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l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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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국 기독교의 교육공간과 말하는 주체의 탄생 (The Making of Speaking Subject in Early Korean Protestantism: Focused on the Educational Spaces for Women)

  • 이숙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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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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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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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 여성들이 기독교가 마련한 교육공간을 통해 '말하는 주체'로 거듭난 경로를 추적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초기 기독교는 문자 교육을 수반한 성경공부, 연설과 토론으로 대변되는 근대적 발화양식, 간증과 방언으로 대변되는 기독교 고유의 발화양식 등 세 경로를 통해 여성을 '말하는 주체'로 세울 수 있었다. 첫째 경로는 여자사경회인데, 농어촌 지역의 여성들은 이를 매개로 문자의 세계로 진입하면서 무지와 묵종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둘째 경로는 기독교계 여성교육 기관이 마련한 연설과 토론공간이다. 이화학당의 이문회(以文會), 감리교 여자청년회인 조이스회(Joyce Chapter), 여성단체인 YWCA 등에서 여성들은 근대적 언어구사의 테크닉을 배우면서 말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셋째 경로는 기독교 고유의 발화양식인 간증과 방언이다. 남성 엘리트에게만 허용되었던 설교나 공중기도와 달리, 간증과 방언은 성별이나 신분의 제약을 초월하는 발화양식이다. 여성들은 적극적인 간증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엄을 확인하였고, 일종의 해체적 언술 행위인 방언을 매개로 초월적 권위에 기대어 말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이렇듯 기독교가 마련한 교육공간을 통과하면서 여성들은 자신들이 겪는 고통이 운명 탓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나 오랜 악습 때문임을 깨닫고 여성의 교육권과 재산권을 주장하는 '말하는 주체'가 되었다. 지난 30여 년 동안 활발했던 신여성 연구에서는 여성주체 형성의 장치였던 기독교의 영향력에 대해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 초기 한국 기독교 교육공간에는 여성을 말하는 주체로 세우는 다양한 언술장치가 있었고, 이는 여성들의 공적 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음을 밝힌 이 글은 그간의 근대여성 연구의 지평을 보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흡연청소년의 치아우식경험도 및 구강위생 관련요인 (The Factors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and Oral Hygiens Status in Smoking Adolescents)

  • 신선행;김명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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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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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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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흡연 청소년의 흡연형태 요인과 구강질환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10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지역 소재하고 있는 S병원 건강교육원 5일 금연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일부 중 고등학교 학생 흡연자 156명(남자: 103명, 여자: 50명)과 흡연군과 성별, 연령을 고려하여 짝짓기 방식으로 선정한 비흡연군 176명(남자: 64, 여자: 11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 기초구강건강관리, 흡연형태요인, 자기효능감,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지료를 수집하였다.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DMFT index, DT index, MT index, FT index, Plaque index, Calculus index를 사용하여 치아 및 구강위생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문(p < 0.05), 구강건강 자각적도(p < 0.001), 구강건강관심도(p < 0.01)는 모두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자기 효능감(p < 0.05),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증진행위(p < 0.001), 구강건강지식 모두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3. 우식치수(p < 0.001), 치태지수(p < 0.001), 치석지수(p < 0.001)는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흡연량이 적을수록 우식치수 (p < 0.05), 치태지수(p < 0.01), 치석지수(p < 0.001)가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우식치수와 자기효능감,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증진행위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p < 0.01). 6. 흡연량과 치태지수(p < 0.05), 치석지수(p < 0.05)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7. 다변량 분석결과 흡연 청소년의 우식치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구강건강증진행위(p < 0.05), 치태지수(p < 0.01)이었다. 즉 구강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치태지수가 낮을수록 우식치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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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미소형태분석과 치과지식 정도에 의한 심미성 평가 (A study on the smile according to age and esthetic evaluation by the degree of dental knowledge)

  • 김성진;김문관;박소민;반재삼;박상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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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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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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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광주지역 주민의 나이에 따른 미소형태를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심미적인 미소형태를 분석하여 전치부의 보철 수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대(평균연령 27.2세)와 50, 60대(평균연령 55.6세)의 정상 교합자를 각각 33명(남자 15명, 여자 18명), 20명 (남자 7명, 여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안정위 시와 미소 시 얼굴정면 사진을 촬영하여 미소 시 입술 형태, 입술의 변화와 치아와의 관계를 계측, 분석하였다. 그 후,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학년(67명), 4학년(47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미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미소 시 상순과 치아와의 관계는 두 그룹 모두 average smile이 가장 많았으며, smile line ratio는 청년층에서 1.09, 장년층에서 0.90으로 나타나 거의 평행한 관계를 보였다. 미소 시 buccal corridor ratio가 커질수록 노출되는 치아 수는 적어지는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미소 시 노출되는 치아는 청년층에서 제2소구치까지 보이는 경우가 63.64%로 제일 많았고, 장년층에서는 제1소구치까지 보이는 경우가 35%로 가장 많았다. 미소 시 상순 하연의 수직적 길이 변화와 상악 중절치 노출 임상치관 길이 사이에는 서로 역상관관계가 보였으며, 하순 상연의 길이 변화와 상악 중절치 노출 임상치관 길이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심미성에 관하여는 High smile line과, 미소 시 상악 제1소구치까지 보이는 경우가 제일 심미성이 높았으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학년의 경우, 얼굴전체 사진과 입술만 나타난 사진에서 뽑은 아름다운 미소 사진이 달랐으며, 4학년의 경우에는 일치하였다.

중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가변형 치과 인상용 트레이의 적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tness of Adjustable Dental Impression Trays on the Chinese and Japanese)

  • 강한중;이진한;최종인;이인섭;동진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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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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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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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가변형 트레이 개발의 일환으로 그 시제품을 제작하고 비가역성 수성 콜로이드 인상재를 사용하여 중국인과 일본인에서 인상채득 시 트레이의 구강 내 적합성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가변형 트레이는 한국 성인 악궁의 크기 분석결과를 기본으로 하여 설계하였으며, 먼저 CAD-CAM 작업을 통하여 견본 모형을 제작한 후, 이를 똑같이 복제한 실리콘 간이금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금형에 polyurethane을 주입하여 다수의 시제품을 완성하였다. 시제품을 이용하여 중국인으로는 상해 제2의과대학교 구강의학원 학생 60명 (남자 30명,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일본인으로는 일본 구마모토 고등학교 졸업생 60명 (남자 30명,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인상채득을 실시하고, 측정부위별로 인상체의 두께와 길이를 측정한 후 통계처리를 하여 그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1. 중국인과 일본인 모두 스탑과 경사면에 의해 트레이의 폭이 적절히 조절되어 대체적으로 3-6mm의 균일한 인상체의 두께를 얻을 수 있었다. 2. 중국인의 상악 트레이에서는 전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6.2mm, 견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5.9mm, 구개부 중앙은 10.5 mm, 구개부 후방은 9.7mm 높이로 비교적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3. 중국인의 하악 트레이에서는 제1, 2소구치 접촉점 설측 변연부에서 인상체의 길이가 8.9mm, 전치 설측 변연부에서 7.2mm로 길게 나타났으며, 견치 순측 6.8mm, 소구치 순측 7.0mm로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4. 일본인의 상악 트레이에서는 전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7.4mm, 견치 순측 변연부에서 7.7mm, 구개부 중앙은 9.1mm 높이로 인상체의 두께가 비교적 크게 측정되었다. 5. 일본인의 하악 트레이에서는 견치 순측 7.4mm, 제1, 2소구치 접촉점 순측 변연부 8.4mm로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결론: 본 가변형 치과 인상용 트레이는 한국인 모형 계측치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한국인에서 적합성이 우수하며, 본 실험의 결과 중국인과 일본인에서도 적합성이 좋아 본 트레이를 범용하여 쉽고 정확한 인상채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흡연습관이 성인 남성의 건강관련체력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Responses of Health Physical Fitness and Arterial Stiffness through Cigarette Smoking)

  • 정민경;박은경;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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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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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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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몇 년간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흡연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장기간의 흡연은 대동맥의 경직도를 증가시키는데, 혈관이 경직되면 심장에서 발생한 전진 맥파와 말초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반사파의 속도가 빨라져서 반사파가 중심동맥에 일찍 도착하여 중심동맥의 수축기 맥압이 증가하게 되고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심폐기능을 포함한 건강관련체력과 동맥경직도를 반영하는 파형증대지수와 맥파전달속도의 차이를 검증하고, 흡연자의 운동전 흡연습관에 따른 심폐기능과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반응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심폐질환이 없는 만 20세 이상 29세 이하 남성으로, 만 5년 이상 흡연한 흡연자 12명과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젊은 성인들의 흡연습관은 동맥의 경직도를 예측할 수 있는 파형증가 지수와 맥파전달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참여 전 흡연에 따른 혈역학 반응과 동맥경직도에서도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존율의 예언지표인 최대 산소섭취량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흡연습관이 혈관의 노화가 일어나지 않은 젊은 성인에게는 동맥 경직도의 변화를 일으킬 만큼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인체의 산소 운반능력을 감소시켜 심폐기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비모델 유형별 일상생활활동 수행 시 생리적 변화 연구 (A Study of Physiological Changes by The Types of Paralysis Model in Activity Daily of Living)

  • 심경보;김동현;김희정;문정인;김형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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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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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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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초기 마비환자 유형별 나타나는 신체조성 성분의 변화를 통한 생리학적 변화를 관찰하고 비교하여 재활치료 시행 전과 치료 중의 신체조성 성분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일부지역 대학의 남 녀 각 20명씩 편마비와 하지마비 모델로 구성하여 2011년 6월에 연구를 실시하였다. 마비 유형별 제작은 장애 체험복을 이용하였고 신체 조성의 성분 측정을 위한 도구는 체조성계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하루 동안 일상생활활동 수행 전, 후를 비교하였다. 일상생활활동 수행은 실내 외 이동, 일상적인 일(수업, 식사 등)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사전에 동질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수에 대한 정규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편마비와 하지마비의 사전 사후 신체조성 성분을 마비별 검사에서는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편마비와 하지마지의 사후 신체조성 성분 비교에서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편마비와 하지마비 모델간의 일상생활활동 전의 동질성 검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편마비 모델의 일상생활활동 전 후의 생리적 변화 비교에서는 체수분, 기초 대사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하지마비 모델의 일상생활활동 전 후의 생리적 변화 비교에서는 체수분, 기초 대사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편마비와 하지마비 모델간의 일상생활활동 후의 생리적 변화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마비환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초기에 체수분량과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치료사들은 마비 환자들은 치료 전과 치료 중에 이러한 생리학적 변화가 발생함을 인지하고 체수분과 기초 대사량의 저하로 인한 이차적 질환 유발의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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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nt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of Elementary Student)

  • 장분자;송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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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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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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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구강보건지식정도와 행동을 조사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 계획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으며, 학교구강보건교육을 실행시 올바른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을 습득시키고 유도하고자 대구시내에 소재하는 S초등학교 한 곳을 편의추출법에 의해 선정한 후 임의로 4학년, 5학년, 6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일괄적으로 배부하고 개별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하게 하여 532부를 회수하여 미기재한 설문지 42부를 제외한 490부를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의 수준은 오답자에 비해 정답자의 수와 지식수준에 따라 '저, 중, 고' 3개의 집단 중 '고' 집단이 많았으며, 학생들의 구강보건행동으로 하루 칫솔질 횟수는 '2회' 346명(70.6%), 연간 치과의료기관 방문횟수는 '3회 이상' 144명(29.4%), 예방치료 경험유무는 예방치료를 한 경험이 있는 집단이 하지 않은 집단보다 많았다. 그리고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는 '1회' 263명(53.7%)으로 가장 많았다. 2. 학년별 및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4, 5, 6학년 모두 '고'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남녀 모두 '고'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학년별 및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으로서 학년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는 치과방문 횟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4, 5, 6학년 모두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 '1회'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과 유의한 관련을 나타내는 변수는 남자와 여자 모두 하루 칫솔질 횟수 2회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냈다. 4. 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의 관련성으로서 구강보건지식은 하루 칫솔질 횟수, 연간 치과의료기관 방문 횟수, 예방치과 경험유무와는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으나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와는 하루 '1회'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은 크게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구강보건지식수준이 높다고 하여 구강보건행동이 반드시 수반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실천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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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Eye NCC를 이용한 상악전치부 색조와 구강보건 및 식습관 관련 특성 비교 (Oral Health and Eating Habit Attributes Relating to the Maxillary Anterior Teeth Color by Using the ShadeEye NCC)

  • 윤영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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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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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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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외모에 가장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들의 안면부 심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상악전치부 치아의 색조를 치과용 측색기(Dental Colorimeter)를 이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치아색조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20대 대학생들의 상악전치부색조와 구강보건 및 식습관관련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11년 11월 14부터 12월 2일 동안 연구취지에 동의한 연구대상자 497명 중 부적절한 치아를 가진 자를 제외한 467명(남자 89, 여자 378) 대상자의 개개인마다 3개 치아즉 상악중절치, 상악측절치, 상악견치를 측정하여 총 1,401개의 치아를 측색하였고 구강보건 및 식습관관련 특성은 설문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자의 상악전치부의 명도($L^*$)는 상악중절치($76.79{\pm}4.86$), 상악측절치($72.87{\pm}6.04$), 상악견치($69.72{\pm}4.62$)로 갈수록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채도($a^*$)는 상악중절치($2.02{\pm}2.00$), 상악측절치($3.27{\pm}2.38$), 상악견치($4.10{\pm}2.60$)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채도($b^*$)도 상악중절치($15.51{\pm}3.42$), 상악측절치($17.35{\pm}3.55$), 상악견치($20.10{\pm}3.46$)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명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성별(p<0.001), 전공별(p<0.001), 학년(p<0.001), 흡연 유무(p<0.001)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적색채도($a^*$)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전공별(p<0.001)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황색채도($b^*$)를 비교한 결과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명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구강보건교육 경험유무(p<0.01), 일일 칫솔질 횟수(p< 0.001), 칫솔질 방법(p<0.05), 구강위생관리용품 사용유무(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적색채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일일 칫솔질 횟수(p<0.05), 식후 칫솔질 시기(p<0.01), 구강위생관리용품 사용유무(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구강보건 특성에 따른 황색채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식후 칫솔질 시기(p<0.01), 주관적 치아색상(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식습관 관련 특성중 콜라와 사탕이 상악전치부 명도와 관련된 요인으로 나타났다($R^2=0.053$,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상악중절치 색조는 구강보건 및 식습관 관련 특성 중 성별, 학년, 흡연유무, 콜라, 사탕등에 따라 명도와 관련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고 정기적 스케일링은 적색채도와 관련성이 있었고 주관적 치아색상은 황색채도와 관련성이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는 상악전치부 치아의 색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부학적 요인을 고려한 좀 더 심도 깊은 연구로 조사하여 분석을 시행한다면 치아색조와 관련되는 더 많은 요인을 규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감자의 이놀린, 연잎, 허브의 다이어트제제가 비만인의 체중 및 체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 Food Containing Jerusalem Artichoke's Inulin, Lotus Leaf, and Herb on Weight and Body Fat of Obesity University Students)

  • 이은혜;강상모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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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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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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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식이섬유인 돼지감자의 이눌린, 연잎분말과 허브로 제조한 다이어트 제제가 체중, 체지방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참가하기 위한 대상자의 선정은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 체지방률 25% 이상, 복부비만률 0.85로 하였다. 본 연구는 20세 이상의 남녀 대학생 24명으로 각 12명씩 대조군과 다이어트군으로 나눈 후 30 일간 실시하였다. 식사섭취량은 식사기록법(diet record method)으로 조사하여 CAN program에 입력한 후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실험 전 후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1주의 영양소 섭취량과 4주째의 영양소 섭취량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다이어트군 모두에서 4주째 열량 섭취량이 다소 감소하였지만 유의적으로 큰 차이는 아니었다. 또한 실험 결과 다이어트군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이 약 2.5 kg 감량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 외의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 비만율, 비만도,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모두 실험 기간 중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나, 체지방량과 근육량은 함께 감소하였으므로 체지방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혈압은 대조군과 다이어트군에서 모두 정상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의 돼지감자의 이눌린, 연잎분말, 허브의 쐐기풀 분말 및 유칼립투스 잎의 분말의 다이어트 제제가 체중과 체지방 및 비만관련 신체지표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으며, 운동요법을 병행할 경우 비정상적인 지방 축적으로 인한 비만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유산균발효유(乳酸菌醱酵乳)의 음용(飮用)이 소화기질환(消化器疾患) 예방(豫防)에 미친 효과(效果)에 관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n Observation Study on the Health Benefits of Fermented Milk in Relation to Gastrointestinal Diseases Prevention in Korean)

  • 이원창;윤여창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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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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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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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著者)는 우리나라 국민(國民)들의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에 관한 보건학적 인식도(保健學的 認識度)를 파악(把握)하고, 유산균 발효유의 음용이 소화기질환으로 장티프스, 파라티프스 및 세균성이질 등의 예방에 미친 효과를 추구를 시도(試圖)하여, 우선 서울시내(市內) 거주(居住) 남녀청년(男女靑年) 987명(名)을 대상(對象)으로 심리측정통계법(心理測定統計法)에 의(依)한 설문지(設問紙)(question-narie)를 작성(作成) 무작위추출법(無作爲抽出法)에 따라 개별면접(個別面接)(face to face interview)에 의(依)하여 실시(實施)하고, 한편으로는 1975년도(年度)부터 1994년도(年度)에 이르는 20년간(年間)에 걸쳐서 국내(國內)에서 발생(發生)되고 있는 제1종(第1種) 법정(法定) 전염병중 소화기계 전염병(傳染病中 消化器系 傳染病)으로서 장티프스, 파라티프스 그리고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 등의 발생율(發生率)과 국내(國內)에서 생산(生産)되는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의 생산소비량(生産消費量)과의 상관성(相關性)을 파악(把握)하여 식이개선(食餌改善)에 의(依)한 이들 급성소화기질환(急性消化器疾患)의 발생(發生)에 대한 예방효과(豫防效果)의 가능성(可能性)을 고찰(考察)한 바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결과(結果)를 얻어 그 성적(成績)를 다음과 같이 적요(摘要)한다.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의 건강보건효과(健康保健效果)에 대한 인식(認識)은 남녀(男女) 공(共)히 소화기관(消化器官)의 보건효과(保健效果)로서, ‘정장효과(整腸效果), 소화증진(消化增進) 그리고 변비예방효과(便秘豫防效果)’가 있는 것으로 인지(認知)하고 있어 이 부분(部分)의 설문항목(設問項目) 3가지의 합(合)이 각 각(各 各) 75.1%와 71.1%로 높은 반응(反應)을 보였으며, 항암효과(抗癌效果)와 미용효과(美容效果)에 대한 인식도(認識度)는 남성(男性)에 비(比)하여 여성측(女性側)의 응답(應答)이 유의(有意)하게 높았다(p<0.05), 1975년도(年度)부터 1994년도(年度)까지 사이에 우리나라에서 생산(生産)된 유산균발효유(乳酸菌醱酵乳)의 년도별(年度別) 소비량(消費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동일기간내(同一期間內) 발생(發生)된 소화기전염병(消化器傳染病) (장(腸)티프스, 파라티프스 및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의 년도별(年度別) 발생율간(發生率間)에는 통계학적(統計學的)으로 매우 유의(有意)한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성립(成立)되고 있었으며, 이를 기초로 서울시민(市民)과 강원도민간(江原道民間)에 이들 소화기전염병(消化器傳染病)의 발생율(發生率)을 상호비교(相互比較)한 바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의 소비량(消費量)이 많은 서울에서는 유산균(乳酸菌) 소비량(消費量)이 증가함에 따라 소화기질병(消化器疾病)의 발생율(發生率)이 감퇴(減退)되고 있음을 관찰(觀察)할 수 있었는 바, 이것은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의 음용효과(飮用效果)인 정장(整腸)과 면역증진효과(免疫增進效果)에 따라 소화기질환(消化器疾患)의 예방(豫防)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유산균 발효유(乳酸菌 醱酵乳)의 소비량(消費量)과 소화기질병(消化器疾病)의 발생율간(發生率間)에는 r = -0.704 (p<0.01) 과 같은 매우 유의(有意)한 상관계수(相關係數)가 성립(成立)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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