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type is not only an important sociodemographic variable for health studies but also influences the health behavior and health condition of individuals. This study assessed a representative sample to see whether family type is associated with health behavior in Korean adults age 65 and older.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of 9,535 Korean elderly who participated in the 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as couple cohabitation, couple-offspring cohabitation, alone, or alone-offspring cohabitation.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type and six health behaviors (smoking, high risk drinking, walking, oral examinations, health screenings, and influenza vaccinations) after controlling covariates. The "alone" classification had a significantly higher risk of no health screening, but was more likely to have an influenza vaccination than couples. Significant interactions between family type and healthy behavior were observed with oral health screening, influenza vaccination, and smoking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1.452 (1.066-1.980), 1.375 (1.083-1.747), 2.246 (1.604-3.146)}. There is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family type and healthy behaviors.
본 연구는 세대 간 거주근접성이 성인자녀가 중고령부모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자원이전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세대간 거주근접성과 경제적 자원이전의 관계가 자녀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자녀 본인 뿐 아니라 형제자매의 거주근접성 역시 고려되었다. 미국 등 국외 선행연구는 근거리에 거주하는 형제자매가 제공하는 도구적 지원을 보완하기 위해 원거리에 거주하는 자녀의 경제적 지원수준이 높을 것으로 보았다. 데이터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 5차(2014)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부모의 연령이 60세 이상이고 자녀의 연령은 35세에서 55세 사이로 부모가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부모의 경우 부부가구이거나 배우자와 사별한 독거가구로 구분하였다. 고정효과모형과 확률효과모형으로 가족내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와 30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거나 혹은 1시간 이상 2시간 이내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아들의 경제적 지원액이 딸보다 많았다. 둘째,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형제자매를 포함하여 모든 자녀가 부모와 1시간 이상 거리에 거주할 때 아들과 딸 성별의 구분 없이 경제적 지원액이 높았다. 세대간 거주근접성과 경제적 자원이전의 관련성은 배우자와 사별한 1인가구 부모가 경제적 지원의 수혜자인 경우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자녀양육기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하는 가정 및 가족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의한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 등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밝혀내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제3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의식·행동의 변화에 관한 조사. 2021」 데이터이다. 20세 이상이며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한 명 이상이면서 남편과 부인이 모두 취업자인 총 983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부간 역할분담은 남편의 역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감소는 남성의 역할분담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셋째,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은 부부간 역할분담보다 더욱 명확하게 남편과 부인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보다 남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위해서 후속연구에서는 노동시장 요인을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 거주 노인 254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자녀 및 손자녀까지 포함하여 이들 각각의 관계망을 사회관계망의 분석 변수를 적용하여 첫째, 농촌노인의 가족관계망 특성을 가족관계망 형태, 상호작용 빈도, 상호작용 내용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둘째, 가족관계망 특성에 따라 가족관계망의 형태를 유형화 하고 이에 따른 농촌노인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변인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비동거 자녀와의 전화연락이나 대면접촉 정도가 높고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우자와 자녀 및 손자녀의 지지에 대한 기대정도를 살펴본 결과, 모든 대상에게서 농촌노인들이 가장 높은 지지의 기대를 드러낸 것은 '정서적'인 지지였다. 둘째, 가족관계망의 유형화를 시도한 결과, '관계소원형', '자녀-손자녀중심형', '가족의존형', '부부중심형'의 네 가지 상이한 가족관계망 유형이 나타났고 이중 '부부중심형'의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변인은 성별, 건강상태, 경제상태, 학력, 배우자의 정서적 지지, 손자녀와의 대면접촉 정도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촌노인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 정책적, 제도적인 차원의 노력을 뒷받침하기위한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하였으며 아울러 본 연구가 갖는 한계점도 밝혀두었다.
본 연구는 부모의 나트륨 섭취량과 청소년 자녀의 나트륨 섭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청소년 자녀의 나트륨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며, 그 결과에 따라 가정에서의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연구대상자를 영양섭취량 중에서도 나트륨 섭취량이 측정된 만 7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추출하고, 결측값을 제외하여 최종분석대상자는 405명이었다. 그리고 청소년 ID에 아버지 ID와 어머니 ID로 데이터를 매칭하여 생성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은 여자 청소년보단 남자 청소년이 ${\beta}=-.187$, 청소년의 연령이 높을수록 ${\beta}=.192$, 외식빈도가 많을수록 ${\beta}=.153$,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졌다. 그리고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연령이 높을수록 ${\beta}=.171$, 나트륨 섭취량이 높을수록 ${\beta}=.136$으로 청소년의 나트륨 섭취량이 높았다. 이 점은 우리나라는 어머니가 주로 식사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부모가 자녀의 질적인 식사를 고려하지 못하게 되어 자녀의 식사를 외식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어 그러한 관점에서의 실태조사가 추후 필요하다.
Objectives: To investigate concordance in the health behaviors of women and their partners according to age and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was a stronger correlation between the health behaviors of housewives and those of their partners than between the health behaviors of non-housewives and those of their partners. Methods: We used data obtained from women participants in the 2015 Korea Community Health Survey who were living with their partners. The outcome variables were 4 health behaviors: smoking, drinking, eating salty food, and physical activity.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s were the partners' corresponding health behaviors. We categorized age into 4 groups (19-29, 30-49, 50-64, and ${\geq}65\;years$) and utiliz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tratifying by age group. Anothe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stratified by whether the participant identified as a housewife. Results: Data from 64 971 women older than 18 years of age were analyzed. Of the 4 health behaviors, the risk of smoking (adjusted odds ratio [aOR], 4.65; 95% confidence interval [CI], 3.93 to 5.49) was highest when the participant's partner was also a smoker. Similar results were found for an inactive lifestyle (aOR, 2.56; 95% CI, 2.45 to 2.66), eating salty food (aOR, 2.48; 95% CI, 2.36 to 2.62); and excessive drinking (aOR, 1.89; 95% CI, 1.80 to 1.98). In comparison to non-housewives, housewives had higher odds of eating salty food. Conclusions: The health behaviors of women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ose of their partners. The magnitude of the concordance differed by age group.
The goal of this study is mainly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by understanding the actual condition of the home management which includes their family relationship, family finance, and household work carried out in their domestic lives and diagnosing problems possibly restated from the condition. The result includes the following. The characteristics of rural elderly living alone: They have lived in rural area since their marriage which is over 40 years long in average, The tend to be satisfied with living apart themselves. The majority of the families are the first son in their family. In home management regard: First, in family relationship, the way the elderly in their nuclear family state communicate with their spouse is limited, and they hardly speaks together. So it is encouraged for couples to forge their own specific relationship and to plan for their odd age in their younger age. Also, they tend to be satisfied with living separated from their children, but at the same time, the closer they live in distance from their children, the more often they meet their children as well as they talk on the phone. They especially depend on their first son for offerings for ancestors and matters to occur after their death, while they get emotional support from daughters. Second, in family finance, their income varies in range from 200,000 to 3,000,000 won. In the majority f the famines, the wives are in charge of finance. The cost of living is mainly spent on flood, clothing, and housing, or the cost of offerings for ancestors if they are the head family. Third, Meanwhile, the housewives under 70 years old are positive about household work and tend to consider it pleasant for their children and their husband. Generally, the older they are, the more they dislike household labor. For example, food preparation is especially considered a major problem. Community dinning rooms, food delivery service, volunteers, and home helper and neighborhood could be help.
본 연구는 2014년 상향조정된 기초연금액이 수급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 영향이 가구유형별 3집단(남자독거, 여자독거, 부부가구)에 따라 다른지 조사하였다. 한국고령화패널 2012년(기초연금 도입 전)자료와 2016년(기초연금 도입 후)자료 중 201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으로 2016년에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N=2,277)으로 분석하였다. 통계패키지 SPSS 25를 활용하여 평균비교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가구유형별 기초연금 도입 전후 평균비교 결과, 여자 독거노인과 부부가구의 우울 수준은 기초연금 도입 후 유의미하게 낮아졌으나 남자 독거노인의 우울수준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기초노령연금에서 기초연금으로 변화 시행되면서 인상된 기초연금액이 2016년 수급 노인들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쳤는지 전체 표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기초연금 인상이 클수록 우울수준이 낮았다. 또한 가구유형별 3집단 회귀분석 결과, 기초연금 인상이 우울에 미치는 유의미한 영향은 여자독거 노인에게서만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를 바탕으로 함의 및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Choi, Hye Won;Park, Yong-Seog;Lee, Sun-Hee;Lim, Chun Kyu;Seo, Ju Tae;Yang, Kwang Moon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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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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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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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bjectiv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influence of maternal age on fertilization, embryo quality, and clinical pregnancy in patients undergoing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 using testicular sperm from partners with azoospermia. Methods: A total of 416 ICSI cycles using testicular spermatozoa from partners with obstructive azoospermia (OA, n = 301) and non-obstructive azoospermia (NOA, n = 115) were analyzed. Femal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age groups: 27 to 31 years, 32 to 36 years, and 37 to 41 years. The rates of fertilization, high-quality embryos, clinical pregnancy, and delivery were compared across maternal age groups between the OA and NOA groups. Results: The rates of fertilization and high-quality embryo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maternal age groups. Similarly, the clinical pregnancy and delivery rat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he fertilization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A group than in the NOA group (p< 0.05). Age-group analysis revealed that the fertilization and high-quality embryo rat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OA and NOA groups in patients aged 27 to 31 years old, but not for the other age groups. Although the clinical pregnancy and delivery rates differed between the OA and NOA groups across all age group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observed. Conclusion: In couples using testicular sperm from male partners with azoospermia, pregnancy and delivery outcomes were not affected by maternal age. However, women older than 37 years using testicular sperm from partners with azoospermia should be advised of the increased incidence of pregnancy failure.
본 연구는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북에 위치한 2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령 성인학습자 32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은 50대와 2학년, 건강상태가 좋은편이다가 높게 나타났고, 행복감은 여성과 60대, 3학년, 부부만 사는 가구형태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과 행복감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그 중 내적성장 만족과 의미추구 만족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소인 성인학생관계적응이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긍정적인 경험이 학생 관계와 심리적인 안정감 및 육체적인 긴장을 완화시키고 내적인 성장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감을 향상시킴으로 행복감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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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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