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cessive demand for universities in metropolitan areas as a result of location premiums and regulated admissions quotas diminishes the competition between universities and the incentive to enhance educational performance to attract more students. Cases in point are the lower graduate employment rates (a measure of educational performance) of universities in metropolitan areas compared to those in non-metropolitan areas despite higher quality students. Additionally, the graduate employment rates of non-metropolitan universities are influenced by educational input factors such as an increase in the percentage of courses taught by full-time faculty, while those of metropolitan universities are contingent merely on enrollees' entrance scores. Ergo, a structure that revitalizes the competition between universities and encourages them to improve their educational services must be established in order to enhance the quality of higher education.
Cho, Sung-Hyun;Lee, Ji Yun;Mark, Barbara A.;Lee, Han Yi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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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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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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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Purpose: To examine geographical imbalances by analyzing new graduate nurses' migration patterns among regions where they grew up, attended nursing school, and had their first employment and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working in non-metropolitan areas.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507 new graduates working in hospitals as full-time registered nurses in South Korea. Migration patterns were categorized into 5 patterns based on sequential transitions of "geographic origin-nursing school-hospital."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working in non-metropolitan hospitals. Results: Nurses who grew up, graduated, and worked in the same region accounted for the greatest proportion (54%). Sixty-five percent had their first employment in the region where they graduated. Nurses tended to move from poor to rich regions and from non-metropolitan to metropolitan areas. Working in non-metropolitan hospitals was related to older age, the father having completed less than 4 years of college education, non-metropolitan origin, non-capital city school graduation, and a diploma (vs. baccalaureate) degree. Conclusion: Admitting students with rural backgrounds, increasing rural nursing school admission capacities, and providing service-requiring scholarships, particularly for students from low-income families, are recommended to address geographical imbalances.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을 이용하여 지니계수를 분해와 패널분석을 통해 부동산소득이 가구 소득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다. 공간적 범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나누었고 글로벌금융위기 전 후로 기간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전기간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지니계수 분해를 이용해 소득 원천별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총소득에서 전국과 수도권은 부동산소득이 차지하는 절대적, 상대적 기여도가 가장 크게 나타난 반면 비수도권은 근로소득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국과 수도권은 부동산소득이 가구 소득불평등을 가장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금융위기 이후기간이 이전기간에 비해 가구 소득불평등에 부동산소득이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금융위기 이전에는 부동산가격이 급등을 하여 가구 소득불평등을 심화시켰으나 이후기간에는 가격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일시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상관관계분석에서 가구주 연령이 높고 고졸미만의 학력의 가구는 다른 가구에 비해 가구총소득이 낮을 것이며, 원천별 소득 특히 근로소득이 높을수록 가구 총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넷째,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구분한 가구소득 결정요인을 패널분석한 결과를 비교하면 근로소득, 금융소득과 기타소득의 영향은 비수도권지역이 수도권지역에 비해 높은 반면 부동산소득의 영향은 수도권지역이 비수도권지역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는 소득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 고소득층에 세금을 강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세금 감면을 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자산보유를 통해 창출하는 소득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소득불평등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부동산가격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별 차별성을 두고 정책을 수립 집행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비수도권 신산업 클러스터 기업의 역외 이전 요인을 살펴보고자 충청권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된 클러스터 내 핵심 이해관계자들의 경험과 인식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 형식의 연구를 통해 비수도권에서 창업한 기업가가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주요 요인과 이를 결심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충청권 클러스터 내 주요 이해관계자 61명과 인터뷰를 통해, 기업가는 창업 초기 과정에는 지역의 이해관계자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지만,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과정에 진입하게 되면 전문인력 확보와 시장 접근성 등의 문제로 수도권 이전을 고심하게 된다. 이에, 충청권에서 창업하여 기업을 이전하지 않은 기업과 이전한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비수도권 클러스터가 지닌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한다.
빈곤은 개인 및 가구의 특성 뿐 아니라 거주 지역의 특성에 의해서도 규정되는 현상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수도권과 지방의 빈곤 격차의 양상 및 빈곤 결정에의 지역(수도권과 지방) 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한국복지패널 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빈곤격차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절대 빈곤 뿐 아니라 상대 빈곤 측면에서 빈곤은 수도권보다 지방에 편중되어 있었다. 지방을 보다 세분화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지방 대도시보다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지방 중소도시보다는 지방 군 지역에서 빈곤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빈곤은 지역 발전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둘째, 수도권과 지방의 빈곤 분포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 동일한 인구학적 특성을 가진 경우라 할지라도 지방에 거주할 경우 빈곤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 빈곤 구성에서 지역간 차이가 두드러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빈곤결정에 거주지역(수도권/지방)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지방 거주가 빈곤 확률을 높이는 지역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수도권과 지방의 빈곤 격차를 거주자의 특성 효과와 지역 효과(계수효과)로 분해한 결과, 빈곤 격차의 $49.2{\sim}73.7%$는 지역 효과에 의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빈곤 격차에 대한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한국사회의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적으로 차별화된 빈곤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Objectives: This study evaluated the regional and seasonal concentrations of ambient hazardous heavy metals in an industrial complex area in Daegu City. Methods: A total of 64 SPM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amples were collected in non-industrial and industrial areas during 2014 and were analyzed for hazardous heavy metals elements (As, Cd, Mn, Ni, Pb) with ICP after acid extraction. Results: SPM and hazardous heavy metals concentrations showed regional (industrial complex area>non-industrial complex area) and seasonal (spring, winter>fall, summer) variations. All of the hazardous heavy metals were influenced by anthropogenic sources. The pollution index of hazardous heavy metals was very low, showing roughly one-quarter of the level of the air quality guidelines of WHO. The correlation analysis among SPM and hazardous heavy metals indicated that components of non-industrial complex areas were more related to each other than those of industrial complex areas, and the correlation in the winter was higher than in other seasons.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control air pollution sources and establish related policy because hazardous heavy metals from industrial areas can influence residential areas.
The increase rate of dentists' competition is very fast at metropolitan areas in South Korea. We compare metropolitan and rural parameter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between competition and revenue variation. The competition and revenue variables of 73 metropolitan and 75 rural areas were calculated from 2010 Census of Service Industry microdata which include non-insurance revenues of dental clinics. Independent sample t-test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competition among dental clinics in metropolitan areas is higher. The lowest and the low ranked revenues are higher in rural areas. The highest and the average revenues are higher in metropolitan areas. But, 25 percentile and median revenues h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areas. Simple log linear regression results showed that the number of clinics could explain the distribution of revenues in both areas better than the density of active dentists and Herfindahl-Hirschman index. In the areas with many clinics have high maximum and average revenues and low minimum revenues. The increasing rate of maximum revenues is higher in metropolitan areas though the decreasing rate of minimum revenues is higher in rural areas. Metropolitan areas have higher Gini coefficients than rural areas, but the increasing rate of Gini coefficients is lower than rural areas. Findings from this study are useful reference when the dentists select the opening areas. One is that the median revenues between metropolitan and rural areas have no significant difference. The other is that the rural areas ensure the more stable and uniform revenues. The results would help to relieve the consumptive competition among dentists and to achieve the distributional efficiency of dental human resources.
비수도권 중소도시의 도시서비스 효율성 저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거점을 통한 압축적 도시 공간을 형성하고자 철도역세권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도시 주요 역세권은 복합단지 형태로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소도시 역세권의 개발 입지적 특성에 대한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전국의 고속철도 역세권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여건과 잠재수요의 특성을 분석하여 수도권 대도시, 비수도권 대도시, 비수도권 중소도시의 도시유형에 따른 입지적 특성 차이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개발방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수도권 대도시 역세권'은 높은 잠재수요와 열악한 사업여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중소도시 역세권'은 양호한 사업여건과 낮은 잠재수요의 특징, '대도시 역세권'은 중간적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역세권 개발에 있어 서로 다른 개발방식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대규모 비용의 투입이 필요한 대도시 역세권은 잠재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간참여형 사업을, 중소도시 역세권은 양호한 사업여건을 바탕으로 공공주도형 사업을 진행하거나 지역 특성에 기반한 개발을 통해 민간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보여주고 있다.
Increasing ozone concentrations are observed over Japan from year to year. One cause of high ozone concentration in the Kanto region, which includes areas inland from large coastal cities such as metropolitan Tokyo, is the transportation of precursors by sea breezes. However, high ozone concentrations are also observed in the morning, before sea breezes approach inland areas. In this point, there would be a possibility of residual ozone existing above the nocturnal boundary layer affects the ozone concentration in the following morning. In this study, we utilized the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 model and the Community Multiscale Air Quality model to evaluate the effect of regional precursors and residual ozone on ozone concentrations over the inland Kanto region. The results show that precursors emitted from non-metropolitan areas affected inland ozone concentrations more than did precursors from metropolitan areas. Moreover, calculated results indicate downward transportation of residual ozone, resulting in increased concentration. The residual ozone was also affected by precursors emitted from non-metropolitan areas.
본 연구의 목적은 국외와 국내 생태면적 관련 제도의 평가지표 항목 차이를 고찰하고 분석지표를 도출한 후 준공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생태면적률이 전체 적용되기 전과 후, 최근 준공 공동주택단지의 생태면적 분석지표로 구분하여 생태면적 특성 적용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준공이 완료된 수도권과 비수도권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준공된 공동주택단지 36개소를 분석 대상지로 선정, 생태면적 기초자료를 구축 후 그 자료를 활용하여 생태면적률, 생태면적 다양성, 생태면적 연계성의 세가지 분석지표로 구분하여 수도권 지역,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별, 분양주택단지・임대주택단지 등의 공동주택단지 유형별, 대규모・중규모・소규모의 단지 규모별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생태면적률과 생태면적 공간유형 다양성은 비수도권 지역보다 수도권 지역이, 임대주택단지보다 분양주택단지가 더 높고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단지 규모가 소규모보다는 중규모, 대규모일 경우가 생태면적률이 더 높고 생태면적 다양성도 더 다양하게 반영되었다. 생태면적 연계성의 경우 수도권 지역이 비수도권 지역보다 생태면적 연계 개소와 연계 유형이 더 많고 다양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생태면적률과 생태면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단지 개발시 중규모, 대규모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단지 내부와 외부의 생태면적 네트워크 연계가 필요하다. 향후 단지내부의 생태면적 네트워크 연계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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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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