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bor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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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녀가구 유형별 빈곤의 사회경제적 특성연구: 남성한부모가구, 여성한부모가구, 양부모가구 비교분석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Poverty by Types of Household with Children: Comparing Male-headed, Female-headed, and Dual-parents Household)

  • 김학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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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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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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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유자녀가구를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남성한부모가구, 여성한부모가구, 양부모가구로 분류한 다음 가구유형별 경제적 빈곤실태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부모가구라 할지라도 가구주 성에 따라 이질적인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발견되었다. 또한 여성한부모가구주들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에도 상대적 빈곤층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는 단순히 인적자본의 확충만으로는 이들 가구를 상대적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론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구들에서 이전소득보다는 가구주 근로소득의 절대적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한부모가구의 빈곤탈출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저생계비 기준의 단순한 상향조정보다는 어린 자녀를 가진 한부모가족을 위한 직접적인 양육 및 주거비절감 대책이 요구된다. 둘째, 남성한부모가구의 경우에도 공적이전소득의 빈곤감소효과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최저생계비 결정 및 집행과정에 있어서도 현재는 가구원 총수만이 고려되고 있으나, 사적이전소득의 격차와 기타 사회인구학적 특성의 차이를 고려하여 가구주의 성별, 자녀수,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차등화된 세부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편이 보다 합리적이다. 셋째, 저소득층 한부모가구주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근로조건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는 근로연계형 복지제도와 대상자의 특성별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시행되어야 한다.

한부모 가정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hat Influence the Life Satisfaction of a Single Household Head)

  • 손진분;박미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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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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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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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life satisfaction of a single household head. This study examined the life satisfaction level of the single household head and analyzed the contributing factors. Data for this study were from the 7th KLIPS (7th Korea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and the sample. consisted of 241 single household heads (including 83 male household single heads and 158 female single household heads). The statistics used for the analysis were frequencies, percentile, means, standardization,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53% of the household heads were due to their spouses' death, 34% of the household heads were single due to divorce, and 13% were single for other reasons. The average age of a single household head was 51 years, and the average education level of a single household head was 9.7 years and 70% of the single household heads were employed. Approximately 46% of the single household heads lived in small-and medium-sized cities. Second,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income, leisure, and residence of the single household head was lower than the middle level (3.0 points), while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relatives, and social relationships was higher than the middle level (3.0 points). Third,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life satisfaction level of single household heads in accordance with the single household head's marriage status, residence, recognition of health status, and current financial situation. Finally, significant variables contributing to the life satisfaction level of the single household head were gender, educational level, residence, monthly total income, satisfaction level of leisure, and family relationship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was the 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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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의 사회적 인정과 현행법 고찰 (Social Recognition and legal policy of Nursery teacher)

  • 김정희;김향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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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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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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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직원의 돌봄노동에 대한 Axel Honneth의 인정이론 관점, 헌법, 영유아보육법, 국가인권위원회법의 고찰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회적 인정 당위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확인하였다.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임금, 휴게시간 보장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확인하였다. 둘째, 보육교직원의 인권침해를 확인하였다. 보육기관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설치한 CCTV설치는 보육교직원의 인권훼손 뿐만 아니라 24시간 감시받는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압박감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CCTV 의무 설치는 보육서비스 질을 저하시키는 메카니즘으로 효과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셋째, 본 연구는 영유아 돌봄에 대한 적절한 업적평가를 위한 현행법 개정 및 보완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회적 인정 당위성을 제시하였다는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장애인복지관 전문인력의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the Job Satisfaction between the Relationship of Empowerment and Organizational Immersion of Professionals in Community Rehabilitation Facilities)

  • 이병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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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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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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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인복지관 전문인력의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의 관계와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D광역시와 C도 지역의 14개 장애인복지관의 전문인력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복지관 전문인력의 임파워먼트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임파워먼트의 조직몰입에 대한 직접효과에 비해 직무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를 기초로 장애인복지관 전문인력의 조직몰입을 증진시키기 위해 임파워먼트와 직무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제안하였다. 임파워먼트를 높이기 위해 의사결정권, 전문성향상을 위한 연수기회, 적합한 슈퍼비전 등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직무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적 윤리의식의 교육, 사례발표의 진행, 감정노동의 적절한 관리 등이 바람직하다.

노인일자리사업 연구경향 분석 (An analysis of Trends in Senior Employment Project Research)

  • 김대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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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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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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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주제로 하는 학술 연구의 경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술검색 엔진을 활용한 키워드 검색으로 연구 결과를 수집하여 총 133개 연구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분석자료의 내용을 비교 검토하는 기술적 연구방법(descriptive study)의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방법을 활용하여 각 연구의 출처,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연구 대상 등 연구 경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구 주제로 한 학술연구에서 사업 참여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는 양적 연구가 지금까지 가장 주도적인 연구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노인의 노동이나 사회적 역할 등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결하여 이해하려는 철학적 윤리적 검토가 연구로 나타난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연구 경향에 기반하여 노인일자리사업 내 다양한 참여 주체들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 노인까지도 연구의 주된 관심사에서 제외된 상황을 비판하고 후속 연구에서는 이 같은 경향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기술과 복지의 융합: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장애인 근무환경과 직무배치에 미치는 영향 (The Convergence of Technology and Welfare: Effect of the Development of ICT on the Work Environment and Job Placement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신숙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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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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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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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정보통신기술분야(ICT)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더욱더 편리하게 하고 있으며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정보 및 물리적 접근성을 가능케하며 장애인들이 노동시장 진입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ICT기반의 원격근무는 전통적인 근무환경과 직무배치에서 벗어나 물리적 접근성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장애인을 위한 고용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은 ICT의 발전이 장애인의 노동시장과 고용환경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아보고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원격근무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ICT기반의 근무환경과 직무배치 활성화를 위하여 이 분야의 직무개발과 관련 교육 훈련의 체계화, 실무서 및 지원인프라 등을 포함한 원격근무 지원의 다양화 노력 등 몇 가지 필요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대형 과수원 사과 분류 시스템 (Large orchard apple classification system)

  • 김월용;신승중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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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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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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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근례 무인화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고, AI무인화의 발전은 산업, 복지, 인력등 인력으로 해결해 오던 작업들을 좀더 인력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고 신속하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무인화 기술은 다양한 곳에서 발전하고 있는데 이중 많은 산업체나 공장에서 무인화 시스템으로 대대적 전환하는 시점이다. 우리는 이 점을 착안하여 대형 과수원에서 한번에 레일이 쏟아져 들어오는 과일들을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AI) 핵심 기술중 하나인 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하여 대형 과수원에서 사람이 직접 과일을 분류하지 않아도 자동화 기계가 과일을 종류별, 등급별로 나누어 원산지와 품종 등급별로 나누어 많은 인력을 소비하지 않고 관리자의 감독하에 가동가능한 무인화 과일 분류 기계를 연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무인 자동화 분류 시스템은 인력을 최소한으로 줄여 인건비를 줄이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실수나 오류들을 최소한으로 줄여 일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Mobility 신산업 동향 및 쟁점, 그리고 정부의 역할 : O2O, 승차공유, 택배, 물류 분야의 전망 및 규제연구를 중심으로 (A Critical Review on Mobility Business and Government Regulations: Trends, Issues, and Conflict Management)

  • 황성수;신용호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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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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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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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Mobility 신산업 관련 동향 및 전망을 정리하고 쟁점들을 제시하였다. 규제 및 갈등 관련 이슈, 기존 사업자와의 이해충돌, 플랫폼 노동 문제, 지역 간 갈등이 대표적인 쟁점으로 정리된다. 이어서 관련 신산업에 대한 정부 규제 현황 및 전망을 관련 연구들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갈등연구를 소개하면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제언하였다. 제언으로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갈등 중재 노력과 복지 안전망의 연계, 그리고 신사업자의 사회적 가치 지향을 논의하였다. 결국 다양한 부처와 이해관계자가 규제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 환경을 조성하고, 이러한 환경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만드는 것이 추진과정에서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경력단절 간호사의 경력단절 원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auses of Career Interruption in inactive nurses)

  • 유은주;이건정;황성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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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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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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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병원 근무 경험과 경력단절 영향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6-55세 경력단절 간호사 2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경험, 간호 일의 특성과 퇴직사유의 내용을 인터뷰하였으며 현상학적 방법 중 꼴라쥐(Colaizzi)의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104개의 주요 진술과 17개의 구성된 의미, 6개의 공통 주제군, 2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2개의 범주는 간호 업무 특성과 근무 환경 특성이며 간호 업무 특성에서는 '시간 압박', '자율성 부재', '신체 감정 노동', '낮은 임금 상승률'의 4가지 공통 주제군이, 근무 환경 특성에서는 '물리적 환경', '인적 환경'의 2가지 공통 주제군이 각각 도출되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경력단절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업무강도를 완화하고 적정수준의 임금인상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직업분류에 따른 의료비 지출 규모와 영향 요인 (Influence Factors on Medical Expenditure according of Occupation Classification)

  • 최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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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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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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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직업분류에 따른 의료비 지출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의 2012년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결측값을 제외한 총 4,538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의료비 지출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분석 결과 Model 1은 단순노무 종사자에 비해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Model 2의 경우 직종의 경우 판매 종사자에 비해 단순노무 종사자에서 의료비 지출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별은 남자에 비해 여자, 혼인은 무에 비해 유, 소득계층은 1분위에 비해 4분위, 5분위, 만성질환은 무에 비해 유에서 의료비 지출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건강검진 또는 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정책 및 보건학적 접근에 있어서 직종, 만성질환 등을 반영한 보다 체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