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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자기공명영상법을 이용한 수술 전 관상피내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침윤성 유방암을 예측하는 정량적 분석법 (A Method to Quantify Breast MRI for Predicting Tumor Invasion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Biopsy- Proven Ductal Carcinoma in Situ (DCIS))

  • 고명수;김성헌;강봉주;최병길;송병주;차은숙;;김인성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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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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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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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수술전 관상내피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침윤성 유방암을 예측하는 정량적 파라미터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조직생검상 관상피내암으로 진단된 41명 환자의 42 자기공명영상을 분석하였다. 정량적 파라미터로는 초기조영증강정도, 최대조영증강 정도, 초기에 빠르면서 최대 조영증강을 보인 시점, 조영증강정도, 동맥기 조영증강비율, 겉보기확산계수, 병변의 지름과 용적을 분석하였다. 정량적 파라미터와 침윤성과 연관관계를 알기 위해 일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42개의 병변중 23 병변이 침윤성 유방암, 19 병변이 관상피내암으로 확진되었다. 병변의 지름 (p=0.003; $6.5{\pm}3.2$ cm vs. $3.6{\pm}2.6$ cm, respectively)과 조영증강비율 (p=0.036; $1.1{\pm}0.3$ vs. $0.9{\pm}0.3$, respectively)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침윤성 유방암에서 높게 나왔다. 그외 초기에 빠르면서 최대 조영증강을 보인 시점, 동맥기 조영증강비율, 겉보기 확산계수, 병변의 용적은 침윤성 유방암을 예측하는데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분석한 여러가지 정량적 파라미터 중 병변의 지름과 조영증강비율이 수술전 관상피내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침윤성 유방암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폐 병소의 경피적 흡인 생검 시 기흉 발생 관련 요인 (Related Factors of Pneumothorax after Percutaneous Needle Aspiration Biopsy)

  • 이보우;배석환;이무식;이진용;김철웅;조범상;유세종;황지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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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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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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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폐 병소의 경피적 흡인 생검을 시행하는데 있어 기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전광역시 일개 대학병원에서 2007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국소적인 폐 병소를 보인 25~85세 사이의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변의 위치, 병변의 크기, 병변의 깊이, 성별, 나이, 생검 시간, 생검횟수로 나누어 기흉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위치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우하엽에서 27.3%, 우상엽 24.3%, 좌하엽 15%, 좌상엽 12% 순으로 나타났다. 병변의 크기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2.0 cm에서 24.0%, 2.1~4.0 cm에서 18.2%, 4.1 cm 이상에서 20.0%였다. 병변의 깊이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 cm에서 6.7%, 0.1~2.0 cm에서 24.2%, 2.1 cm 이상인 경우가 26.8%였다. 성별에 따른 기흉의 발생은 남성 21.7%, 여성 17.1%로 나타났다. 나이에 따른 기흉 발생은 40세 이하가 25%, 41~50세가 11.7%, 51~60세가 14.3%, 61~70세가 24.1%, 70세 이상이 24.1%로 나타났다. 생검에 걸리는 시간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0~10.0분에서 3.8%, 10.1~20.0분에서 18.9%, 21분 이상에서 40%였다. 생검 시행 횟수에 따른 기흉 발생률은 4회 이상에서 28.6%, 2회 이하에서 20.5%, 3회에서 17.4%로 각각 나타났다. 기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생검에 걸리는 시간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시간이 길수록 기흉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Slice Interpolation기법의 고해상도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이용한 뇌동맥류의 진단 :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자기공명 혈관조영술의 비교 (Evaluation of Cerebral Aneurysm with High Resolution MR Angiography using Slice Interpolation Technique: Correlation wity 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DSA) and MR Angiography(MRA))

  • 정태섭;주진양;안창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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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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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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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자기공명혈관조영술(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MRA)을 이용하여 뇌동맥류를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크기가 3mm 이하인 경우 진단에 애로가 많았다. 뇌동맥류의 진단에 있어 최근 개발된 고해상도, 고속의 slice interpolation 자기 공명혈관조영술과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digital subtraction angiography: DSA)의 결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여 보편적인 선별 검사법으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총 19명의 환자에서 26개의 뇌동맥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두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먼저 촬영하여 기원혈관, 동맥류경부의 확인, 인근 작은 혈관과의 연관관계등을 확인한 후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영상은 1.5T 초전도형기계(Vision, Siemens, erlangen, Germany)를 이용하여 slice interpolation 을 이용한 자기공명혈관조영술로 촬영하였다. 촬영은 TR / TE / FA = 30 / 6.4 / 25, matrix $512{\times}160$, 관찰면 $200{\times}150$, 촬영시간 7분 42초, 유효 두께 0.7mm, 총 두께가 102.2mm로 하여 대공(foramen magnum)에서 전뇌동맥(anterior cerebral artery)의 A3 부위까지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였다. 영상분석은 최대강도투사(maximum intensity projection: MIP)를 사용하였으며 두개강내 동맥류가 있는 경우 다면재구성(multiplanar reconstruction: MPR) 기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19명의 환자중 2명이 3개, 3명이 2개, 나머지 14명이 각각 1개씩의 두개강내 동맥류를 가져 모두 26개 였으며 파열된 동맥류가 14개였고 파열되지 않은 동맥류가 12 개이었다. 크기가 2mm 이하가 8개, 3-5mm가 9개, 6-9mm가 7개이며 10mm이상이 2개가 있었다. 처음 검사에서 자기공명혈관조영술과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에서 23개의 동맥류중 내경동맥에 1mm 크기의 동맥류 1개를 제외한 25개를 각각 발견할 수 있어 96%의 예민도를 보였으나 진음성과 위음성은 없어 특이도를 측정할 수 없었다.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는데 자기공명혈과조영술과 다면재구성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같은 성적을 보인 반면 동맥류 경부와 기원혈관을 확인하는데도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의 다면재구성을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자기공명혈관조영술 또는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만 사용한 경우 보다 월등히 좋았다. 결론: Slice interpolation 기법을 이용한 고해상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은 두개강내 동맥류를 검사하는데 디지탈 감산 혈관조영술과 동일한 성적을 보여 앞으로 비침습적 일차 선별 검사법으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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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균(Colletotrichum acutatum)의 분생포자 비산과 과실병반에 형성된 전염원 밀도 (Conidial Disperse of the Pepper Anthracnose Fungus Colletotrichum acutatum and Its Density on Infected Fruits)

  • 지형진;신순선;이지현;김원일;홍성준;김용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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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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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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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추 탄저병균인 Collerorichum acutaum의 강우에 따른 비산량과 비산거리 및 포장에서 감염 후 병증상의 발현시기 그리고 병반에 형성된 전염원의 밀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고추탄저병균의 분생포자는 비가 오는 날에 99.2%가 비산되었고 맑은 날에는 단지 0.8%의 포자만이 비산하였다. 포자의 비산량은 전염원과의 거리와 정의 상관이 있었다. 고추 탄저병균 포자의 93.3%는 점염원과 30 cm 수평거리에서 60 cm 높이 이하로 전파되었으며 120 cm 높이까지 비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지에서 상대적으로 감수성이 높은 품종의 고추 과실과 낮은 품종의 과실은 각각 4일과 6일 후에 최초로 외부 병 증상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10일 후에 병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여 기상환경에 따라 병원균의 잠복기간이 10일 이상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추 병반에 형성된 전염원인 분생포자의 수는 병방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는데 병반의 길이가 1.5 cm 이상일 경우에는 병반 당 천만 개 이상의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여러 개의 병반 당 천만 개 이상의 포자가 형성되었으며 여러 개의 병반이 합쳐서 병반 길이가 4 cm가 넘을 경우 1억개가 넘는 포자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고추 탄저병균인 C. acutatum이 빗물에 튀어서 전파되고 비바람의 강도에 따라 상당히 먼 거리로 전파될 수 있으며 기상환경에 따라 감염 후 10일 이상의 잠복기를 가질 수 있으며 한 개의 큰 병반에는 수 천만개의 전염원인 형성되는 것을 확인되었다. 따라서 고추 탄저병의 가장 효과적인 방제수단은 빗물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는 비가림 시설이며, 노지에서는 병든 과실을 조기에 제거하고 병 발생 초기에 적절한 약제를 살포하여 전염원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슬관절 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한 자가 골연골 이식술 (Autogenous Osteochondral Grafts for the Osteochondritis dissecans of the Knee)

  • 한성호;양보규;이승림;정선욱;서지현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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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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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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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슬관절에 발생한 박리성 골연골염을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후 치료 결과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5월부터 2000년 5월까지 본원에서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사용하여 치료한 박리성 골연골염 환자 15명 19예 중 1 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13명 1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23.4세 (20세$\~$32세)로, 전 예가 남자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4.2개월(12개월$\~$110개월)이었다 치료는 관절경적 방법 또는 관절 절개술을 이용하여 골연골 자가 이식 기구(OATS, Arthrex, USA)를 이용하였다 결과: 외상의 과거력이 전 예에서 존재하였으며, 명확한 주 외상력이 7예, 반복적인 경미한외상력이 10예였다. 병변의 위치는 대퇴 내과 11예 중, 확장된 전형적 위치가 9예, 하중앙부가 2예였으며, 대퇴 외과 6예는 모두 하중앙부에 위치하였다. 자기 공명 영상 분류상 II 등급은 1예, III 등급이 11예, IV등급이 5예였으며, 관절경적 분류상 III 등급이 12예, IV등급이 5예였다. 병변의 크기는 평균 3.19$cm^{2}$(1$cm^{2}$ $\~$ 8$cm^{2}$)이었다. 임상적으로 Aichroth의 기준에 의한 판정 결과는 우수 3예(18$\%$), 양호 11예 (65$\%$), 보통 2예 (12), 불량 1예 (5$\%$)로 83$\%$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추시 자기 공명 영상 촬영 또는 관절경 검사상 이식된 관절면이 일치하고 만족할만한 연골 두께를 유지하며, 이식편의 침 강이나 이완 소견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자가 골연골 이식술의 치료 결과는 슬관절의 박리성 골연골염 중 병변의 크기가 크고($\geq$1$cm^{2}$),체중 부하 부위를 침범하는 병변, 및 불안정성 병변 (자기 공명 영상 또는 관절경 단계 $\geq$3)에 대하여 자가골연골 이식술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음을 제시한다 그러나 자가 골연골 이식술의 임상적 인 유효성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인 추시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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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진단시 발견된 공동성병변의 경과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승규;최인환;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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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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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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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폐결핵의 공동성병변은 때때로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 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저자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에 대한 임상적 접근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하게되었다. 방법 : 1995년 1월부터 10월사이에 본원에서 치료받은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 33례를 대상으로 나이 및 성별분포, 흉부 X선 사진상 폐결핵의 정도, 과거치료력, 균음 전화시기 그리고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에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분포는 20대와 30대가 전체의 69.7%를 차지하였고, 남녀 비는 10:1로 남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공동성 병변의 위치는 우상폐야가 60.6%, 좌상폐야가 36.4%였으며 좌하폐야에는 1례 있었으나 우하폐야에는 없었다. NTA분류상 중등증이 36.4%, 중증이 63.6%였다. 공동성 병변이 폐쇄된 경우가 5례였으며 이들의 공동의 크기는 장축이 $35.8{\pm}17.1mm$, 단축이 $27.0{\pm}12.2mm$ 그리고 공동벽의 두께는 $4.6{\pm}2.1mm$였다. 공동성 병변이 잔존한 26례에서는 장축이 $31.9{\pm}12.3mm$, 단축이 $21.0{\pm}9.9mm$ 그리고 두께는 $5.04{\pm}2.0mm$로 공동이 폐쇄된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유의한 차이는 없어보였다. 공동이 폐쇄된 경우 폐쇄시기는 치료시작후 $10.6{\pm}4.72$개월이었고 균음전화 시기는 치료시작후 $3.8{\pm}2.17$개월이었다. 공동이 잔존한 경우에서는 4례에서만 균음전화되었다. 과거치료력은 공동이 폐쇄된 5례 모두에서 없었으며 공동이 잔존한 경우에서는 치료력이 전혀 없었던 경우가 1례, 1회 치료력이 3례, 2회 치료력은 9례 그리고 3회 이상 치료한 환자가 13례였으며 균음전화된 4례는 모두 과거치료력이 1회 이내였으며 치료시작후 5개월 이내에 균음전화되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의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대하여 반응을 잘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병소가 국소적이라면 보조적 치료법으로 수술적 치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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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의 적용을 통한 체적 크기의 변화에 따른 표준섭취계수(SUV)에 관한 고찰 (Consideration of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 According to the Change of Volume Size through the Application of Astonish TF Reconstruction Method)

  • 이주영;남궁식;김지현;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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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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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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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T 영상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Philips 사의 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은 기존보다 빠른 재구성 속도와 함께 2 mm의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여 병변의 향상된 대조도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신 $^{18}F-FDG$ PET 영상에서 기존의 4 mm와 2 mm 재구성 기법에 따른 표준섭취계수(SUV)를 비교 평가하였다. GEMINI TF 64 PET/CT (Philips, Cleveland, USA)를 사용하여 팬텀실험은 NEMA IEC Body Phantom (sphere: 10, 13, 17, 22, 28, 37 mm)으로 영상을 획득하였고, 임상영상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자 30명(연령: $55.1{\pm}11.3$세, BMI: $24.1{\pm}2.9$)을 대상으로 $^{18}F-FDG$ PET/CT 검사를 시행한 후, 각각 4 mm와 2 mm로 영상을 재구성하였다. 획득된 영상은 EBW (Extended Brilliance Workstation) NM ver.1.0을 통해 팬텀과 임상영상에 관심영역을 설정하고, 표준섭취계수를 측정하였으며, SPSS ver.17.로 통계 분석하였다. 팬텀실험에서 90 sec로 획득한 영상의 4 mm와 2 mm 재구성 영상의 $SUV_{Max}$를 비교한 결과, 열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SUV_{Max}$의 편차가 크게 나타났고, 150 sec로 획득한 영상의 4 mm와 2 mm 재구성 영상의 $SUV_{Max}$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같은 성향을 나타냈다. 90 sec와 150 sec로 획득한 영상의 $SUV_{Max}$의 편차 정도는 90 sec로 영상을 획득하였을 경우 보다 150 sec로 획득한 영상에서 열소의 크기가 작을수록 큰 차이를 나타냈고, 열소의 크기가 클수록 작은 차이를 나타냈다. 임상영상에서는 4 mm와 2 mm 재구성 기법을 분석한 결과, 표준섭취계수는 4 mm보다 2 mm 재구성 기법에서 높게 나타났고, 또한 체적이 작을수록 변화율이 증가하였다. Astonish TF 재구성 기법을 적용한 팬텀실험과 임상영상의 분석 결과, 체적의 크기가 작을수록 표준섭취계수의 변화율이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임상에서 대조도 및 병변 감별력이 우수한 2 mm 재구성 기법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위하여 표준섭취계수 보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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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및 지연기 허혈성 뇌경색의 양자 자기공명분광양상 : 임상소견과의 비교 (MR Spectoscopic Patterns Early and Late Cerebral Ischemic Infarct: Correlation with Clinical Findings)

  • 이종석;장기현;송인찬;고영환;강동화;한문희;노재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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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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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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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초기 및 지연기 허혈성 뇌경색에서 양자자기공명분광법 (proteon MR-spectroscopy)을 시행하여 특징적인 소견을 알알아보고 임상적 증상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초기 허혈성 뇌경색으로 진단 받은 28명 (37-83세, 남자 15명, 여자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후 2-10일 (평균 6.2일)에 단일 복셀 양자자기공명분광법을 시행하였다. 12명에서는 지연기에 추적 양자자기공명분광법을 시행하였고 그 시기는 20-32일 (평균 25일) 이었다. 자기공명분광법은 1.5 T장치에서 PRESS(Point Resolved Spectroscopic Sequence)기법으로 TR 2000ms, TE 288 (144)ms, 관심 영역 $2cm{\times}2cm{\times}2cm$ 화소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병소와 병소에 인접한 정상으로 보이는 부위, 그리고 병소의 반대편 정 상부위에서 N-acetylaspartate (NAA)/ creatine, choline/creatine 및 lactate/creatine 비를 구하여 초기와 지연기의 스펙트럼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스펙트럼 양상이 환자의 신경학 적 증세와 어떤 관계가 있는 지 분석하였다. 결과 : 초기에 얻은 자기공명분광법에서는 병소의 NAA/creatine 비가 다양한 정도의 감소를 보 였고 (n=22), 정상인 경우도 있었다 (n=6). lactate/creatine 비는 고도의 증가 (n=25), 혹은 약간의 증가 (n=3)를 보인 반면, choline/creatine 비는 대부분 정상 범위이었다. 지연기 추적 자기공명분광법에서는 초기기에 비해 NAA/creatine 비는 5예에서 감소를, 1예에서 증가를, 6예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lactate/creatine 비는 10예에서 감소를 보였으며, 2예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Choline/creatine 비는 약간 증가히는 경향을 보였다. 병소의 lactate/creatine 비는 환자의 증상이 섬할 경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NAA/creatine 비는 lactate/creatine 비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NAA/creatine 비가 낮을수록 임상증상이 심했다. 결론 : NAA/ creatine 비의 감소, lactate/creatine 비의 증가는 초기 허혈성 뇌경색의 공통적 소견이었으며 , 이들은 임상증세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연기에는 NAA/creatine 비와 lactate/creatine 비가 초기에 비하여 감소하거나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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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서 F-18 FDG 전신 PET의 소견 (Findings of F-18 FDG Whole Body PET in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 김병일;이종인;양원일;이재성;천기정;최창운;임상무;홍성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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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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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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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위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악성 종양 중에 하나이지만 PET에 관한 보고는 없었다. 본 연구는 위암 환자에서 PET의 소견 및 수술 전 일차병소, 영역 림프절 전이 및 재발의 진단에 대하여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위암으로 진단 받은 뒤 수술이 예정된 13명의 위선암 환자에서 PET 및 CT를 시행하고 수술결과와 비교하였다. 일차병소에서는 FDG 섭취율과 예후 인자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재발의 경우에서는 위암으로 인한 수술을 받고 경과관찰 중 재발이 의심되거나 혹은 재발 진단 후 치료방침결정을 위한 범위 결정을 위해 PET가 시행되었던 환자들 중에서, 재발진단을 위한 검사들이 시행되었던 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문합 부위 및 원격전이로 나누어 예민도를 구하였으며, 종양표지자의 상승과 PET의 진단을 비교하였다. 결과 일차병소 14개 중에서 PET 12개, CT 10개를 진단하여 예민도가 각각 83.3%, 71.4%였으며 검사 간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다. PET에서 발견하지 못한 2개의 병소는 점막하 병소였으며 일차병소의 FDG 섭취율과 일차병소의 크기, 침윤정도, Borrmann 형, 수술 후 병기, 분화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위주위 림프절은 101개의 전이가 있었으며 PET, CT의 예민도가 각각 8.9%, 9.9%였다. 영역림프절은 12개의 전이가 있었으며 PET, CT의 예민도가 둘다 58.3%였으며 분화도와 진단 여부와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크기와는 관계가 있어 1cm 미만의 림프절은 두 검사 모두에서 진단율이 떨어졌다. 재발 진단에서 문합부위의 재발이 4예가 있었으며 PET에서 모두 진단되어 예민도가 100%였으나 위양성이 3예가 있었다. 원격전이의 진단은 14예에서 원격전이가 있다고 판정되었는데 PET에서는 9예를 진단하여 예민도가 64.3%로 기존의 검사법들의 예민도 21.4%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x^2=6$, p<0.05). 종양표지자만 상승한 경우에서 PET의 예민도가 60.0%로 기존 검사의 20.0%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x^2=4$, p<0.05). 결론: PET는 위암의 재발 진단에서 원격전이의 경우 기존의 검사보다 유용한 검사이다. 수술 전의 경우에서는 기존의 검사와 대등한 진단 성능을 보였으며 수술 전 윈격전이의 진단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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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의 예측인자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 박재석;전용;최은경;지영구;이계영;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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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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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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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흉막염 환자중에서 일부에서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 후에도 흉막비후가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받고 6 개월간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와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치료 후 단순흉부사진상 흉막비후가 있었던 환자군(1군 : 27명)과 흉막병변이 소실되었던 환자군 (2군 : 31명)으로 나누고 진단당시 임상소견, 방사선소견, 흉수소견 등을 분석하여 두 군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47%(27/58)의 환자에서 치료 후 흉막비후가 있었고, 남자에서 여자에 비해 흉막비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54% 대 29%, p=0.092). 2 군의 환자중에서 흉막 병변이 완전히 소실된 시기는 1-2개월째는 26%, 3-4개월째는 29%, 5-6개월째는 45%로 흉막병변은 비교적 늦게 소실되었다. 1 군에서 2군에 비해 진단시 방사선 소견상 소방화를 보였던 환자가 더 많은 경향을 보였고(26% 대 19%), 흉수에서 백혈구와 임파구 숫자가 많거나 락트산탈수소효소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3527\pm5652$$2467\pm2201/ml$, $2066\pm2022$$1698\pm1835/ml$, $1636\pm1143$$1441\pm923IU/ml$),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진단시 까지의 증상의 기간, 진단시의 흉수의 양, 폐실질의 결핵변변, 흉수에서의 총단백량, 포도당치, Adenosine deaminase 활성도는 두 군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의 53%에서 6개월 치료 후 흉막병변의 소실을 보였는데, 병변의 소실은 주로 후기에 많았다. 진단당시의 임상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흉수검사소견 중에 흉막비후의 예측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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