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labor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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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연령대 수급자의 탈빈곤 : 노동시장통합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What Hinders the Transition from Benefits Recipiency to Labor Market in the Korean Social Assistance Program? : In the case of working-age recipients)

  • 장지연;이현주;전병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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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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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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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공공부조제도에서 근로연령대 빈곤인구의 빈곤 탈출과 노동시장에 통합을 촉지 또는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의 근로연령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기간 의존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수급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복지의존성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장기 수급의존층의 경우 수급 탈출에 취약한 조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특히 수급자들이 빈곤으로부터 탈출해서 노동시장으로 이행하는 데 장애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인적자본이나 사회적 자본과 같은 특성보다는 청년피부양가구구성원의 존재 여부나 직업알선서비스 참여 여부가 빈곤탈출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급으로부터의 탈출이 교육-의료 서비스가 수급여부와 연계되어 있다는 수급제도의 특성이나 적극적 노동시장프로그램의 성격과 같은 제도-정책의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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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감정노동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motional Labor on Quality of Service by Social Workers in Public Sector)

  • 이용재;김장환;박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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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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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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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무로 인해 많은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세종특별시와 충청남도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9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감정노동이 복지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보통수준 이상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면행위보다는 내면행위를 다소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성, 보증성, 신뢰성, 감정이입, 대응성의 순이었다. 셋째, 감정노동의 하위 요인 중에서 내면행위는 서비스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자신의 감정상태 자체를 변화시켜 업무에 임할수록 제공하는 서비스 질은 증가하는 것이다. 반면에 하위요인 중에서 내면행위는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향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과도한 업무 부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여야 한다.

가사노동의 정책요구 및 정책목표에 대한 연구 (The Proposal of "politicization of household labor" : Policy Needs and Policy Purposes on Household Labor)

  • 윤소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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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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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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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paper focuses on the concept of :"politicization of household labor" to the resolution of houework-related problems which are the products of household work and the women's status. the major discussions of this framework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olicy problems of household labor is that the segregation of market labor and household labor public and private sphere and sex-role affects value of household labor and status of women. Second policy proposals on household labor is related to specific existing policy(family policy women's policy). Third Policy purposes are family welfare and women welfare a symmetry of family and work. Thus policy needs takes concrete shape and policy indicator of evaluing and and policy indicator of supporting. Ultimately it is direct to evaluate the quality of family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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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빈곤 결정의 제도 동학: 노동시장과 가구, 복지국가 분배 과정 분석 (Institutional Dynamics of In-Work Poverty Determination: Distributive Process of Labor Markets, Households, and the Welfare State Using Korean Welfare Panel Study, 2008-15)

  • 류기락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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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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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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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한국복지패널 4-11차년도(2008-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근로빈곤의 구조와 동학을 가구-노동시장-복지국가의 분배과정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간 근로빈곤 연구가 근로 및 빈곤 개념의 규정과 측정 문제를 주로 다루고 노동시장에서의 취업 및 실업 지위의 지속과 반복을 통해 빈곤 동학을 규명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제도의 분배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는 드물었다. 본 논문에서는 노동시장에서의 임금 소득 확보, 가구 단위에서의 복지 욕구 충족과 가구원 간의 소득공유, 복지국가 단계에서의 사회보장기여금과 소득세 납부 및 공적 이전소득이 근로빈곤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근로빈곤은 전반적으로 2008-11년까지 각 단계에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시장 단계에서는 전일제 노동 여부가 근로빈곤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종사상 지위와 고용형태에 따른 근로빈곤률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가구 단계에서는 가구 노동 강도와 소득자수가 빈곤률과 빈곤탈출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그 관계가 반드시 선형적이지는 않았다. 복지국가는 근로빈곤 탈출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작았다. 제도의 분배과정 관점에서 근로빈곤 집단은 주로 가구-복지국가 단계, 혹은 노동시장-가구-복지국가 단계 내내 근로빈곤 위험에 처하고 있었다. 모든 단계에서 근로빈곤 위험에 노출이 된 적이 없는 비위험 집단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그 규모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공공부조 급여구조가 수급자의 근로동기에 미치는 효과 (Work Incentive Provisions in Benefit Structure of Social Assistance Program)

  • 박능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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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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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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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paper examined the impacts of the welfare reform program, California Work Pays Demonstration Program(CWPDP), implemented in 1992. CWPDP was designed to move welfare recipients into the labor market by reducing the amount of AFDC grants and one-third earned income disregard. The evaluation of the policy impacts on the welfare recipients was conducted in two areas: employment and earnings. This study used a subset of a database created by the California Department of Social Services, and University of California Data Archive and Technical Assistance. The subset is composed of 3,936 AFDC-FG cases selected in LA County: 1,311 control cases and 2,625 experimental cases. The control group was kept on the AFDC rules as of September 1992, while the experimental group was subject to AFDC rule changes implemented under CWPDP. The analyses of the employment and earnings using the random effects probit model and the random effects regression model, respectively, indicated that CWPDP did not effectively encourage female heads to participate in the labor market. It also revealed that CWPDP did not significantly increase the earnings of female heads. The findings imply that the disincentive structure of the public assistance program is not the main barrier preventing female heads from getting jobs and leaving the welfare rolls. Rather, participation in the labor market and exit from welfare is mainly determined by their ow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economic cycle. Based on the findings, policy implications are suggested on the National Minimum Protection Program in Korea. Those include a flexible exemption rate for the earned income of beneficiaries, affordable child care services, and guaranteed public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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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의 수급 지위와 노동시장 지위 변동 (The Changes of Welfare and Labor Market Status of Participants of Self-sufficiency Support Program in Korea)

  • 백학영;조성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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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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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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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5년 경지지역 자활사업 참여자 전수조사 참여자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수급지위와 노동시장 지위변동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의 상당수는 5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자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활사업에서의 회전문 현상이나 자활의존 등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활사업이 참여자의 수급지위와 노동시장지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자활공동체가 그 통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동시장 진입, 즉 자활성공이 탈수급과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의 과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개별 특성에 가장 적합한 경로를 찾아내고, 개인 차원뿐 아니라 가구단위의 지원을 구체화하여 좀 더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또한 노동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취업 확대가 아니라 취업 전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질적인 보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연계가 초래한 근로연계복지의 딜레마 -자활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Collision between Welfare and Work in a South Korean Welfare-to-Work Program)

  • 김수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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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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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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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복지와 노동의 통합을 지향해온 근로연계복지의 문제점들을 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재조명한다. 특히 본 연구는 자활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연계복지에 내재한 사회복지와 노동시장 사이의 딜레마를 (1) 사업의 목표(복지사업과 영리사업 사이의 딜레마); (2) 급여의 성격(복지혜택과 노동임금 사이의 딜레마); (3) 정책의 대상(집단과 개인 사이의 딜레마); (4) 실무자의 역할(사회복지종사자와 사업경영자 사이의 딜레마)라는 네 차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행정적 제도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왔던 자활사업의 문제들이 사실 서로 상충하는 체계인 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작동원리를 사회공학적으로 결합시키려 하면서 발생한 필연적 부작용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따라서 자활사업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편방안만이 아니라, 근로연계복지의 작동원리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성찰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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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Emotional Labor of Home Elderly Welfare Center Certified Nursing Assistants

  • Jung Seo, L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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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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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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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들의 감정노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복지센터의 운영과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K시와 J도 소재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1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을 이용하여 신뢰도 Cronbach's α 계수산출, t-test, 분산분석, Pearson 적률상관계수와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들의 감정노동 차이는 치매 교육, 근무경력, 고용 형태, 학력, 나이순으로 감정노동 정도가 더 높았다. 둘째, 조사대상의 소진 정도는 근무경력, 치매 교육, 고용 형태, 나이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업무 스트레스, 감정노동은 업무소진에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업무소진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감정조절 경험사례와 치매 교육, 서비스 대처 방법에 관한 업무 환류와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근무 여건 개선 대책 연구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가치적합성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감성노동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al Worker's Person-Social Welfare Value Fit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ediating Role of Emotional Labor)

  • 신중환;김정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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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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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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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인식하는 사회복지의 가치적합성이 그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성노동(표면행위, 내면행위)의 매개역할을 살펴보았다. 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주로 조직수준에서 이루어진 가치적합성 연구를 직업수준에서 살펴보면서,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의 가치적합성을 인식할수록 그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수준이 증가하는지, 그들의 표면행위가 사회복지 가치적합성과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매개하고, 내면행위가 긍정적으로 매개하는지를 탐색적으로 살펴보았다. 실증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 가치적합성을 인식할수록 표면행위는 감소하고 내면행위는 증가하였으며,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수준은 높아졌다. 표면행위는 사회복지 가치적합성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으며, 내면행위는 사회복지 가치적합성과 직무만족, 그리고 사회복지 가치적합성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각각 완전매개하였다. 사회복지 가치적합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복지사의 감성노동을 표면행위에서 내면행위로 개선시킴으로써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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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동중심적 복지개혁에서의 '노동시장연결' 모델과 '인간자본개발' 모델 비교 (Comparing Labor Force Attachment and Human Capital Development Models in America's Welfare to Work Policies)

  • 김종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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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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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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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goals and strategies of welfare-to-work (WTW) policies have been sources of contentious political debate. In the United States, despite 20 years of welfare reform, there remain important differences of opinion regarding how best to design and deliver WTW programs. The proliferation of state and local WTW experiments has led to the identification of two ideal-types of WTW programs: the Labor Force Attachment and Human Capital Development models. Most of the recent policy debate about WTW in America has focused on the relative merits and performance of LFA and HCD. While the Primary goal of the LFA model is for welfare recipients to achieve a rapid transition into work, the HCD model seeks to improve the long-term employability of welfare dependents through education and skill development. LFA policies tend to be strongly outcome-oriented and generally can yield quick results. Their "any job is a good job" philosophy has proved attractive to policy-makers who are anxious to see concrete results in a short-term period. In contrast, the HCD policies do not simply dump welfare dependents at the bottom of the labor market, but aim to secure relatively stable and well-paid jobs. However, these strengths are offset by several practical weaknesses including high unit costs and long-term investment in human capital. In recent years, LFA policies have been increasingly favored by both policy officials and politicians in the United States. The introduction of Temporaray Assistance to Needy Families of 1996 has been accelerating the trend. What is going to happen to welfare recipients? This simple shift to the LFA model, however, will only see an alarming increase of working poor in a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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