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crobenthic inverteb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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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해역 저서무척추동물의 분포특성 및 군집구조 (Characteristics of distr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rcrobenthic Invertebrates caught in the coastal waters of middle East Sea, Korea)

  • 윤병선;최영민;손명호;김종빈;양재형;박정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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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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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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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present study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distr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through the survey of commercial Danish seine fisheries from 2011 to 2013. In this study, a total of 28 species were sampled with a mean density of $32,568ind./km^2$ and mean biomass of $1,649.5kg/km^2$. The dominant species, comprising over 1.0% of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were Chionoecetes opilio ($11,203ind./km^2$, 34.4%), Pandalus eous ($9,247ind./km^2$, 28.4%), Ophiuridae spp. ($5,750ind./km^2$, 17.7%), Argis lar ($2,631ind./km^2$, 8.1%), Neocrangon communis ($994ind./km^2$, 3.1%), Berryteuthis magister ($612ind./km^2$, 1.9%), Sepiola birostrata ($499ind./km^2$, 1.5%) and Strongylocentrotidae sp. ($424ind./km^2$, 1.3%). The dominant species, in terms of biomass, comprising over 1.0% of the total biomass, were C. opilio ($1,167.2kg/km^2$, 70.8%), B. magister ($130.3kg/km^2$, 7.9%), P. eous ($102.4kg/km^2$, 6.2%), Ophiuridae spp. ($84.6kg/km^2$, 5.1%), Enteroctopus dofleini ($45.5kg/km^2$, 2.8%), A. lar ($35.7kg/km^2$, 2.2%), Strongylocentrotidae sp. ($25.0kg/km^2$, 1.5%) and S. birostrata ($22.1kg/km^2$, 1.3%). Among them, S. birostrata, E. dofleini, Strongylocentrotidae sp. and Ophiuridae spp. were higher abundance and biomass in the shallow water (<200 meters in depth), whereas C. opilio, P. eous, A. lar, N. communis and B. magister were higher in the deep water (301 ~ 500 meters in depth). As the results of cluster analysis and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analysis based on the Bray-Curtis similarity of fourth root transformed data for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s, the macrobenthic invertebrates community by Danish seine survey was divided into two groups of station in the shallow water (<200 meters in depth, Group A) and the deep water (201 ~ 500 meters in depth, Group B). The major individual-dominant species was S. birostrata, Ophiuridae spp. and immature C. opilio in group A. But Group B was P. eous, A. lar, B. magister and mature C. opilio.

우이도 주변해역 조하대에서 춘계와 추계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during Spring and Autumn around Ui Island, Sinan-gun, Jeollanam-do)

  • 서인수;최병미;윤재성;김대익;이종욱;황철희;강양순;강영실;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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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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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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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비금.도초지구인 우이도 해역의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생물량(개체수 및 생체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5월과 9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총 63종 1.4 $m^{-2}$, 3,750개체(268 inds. $m^{-2}$)와 156.14 gWWt (11.15 gWWt $m^{-2}$)의 대형무척추동물이 출현하였다.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에 있어서 환형동물문의 다모류가 가장 우점하였고, 점유율은 각각 42.85%, 79.36% 및 54.49%이었다. 개체수에 근거한 상위 5위까지의 우점종은 다모류의 가는버들갯지렁이(Notomastus latericeus), Scolelepis sagittaria, Amaeana occidentalis, 단각류의 일곱가시긴뿔옆새우(Mandibulophoxus mai) 및 다모류의 치로리미갑갯지렁이(Glycera chirori) 등이었다. 상위 5위 우점종들이 차지하는 밀도는 2,700개체로 전체의 72.00%를 차지하였다. 연구해역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한 결과, 연구해역의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은 크게 3개의 정점군과 3개의 정점(5월과 9월의 정점 6 및 9월의 정점 5)으로 구분되었다. 이 중 정점군 1은 S. sagittaria와 단각류 3종(일곱가시긴뿔옆새우, Mono-culodes sp. 및 두가시긴뿔옆새우)이 우점하였고, 정점군 2는 가는버들갯지렁이, A. occidentalia 및 단각류의 Urothoe sp. 등이 대표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정점군 3은 다모류의 Scolelepis sp., H. filiformis 및 투구갯지렁이 (Sigambra tentaculata) 등이 특징적이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정점군1은 모래가 많은 정점에서, 정점군 2는 모래와 펄이 혼합된 퇴적상의 정점에서, 그리고 정점군 3은 상대적으로 펄이 많은 정점에서 높은 밀도를 나타낸 종들로 구성되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해역에서 5월과 9월에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은 기질로서 작용하는 퇴적물의 특성에 의해 그 구조를 달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주도 연안 마을어장의 저서무척추동물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of Fishing grounds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 고준철;구준호;이승종;장대수;조성환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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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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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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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연안 8개 마을어장 주변해역에서 2008년 9월부터 10월까지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총 166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고, 연체동물이 77종 (46.4%) 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25.3%로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 24종 (14.5%), 자포동물 18종 (10.8%), 해면동물 16종 (9.2%) 및 기타 동물은 33종 (17.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개체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6,905 개체/$m^2$, 113,100.7 gwwt/$m^2$로 연체동물 중 복족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팽이고둥 (Omphalius pfeifferi), 바퀴고둥 (Astralium haematragum), 소라 (Turbo cornutus), 탑뿔고둥 (Ergalatax contraacta), 애기돌맛조개 (Lithophaga cura), 보라성게 (Anthocidaris crassispina), 분홍멍게 (Herdmania monus) 로 주로 복족류와 해초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군집유사도의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북부와 남부해역 및 서부해역의 2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정점별 종다양도 (H'), 균등도 (E') 및 풍부도 (R) 지수의 범위는 각각 1.59-2.95, 0.38-0.87, 3.3-10.4 로 종다양성 및 개체수 균일성이 가장 안정된 지역은 남부인 대포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북부에 위치한 월정에서 낮게 나타났다.

동위원소 분석에 의한 동해와 남해 연안의 상이한 해조류 군락에 서식하는 저서무척추동물 먹이원 평가 (Isotopic Determination of Food Sources of Benthic Invertebrates in Two Different Macroalgal Habitats in the Korean Coasts)

  • 강창근;최은정;송행섭;박현제;서인수;조규태;이근섭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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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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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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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암반 해안의 해조 군락에 서식하는 저서무척추동물들에 의해서 이용되는 유기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하여 저서동물과 그들의 잠재 먹이원에 대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delta^{13}C$$\delta^{15}N$)값 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부영양화된 반폐쇄성 내만인 남해안의 광양만 연안 암반 조간대와 상대적으로 빈영양의 외양에 노출된 환경 특성을 가지는 동해안의 대진(삼척)연안의 암반 조하대를 대상으로 2005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암반에서 노출되어 서식하는 부유물 섭식자들은 다른 섭식 양식을 가지는 동물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delta^{13}C$ 값을 가져 이들이 식물플랑크톤에서 유래하는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표영먹이망과 강한 영양연결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반틈 속에서 서식하는 일부 부유물 섭식자를 포함한 초식동물과 퇴적물 섭식자 및 육식성 포식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delta^{13}C$ 값을 가져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저서먹이망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부유물 섭식자를 제외하고 해조 군락을 서식처로 하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이용하는 저서먹이망으로 강한 영양연결을 가져 연안 암반 생태계에서 생물생산과 생물 다양성의 유지에 대한 해조류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었다. 또한 광양만과 같은 부영양화된 연안에서 상대적으로 빈영양인 동해 연안 조하대의 저서동물과 해조류에 비하여 높은 $\delta^{15}N$ 값 분포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영양염이 암반 조간대의 해조류 생산에 이용되고 이어서 이 특정 연안 생태계의 먹이망으로 편입되는 경로를 가지는 것을 시사하였다.축과 높은 정밀도 및 정확도로 반복적인 유기탄소분석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TEX>개월의 편차를 보였다. 이처럼 연령을 모르는 우리나라의 혼합치 열기 아동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연령 추정시 위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정확하게 연령을 추정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후 중합한 군이 산소억제층의 두께가 평균 49%의 감소되었으며(p<0.05), 이들 산소를 차단한 군 간의 유의차는 없었다.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동해 강릉 연안의 사질 퇴적물에 서식하는 대형 저서무척추동물의 분포양상 (Distributional Pattern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on the Shallow Subtidal Sandy Bottoms near Kangrung, East Coast of Korea)

  • 제종길;이재학;임현식;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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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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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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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강릉 연안역의 사질퇴적상에 서식하는 저서동물군집의 분포양상을 보기 위해 1993년 4월부터 1994년 2월까지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전체 출현종수는 봄철에 109종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철에 70종으로 가장 적었다. 다모류가 종수와 개체수에 있어서 가장 우점한 동물군이었고, 생물량에 있어서는 연체동물이 가장 우점한 동물군이었다. 전체 대형저서동물의 서식밀도는 여름철에 1,995개체/m$^2$로 최대치를 보였고,가을철에 631개체/m$^2$로서 최소치를 보였다. 조사해역의 주요 우점종은 전 계절에 걸쳐 점하였던 다모류의 Spiophanes bombyx를 포함하여 Prionospio sp., 연체동물의 Alvenius ojianus, 갑각류의 Wecomedon sp.와 Urothoidae spp.였다. 집괴분석 결과 조사해역의 저서동물은 크게 수심이 얕은 연안역과 수심이 깊은 외해역으로 구분되어져 수심에 의해 군집조성이 달라짐을 보였다. 그러나 가을철과 겨울철의 경우에는 남대천과 군성강 등 소규모 하천 주변해역에서는 외곽의 해역과는 군집조성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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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주변 조간대 저서 대형무척추동물의 종다양성과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pecies Diversity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 Inhabiting the Intertidal Zone near Songacksan Area, Jeju Island)

  • 이정재;현재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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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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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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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2000년 6월부터 5월까지 제주남부연안 송악산주변 지역 조간대 3개 지역 9개 지점에 대한 조간대 저서무척추동물의 공간적인 수직분포와 군집유형에 관하여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조사구역 3개 지역 조간대에서 서식하는 저저무척추동물은 총 6문, 12강, 25목, 50과, 104종이었다. 분류군별 출현종을 보면 연체동물이 3강, 69종(66.3%), 절지동물 3강, 17종 (16.3%) 이었다. 조간대의 구역별 종다양성에서는 하부조간대구역으로 내려갈수록 높았으며, 조사지점별 다양성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조간대 구역별 우점종의 수직분포는 상부조간대의 좁쌀무늬총알고둥 (N. exigua), 총알고둥 (L. brevicula), 거북손 (P. mitella mitella), 갈고 둥 (N. japonica), 중부조간대는 각시고둥 (M. neritoides), 눈알고둥 (L. coronata corensis), 갈고둥 (N. japonica) 그리고 하부 조간대구역은 배무래기 (N. schrenckii), 애기밤고둥 (O. nigerrimusa), 대수리 (P. clavigera), 밤고둥 (C. argyrostoma lischkei)의 순이었다. 9개 지점간 유사도는 높았으며 2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 St. 1, St, 2, St. 4, St. 8, St. 9가 한 그룹, St. 3, St. 5, St. 6, St. 7이 같은 그룹이었으나 두 그룹간 차이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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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Structures of Macrobenthos in Chonsu Bay, Korea

  • Lee, Jae-Hac;Park, Heung-Sik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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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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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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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ased on 53 quantitative samples collected in April (23 stations) and August (30 stations) of 1993, the species composition, distribution and abundance of macrobenthic invertebrates and bottom characteristics in Chonsu Bay were conducted. Bottom sediments consisted of mud at the close to the dyke, sandymud in the central bay, and coarse sand in the mouth of the bay. A total of 273 species (177 species in April and 200 species in August) were identified. Mean density per sampling station was 480 ind./m$^2$ in April and 1126 ind./m$^2$ in August, respectively. Number of species and densities decrease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bay. The macrobenthos showed a temporal difference in species composition, range of distribution, and community delimitation caused by larval settling. Although during the settling period in summer, large numbers of juveniles added in most of regions, unrelated to environmental conditions, but, successful recruitment may has been a rare event locally Theora fragilis (bivalve), Lumbrineris longifolia(polychaete), Neptys oligobranchia (polychaete) were numerically dominant, but their densities varied seasonally. Community structures of macrobenthos in Chonsu Bay were affected by several bottom environmental conditions, related to tidal current speed, regio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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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저서무척추동물 군집구조의 단기변화 (2013-2015) (Short-term changes of community structure of microbenthic invertebrates in the coastal waters Jeju Island, Korea from 2013 to 2015)

  • 고준철;김보연;손명호;조운찬;이관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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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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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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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연안 5개 마을어장 주변해역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저서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총 629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고, 연체동물이 282종 (44.8%) 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31.8% 로 가장 우점하였고, 절지동물 88종 (14.0%), 해면동물 61종 (9.7%), 태형동물 52종 (8.3%) 및 자포동물은 51종 (8.1%) 의 순으로나타났다. 조사해역의 개체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71,007개체/$m^2$, $599,2008.0gwwt/m^2$로 연체동물 중 복족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바퀴고둥, 분홍멍게, 줄꼬마담치, 짧은미륵비늘갯지렁이, 상어껍질별벌레 로 주로 북족류와 해초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군집유사도의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5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정점별 종다양도 (H'), 균등도 (E') 및 풍부도 (R) 지수의 범위는 각각 4.28-4.64, 0.74-0.79, 33.17-35.45 로 종다양성 및 개체수 균일성이 가장 안정된 지역은 남부인 사계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부에 위치한 신흥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도서생물지리설의 관점에서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a Macrobenthic Community Structure from the Theory of Island Biogeography)

  • 서인수;최병미;김미향;윤재성;박재영;이상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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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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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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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가거도, 소화도 및 독도해역에 대한 2009년 8월의 조하대 암반조사를 통해서 해양생태계의 중요 구성생물 중의 하나인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생물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도서생물지리설(The Theory of Island Biogeography)의 관점에서 3개섬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유사성 정도를 검증하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04종, 7,176개체(399 inds. $m^{-2}$)와 27,120.68 g (1,506.70 g $m^{-2}$)이었다. 연체동물류는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에 있어서 각각 전체의 44.23%, 41.19% 및 90.32%를 점유하여 가장 우점하는 생물군이었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의 개체수와 생체량을 근거로 상위 10위까지의 우점종을 선정하였다. 개체수에 기초한 상위 10위 우점종들이 차지하는 밀도는 4,820개체로 전체의 67.17%를 점유하였다. 특히 절지동물 갑각류의 미동정 옆새우류(Amphipoda spp.)와 연체동물 이매패류의 개적구(Modiolus agripetus)는 각각 1,580개체, 22.02%와 1,228개체, 17.11%를 점유하여 단일 종으로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생체량에 있어서도 상위 우점종들이 나타내는 생체량은 25,942.80 g으로 전체의 95.66%를 차지하였다. 이 가운데 이매패류의 홍합 (Mytilus coruscus)과 태생굴(Striostrea circumpicta)은 각각 15,167.64 g과 4,781.16 g을 나타내 55.93%와 17.63%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의 개체수를 기초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군집은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룹 1에는 가거도 정선 2의 하부 수심 정점을 제외한 가거도와 독도의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고, 그룹 2는 이를 제외한 정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해역에서 갑각류의 미동정의 옆새우류, 바다대벌레류 및 성구동물의 상어껍질별벌레(Phascolosoma scolops)가 공통적으로 우점하였다. 이를 제외하면, 그룹 1에서는 다모류의 고리털갯지렁이(Eunice antennata), Syllidae unid., 갑각류의 만각류에 속하는 빨강따개비(Megabalanus rosa) 및 홍합의 밀도가 높았다. 반면 그룹 2에서는 갑각류의 집게류에 속하는 갯가게붙이(Petrolisthes japonicus), 연체동물 복족류의 햇살밤고둥 (Lirularia pygmaea) 및 완족동물의 세로줄조개사돈(Coptothyris grayi)이 대표적인 생물이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출현 종수는 소화도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거도와 독도의 순이었다. 각 해역의 면적과 육지와의 떨어짐 정도를 기초로 도서생물지리설에 근거하면, 연구해역에서의 생물다양성은 도서생물지리설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잘 부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 남대천 하구역의 여름철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생태학적 특성 (An Ecological Feature of Benthic Macrofauna during Summer 1997 in Namdaechon Estuary, Yangyang, Korea)

  • 홍재상;서인수;이창근;윤상필;정래홍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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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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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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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양양 남대천 하구역 대형저서동물의 생태학적 연구를 위하여 1997년 9월 23일 개량된 van Veen 그랩을 이용하여 총 11개 정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에서 총 11종, 정점당 평균 345 개체/$m^2$ 및 67.148 g WWt/$m^2$이 채집되었다. 종 수, 개체수 및 생물량에 있어서 환형동물, 절지동물과 연체동물이 $95{\%}$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양양 남대천 하구역은 대형저서동물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빈약한 생물상 (生物相)을 보였으며, 개체수면에서는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Hediste japonica, Eteone longa, 빈모류의 Oilgochaeta Sp., 연체동물의 Corbicula japonica, 그리고 절지동물의 Cyathura higoensis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조사지역은 소상하는 연어 채포를 위해 쌓아놓은 둑 근처의 수심 7m 정도되는 지역이 여름철 성층 (成層, stratifiestion) 형성으로 인한 저층수의 환경 악화로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지 않는 무생물구역 (無生物區域, azoic zone)으로 나타났으며, 주변의 정점에서도 일부 기회종 (opportunistic species)들이 높은 밀도를 나타내는 오염역 (汚染域, Polluted Zone)이 출현하고 있어 물리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지적으로 이러한 중오염역 (重汚染域, Very Polluted Zone)이 확산되는 방향으로의 대형저서동물의 생태적인 천이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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