온성 종은 저 광도에서 성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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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최근 자외선 복사의 변화 2004~2010 (Recent Variations of UV Irradiance at Seoul 2004~2010)

  • 김준;박상서;조나영;김우경;조희구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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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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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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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climatology of surface UV radiation for Seoul, presented in Cho et al. (1998; 2001), has been updated using measurement of surface erythemal ultraviolet (EUV) and total ultraviolet (TUV) irradiance (wavelength 286.5~363.0 nm) by a Brewer Spectrophotometer (MK-IV) for the period 2004~2010. The analysis was also carried out together with the broadband total (global) solar irradiance (TR ; 305~2800 nm) and cloud amount to compare with the UV variations, measured by Seoul meteorological station of Korean Meteorological Agency located near the present study site. Under all-sky conditions, the day-to-day variability of EUV exhibits annual mean of 98% in increase and 31% in decrease. It has been also shown that the EUV variability is 17 times as high as the total ozone in positive change, whereas this is 6 times higher in negative change. Thus, the day to day variability is dominantly caused rather by the daily synoptic situations than by the ozone variability. Annual mean value of daily EUV and TUV shows $1.62kJm^{-2}$ and $0.63MJm^{-2}$ respectively, whereas mean value of TR is $12.4MJm^{-2}$ ($143.1Wm^{-2}$). The yearly maximum in noon-time UV Index (UVI) varies between 9 and 11 depending on time of year. The highest UVI shows 11 on 20 July, 2008 during the period 2004~2010, but for the period 1994~2000, the index of 12 was recorded on 13 July, 1994 (Cho et al., 2001). A 40% of daily maximum UVI belongs to "low (UVI < 2)", whereas the UVI less than 5% of the maximum show "very high (8 < UVI < 10)". On average, the maximum UVI exceeded 8 on 9 days per year. The values of Tropospheric Emission Monitoring Internet Service (TEMIS) EUV and UVI under cloud-free conditions are 1.8 times and 1.5 times, respectively, higher than the all-sky measurements by the Brewer. The trend analysis in fractional deviation of monthly UV from the reference value shows a decrease of -0.83% and -0.90% $decade^{-1}$ in the EUV and TUV, respectively, whereas the TR trend is near zero (+0.11% $decade^{-1}$). The trend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except for TR trend (p = 0.279). It is possible that the recent UV decrease is mainly associated with increase in total ozone, but the trend in TR can be attributed to the other parameters such as clouds except the ozone. Certainly, the cloud effects suggest that the reason for the differences between UV and TR trends can be explained. In order to estimate cloud effects, the EUV, TUV and TR irradiances have been also evaluated for clear skies (cloud cover < 25%) and cloudy skies (cloud cover ${\geq}$ 75%). Annual mean values show that EUV, TUV and TR are $2.15kJm^{-2}$, $0.83MJm^{-2}$, and $17.9MJm^{-2}$ for clear skies, and $1.24kJm^{-2}$, $0.46MJm^{-2}$, and $7.2MJm^{-2}$ for cloudy skies, respectively. As results, the transmission of radiation through clouds under cloudy-sky conditions is observed to be 58%, 55% and 40% for EUV, TUV and TR, respectively. Consequently, it is clear that the cloud effects on EUV and TUV are 18% and 15%, respectively lower than the effects on TR under cloudy-sky conditions. Clouds under all-sky conditions (average of cloud cover is 5 tenths) reduced the EUV and TUV to about 25% of the clear-sky (cloud cover < 25%) values, whereas for TR, this was 31%. As a result, it is noted that the UV radiation is attenuated less than TR by clouds under all weather conditions.

Association between cord blood 25-hydroxyvitamin D concentrations and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the first 6 months of age in a Korean population: a birth cohort study (COCOA)

  • Shin, Youn Ho;Yu, Jinho;Kim, Kyung Won;Ahn, Kangmo;Hong, Seo-Ah;Lee, Eun;Yang, Song-I;Jung, Young-Ho;Kim, Hyung Young;Seo, Ju-Hee;Kwon, Ji-Won;Kim, Byoung-Ju;Kim, Hyo-Bin;Shim, Jung Yeon;Kim, Woo Kyung;Song, Dae Jin;Lee, So-Yeon;Lee, Soo Young;Jang, Gwang Cheon;Suh, Dong In;Yang, Hyeon-Jong;Kim, Bong Sung;Hong, Soo-Jong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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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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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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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Previous studies suggest that the concentration of 25-hydroxyvitamin D [25(OH)D] in cord blood may show an inverse association with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RTI) during childhood.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25(OH)D concentrations in cord blood on infant RTI in a Korean birth cohort. Methods: The levels of 25(OH)D in cord blood obtained from 525 Korean newborns in the prospective COhort for Childhood Origi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were examined. The primary outcome variable of interest was the prevalence of RTI at 6-month follow-up, as diagnosed by pediatricians and pediatric allergy and pulmonology specialists. RTI included acute nasopharyngitis, rhinosinusitis, otitis media, croup, tracheobronchitis, bronchiolitis, and pneumonia. Results: The median concentration of 25(OH)D in cord blood was 32.0 nmol/L (interquartile range, 21.4 to 53.2). One hundred and eighty neonates (34.3%) showed 25(OH)D concentrations less than 25.0 nmol/L, 292 (55.6%) showed 25(OH)D concentrations of 25.0-74.9 nmol/L, and 53 (10.1%) showed concentrations of ${\geq}75.0$ nmol/L. Adjusting for the season of birth, multivitamin intake during pregnancy, and exposure to passive smoking during pregnancy, 25(OH)D concentrations showed an inverse association with the risk of acquiring acute nasopharyngitis by 6 months of age (P for trend=0.0004).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89.9% of healthy newborns in Korea are born with vitamin D insufficiency or deficiency (55.6% and 34.3%, respectively). Cord blood vitamin D insufficiency or deficiency in healthy neonates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acute nasopharyngitis by 6 months of age. More time spent outdoors and more intensified vitamin D supplementation for pregnant women may be needed to prevent the onset of acute nasopharyngitis in infants.

Group A-beta Hemolytic Streptococci에 의한 소아 인두편도염에 있어서 Cefdinir의 항균력과 임상적 및 세균학적 효과에 관한 연구 (Clinical and Bacteriologic Efficacy of Cefdinir on Pharyngitis and Pharyngotonsillitis Caused by Group A Beta Hemolytic Streptococci in Children)

  • 정지영;신선희;안영민;안병문;신영규;배영민;박수은;김종국;이종국;마상혁;장진근;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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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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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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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국내 erythromycin 내성률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보고하였고 erythromycin의 경우 내성의 증가는 항생제 사용량의 증가와 일치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그래서 macrolide에 의한 내성균주의 확산을 막고 임상에서 보고되는 penicillin에 의한 치료 실패를 줄이기 위해 A군 연쇄구균 치료에 제일차 약물로 cephalosporin을 고려할 수 있다. Cefdinir의 A군 연쇄구균에 대한 항균력과 인두 편도염에 대한 우수한 임상효과 및 높은 안전성을 미루어 볼 때, Cefdinir는 A군 연쇄구균에 의한 소아 인두 편도염에 유효한 항생제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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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에 있어서 분만시각의 인위적 조절에 의한 자돈생산 효율에 관한 연구 I. 돼지에 있어서 자돈분만 시각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iciency of Piglet Production by Controlling the Farrowing Time I. Factors on the Normal Farrowing Time in Swine)

  • 정영채;김창근;윤종택;이종완;전광주;이석우;이학철;이관순;나광빈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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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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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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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5년 3월부터 1996년 5월까지 모돈 2,086두를 대상으로 자돈이 분만되는 현황을 품종, 계절, 산차, 교배방법, 분만소요시간에 따라 번식특성과 주간 $.$야간 분만실태의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I. 요인별 번식특성 1. 순종과 잡종간에 번식특성 즉, 총산자수, 생존자돈수, 생존자돈의 비율, 임신 기간 및 분만소요시간에서 임신기간만 유의적인 차이(순종 114,89일, 잡종 115.11일)가 있었다. 2. 계절에 따른 번식특성은 총산자수와 생존자돈수가 봄(10.95두 : 10.38두)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임신기간은 봄에 가장 긴 것(115.1일)으로 나타났다. 3. 산차에 따른 번식특성은 3, 4, 5산의 모돈에서 1, 2산의 모돈과 6산 이상의 모돈보다 총산자수와 생존자돈수가 0.5두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자연종부와 인공수정을 시킨 모돈의 임신기간(115.56일 : 114.45일)은 자연종인 경우가 1일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만에 소요된 시간도 자연종부의 경우가 30분 정도 더긴 것으로 나타났다. 5. 모돈이 자돈을 분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2시간 간격으로 나누어 번식특성을 조사한 결과, 분만에 소요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체적으로 총산자수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생존자돈수는 4~6시간에서 (10.29두)와 8시간 이상 시간 (11.17두)에서 많은 결과를 보였다. 2. 요인별 주 $.$ 야간 분만빈도 현재 양돈을 경영하는 농가에서 야간에 분만하는 비율이 평균 약 65%로 주간에 분만하는 비율(약 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1. 순종이 잡종에 비하여 주간에 분만하는 비율이 약 10% 정도 높았다 (43.18% : 34.26%) 2. 계절에 따른 주 $.$야간 분만빈도를 살펴보면 겨울에는 야간에 분만하는 비율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높았다 (70.62%). 봄과 가을에는 각각 65.82, 63.32%였으며, 여름에는 비교적 주간분만이 야간분만 성적과 비슷하였다(42.96% : 57.04%). 3. 산차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자연종부외인공수정을 시킨 모돈의 경우에는 자연종부의 경우가 주간분만의 비율이 인공수정시보다 약 11%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2.22% : 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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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감자 덱스트린의 구조 및 유화 특성 연구 (Structural and emulsification properties of octenyl succinylated potato dextrin upon different preparation methods)

  • 한유진;이순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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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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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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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에서는 감자의 소비증진 및 식품산업에서의 활용가치 높이기 위해 OSA기를 도입한 감자덱스트린을 제조하고, 덱스트린의 구조 및 물리적 특성과 실제 마요네즈 적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호화개시온도는 초음파 처리한 시료와 산 가수분해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호화 엔탈피 값은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시료에서만 유의적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페이스팅 점도특성은 초음파 처리 온도가 높아질수록 최고 점도는 감소하였으나, 산 처리 녹말에서는 오히려 최고점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감자녹말과 OSA-덱스트린 모두 B-타입의 결정도를 보였으나, 초음파 처리 온도가 높아질수록 상대적 결정도는 크게 감소하였고, 산 가수분해로 제조한 OSA-덱스트린의 경우 산 처리 시간에 따른 유의적 변화는 없었으나 $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시료와 유사한 결정도를 보였다. OSA-녹말 또는 OSA-덱스트린의 유화안정성은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하여 제조한 시료가 가장 높았고, 산 가수분해 덱스트린>$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 OSA녹말>$25^{\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의 순이었다. OSA-덱스트린을 노른자위의 75%대체하여 제조한 마요네즈의 관능적 특성결과 색이나 맛에서는 모든 시료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는 노른자위첨가 마요네즈와 50 또는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OSA-녹말첨가 마요네즈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마요네즈의 유화안정성을 4주간 실험한 결과 1주 후에는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2주 후부터는 1 시간 산 가수분해하여 제조한 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가장 높은 유화안정성을 보였으며, 2-4주까지는 노른자위첨가 마요네즈와 $7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가 유사한 안정성을 보였다. 반면, $50^{\circ}C$에서 초음파 처리한 OSA-덱스트린 첨가 마요네즈의 안정성은 저장기간 내내 가장 낮았다. 본 실험결과 OSA-감자녹말을 초음파 및 산 처리에 의해 제조한 덱스트린은 OSA녹말보다 유화력이 우수하였으며, 특히 $70^{\circ}C$에서 1시간 초음파 처리한 덱스트린의 경우 노른자위를 대체하여 마요네즈나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제조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온2단혐기성소화조에 미생물제재 주입시 소화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Digestion Efficiency by Adding Microbial Agent in Mesophilic Two-stage Anaerobic Digester)

  • 정병길;김석순;강동효;성낙창;최성호;이희범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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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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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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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에는 차집관거의 확충, 생활하수의 유입량 증가 및 인근 신규 APT의 분뇨 직유입으로 인해 유입 총고형 물량이 증가됨에 따라 기존 소화조의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소화조 용량부족에 따른 효율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미생물제재로써 Bio-dh를 이용하여 소화조내 소화효율 증가(유기물 분해속도 증가)에 따른 최종슬러지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가스발생량을 증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 하수슬러지를 처리하고 있는 소화조 장치와 동일한 2단혐기성소화조 형태로 설치하였으며, 용량이 $1.3m^3$인 혼합조에 하수슬러지와 미생물제재인 Bio-dh를 주입하였다. 소화방식은 중온성 2단혐기성소화조로서 $35{\pm}1^{\circ}C$를 유지하였고, 1단소화조는 반응조내 미생물과 기질의 원활한 혼합을 위하여 교반기를 부착하였으며, 교반기는 120rpm으로 운전하여 반응조내 완전혼합이 이루어지도록 운전하였다. 2단소화조에서는 소화슬러지와 상등수가 분리되도록 교반을 수행하지 않았다. 소화가스량 측정을 위하여 각 소화조 상부에 가스메타를 설치하였으며, 가스분석을 위하여 상부에 가스포집구를 설치하였다. 교반기 축사이로 발생할 수 있는 발생가스의 누출과 공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water sealing 장치를 교반기 축에 부착시켰다. 실험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미생물제재를 투입하지 않은 경우 소화효율은 평균 48.6%(46.0~50.9%)로 나타난 반면, 미생물제재인 Bio-dh를 투입한 경우 소화효율은 평균 54.2%(52.8~57.3%)로 나타나 미생물제재를 투입한 경우가 미생물제재를 투입하지 않은 경우보다 소화효율이 약 1.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2차소화조 월류수의 수질은 미생물제재 미투입시 $COD_{Mn}$은 평균 1,639mg/L, SS는 평균 4,888mg/L로 나타난 반면, 미생물제재(Bio-dh) 투입시 $COD_{Mn}$은 평균 859mg/L, SS는 평균 2,405mg/L로 나타나 미생물제재 투입시 $COD_{Mn}$은 약 47.6%, SS는 약 50.8% 정도 더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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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전이암에서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효과 (Palliative Effect of Radiation Therapy in Management of Symptomatic Osseous Metastases)

  • 신세원;김성규;김명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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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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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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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6년 5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골 전이에 의한 통증제거를 목적으로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환자의 남녀의 비는 2:3으로 여자가 많았으며, 40대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였다. 골 전이를 일으킨 원발병소는 유방암이 5명(25%)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과 위암은 각각 3명(15%), 비인강암은 2명(10%)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였으며 원발병소를 알 수 없는 경우가 4명(20%)이었다. 골 전이의 해부학적인 분포는 척추 8명(40%), 늑골 2명(10%), 대퇴골 2명(10%)이었으며, 다발성 골 전이는 6명(30%)이었다. 병리조직화적 분류상 위선암 및 폐선암이 7명(35%), 침윤성 유방암이 5명(25%), 편평세포암이 4명(20%)이었다. 방사선치료는 20명중 9명(45%)에서 단독으로 시행되었으며, 항암제와 병용한 환자는 6명(30%),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4명(20%)이었고, 외과적 절제술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환자는 1명(5%)이었다. 시간변화에 따라 방사선 치료가 한 cycle동안만 시행된 환자는 10명(50%), 다른 부위에 추후 발생 하여 두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5명(25%), 3 cycles와 4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각각 2명(10%) 이었고, 5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1명(5%)이었다. 총 조사선량이 15Gy 미만이 2명(10%), 15에서 29Gy가 3명(15%), 30에서 44Gy가 12명(60%), 45Gy 이상이 3명(15%)이었다. 통증의 완전제거는 29Gy 미만에서는 없었고, 30Gy 이상에서는 무반응이 없었다. 30에서 44Gy치료한 경우에 12명중 9명(75%)에서 완전해소를 보였고 나머지 3명(25%)은 부분해소를 보였다. 한편 45Gy이상 치료한 경우에 3명 전원이 완전제거를 보였다(p>0.05). 방사선치료후 생존기간은 29Gy 미만에서는 3개월 미만이었으나, 30Gy이상에서는 모두 3개월이상을 생존하였다. 45Gy 이상 치료한 3명중 2명(66.7%)이 12개월 이상 생존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골 전이에 의한 통증의 완화는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좋은 반응을 보였고,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생존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비인강암에의한 늑골 전이의 수술적 제거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던 1명의 환자는 36개월이상 생존하고 있으므로 말기암 환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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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성 페치카' 딸기의 고랭지 여름철 양액재배시 배지선택 (Effect of Media on the Growth of 'Pechika' Strawberry Grown in Hydroponics on Highland in Summer)

  • 이한철;강남준;노일래;정호정;권준국;강경희;이재한;이성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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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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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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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사철딸기 '페치카' 품종의 고설벤취 양액재배에 의한 고랭지 여름생산(6월-9월)에 적합한 배지를 선발코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재배기간 중 시설 내 상온은 최고온도는 $33{\sim}34^{\circ}C$였고 최저온도는 2003년에는 $16^{\circ}C$, 2004년은 $4.9^{\circ}C$로 연차가 변이가 심하였다. 배지의 물리성에서 비중은 펄라이트가, 용수량은 입상암면+피트모스가 다른 배지에 비해 높았고 처리별 근권온도는 입상암면과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최고온도 $25.5^{\circ}C$, 최저온도 $18^{\circ}C$로 가장 낮았으며,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 왕겨와 피트모스 혼합배지, 펄라이트 순으로 낮았다. 입상암면과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펄라이트 단용배지 보다 주간에 최고$3^{\circ}C$, 야간에 최저 $1^{\circ}C$정도 낮았다. 배지에 따른 초기생육(엽수, 엽장, 엽폭, 생체중)은 펄라이트 단용배지에서 가장 억제되었으며 다른 배지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총수량은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연평균 1,632kg/10a로 다른 처리에 비해 가장 높았지만 2003년에 3,013kg/10a, 2004년에는 732kg/10a로 연차간 변이가 심한 경향이었고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모든 처리에서 $9.5{\sim}10%$로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여름 고온기 딸기 양액재배를 위한 적정배지는 과실품질은 비슷하면서 수량이 높은 펄라이트와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