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e to the simple vertical structure of magnetic field, pores can be exploited to study the transport of mechanical energy by waves along the magnetic field to the chromosphere and corona.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physics of pores, we have investigated chromospheric traveling features running across two merged pores from their centers at the speed about 55 km s-1, in the active region AR 11828. The pores were observed on 2013 August 24 by using high time, spatial, and spectral resolution data from the Fast Imaging Solar Spectrograph (FISS) of the 1.6 meter New Solar Telescope (NST). We infer a LOS velocity by applying the bisector method to the Ca II $8542{\AA}$ band and $H{\alpha}$ band, and investigate intensity and the line-of-sight velocity changes at different wavelengths and different positions at the pores. We find that they have 3 minutes oscillations, and the intensity oscillation from the line center is preceded by that from the core ($-0.3{\AA}$) of the bands. There is no phase difference between the intensity and the LOS velocity oscillations at a given wavelength. The amplitude of LOS velocity from near the core spectra is greater than that from the far core spectra. These results support the interpretation of the observed wave as a slow magnetoacoustic wave propagating along the magnetic field lines in the pores. The apparent horizontal motion and a sudden decrease of its speed beyond the pores can be explained by the projection effect caused by inclination of the magnetic field with a canopy.
최근 국내외적으로 수문관측 자료의 다양성 및 지형정보시스템의 발달로 분포형 유출모형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모형 가운데 하나인 TOPMODEL은 소유역에서만 적용될 수 있는 적용 유역면적의 제약성을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공간적 제약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준분포형 TOPMODEL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모형은 소유역의 토양수분 변화 및 유출해석을 할 수 있는 유역 유출모형과 각 소유역들을 연결하여 상류에서 하류로 하도 홍수추적을 할 수 있는 운동파 하도 홍수추적 모형으로 구성하였다. 개발된 모형의 적용 대상지역은 $2,703km^2$의 소양강 댐 상류유역을 선정하였고, 과거 주요 호우사상을 선택하여 1990년 일단위 사상은 모형의 매개변수 추정에 사용하였으며, 기타의 사상은 모형의 검증에 이용하였다. 그 결과 선택된 호우사상에 대해서 관측유량과 계산유량의 상관계수가 0.9 이상으로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준분포형 TOPMODEL은 대유역의 홍수해석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Jae, Seol A;Ahn, Kun No;Kim, Ji Young;Seo, Je Hoon;Kim, Hyong Kyu;Goo, Yong Sook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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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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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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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mong several animal models of retinitis pigmentosa (RP), the more recently developed rd10 mouse with later onset and slower rate of retinal degeneration than rd1 mouse is a more suitable model for testing therapeutic modalities. We therefore investigated the time course of retinal degeneration in rd10 mice before adopting this model in our interventional studies. Electroretinogram (ERG) recordings were carried out in postnatal weeks (PW) 3~5 rd10 (n=23) and wild-type (wt) mice (n=26). We compared the amplitude and implicit time of the b-wave of ERG records from wt and rd10 mice. Our results showed that b-wave amplitudes in rd10 mice were significantly lower and the implicit time of b-waves in rd10 mice were also significantly slower than that in wt mice ($20{\sim}160{\mu}V$ vs. $350{\sim}480{\mu}V$; 55~75 ms vs. 100~150 ms: p<0.001) through PW3 to PW5. The most drastic changes in ERG amplitudes and latencies were observed during PW3 to PW4. In multichannel recording of rd10 retina in PW2 to PW4.5, we foun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spike frequency, but the frequency of power spectral peak of local field potential at PW3 and PW3.5 i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other age groups (p<0.05). Histologic examination of rd10 retinae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ickness of the outer nuclear layer at PW3. TUNEL positive cells were most frequently observed at PW3. From these data, we confirm that in the rd10 mouse, the most precipitous retinal degeneration occurs between PW3~PW4 and that photoreceptor degeneration is complete by PW5.
Hai Van Dang;Suchan Joo;Junhyeok Lim;Jinhwan Hur;Sungwon Shin
한국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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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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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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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il spills pose significant threats to marine ecosystems, human health, socioeconomic aspects, and coastal communities. Accurate real-time predictions of oil slick transport along coastlines are paramount for quick preparedness and response efforts. This study used an open-source OpenOil numerical model to simulate the fate and trajectories of oil slicks released during the 2007 Hebei Spirit accident along the Korean coasts. Six combinations of input parameters, derived from a five-day met-ocean dataset incorporating various hydrodynamic, meteorological, and wave models, were investigated to determine the input variables that lead to the most reasonable results. The predictive performance of each combination was evaluated quantitatively by comparing the dimensions and matching rates between the simulated and observed oil slicks extracted from synthetic aperture radar (SAR) data on the ocean surface. The results show that the combination incorporating the Hybrid Coordinate Ocean Model (HYCOM) for hydrodynamic parameters exhibited more substantial agreement with the observed spill areas than Copernicus Marine Environment Monitoring Service (CMEMS), yielding up to 88% and 53% similarity, respectively, during a more than four-day oil transportation near Taean coasts. This study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integrating high-resolution met-ocean models into oil spill modeling efforts to enhance the predictive accuracy regarding oil spill dynamics and weathering processes.
중국 만주지역은 백두산이라는 거대한 화산이 존재하는 지질학적, 지구물리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백두산은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화산 중 하나이며, 최근 분화 조짐이 보이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는 중국 만주지역의 하부 깊이 약 100 ~ 600 km 사이의 속도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S파 상대주시 토모그래피를 수행하였다. 연구에는 IRIS (Incorporated Research Institutions for Seismology)에서 제공하는 Necess Array (North East China Extended SeiSmic Array)에 기록된 2009 ~ 2011년 기간 동안 진앙거리 $30^{\circ}$ 이상 $90^{\circ}$ 미만의 지진 자료를 사용하였다. 획득한 자료들에 다중채널 상호상관법(multi-channel cross-correlation method)을 적용함으로써 상대주시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중국 만주 지역에 분포하는 화산지대와 토모그래피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저속도 이상체의 위치가 동일함을 관측하였다. 백두산 하부 100 ~ 600 km 사이에 저속도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이 저속도 이상체는 백두산의 마그마 공급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쪽에 다통 화산지대 동쪽 하부 300 km 부근까지, 북쪽에 우달리안치 화산지대의 경우 하부 200 km 부근 까지 저속도 이상이 발견되었다. 이 저속도 이상체는 백두산의 형성과 생성원인이 다르며, 다통 화산지대 동쪽 저속도 이상의 경우 깊은 맨틀에서의 상승류에 의해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우달리안치 화산의 경우 연약권에 상승류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 울릉도 북부의 우산해곡 사면역 2개 정점 K1, K2에서 2006년 9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시계열 해류 자료를 획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정점 K1과 K2 모두 심층에서 해저면 유속강화가 관측되었으며, 이 심층 유속장은 20일 주기의 변동성이 강하여 조사해역의 심층 흐름은 지형의 영향을 받은 topographic Rossby wave 현상에 지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정점 K1의 상층에서 2007년 2월 이후부터 관측된 강한 흐름은 인공위성 관측 해수면온도 자료와 유속 자료상 변화를 비교한 결과 관측 해역에 소용돌이의 통과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에 중층과 심층에서의 유속장은 상층 유속장과 상관성이 낮아 소용돌이가 심층의 유동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점 유향의 수직구조는 정점 K1 상층을 제외하고 수심이 깊어질수록 유향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속장의 수직구조 특성은 심층 유동이 정확하게 등심선을 따르지 않고 하향의 수직 유속 성분이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우산해곡을 통해 일본분지에서 울릉분지로의 심층 해수 유입의 직접적인 증거는 관측되지 않았다.
나리 돌연변이 육종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구근, 종자, 화분의 방사선 감수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New Wave'외 6품종의 구근은 감마선에 매우 민감하였다. 무조사구는 개화하였으나 조사구에서는 생육이 크게 지연되었으며 화서는 전혀 형성되지 않았다. 'New Wave'와 'Tiny Dino'는 125Gy 조사구에서 생존은 하였으나 생육은 저조하였다. 'New Wave'와 'Tiny Dino'를 제외한 다른 품종들은 잎의 일부 또는 전부가 고사하였다. 품종별 인편의 수분함량은 72~78%이었다. 인편으로부터 자구 형성은 무조사구에서 100%, 조사된 구에서는 'Siberia' 50Gy 처리구에서만 8.5% 일어났다. 화분의 발아율은 감마선 조사에 의해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F_1$ 'Augusta' 종자는 선량이 높아질수록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자구는 무조사구에서만 형성되었으며 $LD_{50}$는 100Gy 미만이었다. 방사선 조사된 기내 $F_1$ 'Augusta'의 자구는 배양방법에 관계없이 구고와 구폭이 선량 증가와 함께 감소하였다. 신초 형성은 무조사구에서 100% 되었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15~16%로 떨어졌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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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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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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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펠러가 자유수면 근처에서 작동할 때, 프로펠러의 추력과 토오크는 감소하게 되고 자유수면에는 파도가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프로펠러의 작동 조건에서 자유수면과 프로펠러의 상호작용에 대한 수치해석 결과를 살펴보았다. 회류수조에서 수행된 모형시험 결과와 비교를 통해 수치해석 기법을 검증한 후, 프로펠러의 침수깊이에 따른 프로펠러의 성능 및 자유수면의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프로펠러의 전진비에 따른 자유수면의 파형, 프로펠러 주위 유동, 추력 및 토오크의 변화 등을 확인하였다. 낮은 전진비에서 공기유입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자유수면의 파형은 프로펠러 팁 보오텍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공기유입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조건에서는 높은 전진비에서 프로펠러 추력 및 토오크의 감소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2006년 10월 $23{\sim}24$일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이상 고파(高波)를 5개 지점에서 관측하고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바람 자료를 함께 이용하여 고파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번 이상 고파는 높은 너울이 동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시점에 동해상에 발달한 온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선풍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불어서 발생하였다. 5개 관측 지점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속초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63.7 m/s의 강풍과 최대 유의파고 9.69 m, 첨두주기 12.8 s의 고파가 관측되었다. 이처럼 높은 파가 발생한 이유는 강풍이 부는 동안 높은 너울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고 강풍이 너울의 진행과 같은 방향으로 불어서 너울과 풍파의 중첩에 의한 파고 상승 효과가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다. 동해안에서는 겨울철에 이러한 돌발성 폭풍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응 방침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항 액상화 현상 발생 현장에서 채취한 모래를 사용하여 진동삼축시험 및 전단파 속도 측정을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를 기반으로 액상화 저항곡선을 도출하여 액상화 저항강도(CRR)를 산정하였다. 전단파 속도는 지진 발생 전 현장상태를 모사하고자 압밀 단계 종료 시점에서 측정한 값을 활용하였다. 시험을 통해 액상화 저항강도에 대한 두 가지 인자(입도분포, 상대밀도)의 영향을 확인하였으며 기존 문헌에서 제시된 타 사질토의 액상화 저항강도와의 비교를 통해 포항 모래의 액상화 저항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측정한 전단파 속도를 활용하여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액상화 평가 곡선과의 비교를 통해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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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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