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ving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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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울 대처 전략에 관한 질적 연구: 서울시 거주 도시 노인의 우울 대처 경험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Coping strategies of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Depression in Older Adults Living in Seoul)

  • 어유경;고정은;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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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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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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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Usefulness of the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Korean Revised Version in Screening for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ition Alcohol Use Disorder among College Students

  • Kim, Sun-Jin;Kim, Jong-Sung;Kim, Sung-Soo;Jung, Jin-Kyu;Yoon, Seok-Joon;Lee, Jung-Yoon;Kim, Ji-Han
    • 가정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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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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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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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There is a distinction in alcohol consumption behavior between adults and college students.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usability and the optimal cutoff point of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Korean revised version (AUDIT-KR) for screening alcohol use disorder in college students whe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 5th edition diagnostic criteria is applied. Methods: A total of 922 college students living in Daejeon were enrolled and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how many items they corresponded to among DSM-5 alcohol use disorder diagnostic criteria: those who corresponded to ${\geq}2$ of the 11 items were classified into the patient group (107 males, 89 females) while the others into the control group (311 males, 415 females). The participants were evaluated using AUDIT-KR to find the optimal cutoff point for screening alcohol use disord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Results: The mean${\pm}$standard deviation scores in the AUDIT-KR were $12.76{\pm}7.27$, $10.72{\pm}4.62$ for males and females, respectively, in the patient group. In contrast, in the control group the scores were $6.26{\pm}5.23$ and $3.95{\pm}3.59$ in males and females, respectively. The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95% confidence interval) regarding alcohol use disorder screening by AUDIT-KR was 0.768 (0.715-0.821) and 0.883 (0.848-0.919) for males and females, respectively. The optimal cutoff point of alcohol use disorder for males was >9, sensitivity 64.49%, and specificity 76.85%. The optimal cutoff point for females was >6, sensitivity 82.02%, and specificity 80.48%.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ed that AUDIT-KR can be used as a screening tool for alcohol use disorder in groups of college students when DSM-5 diagnosis criteria are applied.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지표와 이용실적과의 상관관계 분석 -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거주지별 학력별 소득별 이용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Basic Indicators of Public Library Operation and Usag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use of Public Libraries in Seoul by Residence, Educational Background, and Income)

  • 조금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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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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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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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개방형데이터와 서울특별시 2020 서울서베이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시민의 공공도서관 이용 현황 분석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의 예산, 도서관 운영인력, 소장 장서수, 연면적 등 도서관 운영의 중심 지표들을 중심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제공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지표들과 서울시민의 거주지별 학력별 가구월평균소득별 공공도서관의 이용 실적을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예산, 인력, 장서수와 같은 도서관 운영의 중심 투입지표와 서울시민의 거주지별 학력별 소득별 공공도서관의 대출자수와 대출권수, 상호대차서비스 건수라는 산출지표와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의 공공도서관 이용행태와 독서경향을 파악하여 지역간의 격차를 극복하고 서비스 수준을 공평하게 하여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균형적인 발전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서울대도시권 청년 1인 및 신혼 가구의 소득수준별 주거입지 선택요인 (Residential Location Choice Factors by Income Level of Young One-person Households and Newlyweds in the Seoul Metropolitan Region)

  • 박정연;이창효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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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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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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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대도시권 거주 청년 1인 가구와 신혼 가구를 소득수준별로 구분하여, 주거입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의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구의 주거이동 및 입지선택 과정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조건부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을 적용하였고, 실증분석에 활용한 기초 자료는 '2016년 가구통행실태조사'의 표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청년 1인 가구와 청년 신혼 가구 모두에서 소득수준별 주거입지 선택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청년 가구 중 저소득 집단은 가구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는 제한적 합리성에 기초한 주거입지 선택 행태를 나타냈다. 셋째, 소득수준이 유사할지라도 청년 1인 가구와 신혼 가구 간의 주거입지 선택 요인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울대도시권 거주 청년 가구의 경제적 여건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적절한 주거정책 마련, 그리고 연령 또는 소득뿐만 아니라 생애주기 단계의 변화를 반영하는 맞춤형 주거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잭업드릴링 리그의 레그와 작업 지원선 충돌에 의한 구조붕괴 거동 평가 (Assessment of the Structural Collapse Behavior of Between Offshore Supply Vessel and Leg in the Jack-up Drilling Rig)

  • 박주신;서정관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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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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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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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잭업드릴링 리그는 해양 석유와 가스 탐사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모바일 해양 플랫폼이다. 그것은 시추 및 생산을 위한 캔틸레버 시추 장치가 있는 독립적인 3개의 다리가 있는 자체 승강식 장치이다. 전형적인 잭업리그는 삼각형 선체, 타워형 데릭, 캔틸레버, 잭케이스, 거주구와 다리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스퍼드캔 구조, 개방형 트러스, X-교차 구조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잭업리그는 수심 130m~170m에서만 운용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개발 유정이 심해로 이동하면서, 깊은 수심과 가혹한 환경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리그의 작업 상태에서 모든 정적, 동적 하중은 레그(Leg)를 통해서 지탱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리그의 중요한 이슈는 순간적으로 큰 충격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충돌에 대한 레그의 안전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LS-Dyn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NV 선급에서 규정하고 있는 충돌에너지 35MJ 요구사항에 대한 수치해석 및 검증을 수행하였다. 충돌 선박은 배수량 7,500톤 작업 지원선을 사용하였고, 5가지 충돌조건을 선정하였다. 해석결과로부터 모든 충돌조건은 선급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 코드 방향 충돌조건은 충돌에너지 15MJ, 브레이스 충돌조건은 6MJ이 합리적이다. 따라서 충돌시나리오에 따른 합리적인 충돌에너지 기준의 제정이 필요로 하다.

문신시술의 비범죄화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대안 (Critical Review and Alternatives to the Decriminalization of Tattooing)

  • 심영주;이상한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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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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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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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법제는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문신시술의 경우 의료행위로 분류되어 비의료인이 문신시술시 무면허의료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문신시술을 의료인에게 받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문신시술을 업으로 하고 있는 비의료인들은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등을 주장하며 비의료인에 의한 문신시술의 의료행위성을 부정하고 비범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문신시술은 바늘 등을 사용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체에 대한 침습이 있어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로 볼 수 있고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과 법제와의 괴리를 고려할 때, 보건의료적 관점에서 안전성을 고려하면서도, 사실상 의료인에 의해 행해지는 문신시술이 많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비의료인에 의한 문신시술을 제도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문신시술이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법제를 검토하고, 보건의료적 관점에서 문제가 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3단계로 나누어 단계화된 접근을 제시하였다.

문화예술전공 대학생의 직무만족, 고용장벽, 위험감수성향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Job Satisfaction, the Employment Barriers and the Risk-taking Orientation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Undergraduates Majoring in Cultural and Arts)

  • 정재엽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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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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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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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수의 창업의도 논문은 창업유인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나 실제 창업동기는 생계유지 등 창업압박요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창업연구에서 고용장벽, 직무만족수준 등 창업압박요인을 연구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인의 다수가 프리랜서 혹은 자기고용상태인 창업가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문화예술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내외부 환경이 창업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계획적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연구하였다. 개인이 취업과 창업사이에서 창업의도를 선택하게 된 요인을 탐색하고 이들 요인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직무불만족과 고용장벽은 대표적인 창업 압박요인이었다. 직무만족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인지된 고용장벽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개인의 위험감수성은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중 하나로 창업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부부간 역할분담과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자녀양육기 맞벌이 부부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 변화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Role Division between Husband and Wife and Housework and Childcare Time: Changes in the Work and Commute Times of Dual-Income Couples Engaging in Childrearing in Japan after the COVID-19 Pandemic)

  • 이수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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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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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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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자녀양육기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하는 가정 및 가족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의한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 등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밝혀내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제3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생활의식·행동의 변화에 관한 조사. 2021」 데이터이다. 20세 이상이며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고 18세 미만의 자녀가 한 명 이상이면서 남편과 부인이 모두 취업자인 총 983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부간 역할분담은 남편의 역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감소는 남성의 역할분담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셋째,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은 부부간 역할분담보다 더욱 명확하게 남편과 부인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보다 남성의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의 변화가 부부간 역할분담, 가사 및 자녀돌봄시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노동시간 및 통근시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위해서 후속연구에서는 노동시장 요인을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

한국청소년의 자살생각 및 우울감의 위험요인으로서의 외로움, 2020-2021년 (Loneliness as a Risk Factor for Suicidal Ideation and Depressive Mood Among Korean Adolescents in 2020-2021)

  • 송인명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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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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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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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자살은 한국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 자살 생각과 우울 증상의 위험 요인으로서 외로움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는 2020년과 2021년 한국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가한 총 109,796명의 응답자를 분석하였다. 외로움과 자살 생각 및 우울감 사이의 연관성을 시험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 모델을 이용하였다. 공변량으로는 인구학적 특성, 학교, 가계 소득, 생활 방식, 자가 평가 건강, 및 폭력으로 인한 치료 횟수가 포함되었다. 보정 오즈비(OR) 및 95% 신뢰 구간(CI)을 산출하였다. 청소년의 12.0%는 자주, 3.0%는 항상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하였다. 자살생각과 우울감의 유병률은 각각 11.8%과 26.0%이었다. 자살생각의 유병률은 자주 외로운 청소년(35.1%)보다 항상 외로운 청소년(52.6%)에서 더 높았다.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서 항상 외로운 청소년은 자살 생각(OR=30.7; 95% CI, 27.1 - 34.8)과 우울함(OR=32.5; 95% CI, 29.2 - 36.4)을 가질 위험이 훨씬 더 높았다. 결론적으로 외로움은 한국 청소년의 자살생각과 우울감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외로움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하는 것이 자살생각과 우울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전업 주부와 직업주부의 식생활, 영양소 섭취상태 및 건강에 대한 관심도 비교 연구 (A Comparison Study on Interest of Dietary Life Behavior, Nutrient Intake and Health between Full-Time and Working Housewives)

  • 신경옥;윤진아;이준식;정근희;최순남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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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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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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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awareness of dietary patterns and health of full-time and employed housewives. The investigation gathered information on 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lifestyle, nutritional status, and health by questionnaire as well as anthropometric measurements. The subjects included housewive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86 full-time and 127 working housewives) during November 2009 to January 2010. The average age, height, and weight of the housewives were $45.8{\pm}7.6\;yr$, $161.0{\pm}8.4\;cm$, and $55.7{\pm}6.3\;kg$, respectively. The average monthly income of the households was 3 million to 5 million won (31.4% full-time and 37.0% working housewives), and their average food expense was 200,000 to 500,000 won (46.5% full-time and 48.1% working housewives). More than 90% of the studied homes were nuclear families and the most common number of children was 2 to 3 (79.1% full-time and 76.4% working housewives). The ratio of employed housewives who ate regular meals was 35.4%, but that of the full-time housewives was 48.2% (p<0.05). Of the working housewives, 7.1% never ate breakfast and the primary reason for skipping breakfast was 'busy in the morning' (61.1%). The type of food that the housewives preferred when eating out was Korean food, both for the full-time and employed housewives (76.0%). All the housewives overate calories and the full-time housewives ate more protein, fat, vitamin A, vitamin B1, vitamin B6, niacin, vitamin C, vitamin E, folic acid, and cholesterol than the employed housewives (p<0.05). Both the full-time and employed housewives were more satisfied with supper than with other meals. About 30.6% of the full-time and 33.9% of the working housewives had no interest in health, but answered that regular exercise was very important for health (33.3% full-time and 39.7% working housewives). In conclusion, working housewives have poor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thus substantial measures to improve these problems are urgently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