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Even though the incidence of colorectal cancer (CRC) has increased in Korea, the colorectal cancer screening (CRCS) is lower than that of other cancer screening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CRCS rate and to predict factors in blue-color workers. Methods: A descriptive survey design was employed. Data were collected with 327 workers, recruited from 32 companies, aged 40 and over using questionnaire from August 2010 to January 2011. Collected information included CRC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job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e definition of CRCS included fecal occult blood test (FOBT), colonoscopy, or double contrast barium enema (DCBE). Results: Among 94 workers receiving CRCS, workers having FOBT were 37, colonoscopy were 28, and DCBE was 6 in the past. Workers who aged over 50 (OR=2.30, 95% CI=1.11-4.77), middle school educated (OR=0.30, 95% CI=0.14-0.65), less working hours (OR=0.98, 95% CI=0.96- 0.99), and had family members who carried out regular cancer screening (OR=1.89, 95% CI=1.01-3.55) were more likely to perform CRCS.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information and notice about CRCS to increase screening uptake, providing the accessible screening method, and involving company administrators or health managers might be useful to increase the CRCS rate in workers.
본 연구는 중고령층에서 초기노년층의 주관적 건강수준의 변화양상과 그 격차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불안정 고용(precarious employment) 및 고용상태 관련 요인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공적 및 사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6차~1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다수준 성장곡선 모형(Multi-level growth curve modeling)을 고정효과(fixed effects) 모형과 확률효과(random effects)모형으로 STATA 13.0을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또한 두 모형을 기반으로 한 가설검정을 위해 하우스만 검정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정규직에 비해 일용직이 시간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임금, 고용상태의 질(근로시간), 사적/관계적 사회적 자본이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격차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확산 가설'과 '누적되는 이익' 가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고령기에서 초기노년기에 이르는 건강불평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고용지원 정책 및 사회적 서비스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The effect of motion taping on the grasping power of the wrist is investigated and here Based on the data obtained from th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a theoretical background for the study. Motion taping was performed on the wrist for middle-aged people between 50s and 60s, and the change in wrist gripping power through an electronic dynamometer was tested. According to the wrist grip test results, it was investigated that the application of motion taping has a great effect on the gripping power of the wrist. It is hoped that motion taping will be a tool to reduce musculoskeletal industrial accidents, and it will be helpful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workers by reducing the labor intensity or softening the wrist through motion taping.
이 연구는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중년재직자들의 회복탄력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퇴직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근무 중인 40세 이상의 상용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530부를 배포하여 490부가 회수되었고 불성실 응답, 이상치 등 연구에 부적합한 설문지 22부를 제외 한 468부를 연구표본으로 사용하였다.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 상관관계와 집단 간의 차이분석 및 가설검증을 위한 중다회귀분석과 매개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남성은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직무만족도가 여성보다 높았고, 여성은 퇴직태도의 노년휴식이 남성보다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학력이 높을수록 퇴직을 새로운 출발로 높게 인식하였고, 근무기간이 길수록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과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의 긍정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의 모든 하위변인은 직무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은 퇴직태도의 강요된 좌절에 부(-)의 영향을 미쳤고, 새로운 출발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퇴직을 새로운 출발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강요된 좌절로는 낮은 인식을 보였다. 넷째, 퇴직태도의 강요된 좌절과 새로운 출발은 회복탄력성과 직무만족도와의 인과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연구결과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이 확인되었고, 퇴직에 대한 불안을 낮추고 직무만족도는 높여줄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leisure program that combines yoga and tea meditation affects the positive mood states and happiness of elementary working wives in their 50's. For this study, a pre and posttest control group design was used. A total of 46 subjects were allocated equally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 pretest, comprising 13 sessions of treatment, and a posttest were conducted. Of the 23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16 were selected as interviewees and underwent in-depth interview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of middle-aged working wives showed higher positive mood states(t=-3.494, p<.01) and higher levels of happiness(t=2.236, p<.05) after the program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Second, after participating in the study, those who had undergone in-depth interviews indicated that their lives had changed to become more confident, happy, comfortable, and self-directed, and that this change had positively impacted their relationships. In conclusion, in a situation where the lives, leisure and happiness of middle-aged working wives is becoming a social problem and a topic of discussion for national policies, it would be beneficial to develop and establish leisure programs for this population in order to promote health and happiness.
본 연구의 목적은 외환위기 직후 경기 침체기와 경기회복기에 따른 성·연령별 중·고령자 취업률의 변동, 그러한 변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중·고령자의 취업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이 성과 연령별에 따라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연구원의 1차부터 7차까지의 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경기침체기에 비해 경기회복기에 남녀 모두 모든 연령에서 취업률이 상승하였고 또 연령이 올라감에 따라 남녀 취업률 격차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가정한 바와 같이, 중·고령자의 취업에 미치는 결정요인들은 성과 연령별에 따라 차이가 났다. 예를 들어, 배우자 존재는 남성 취업률에 정적 영향을 여성 취업률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경제회복기의 취업률 증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취업자 수의 증가보다 경제적 독립성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이데올로기로 인한 취업자 수의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외환위기 이후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기회복기에 평균 근로소득의 급상승과 경기침체기보다 경기회복기에 개인의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은 2001년 이후 중·고령 노동자 취업의 양극화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빈민 혹은 하층의 중·고령 노동자들은 취업하기가 더 어려워진 반면, 중류층 이상(특히 고소득)의 노동자들은 이전보다 더 늦은 연령까지 취업을 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중·고령 노동자 취업의 양극화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분명하게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d health foods intakes and related variables among the middle aged(150 men and 159 women) in the Jeonbuk region. Health foods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including Chinese medicine(CM), toner foods(TF), vitamin or mineral supplements(VMS), and other manufactured health food supplements(MHFS). The number of people taking health foods were higher for those in their 50's than in their 40's. The consumption rate of TF in men was the highest among health foods, this result had significance. The reasons for taking health foods were recovery from fatigue, supplement of nutrients and making smooth body activity in general, but TF was used to increase of vigor. The consumption rate of health foods was a little different according to social-economic factors, namely, the consumption rate of CM was higher in people in rural than urban areas, those who graduated from middle school than university, blue color & self-employed as opposed to housewives and service workers, low level income than high level income, and Buddhism and no religion than Christian. The consumption rate had a correlation with the habits of smoking, alcohol drinking and exercise ; namely, the consumption rate of CM was higher than VMS and MHFS on smokers and alcohol drinkers. The more the frequency of exercise, the higher the consumption rate of TF, but the duration of the exercise was not correlated. This study suggests that middle aged people need nutritional education for the right recognition and selection of health foods and to consider the nature of each type of health foods.
본 연구는 중·장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창업기회인식을 매개변수로 하여 창업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창업역량의 하위변수를 관리역량, 기술역량, 비즈니스역량 및 자금조달역량으로 구분하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중·장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지 22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4.0을 이용하여 매개변수가 하나인 단순매개모형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창업역량 중 비즈니스역량과 자금조달역량은 창업의지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리역량과 기술역량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역량이 창업의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창업의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창업역량의 하위변수 모두가 창업기회인식에 유의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역량이 창업기회인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기술역량이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작은 것으로 확인 하였다. 셋째, 창업기회인식은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의미한다. 넷째, 창업기회인식은 창업역량의 관리역량, 기술역량, 비즈니스역량, 자금조달역량과 창업의지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첫째, 중·장년 직장인들 창업의지를 고무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경간접경험이 필요하고 자금 조달에 대한 정부지원 제도의 수립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기회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특히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셋째, 창업에 대한 기회를 인식하는 기회발견은 창업을 위한 선행조건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기회 발전 단계에 따른 기회탐색, 인식, 평가, 활용에 대한 manual 작성과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제시하고 기회인식을 통해 중·장년 직장인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차별적으로 제시하여 경제생태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직장인의 창업활동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의 제공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We evaluated the eating pattern, physical activity, and daytime sleepiness level in Chilean shift workers. Fifty, middle-aged adult health workers from a public hospital in Santiago, Chile, were included: a group undergoing shift work (shift workers, including at least one "night shift" and one "long day", n = 33), and day workers under traditional schedule (from 8:00 to 17:00h, n = 17). Body composition, physical activity, and daytime sleepiness levels, and diet characteristics (diet composition, meals' timing, and diet quality) were assessed. Despite similar total energy intake, shift worker showed lower carbohydrate (% of energy) and higher protein intake (both P < 0.01), decreased diet quality, an irregular eating pattern, and delayed meal timing (all P < 0.05). Physical activity and daytime sleepiness levels did not differ between groups. Findings from this first Chilean study in healthcare shift workers support the fact that meal timing and diet quality appear as critical factors for upcoming intervention studies in this group.
한국의 중 고령자들이 60세 이전에 조기은퇴하는 현상의 주된 이유로 건강문제가 거론된다. 일부 선행연구에서는 은퇴 이후 시점에서의 건강과 조기은퇴 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역인과관계 문제가 존재한다. 또한 근로 당시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건강문제와 조기은퇴 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 인해 건강문제의 영향력이 과대평가될 수 있는 문제점이 제기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근로 시기와 비교해 건강상태의 악화가 조기은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고령화패널 1차 자료에서 조사된 45~52세 중 고령 근로자 1,049명을 대상으로 고령화패널 5차 자료까지의 추적연구를 통해 건강의 악화가 조기은퇴에 미치는 영향을 콕스의 비례위험모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은퇴 이전 시점에서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의 증가는 자영업자의 은퇴 위험을, 주관적 건강상태의 악화는 임금근로자의 은퇴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역인과관계 문제와 편향 문제를 없애거나 줄인 상황에서도 건강 악화는 여전히 조기은퇴의 주된 원인임을 보여준다.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 간 은퇴원인의 차이는, 자영업자의 근로신축성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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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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