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va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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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ity Analyses for Maximum Heat Removal from Debris in the Lower Head

  • Kim, Yong-Hoon;Kune Y. Suh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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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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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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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arametric studies were performed to assess the sensitivity in determining the maximum in-vessel heat removal capability from the core material relocated into the lower plenum of the reactor pressure vessel (RPV)during a core melt accident. A fraction of the sensible heat can be removed during the molten jet delivery from the core to the lower plenum, while the remaining sensible heat and the decay heat can be transported by rather complex mechanisms of the counter-current flow limitation (CCFL) and the critical heat flux (CHF)through the irregular, hemispherical gap that may be formed between the freezing oxidic debris and the overheated metallic RPV wall. It is shown that under the pressurized condition of 10MPa with the sensible heat loss being 50% for the reactors considered in this study, i.e. TMI-2, KORI-2 like, YGN-3&4 like and KNGR like reactors, the heat removal through the gap cooling mechanism was capable of ensuring the RPV integrity as much as 30% to 40% of the total core mass was relocated to the lower plenum. The sensitivity analysis indicated that the cooling rate of debris coupled with the sensible heat loss was a significant factor The newly proposed heat removal capability map (HRCM) clearly displays the critical factors in estimating the maximum heat removal from the debris in the lower plenum. This map can be used as a first-principle engineering tool to assess the RPV thermal integrity during a core melt accident. The predictive model also provided ith a reasonable explanation for the non-failure of the test vessel in the LAVA experiments performed at the 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 which apparently indicated a cooling effect of water ingression through the debris-to-vessel gap and the intra-debris pores and cr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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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칼데라의 화산작용과 화산과정 (Volcanisms and Volcanic Processes of the Wondong Caldera, Korea)

  • 황상구;이기동;김상욱;이재영;이윤종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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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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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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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동 칼데라의 화산작용은 화도에서 어떤 외부물과 상호작용되는 수증기마그마성 분출작용으로 시작하여 점차 물의 유입이 차단됨으로써 저플리언 분출작용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다시 회류분출로 전환되었다. 이 회류분출은 초기에는 중앙화구로부터 일어났으며 후기에는 환상 열극화구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환상 열극화구로부터 회류분출의 방출율이 급격히 커짐으로써 원동 칼데라가 형성되고 뒤이어 환상단열대를 따라 석영반암이 관입되어 환상암맥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이 칼데라 모우트에는 오랬동안 응회질 퇴적물이 채워지면서 반상유문암 용암이 초기 소생도움으로부터 분류되었으며, 환상단열대의 다른 틈을 따라 소량의 회류응회암이 분출되었다. 그리고 소생도움이 더 커지면서 세립질 화강섬록암이 관입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지속적 소생작용으로 칼데라 중앙부에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이 정치되어 완전한 소생도움을 형성하는 과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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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유역 구석기 공작의 고생태학적 배경 (Quaternary Geology and Paleoecology of Hominid Occupation of Imjin Basin)

  • Seonbok Yi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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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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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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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전곡리로 대표되는 임진-한탄강 일원의 구석기공작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양상을 보여 준다. 유물과 유적의 분포상에서 이 지역은 동북아에서 그리 흔치 않은 진도의 대규모적이며 집중적인 고인류점거의 흔적을 지닌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임진-한탄강 일원에 이러한 집중적인 구석기유적의 보존이 가능하였던 지질학적 이유로는, (1) 약 9천만년전 중생대말기에 단층운동 혹은 열곡운동으로 형성된 좁은 계곡 내에서 있었던 신생대 제4기말의 화산작용으로 이 일대에는 용암대지를 기반암으로 하는 퇴적분지가 형성되었고, (2) 이 퇴적분지의 기반암을 이루는 현무암의 특징적인 주상.절리로, 이후 한탄강의 하곡은 침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질구조선을 따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면적으로 제한된 범위로 발달, 용암대지 위에 형성된 퇴적층의 대부분은 유수침식으로 인한 파괴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3) 후빙기의 해수면상승으로 인한 임진강 base-level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용암대지의 두께로 인하여 그 위에 형성된 퇴적층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도에 놓여 있게 되어 후빙기의 fluvial regimen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용암대지를 이루는 전곡현무암에 대한 고지자기 측정 및 K-Ar dating의 결과는 제4기의 용암분출이 Bruhnes Normal Epoch에 있었음을 가리킨다. 전곡 현무암을 덮고 있는 퇴적층은 크게 3개의 단위로 나뉘어지나, 전곡현무암의 표면지형과 퇴적메카니즘의 지역적 차이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를 보여 준다. 고고학 유물은 매우 두텁게 발달한 강한 점토성의 적색 fluvio-coluvium 내에서 발견된다. 이 층에서 하나 이상의 cryoturbation horizon이 발견되어, 퇴적당시의 기후조건을 시사하여 준다. 이러한 증거는 한탄강의 지류역에서 확인되는 lacustrine bed에 대한 화분분석결과에서 보이는 고인류점거개시 직전의 기후의 급속한 한랭화의 증거와 잘 일치하고 있다. 구석기문화층의 퇴적은 TL dating의 결과 대략 45,000 BP를 전후한 시기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바, 즉 문화층의 퇴적은 최후빙하기의 제2차 stadial의 개시와 대략 일치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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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지역의 신원생대 및 백악기 지구조 진화과정과 중요 지질유산 (The Neoproterozoic and Cretaceous Tectonic Evolution and Important Geoheritages in the Gogunsan Archipelago)

  • 오창환;김원정;이승환;이보영;김진석;최승현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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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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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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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군산군도는 신원생대 암석으로 이루어진 말도-명도-광대도-방축도와 백악기 암석으로 이루어진 야미도-신시도-무녀도-장자도-선유도로 구성되어 있다. 말도-명도-광대도-방축도는 930-890 Ma 경에 화산호 환경에 형성된 염기성화성암과 산성화성암에 의해 관입된 하부 방축도층과 825-800 Ma 경에 퇴적된 상부 방축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섬들에는 동서 방향의 습곡축을 갖는 대규모의 습곡구조가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고 그중 말도의 습곡구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광대도에는 대규모의 아름다운 셰브론 습곡이 발달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외에도 염기성화성암과 산성화성암이 동시에 관입하여 만든 특이한 얼룩말 무늬 바위와 해안 침식에 의해 형성된 독립문 형태를 보이는 기암이 나타난다. 이에 반해 야미도-신시도-무녀도-장자도-선유도는 주로 92-91 Ma 경에 형성된 백악기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시도에는 92 Ma 경에 퇴적된 난산층이 나타난다. 이들 화산암들은 섭입하는 해양판의 후퇴가 야기한 인장력에 의해 상승한 맨틀이 공급한 열에 의해 대륙지각이 용융되어 형성되었다. 야미도와 신시도는 유문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미도에는 여러 번에 걸친 용암 분출 시 용암 하부가 냉각되어 형성된 띠 형태의 수직 절리대가 나타나며 신시도에는 분출된 용암이 흐르면서 식어서 형성된 대규모 수직 절리대가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장자도의 대장봉과 선유도의 망주봉은 유문각력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형의 군도를 형성함으로써 자연 항구 조건을 제공하여 이곳의 해양문화가 발달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고 다른 섬들과 함께 선유 8경을 포함한 아름다운 전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가치 있는 지질유산과 함께 그에 연관된 문화, 역사자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국가지질공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울릉도 황토굴 적색층의 산출특징과 형성기작 (Occurrence and Forming Process of the Reddish Bed at Hwangto Cave, Ulleung Island, Korea)

  • 우현동;장윤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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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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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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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황토굴은 울릉도 태하리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해식동굴로서, 벽면은 적색 응회암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부는 조면암으로 덮여있다. 적색 응회암에 대한 주화학성분은 $SiO_2$ 49.81-63.63%, $Al_2O_3$ 13.05-24.91%, $Fe_2O_3$ 2.67-5.82%, $Na_2O$ 2.87-6.92%, $K_2O$ 2.37-3.85% $TiO_2$ 0.55-0.81%, MnO 0-0.53%, MgO 0.39-1.75%, CaO 0.60-1.40%이며, 토질의 pH는 4.5-8의 범위를 나타내고, 광물성분은 아노르소클레이스(anorthoclase) 23.7-39.4%, 새니딘(sanidine) 16.9-33.3% 일라이트(illite) 15.8-26.1%, 적철석(hematite) 5.1-9.0%, 침철석(goethite) 0-3.7%, 산화티탄(titanium oxide) 6.9-9.9%, 소금(halite) 0.9-9.5%의 범위를 보인다. 하지만 현무암질 응회암층 기질의 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비정질 물질은 XRD회 절선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아노르소클레이스, 새니딘, 일라이트가 적색층의 주성분이라고는 할 수 없다. 조면암 용암의 열은 하부의 응회암에 영향을 주어 기질을 쉽게 변질시키는데 이로 인해 적색의 비정질 집합체 팔라고나이트(palagonite)를 형성하고 철 성분을 산화시켜 주변을 채색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차적으로 형성된 철 산화물은 팔라고나이트 내부에 부화되거나, 극미립 또는 비정질의 철산화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적색층은 조면암 분출 직후와 관련된 열적 산화작용과 응회암 기질의 팔라고나이트화, 적색층 내에 존재하는 함철광물의 산화작용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의 지질과 화산활동에 관한 연구 (II): 가파도와 마라도 화산암류의 암석화학 및 $^{40}Ar/^{39}Ar$ 절대연대 (The Study on Geology and Volcanism in Jeju Island (II): Petrochemistry and $^{40}Ar/^{39}Ar$ Absolute Ages of the Volcanic Rocks in Gapado-Marado, Jeju Island)

  • 고기원;박준범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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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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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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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파도와 마라도를 구성하는 용암류에 대한 $^{40}Ar-^{39}Ar$ 절대연대 자료를 포함한 암석학적 특징을 보고하고 그 화산활동에 대해 고찰한다. 가파도의 용암류는 판상절리가 발달되어 있고 담황색 내지 담회색을 띠는 비현정질 부분과 진회색의 괴상질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암질에 따라 차별적 풍화 침식을 받았다. 한편, 마라도의 용암류는 비록 용암단위별로 그 조직이 미약한 차이를 가지지만, 주로 다공질 혹은 취반상 조직의 용암류이다. 시추코어의 지화학 자료는 가파공의 경우 현무암질 조면안산암($SiO_2$ 52.6-53.6 wt%, $Na_2O+K_2O$ 7.3-7.5 wt%)이, 마라공은 솔리아이트질 안산암($SiO_2$ 51.7-52.8 wt%, $Na_2O+K_2O$ 3.6-4.1 wt%)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지시한다. 가파도 암류의 $^{40}Ar-^{39}Ar$ 절대연대는 $824{\pm}32\;Ka$에서 $758{\pm}9\;Ka$로서, 인접한 산방산 조면암(Won et al., 1986)에 대비된다. 한편, 마라도의 것은 $259{\pm}168\;Ka$서, 비록 오차 범위가 넓어 정확한 연대를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인접한 덕수공과 상모2호공에서의 암석 성분과 연대 관계를 고려하면 260-150 Ka기간 동안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암류의 산상, 인접 시추공과의 대비 및 해수면하의 지형을 고려하면, 제주도 남서부 지역에서 가파도는 산방산 조면암의 분출시기와 유사한 시기에 화산활동으로 한편, 마라도는 이후 260-150 Ka기간 동안 화산활동에 의해 각각 육상 환경에서 독립된 화산체를 이루었으며, 이후 해침에 의해 침식이 많이 진행되어 현재의 형태를 이루었음을 지시한다.

한국산 Bentonite의 특성(特性)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Bentonites Produced in Korea)

  • 이재석;정필균;최대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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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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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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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토양생산력 증대(增大)를 위한 객토재료(客土材料)로서 Bentonite를 활용(活用)하고자 우리나라 동해안(東海岸)에 매장(埋藏)되어 있는 Bentonite를 수집(蒐集)하여 주요이화학적(主要理化學的) 점토광물학적(粘土鑛物學的) 조사(調査)를 하였든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의 Bentonite분포(分布)는 주(主)로 경남북(慶南北) 동해안(東海岸)에 국부적(局部的)으로 매장(埋藏)되어 있으며 Montmorillonite를 주광물(主鑛物)로 하고 있다. 2. Bentonite의 X선회절(線回折) 특성(特性)은 분말시료(粉末試料)에서 14~15, 4.4, $2.5{\AA}$, ethylene glycol처리(處理)에서 $15{\AA}$$17{\AA}$으로 완전(完全)히 이동(移動)되었다. 3. 공시(供試)된 시료중(試料中) 우량(優良) Bentonite로 인정(認定)되는 것은 산도(酸度)가 pH 7.0, CEC가 60~96me/100g 및 풍부(豊富)한 염기함량(鹽基含量)와 유효규산(有効珪酸)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4. 공시시료중(供試試料中) 우량(優良) Bentonite는 다음 지역(地域)에 분포(分布)되어 있었다. 가. 경북(慶北) 영일군(迎日郡) 동해면(東海面) 도묘동(都卯洞) 나. 경북(慶北) 월성군(月城郡) 양남면(陽南面) 하서리(下西里) 법실골 다. 경북(慶北) 월성군(月城郡) 양북면(陽北面) 호암리(虎岩里) 라. 경남(慶南) 울주군(蔚州郡) 강동면(江東面) 산하리(山下里) 마. 경남(慶南) 울주군(蔚州郡) 강동면(江東面) 신현리(新峴里) 바. 강원도(江原道) 평창군(平昌郡) 평창면(平昌面) 용정리(龍頂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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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sequum토양(土壤)의 특성(特性) 및 생성(生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Characteristic and genesis of Polysequum Soils in Jeju)

  • 신제성;정필균;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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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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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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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연구(硏究)는 제주도토양(濟州道土壤)의 특성(特性) 및 생성(生成)에 관(關)한 논문(論文)의 일환(一環)으로 수행(遂行)되었으며 화산활동(火山活動)의 영향(影響)으로 이루어진 두드러진 현상중(現象中)의 하나인 polysequum토양(土壤)의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형태적(形態的), 이화학적(理化學的), 광물학적(鑛物學的) 토양미세형태학적(土壤微細形態學的)으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공시토양(供試土壤)의 기반(基盤)은 현무암잔적층(玄武岩殘積層)(III)이고 화산사탄층(火山砂炭層)(II)과 화산회층(火山灰層)이 쌓여서 이루어졌다. 2. 따라서 화산회(火山灰), 화산사암층(火山沙岩層), 현무암잔적층(玄武岩殘積層)의 암석학적(岩石學的) 불연속성(不連續性)이 현저(顯著)하여 화산회층(火山灰層)은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은 사토현무암층(砂土玄武岩層)은 미사질식토(微砂質植土)이었다. 3.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은 아직 토양(土壤)으로 발달(發達)이 덜 되어있으며 그 특성(特性)은 현무암층(玄武岩層)보다 화산회(火山灰)에 유사(類似)하였다. 4. 주요(主要) 점토광물(粘土鑛物)은 화산회층(火山灰層)에서는 Allophane, 현무암잔적층(玄武岩殘積層)에서는 kaoline, vermiculite와 Illite이였다. 5. 공시토양(供試土壤)은 대체(大體)로 생성년대(生成年代)가 오래지 않은 것으로 판명(判明)되었다. 이와같은 사실(事實)은 화산회토(火山灰土)는 초기풍화상태(初期風化狀態)에 있었고 화산사암층(火山砂岩層) 역시(亦是) 풍화(風化)가 진행(進行)되는 중(中)이며 현무암잔적층(玄武岩殘積層)에는 점토(粘土)의 집적층(集積層)이 없다는 근거(根據)로 추리(推理)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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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성화산의 분화량 계산과 화산재해 평가에 대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Calculating Eruptive Volumes of Monogenetic Volcanoes and Volcanic Hazard Evaluation in Jeju Island)

  • 고보균;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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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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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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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도의 화산활동 규모를 파악하고 화산재해를 평가하기 위해 가장 최근에 분화한 단성화산 3개를 선택하여 화산 분화량을 계산하였다. 선택된 단성화산은 송악산 응회환, 비양도 분석구, 일출봉 응회구이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화산지대에 적용된 모델을 사용하여 계산한 분화량은 각각 $24,987,557m^3$, $9,652,025m^3$, $11,911,534m^3$이다. 이 분화량은 화구충진물, 응회환(응회구), 분석구, 그리고 용암류의 부피로 구성된다. 분화량을 토대로 추정되는 화산폭발지수는 각각 3, 2, 3이며, 분화유형은 스트롬볼리식(Strombolian) 내지 써제이식(Surtseyan)이고, 화산폭발지수와 화산이산화황지수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이산화황 분출량은 $2-8{\times}10^3kt/y$로 추정된다. 제주도에 대한 최근 연대측정자료는 제주도에서 1만년 이내에 화산활동이 수차례 있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화산활동 가능성을 지시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도의 분화 가능성을 고려한 연구가 충분히 수행되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화산재해를 평가하고 대비하는 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된다.

페루 Pallancata 은 광산에서 산출되는 광물들의 산상 및 화학조성 (Occurre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Minerals from the Pallancata Ag Mine, Peru)

  • 유봉철;호르게 아꼬스타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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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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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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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allancata 은 광산은 페루 수도 리마로부터 남동방향 약 520 km 떨어진 Ayacucho region 내에 위치한다. 광산일대의 주변 지질은 대부분 신생대의 화산암류로 구성되며 일부 관입암류가 관찰되며 구성암류는 응회암, 안산암질 용암, 안산암질 응회암, 화산쇄설성 용암, 화산 쇄설암, 유문암 및 석영몬조라이트이다. 이 광산은 응회암내에 발달된 NW, NE 및 EW 방향의 구조대를 따라 충진한 100여개의 석영맥들로 구성된다. 이들 석영맥의 은 품위는 40~1,000 g/t, 맥폭은 0.1~25 m 정도이고 연장성은 최대 3,000 m 정도이다. 석영맥은 대상, 정공, 괴상, 각력상, crustiform, colloform 및 comb 조직 등이 관찰된다. 모암변질작용은 규화작용, 견운모화작용, 황철석화작용, 녹니석화작용 및 점토화작용 등이 관찰된다. 산출광물은 석영, 방해석, 옥수, 빙장석, 형석, 금홍석, 저어콘, 인회석, 철산화물, REE계 광물, 크롬산화물, Al-Si-O계 광물, 황철석, 섬아연석, 황동석, 방연석, 에렉트럼, proustite-pyrargyrite, pearceite-polybasite 및 acanthite 등이다. 이 광산의 광물공생군과 화학조성을 토대로 구한 은 광화작용의 생성온도와 황분압($f_{s2}$)은 각각 $118{\sim}222^{\circ}C$$10^{-20.8}{\sim}10^{-13.2}atm.$의 범위를 갖는다. 따라서 이 광산의 석영맥 조직, 산출광물, 화학조성 및 은 광화작용의 형성환경 등을 토대로, 이 광산의 은 광물들은 모암과의 반응에 의한 약산성화된 열수용액으로부터 순환천수의 혼입에 의한 냉각 및 비등에 의해 비교적 낮은 형성온도, 유황분압 및 산소분압하에서 침전되었으며 이 광산의 광상형은 전형적인 천열수 intermediate sulfidation형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