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여름 제주도 서쪽 해안에서 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용 대형저서동물이 대량으로 죽어, 전복, 오분자기, 소라, 해삼, 말똥성게에 큰 피해를 주었다. 제주도 해안에서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은 없었고, 대량폐사가 일어나기 전에 해안에서 표층 저염수가 나타났기 때문에 저염분 스트레스가 대량폐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진다. 같은 기간 관측된 강수량이 적어, 강수량으로 저염화를 설명하지 못한다. 국립수산진흥원(1997)이 관측한 자료는 1996년 8월 제주도와 중국 사이 해역에 표충 저염수가 나타난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제주도 서쪽 해안에 나타난 표층 저염수는 다량으로 유출된 강물이 그 기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해류와 양자강에서 제주도까지 거리등도 표층 저염수가 양자강에서 방류된 강물에서 기원한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한다.
1995년 10월부터 1996년 9월까지 인천 화수 부두 주변 해역의 저서생물상을 조사하였다. 다모류가 모든 정점에서 4계절 모두 우점하였다. 그 다음으로 연체동물과 갑각류가 많이 출현하였으며 극피동물은 닻해삼 1종(Protankyra bidentata)만이 출현하였다. 정점 1에서는 오염지표종으로 알려진 Capitella capitata가 적은 수나마 출현하여 다른 정점에 비하여 오염이 다소 진행된 것으로 생각되며, 정점2와 3에서는 Heteromastus sp.가 다량 출현하여, 유기물 유입이 많은 곳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북동 태평양의 심해저 퇴적물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 구조와 수평적 및 수직적 분포양상을 보기 위해 1996년 5월에 수행되었다. 생물 시료는 25개 정점에서 box corer를 사용하여 채취된 퇴적물을 0.3 mm 망목의 체 로 걸러 채집하였다. 총 9개 동물문의 17개 분류군에 속하는 363개체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이들은 선형동물(30.0%), 유공충류(25.1%), 저서성 요각류(10.2%), Xenophyophorea(5.2%), 다모류(4.7%)순으로 우점하였다. 전형적인 중형동물 분류군 들을 제외하면 다모류가 가장 우점한 동물군이었다. 출현종의 수는 0.01 m$^{2}$ 당 평균 6종류였고, 서식밀도는 1,288개체/m$^{2}$ 로서 심해역으로는 밀도가 높았다. 퇴적물 깊이별 수직분포를 보면 표층에서 최대출현량을 보이고 깊이에 따 라 감소한다. 퇴적물 깊이 10 cm 층 이내에 전체 저서생물의 98% 이상이 출현 하였다.
We monitored the current macrozoobenthic community structure after the Sea Prince oil spill around Keumo-do and Sori-do, Korea. Macrobenthic animals were collected seasonally around Sori-Keumo do using a van Veen grab ($0.1m^2$) from October 1999 to April 2000. In total, 196 species were identified at 46 sites around Keumho-do. The mean density was 1,460 individuals/$m^2$, and polychaetes comprised 80% of the total density of the macrozoobenthic. Dominant species were the polychaete Tharyx sp. (51%), the echinoderm Amphioplus megapomus (5%) and the polychaete Lumbrineris longifolia (3%). We identified 176 macrobenthic species at 36 sites around Sori-do. The mean density was 1,068 individuals/$m^2$, and polychaetes was the most abundant faunal group, comprising 41%, followed by mollusks (24%) and echinoderms (20%). Dominant species in Sori-do were the mollusk Potamocorbula amurensis (23%), the chinoderm Amphioplus megapomus (14%), and the polychaete Tharyx sp. (10%). The overall community structures in the study area showed few seasonal changes, although there was a gradual change in the species composition within each benthic community. Tharyx sp. was the most abundant species in the study area. Because this species has not been found in the other coastal areas except during recent investigations, it is considered to have increased during the course of community succession after the oil spill. The macrozoobenthic around Keumo-do showed little change in species richness, whereas around Sori-do, it showed a few increases in species richness after the summer of 1998. The overall density showed the same trend as species richness. Based on improved community indices, we suggest that the macrozoobenthic communities around Sori-Keumo Islands are gradually recovering from the oil-spill damagecaused by the oil spill.
본 연구는 비인만의 갯벌과 조하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공간분포가 퇴적물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종 조성을 이용한 군집분석을 실시한 후 각기 다른 군집의 퇴적환경의 특성을 비교했다. 대형저서동물은 먼저 조위에 의해 4개의 군집으로 대별되었으며 그 가운데 3개의 군집은 퇴적환경의 특성에 따라 세부군집으로 나뉘어졌다. 모든 군집에서 공통으로 출현하는 종인 Nephtys californiensis Hartman 1938, Haploscoloplos elongatus Johnson 1901, Glycera sp., Heteromastus sp. Notomastus sp. Timarete amtarctica Monro 1930, Glysinde sp., Lumbrineris japonica Marenzeller 1879 에 대한 서식밀도의 높낮이는 서식지의 퇴적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통종 가운데 2종만이 일부 퇴적환경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종의 시간에 따른 밀도변화는 4계절 조사로는 해석하기 힘들었으며 생활사의 변화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좀 더 빈번한 조사가 필요했다.
The community structure and health status of macrobenthos assemblages were investigated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Southern Coast of Korea. Benthic fauna samples were collected seasonally at 8 stations in the subtidal area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from February 2013 to October 2015. During the survey, a total of 380 species and 4,603 ind./m2 of macrobenthos in all sampling areas were collected. Th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the polychaetes Minuspio japonica, Pseudopolydora kempi, Heteromastus filifomis, Capitella capitata, the amphipod Grandidierella japonica and the bivalvia Arcuatula senhousia. Some species of polychaetes found in the study area consisted of opportunistic species that showed high densities when habitat condition was poor. On the other hand, macrobenthos assemblages in the study area were divided into brackish water and marine groups. Abundance was high in the brackish group, while the number of species and diversity index were high in the oceanic group. The three indices (AMBI, M-AMBI, and BHI) in the assessment of health levels based on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and number of species in macrobenthic were commonly shown to be in good condition in the group of oceanic stations, while relatively poor conditions were reflected in the group of brackish stations. Compared to other indices, the M-AMBI index of the three indices for health assessment was considered to be a relatively more suitable one to assess benthic ecological conditions.
Five microalgal species isolated from the Jeju coast and four microalgal stock strains in hatchery were cultur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ir adapation to extreme changes in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alinity, water temperatue, adn nutrients. In case of salinity variation, Nitzschia sp. of Bacillariophyceae, Isochrysis galbana of Haptophyceae and Tetraselmis gracilis of Prasinophyceae showed optimum growth at the low salinity of 20 and 25 psu. Amphora coffeaeformis and Chetoceros simplex of Bacillariophyceae, and Pavlova lutheri of Haptophyceae adapted well at the relatively high salinities of 30 and 35 psu. However Phaeodactylum tricornutum of Bacillariophyceae and Chlorella sp. of Chlorophyceae showed euryhaline property In case of water temperature variation, most of all the species studied wer inhibited at 10℃. C. simplex, Nitzschia sp., p. tricornutum, Chlorella sp. and T. gracilis grew well at above 20℃. A. coffeaeformis, I. galbana and P. lutheri adapted also at the high temperature of 30℃. Each microalgal strain showed different growth rates and its maximum biomass. Generally microalgal populations from the Jeju coast grow well in relatively high salinity and high water temperature. Their growth were inhibited at low water temperature, but not likely affected at low salinity.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microalgal populations could not be affected by abnormally low salinity phenomena, which have happened occasionally around the west Jeju coast in summer and have led macrobenthic animals to mass mortality.
본 연구는 가거도, 소화도 및 독도해역에 대한 2009년 8월의 조하대 암반조사를 통해서 해양생태계의 중요 구성생물 중의 하나인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생물량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도서생물지리설(The Theory of Island Biogeography)의 관점에서 3개섬에 서식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의 유사성 정도를 검증하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04종, 7,176개체(399 inds. $m^{-2}$)와 27,120.68 g (1,506.70 g $m^{-2}$)이었다. 연체동물류는 출현 종수, 개체수 및 생체량에 있어서 각각 전체의 44.23%, 41.19% 및 90.32%를 점유하여 가장 우점하는 생물군이었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의 개체수와 생체량을 근거로 상위 10위까지의 우점종을 선정하였다. 개체수에 기초한 상위 10위 우점종들이 차지하는 밀도는 4,820개체로 전체의 67.17%를 점유하였다. 특히 절지동물 갑각류의 미동정 옆새우류(Amphipoda spp.)와 연체동물 이매패류의 개적구(Modiolus agripetus)는 각각 1,580개체, 22.02%와 1,228개체, 17.11%를 점유하여 단일 종으로 가장 우점하는 생물이었다. 생체량에 있어서도 상위 우점종들이 나타내는 생체량은 25,942.80 g으로 전체의 95.66%를 차지하였다. 이 가운데 이매패류의 홍합 (Mytilus coruscus)과 태생굴(Striostrea circumpicta)은 각각 15,167.64 g과 4,781.16 g을 나타내 55.93%와 17.63%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무척추동물의 개체수를 기초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군집은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룹 1에는 가거도 정선 2의 하부 수심 정점을 제외한 가거도와 독도의 모든 정점이 포함되었고, 그룹 2는 이를 제외한 정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해역에서 갑각류의 미동정의 옆새우류, 바다대벌레류 및 성구동물의 상어껍질별벌레(Phascolosoma scolops)가 공통적으로 우점하였다. 이를 제외하면, 그룹 1에서는 다모류의 고리털갯지렁이(Eunice antennata), Syllidae unid., 갑각류의 만각류에 속하는 빨강따개비(Megabalanus rosa) 및 홍합의 밀도가 높았다. 반면 그룹 2에서는 갑각류의 집게류에 속하는 갯가게붙이(Petrolisthes japonicus), 연체동물 복족류의 햇살밤고둥 (Lirularia pygmaea) 및 완족동물의 세로줄조개사돈(Coptothyris grayi)이 대표적인 생물이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출현 종수는 소화도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가거도와 독도의 순이었다. 각 해역의 면적과 육지와의 떨어짐 정도를 기초로 도서생물지리설에 근거하면, 연구해역에서의 생물다양성은 도서생물지리설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잘 부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환경보전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출현 종수, 개체수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2009년 춘계(5월)와 하계(8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해역에서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195종과 18,685개체(667개체 m-2)로 나타났으며, 그 중 환형동물의 다모류가 각각 96종과 12,075개체(431개체 m-2)가 출현하여 전체의 49.2%와 64.6%를 차지하였다. 환경보전해역의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긴자락송곳갯지렁이(Lumbrineris longifolia, 76±224개체 m-2), Mediomastus californiensis(42±117개체 m-2), Tharyx sp.3(26±110개체 m-2), 연체동물 이매패류의 아기반투명조개(Theora fragilis, 54±78개체 m-2) 및 절지동물 갑각류의 단각류인 Eriopisella sechellensis(70±146개체 m-2) 등이었다. 출현 종과 개체수의 자료를 근거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를 분석한 결과, 크게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그룹 1은 모든 조사 시기의 함평만 정점과 8월의 득량만 정점 4, 그룹 2는 모든 조사 시기의 가막만 정점 4와 5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룹 3은 그룹 1과 2를 제외한 모든 정점들이 포함되었다. 연구해역에서는 공통적으로 긴자락송곳갯지렁이와 아기반투명조개가 우점한 가운데, 그룹 1에서는 오뚜기갯지렁이(Sternaspis scutata)와 짧은다리안경옆새우(Ampelisca cyclops iyoensis) 등이, 그룹 2에서는 등가시버들갯지렁이(Capitella capitata)가 전반적으로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그룹 3에서는 Heteromastus filiformis, Tharyx sp.3 및 Sinocorophium sinensis가 우점하였다. 본 연구해역에서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는 공간적으로 폐쇄된 형태의 내만과 열린 형태의 만입구의 정점군으로, 세부 정점별로는 함평만의 정상해역 정점군, 득량만의 일부 오염심화 정점군 및 가막만의 오염심화 정점군으로 구분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환경보전해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은 만의 형태와 오염심화의 정도에 따라 구조를 달리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암반 해안의 해조 군락에 서식하는 저서무척추동물들에 의해서 이용되는 유기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하여 저서동물과 그들의 잠재 먹이원에 대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delta^{13}C$ 및 $\delta^{15}N$)값 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는 부영양화된 반폐쇄성 내만인 남해안의 광양만 연안 암반 조간대와 상대적으로 빈영양의 외양에 노출된 환경 특성을 가지는 동해안의 대진(삼척)연안의 암반 조하대를 대상으로 2005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암반에서 노출되어 서식하는 부유물 섭식자들은 다른 섭식 양식을 가지는 동물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delta^{13}C$ 값을 가져 이들이 식물플랑크톤에서 유래하는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표영먹이망과 강한 영양연결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반틈 속에서 서식하는 일부 부유물 섭식자를 포함한 초식동물과 퇴적물 섭식자 및 육식성 포식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delta^{13}C$ 값을 가져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주로 이용하여 저서먹이망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부유물 섭식자를 제외하고 해조 군락을 서식처로 하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해조류에서 유래한 유기물을 이용하는 저서먹이망으로 강한 영양연결을 가져 연안 암반 생태계에서 생물생산과 생물 다양성의 유지에 대한 해조류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었다. 또한 광양만과 같은 부영양화된 연안에서 상대적으로 빈영양인 동해 연안 조하대의 저서동물과 해조류에 비하여 높은 $\delta^{15}N$ 값 분포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영양염이 암반 조간대의 해조류 생산에 이용되고 이어서 이 특정 연안 생태계의 먹이망으로 편입되는 경로를 가지는 것을 시사하였다.축과 높은 정밀도 및 정확도로 반복적인 유기탄소분석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TEX>개월의 편차를 보였다. 이처럼 연령을 모르는 우리나라의 혼합치 열기 아동에서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연령 추정시 위의 방정식을 사용한다면 비교적 정확하게 연령을 추정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후 중합한 군이 산소억제층의 두께가 평균 49%의 감소되었으며(p<0.05), 이들 산소를 차단한 군 간의 유의차는 없었다.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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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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