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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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와 연관된 특성(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논문 분석)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Citation Rates of the Journal of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An Analysis of Articles between 2001-2015))

  • 배정연;곽상호;강상우;우승훈;안태영;이상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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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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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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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어떠한 특성의 논문이 보다 많이 인용되는지에 대한 보고는 아직 발표되어 있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각 기준이 피인용 횟수와의 연관되었는지 분석하여 어떤 특성이 피인용 횟수와 연관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3명의 저자가 논문의 양식, 대상, 연구 시점, 연구 설계, 임상적 위치, 저자 수, 그리고 증례 수에 따라 분류하고 2020년 1월까지 국내 및 국제 학술지에 인용된 횟수와의 연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1,640편의 논문 중 724편이 1회 이상 인용되었으며, 평균 1.0회(표준편차 1.9)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였다. 연도별로는 2009년에 게재된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아서, 평균 1.6회 인용되었다. 논문의 양식에 따라서는 원저, 수술기법 및 종설, 연수 강좌, 증례 보고의 순서대로 평균 피인용 횟수가 높았고(p<0.001), 증례 보고 중에서는 외상 일반에 대한 논문이 가장 피인용 횟수가 높았다(mean=1.5, p=0.006). 원저 중에서는 정형외과 일반에 대한 논문, 임상 논문, 실험 논문 순으로 피인용 횟수가 높았으며, 임상 논문 중에서 위치에 따라서는 척추에 대한 논문(mean=1.7, p<0.001)이, 연구 설계에 따라서는 역학 논문(mean=5.0, p<0.001)이 유의하게 높은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였다. 결론: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게재된 증례 보고 중에서는 외상 일반을 다룬 논문이, 원저 중에서는 역학 연구이거나 척추 관절을 대상으로 작성된 논문이 게재 후 피인용 횟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근위 경골 절골술과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 받은 환자 군에서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Factors for Cartilage Regeneration in Patients Who Underwent High Tibial Osteotomy Combined with Microfracture)

  • 이영민;송은규;오호석;김유석;선종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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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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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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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슬관절 내측 구획 골관절염으로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한 환자 군에서 이차적 관절경 검사를 시행하여 연골 재생 정도를 평가하고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연골 재생의 정도와 기능적 결과가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을 함께 시행하였고, 최소 2년이 지나 금속판 제거술 및 이차 관절경 검사까지 시행 받은 8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 전 대퇴부 연골 손상의 정도는 ICRS (International Cartilage Research Society) 분류를 이용하였고, 모두 grade III, IV 였다. 이차적 관절경 검사 이후에는 연골 재생이 양호한 그룹(grade I, II)과 불량한 그룹(grade III, IV)으로 분류하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기 분석을 통하여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인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두 그룹간의 수술 전후에 Knee Society score (KSS)와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score (WOMAC)를 이용하여 기능적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술 전후 방사선학적 요인, 술 전 관절의 상태는 연골 재생의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큰 연골 병변 범위(≥2.0 cm2) (p=0.011)와 키스 병변(kissing lesion)의 존재(p=0.027)는 불량한 연골 재생과 연관성이 있었다. KSS와 WOMAC 점수상에서는 연골의 재생이 양호한 그룹과 불량한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큰 연골 병변과 키스 병변의 존재는 근위 경골 절골술 및 미세 골절술 후 불량한 연골 재생과 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재생된 연골의 상태는 기능적 결과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환자에서 불량한 임상 결과의 원인 인자 (Risk Factor for Poor Clinical Outcome in Patients with Retear after Repair of the Rotator Cuff)

  • 이희제;주일한;허정민;오현근;이봉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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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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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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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환자를 분석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인자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 받은 631명의 환자 중 1년 이상 외래 추시를 하고 추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상 재파열이 확인된 42예의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수술 전후 운동 범위, 관절경하 건의 파열 정도 및 양상, MRI 검사상 파열 및 재파열의 크기, 파열의 진행 여부, 지방 변성 정도 등 환자의 기능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측정하고 기능적 결과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로 평가하였다.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기 위해 ASES 점수가 80점 미만인 군을 불량한 임상 결과의 군으로 정의한 뒤 80점 이상인 군과 비교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군(n=42)의 수술 후 임상 결과는 수술 전에 비하여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 단변량 분석상 수술 전 visual analogue scale (VAS) 점수, 파열의 진행은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고 동반된 견갑하건의 봉합은 양호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에서 견갑하건의 봉합을 제외한 수술 전 VAS 점수 및 파열의 진행만이 불량한 임상 결과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수술 전 VAS 점수와 추시 MRI 검사에서 회전근 개 파열의 진행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 있는 위험 인자이다.

휴식기 T1-201/디피리다몰 부하 게이트 Tc-99m-MIBI/24시간 지연 T1-201 SPECT를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후 심근벽 운동 호전의 예측 (Prediction of Improvement of Myocardial Wall Mo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Using Rest T1-201/Dipyridamole Stress Gated Tc-99m-MIBI/24 Hour Delay T1-201 SPECT)

  • 이동수;이원우;여정석;김석기;김기봉;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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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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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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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휴식기 T1-201/디피리다몰 부하 게이트 Tc-99m-MIBI/24시간 T1-201 SPECT을 이용하여 심근 벽운동의 수술 후 호전 가능성을 예측하고 어떤 지표가 예측률이 좋은지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39명(남자:여자=34:5, 나이: $58{\pm}8세$)에서 우회로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전과 수술한지 3개월 후에 심근 관류 SPECT를 하여 수술 전 SPECT로부터 부하-휴식기 가역성, 휴식기 T1-201 섭취, T1-201 휴식-재분포 양상, 심근의 수축기 두꺼워짐을 준정량적으로 등급화하고 이 지표가 수술 후 심근 벽운동 호전여부를 얼마나 잘 예측할 수 있는지 보았다. 휴식기에 관류 감소가 있는 16명은 24시간 지연재분포 T1-201 SPECT를 촬영하였다. 17분절로 나누어 관류는 0에서 3 (0: 정상, 1: 가벼운 감소, 2 심한 감소, 3: 결손), 벽운동은 0 에서 4 (0: 정상, 1. 가벼운 저운동, 2: 심한 저운동, 3: 무운동, 4: 이상운동), 심근의 수축기 두꺼워짐은 좋거나 나쁨으로 판정하였다. 전체 99동맥영역의 585분절 중에서 142분절이 벽운동이 이상이 있어서 우회로 또는 수술적 성형술로 재관류 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구혈률은 수술 전에 구혈률이 낮은 환자 22명은 $37.8{\pm}9.0%$에 비해 $45.5{\pm}12.3%$ 까지 증가하였다. 103 개의 분절(72.5%)의 벽운동이 수술 후 호전되었다. 부하-휴식기 가역성, 휴식기 T1-201 섭취, T1-201 휴식-재분포 양상, 심근의 수축기 두꺼워짐의 벽운동 호전 예측능은 각각 83%, 76%, 43%, 69%이었다. 음성예측률은 48%, 44%, 58%, 21%이었다. 네 지표중 어느 하나라도 있는 경우 양성예측률은 74% 음성 예측률은 46%이었다. 판단도표 분석에 의한 양성예측률은 78%, 음성예측률은 58%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부하-휴식기 가역성(p=0.0008)과 휴식기 T1-201 섭취(p=0.024)가 유의한 지표였으나 다변량 단계별 로짓분석에서는 부하-휴식기 가역성(p=0.0008)만 유의하였다. 결론 휴식기 운동이상 분절의 심근생존능을 조사한 이 연구에서 휴식기 T1-201/디피리다몰 부하 게이트 Tc-99m-MIBI/24시간 T1-201 SPECT에서 얻은 여러 지표로 수술 후 벽운동 호전을 예측할 수 있지만 부하-휴식기 가역성이 생존 심근을 찾는데 유용한 실제적인 예후 지표임을 알았다. 환자 단위로 수술여부를 판단할 때 생존심근을 가진 환자를 찾을 때에도 부하-휴식기 가역성이 중요한 단일지표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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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 노우드(Norwood) 수술의 결과: 단일병원의 지난 7년간의 경험 (Outcome of the Modified Norwood Procedure: 7 Years of Experience from a Single Institution)

  • 김형태;성시찬;김시호;배미주;이형두;박지애;장윤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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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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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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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7년 동안의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의 조기 및 중기 결과를 알아보고, 조기 병원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 받은 2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나이는 3일에서 60일이었고, 체중은 2.2 kg에서 4.8 kg의 소견을 보였다. 주폐동맥의 전벽을 보존하는 변형된 술식을 20명의 환자에 있어서 적용하였다. 폐동맥혈류 유지는 15명에서 우심실-폐동맥 도관술, 8명에서 우측변형 브라록-타우시히 단락을 이용하였다. 19명(19/20, 95%)의 환자들에 대하여 평균 $26.0{\pm}22.8$개월 동안 추적관찰을 시행 하였다. 결과: 3명(3/23, 13%)의 조기 병원 사망이 있었다. 이중 2명은 폐정맥연결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14명의 환자가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을 시행 받았고, 7명의 환자가 Fontan 수술을 시행 받았다.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 이전에 2명의 사망이 있었고, Fontan 수술이전에 1명의 사망이 있었다. 1년과 5년 장기 생존률은 각각 78%와 69%의 소견을 나타냈다. 이상 우측 쇄골하 동맥과 동반된 전 폐정맥연결이상이 병원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들로 나타났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은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될 수 있었다. 전 폐정맥연결이상의 동반이 노우드 수술 후의 생존에 주요한 위험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중간단계 사망에 대한 성적향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만성 긴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긴 단일 용출 스텐트 시술과 중첩 스텐트 시술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icacy of Overlapped Versus Long Eluting Stent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with Diffuse Long Lesion)

  • 김원효;김인수;공창기;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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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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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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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만성 긴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장기적인 임상 결과에 대해 중첩된 약물용출스텐트와 긴 단일 약물용출스텐트라는 두 가지 중재 방법으로 시술한 환자의 관상동맥조영술 결과와 임상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200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급성심근경색환자 (65.9±11.0세, 남성 306명)가 미만성 긴 관상동맥 병변 30 mm이상 병변에 대해서 두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룹I (중첩 약물용출스텐트 그룹; n=140) 및 그룹II (긴 단일 약물용출스텐트 그룹; n=298). 주요심장사건의 발생률을 비교하였다[주요심장사건; 두 그룹 사이에서 12개월 동안 심장사망률, 심근경색, 표적병변 재개통술 및 스텐트 혈전증]. Everolimus-용출 스텐트는 그룹I보다 그룹II에서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28.1% vs. 51.8% p<0.001), 시술 전 평균 병변직경은 그룹II에서 약간 굵었고 (3.1±0.3mm vs. 3.2±0.3mm, p=0.042), ACC / AHA 병변 유형C의 유병률은 그룹I에서 더 높았다(41.7% vs. 25.4%, p<0.001). 12개월 동안 주요심장사건의 발생률은 그룹II보다 그룹I에서 더 높았고(18.5% vs. 14.4%, p=0.034), 심장 사망률 (2.1% vs. 4.4%, p=0.667), 심근경색 (5.0% vs. 2.7%, p=0.260) 및 스텐트 혈전증률 (0.7% vs. 1.7%, p=0.669)은 두 그룹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표적병변 재개통술 비율은 그룹I에서 더 높았다(10.7% vs. 5.6%, p=0.041).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당뇨병의 존재[위험률 2.383, 95 % 신뢰 구간 1.332-4.260, p=0.003]과 파클리탁셀-용출 스텐트[위험률 2.367, 95 % 신뢰 구간 1.371-4.086), p=0.002]는 12개월 주요심장사건의 독립적 예측인자였으며, 두 그룹 사이의 유병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미만성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첩 약물용출스텐트 그룹에서 표적병변 재개통술 비율이 더 높았고 당뇨병의 존재 및 파클리탁셀-용출 스텐트의 사용은 주요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폐렴 입원환자 진료과정의 질적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임상질지표를 중심으로 (Quality and Affecting Factor of Care for Patients Hospitalized with Pneumonia)

  • 문상준;이진석;김윤;유선주;최윤경;서수경;김용익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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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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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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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감염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폐렴의 질병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폐렴환자의 진료 과정 개선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폐렴환자의 진료 과정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질적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 및 병원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 법: 500병상 이상 병원 21곳의 1989년 12월 31일이전 출생 입원 환자로 청구코드 주진단 기준 폐렴인 환자중 2006년 8월부터 10월 사이 퇴원 환자 중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1,001건을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환자 및 병원 요인과 과정 지표의 상관관계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혈중산소포화도 검사 시행률은 69.4%, 24시간 이내 혈액배양검사 시행률은 79.1%,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82.5%, 항생제 투약전 배양검사 시행률은 60.5%로 대부분의 지표가 높은 충족도를 보였다. 환자 요인 중에서는 연령이 24시간 이내혈중산소포화도 검사 시행률에 영향을 미쳤고, 병원 요인 중에는 병상수, 병상당 간호사수, 연간 응급실 내원자수, 병상가동률, 지역, 입원 시각 및 경로 등이 과정 지표 시행률에 영향을 미쳤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드러난 진료 과정상의 질적 수준이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 질 개선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과정 지표들의 병원 간 변이를 줄이기 위하여 지표 시행률이 낮은 의료기관에서는 진료프로토콜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하여 진료 과정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비교 (Comparison of Gefitinib and Erlotinib for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진화;이경은;류연주;천은미;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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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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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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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티로신 활성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치료제이다. 몇몇 연구 결과 gefitinib와 erlotinib에 대한 반응률과 반응 예측인자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저자들은 한국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효과 및 독성을 비교하고 각 약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이화여자대학 교부속병원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gefitinib 또는 erlotinib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수집하였다. 중앙 생존기간은 Kaplan-Meier법으로 계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총 86명이었다(gefitinib군 52명 대 erlotinib군 34명). 나이의 중앙값은 64세였고 53명(62%)이 남자였다. 86명 중 83명에서 반응평가가 가능했으며, 83명 중 35명이 반응을 보였고 12명이 안정성 질환이었으며 36명이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반응률이 42%였고 질병 조절률이 57%였다. 중앙 추적관찰기간 502일 동안, 진행까지의 중앙기간은 129일이었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59일이었다. 치료 반응률(gefitinib 44% 대 erlotinib 39%, p=0.678), 중앙 생존기간(gefitinib 301일 대 erlotinib 202일, p=0.151) 및 병의 진행까지 기간의 중앙값(gefitinib 136일 대 erlotinib 92일, p=0.672)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두 약제는 비슷한 독성을 보였다. Cox 회귀모형을 이용한 다변수분석에서 선암이 생존과 관련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상대위험도: 0.487, 95% 신뢰구간: 0.292~0.811, p=0.006). 아집단 분석 결과 두 약제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는 없었다. 결 론: Gefitinib와 erlotinib 사이에 반응률, 생존기간, 진행까지의 기간 및 독성에 차이는 없었다. 각 약제에 대한 특이적인 반응 예측인자도 없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에서 골수 대사활성도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예측 (Association between Bone Marrow Hypermetabolism on 18F-Fluorodeoxyglucose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and Response to Chemotherap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설희윤;목정하;윤성훈;김지은;김기욱;박혜경;김성장;김윤성;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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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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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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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은 최근 폐암의 진단과 병기 결정에 널리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에서의 골수 대사활성도의 증가가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과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조직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에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을 시행한 후 일차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군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상 골수 대사활성도는 요추 1, 2, 3번의 FDG 섭취를 측정하여 평가하였고,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은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RECIST)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총 59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대상군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상 골수의 SUV가 1.37 이상인 군(21명, 35.6%)과 미만인 군(38명, 64.4%)으로 나누었고, 골수의 SUV와 간의 SUV의 비가 0.73 이상인 군(22명, 37.3%)과 미만인 군(37명, 62.7%)로 나누어 일차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을 비교하였다. 골수의 SUV와 골수의 SUV와 간의 SUV의 비는 일차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42, 0.978). 결 론: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에서 나타난 골수 대사활성도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과 관련성이 없었다.

대구, 경북지역 고등학생의 조기흡연과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Early Smoking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City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 이경수;강복수;황태윤;김상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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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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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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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구광역시 3개 인문계고등학교 364명, 경산시, 경주시, 안동시 인문계 고등학교 각 1개교씩 456명 등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2003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기흡연 경험률과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대상자의 조기흡연 경험률은 1.8%였다. 흡연동기에 대한 복수응답결과 ‘호기심’이 20.2%로 가장 높았고, ‘친구의 권유’가 9.0%, ‘스트레스 해소’가 6.2%였다.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습관 때문에’가 53.1%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가 26.5%, ‘친구와 어울리기 위해서’가 8.2%였다. 흡연경험 학생의 금연 동기는 ‘건강 때문에’가 68.4%로 가장 높았으며,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금연 실패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58.7%로 가장 높았다. 흡연경험 학생의 향후 금연계획에 대한 설문 결과 ‘금연계획이 없다’는 학생이 12.6%였으며, ‘언젠가 금연하겠다’는 학생은 26.6%였다. 이경수, 강복수, 황태윤, 김상규 10대상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8%였으며, 조기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에서의 현재흡연율은 13.8%였고, 조기흡연 경험이 없는 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0.4%로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조기흡연과 가족 중 흡연자 여부(p<0.01)와 향후 흡연 의향(p<0.05)이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조기흡연 여부를 종속변수로 시행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스트레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을수록 조기흡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조기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조기흡연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밝혀 조기흡연을 예방함으로써 흡연율과 흡연시작연령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조기흡연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지속적 흡연을 방지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 내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에 적합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