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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관계, 일상생활, 미래지향성에 관한 연구 (How Socio-economic Factors, Relationships, Daily Life, and Future Orientation Affect Happiness for College Students)

  • 정지아;이송이;심태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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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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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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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어떤 요인들이 행복에 차이를 주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사회경제적 측면, 대학생이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 일상생활, 미래지향성 등의 다양한 영역에 관련된 요인을 구성하여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대학생의 행복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D대학 대학생 47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 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의 경우 남학생 247명(52.1%), 여학생 227명(47.9%)으로 구성되었다. 학년은 1학년 268명(56.5%), 2학년 145명(30.6%), 3학년 35명(7.4%), 4학년 26명(5,5%)으로 나타나, 저학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행복과 의미 있는 관계를 보여주는 변인은 성, 학년, 레져비용, 외모만족도, 부모와의 대화시간, 이성친구 유무, 성경험, 친구 수, 전공 만족도, 학점, 공부시간, 자기계발 시간, 독서시간, 스마트폰 사용, 점심횟수, 운동, 스케줄 관리, 목표설정 등이었다. 반면에 거주형태, 한달 평균용돈, 통학시간, 동거경험, 노트북 사용 시간, SNS 사용시간, 전화통화 시간, 컴퓨터 게임시간, TV 시청시간, 점심 지출금액, 커피횟수, 술 마시는 횟수, 유흥비 등은 행복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지향성은 행복의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경제적 수준에 비해 대학생이 느끼는 행복감이 낮은 나라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을 행복이라고 생각할 때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변화의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 시기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적절한 변인들을 찾아 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회에 본 연구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지역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노인의 자살생각 간의 관련성 연구 -다수준 분석을 활용하여- (A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o-economic Factors of the Regions and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By utilizing the multi-level analyses-)

  • 최광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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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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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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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생태학적 관점에서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경제 사회적 요인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분석 자료는 미시와 거시 데이터로 구분하여 미시 데이터는 "2014년도 노인실태조사" 10,248사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거시데이터는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제공되는 각 지역별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선별, 16개 시도의 2014년도 지역별 경제수준과 자연재해 및 보건과 노인의 여가, 복지 수준을 나타내는 6개 지표가 활용되었다. 분석방법은 분석단위가 개인차원과 지역차원의 2수준 이상의 위계적 특성과 이질성을 고려하여 위계적(다층) 분석 모형(Hierarchical or multi-level analysis model)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의 자살생각 여부에는 지역의 생활물가지수와 국가기초수급률, 자연재해피해규모, 그리고 노인인구 대비 노인 대상의 여가 및 복지시설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는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들을 주목하여 지역차원의 예방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노력이 강구 되어야 한다.

사상체질과 작업특성간의 실증적 상관관계 연구 (An Empirical Correlation Study Between Sasang Constitutions and Job Characteristic)

  • 윤상원;갈원모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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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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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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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작업자의 기질적 특성, 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이루어진 작업들은 제조현장의 많은 문제점들이 되고 있으며 이런 결과들은 산업재해 및 직업병의 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조경영 관점에서 품질 및 생산성 저하의 결과들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제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작업특성과 사상체질간의 구명을 시도한다. 체질의 기존의 이론인 사상체질(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을 QSCC II와 한의사의 도움으로 실질적인 구분을 실시하고, 체질이론의 공학적 응용의 기존문헌을 고찰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농기계 전문생산 업체를 중심으로 특정 사상체질의 작업자 중심으로 주요 작업특성을 해석하고 그 결과 작업자의 체질에 따라 작업특성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한편, 실증적 연구로서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작업현장의 장면을 가상현실 장비 및 EEGs를 사용하여 체질변화에 따른 작업자의 뇌파효과를 조사한다. 조사된 뇌파 데이터를 통계분석 처리하여 그 다양한 뇌파 변화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최종 연구결과들은 추후 작업특성간의 비교 연구과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증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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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을 강조한 과학기술 관련 사회쟁점 수업이 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의 역량 함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llective Intelligence-Based SSI Instruction on Promoting Middle School Students' Key Competencies as Citizens)

  • 이현주;최윤희;고연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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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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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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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집단지성 촉진 전략을 활용한 SSI 수업모형(CI기반 SSI 수업모형)'을 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그 효과를 탐색해 보았다. 특히, 집단지성의 원리를 적용했을 때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역량 즉, 협업능력, 정보 기술 및 미디어 활용능력,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또한 학생들이 CI기반 SSI 수업모형에 적용된 집단지성의 원리의 효과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서울에 위치한 중학교 영재학급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약 1년에 걸쳐 토요일마다 격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과학기술 사회에서 요구되는 시민역량 검사지에 수업 전, 중간, 후에 응답하였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수업관찰 및 학생들과의 그룹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CI기반 SSI 수업은 학생들의 과학기술 사회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의 여러 요소들이 향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수업 및 면담자료에 대한 추가 분석은 이 가능성에 대해 어느 정도 뒷받침해주었다. 첫째, 학생들은 웹 플랫폼을 활용하여 조원들과 활발하게 정보공유를 함으로써 생각의 확장을 경험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관점에 대한 포용력이 다소 향상되었다. 셋째, 학생들은 토의주제에 대해 미리 자료를 수집하고 스스로 독립적인 시간을 가짐으로써 조별 토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조원간의 소통도 더 원활해졌다고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협업의 가치에 대해 인지하게 되고,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산출물을 낼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인간중심미술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the person centered art therapy for improving sexual victimized adolescent's emotional stability, ego-resiliency, self-esteem)

  • 이숙민;송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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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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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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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사례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5세 중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성폭력피해 직후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주1회, 매회기 60분, 총 20회기 인간중심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심리적 변화(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사전-사후 검사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작품 및 행동의 변화를 질적 분석 하였다. 본 프로그램 실시 후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안정감의 사전 110에서 사후 96점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낮을수록 긍정적 효과이다. 자아탄력성의 사전 63에서 사후 133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자아존중감은 사전 16에서 사후 35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분석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정서안정감과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초기단계에서 연구자와 라포 형성에 성공적이었으며 중기와 종결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거나 관계를 탐색하는 일이 가능하였다.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직후 청소년이 PTSD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지만 성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분노, 무기력감 등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추수지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택시운수 경영자 및 종사자 선호 분석을 활용한 택시감차활성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of Taxi-Reduction Program by Analyzing Preference of Taxi Operators and Workers)

  • 김기영;정헌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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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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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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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재 부산시 택시산업은 택시서비스 공급이 수요에 비해 과잉으로 공급되고 있어 택시산업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잉공급을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이는 택시감차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택시감차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 법인택시경영자와 택시운수 종사자 두 집단이 택시감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택시경영 여건 및 보상방법을 변화시켰을 때 택시감차에 참여하는 지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현행 택시감차 사업에는 감차보상금 지급을 위한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또한 소수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관련자가 적극 동의하지 않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택시감차 정책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택시운수 종사자가 택시감차에 참여 의사가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두 집단 모두 택시감차를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속성은 택시감차에 대한 보상 금액이며, 법인택시 경영자에게는 택시 경영여건 개선사업을 병행할 때 감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개인택시 운전자에게는 재취업알선지원 등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높은 지원을 병행할 때 택시감차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통 조형정신의 구현체계의 분석 방법과 실현 방안에 관한 고찰 (Notes on Methods for Realization and Analysis for Implementation of Traditional Aesthetic Value)

  • 민경우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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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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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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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한국의 전통조형에 관련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 이뤄졌던 선행연구의 대부분이 극히 개인적이고 부분적이며 산발적으로 이뤄졌기에, 그 내용이 단편적이고, 체계화되지 못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체계적 틀로 종합하여 객관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대체적으로 인간의 모든 행위(조형행위 또한)는 목표와 절차와 수단을 갖고 있다. 즉 인간은 어떤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이 세 가지 요소는 내용적, 형식적, 그리고 실질적 요소로 구분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내용적 요소는 사상의 가치, 관념, 의미, 그리고 목적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며, 형식적 요소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사상의 단위들을 구성하는 방법, 원리, 규범, 절차, 형태 그리고 양식이며, 실질적 요소는 형식을 통하여 내용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수단, 도구, 매체, 재료 그리고 기술 등을 가리킨다. 이 세 가지는 상호연관 되어 있어 이중 한 가지라도 결여되면 완벽한 구현을 이룰 수 없다. 인간이 표현코자 하는 사상과 의미는 거의 언어로 이뤄지고 있다. 문장의 주성분에는 주어(생략가능), 목적어(목적), 서술어(방법), 보어(수단)가 있으며, 그것의 구성요소를 층위별로 규칙을 갖고 체계화시켜놓은 것이 문장이므로 위의 내용들을 언어와 비교 연구하여 디자인(조형)과의 상관관계를 살펴 전통조형의 체계에 관련된 분석의 틀을 만들었다. 또한 위의 방법으로 분석ㆍ정리된 결과를 갖고 전통 조형정신을 시대에 적합하게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터미널에 상호 호환적 형태로 소비될 수 있는 터미널 구조 및 구현, 그리고 실험 결과를 처음으로 제시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있을 것이다. for business transactions, which is composed by ′Classify Phase′ that classify transactions. We called this model "3-Phase Commit Method Applied by Classify Phase", we design this model to manage an resource of enterprise efficiently. The proposed method is compared by the method based on 2-Phase commit that could be a problem of management the resource of enterprise, and the advantage of this method is certified to propose the solution of that problem.should be more cautious in interpreting data obtained from so-called "in vivo counter-transport" experiments.d in many countries now. Especially, development of high power/quality diode laser will be accelerate the introduction of this magnifi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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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의 침 치료 경험과 한의학에 대한 인식: 질적연구 (Perceptions and Experiences of Acupuncture among Expatriates Living in Korea: A Qualitative Study)

  • 이승민;박인효;데이비드 밀러;이상재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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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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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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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focus group interview among expatriates living in Korea, to investigate their experiences and perceptions of acupuncture and Korean Medicine in order to improve the usage of Korean Medicine in the medical tourism market. Methods : The inclusion criteria for the focus group interview was: (1) participants between the age of 20 to 75 years old; (2) those who had lived in Korea for more than 90 days, and (3) those who were able to express their thoughts freely in English. The participants were informed that the interviews will be recorded and transcribed. We ended recruitment once saturation of materials was met. Semi-structured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the data was analyzed after each interview. Results : The interviews were held between June to December 2016. Twenty-four participants were recruited but four dropped out and a total of twenty participants successfully finished the interviews. Six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Analysis revealed that Korean Medicine was relatively less known compared to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articipants automatically associated acupuncture with the management of pain or stress and replied that these were the areas that they thought acupuncture would be most effective. Positive experiences with acupuncture and with the acupuncture practitioners were factors that promoted the use of acupuncture whereas lack of awareness, accessibility and accreditation were factors that hindered its use. Other factors that hindered the use of acupuncture was needle phobia and the perception that acupuncture lacks scientific evidence. Conclusions : Awareness on Korean Medicine and acupuncture is low. Participants lack awareness on what diseases acupuncture can treat, the scientific evidence behind the mechanism of action, and the rigorous education system that Korean Medicine doctors must go through to get their license. Rigorous marketing should be encouraged, which includes greater exposure in the media, more honest reviews from patients, and promotion of the scientific evidence base.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만족도,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dlerian Encouragement Program on the Interpersonal Satisfaction, Self-efficacy and Self-esteem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유리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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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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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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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격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적용하여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만족도,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이며, 1회기는 프로그램 소개 및 긍정 별칭 만들기, 2~5회기는 열등감과 낙담시키는 생각 버리기, 성공 경험 포스터 전시회, 장점 나무 만들기, 6~7회기는 자기 격려와 타인 격려, 8회기는 종결하기이다. 연구대상은 G시 소재 I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 40명이며, 한 학급 21명은 실험집단에, 또 다른 학급 19명은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인관계 만족도 척도(김진옥, 2010), 자기효능감 척도(한혜진, 2002), 자아존중감 척도(최보가, 전귀연, 1993)로 사전, 사후검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공변량 분석(ANCOVA)을 하였다. 연구 결과, 격려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보였으나, 자기효능감 향상에는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는 아들러 심리학의 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함으로써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기법인 격려가 건강한 발달 및 민주적인 학급경영을 위한 중요한 교육 철학이자 방법임을 시사하였다.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6가지 박탈 유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lderly's Socio-economic Deprivation Experience on Suicidal Ideation)

  • 강동훈;김윤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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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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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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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SPS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연금을 받지 못했던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실업 상태였던 경험,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의 순으로 박탈 빈도가 높았다. 둘째, 배우자가 없는 경우, 학력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돈이 없어서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에 갈수 없었던 경험, 2달 이상 집세가 밀렸거나 집세를 낼 수 없어 집을 옮긴 경험, 먹을 것을 살 돈이 없어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직업을 갖지 못한 경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논문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확대, 노인 주거급여 및 정주 여건 개선, 노인 식생활실태 조사 강화, 노인 공과금 지원 방안 확대 등의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