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imchi cabbage ju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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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처리 청정재료와 L. acidophilus를 이용한 배추김치의 숙성 (Fermentation of Chinese Cabbage Kimchi Soaked with L. acidophilus and Cleaned Materials by Ozone)

  • 김미정;오영애;김미향;김미경;김순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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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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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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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장내젖산균인 L. acidophilus를 이용한 배추김치를 제조할 목적으로 이균의 배추김치제조에의 이용성 조사, 부재료가 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김치담금재료에 부착한 김치숙성과 관련이 없는 각종 미생물을 오존수 또는 개스상의 오존을 처리하여 제거시킨 후 숙성에 따른 비타민류의 변화, 조직 및 즙액내의 당류의 변화, 균수의 변화 및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L.acidophilus는 배추즙액에서의 생육도로 보아 김치제조에의 이용성이 양호하였다. 또 부재료인 고추는 김치에서의 사용범위인 1~2%첨가로 생육을 다소 촉진하였으며, 생강과 마늘의 경우는 상당히 저해하여 부재료의 사용으로 숙도조절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김치부재료에 6mg/L/sec의 오존 및 오존수를 1시간동안 처리한 결과 재료에 부착한 총균의 잔존율은 6~20%범위였으며, 김치담금비율에 준하여 재료를 혼할 경우의 제균율은 80~90%수준이었다. 재료를 오존을 처리한 후 L. acidophilus를 첨가하여 김치를 숙성시킨 결과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이용가능한 당류가 없어질 경우 세포벽다당류를 분해하여 이용하였으며, 숙성과정중 비타민 B$_1$과 C의 함량이 일반김치에서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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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발효중 대장균군의 소장과 억제에 관한 연구 (Presence and Control of Coliform Bacteria in Kimchi)

  • 정장호;김연순;유양자;경규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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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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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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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김치 발효중 대장균군의 잔존 현상을 확인하였고 대장균군을 가식 기간에서도 조기에 사멸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으며 동시에 nisin의 김치 발효에서의 역할을 평가하였다. 대장균(E. coli B34)을 김치 제조시 $10^6\;CFU/g$이 되도록 접종하였을 때 pH, 산도의 변화, 총균수, 총젖산균수, Leuconostoc속 젖산균의 수 등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AITC 그 자체나 AITC를 생성하게 하는 고추냉이, 그리고 김치제조시 정상적으로 첨가하는 마늘이 대장균군에 대한 조기사멸효과가 있었는데, 마늘은 2.0% 이상, AITC는 50ppm이상, 고추냉이가루 0.4%이상에서 대장균군의 사멸효과가 좋게 나타났으나, nisin의 경우는 $100{\sim}2000\;I.U./g$에서 대장균군이 대조구보다 더 오랫동안 잔존하였으며 김치의 저장성 연장효과는 미미하였다. MMTSOO나 겨자가루는 대장균군 조기사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김치 재료로 쓰이는 원료중에서 절인 배추에는 $10^4$, 깐마늘에는 $10^2{\sim}10^5$, 고춧가루에는 $10^4{\sim}10^5$, 생강에는 $10^7$, 그리고 파에는 $10^3{\sim}10^5\;CFU/g$의 대장균군이 존재하였다. 통마늘과 공장생산 고춧가루에는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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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첨가가 김치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ed Doenjang (Soybean Paste) on the Kimchi (Fermented Korean Cabbage) Fermentation)

  • 임용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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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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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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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김치의 맛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젓갈 대신에 된장을 첨가하여 김치의 품질 특성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김치 제조원료에 된장을 첨가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28일간 $10^{\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김치의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변화 그리고 기호성을 검사하였다. 된장 첨가량의 증가에 따른 pH 변화는 전 발효 기간 동안 된장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산도의 변화는 발효 초기 유사하였으며, 발효가 진행될수록 대조구에 비해 된장 첨가 김치의 산도의 변화가 완만한 증가 현상을 나타내 pH 변화와 유사하였다. 유산균수와 총균수는 대조구, 첨가구 모두 대조구에 비해 성장이 억제되었다. 색도는 대조구에 비해 된장 첨가구 모두 백색두 적색도, 황색도가 감소하였다. 관능적 특성은 대조구에 비해 된장 5% 첨가 김치가 맛은 물론, 풍미, 색상, 종합적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된장을 첨가 김치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찬등속」에 기록된 김치의 식문화적 고찰 (A Study of Cultural Aspects of Kimchi in 「Banchandeungsok」)

  • 이솔;지명순;김향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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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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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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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반찬등속"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청주에 살았던 진주 강씨 문중의 며느리인 한 여성이 한글로 쓴 반가음식 책이다. 마흔 여섯 가지 조리법 중 9가지 김치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반찬등속"에 기록된 김치의 식문화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하여 1700년대부터 1900년대 전기까지 저술된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시의전서", "부인필지", "보감록",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을 "반찬등속"과 함께 비교 분석하였다. 김치의 주재료, 고추의 사용, 젓갈 사용, 부재료 사용, 양념 등에 관하여 문헌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반찬등속" 김치의 식문화적 특징을 알 수 있었다. "반찬등속" 김치는 배추, 무, 오이를 주재료로 하는 조선후기 김치의 전형을 보여준다. "반찬등속"의 무김치, 배추짠지, 짠지 등은 젓국을 사용하지 않으며, 부재료가 단순하고 양념으로는 마늘, 생강, 파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다른 향신채는 거의 쓰지 않았다. 따라서 "반찬등속" 김치는 담저류에 속하고 오늘날 청주지역 김치의 특징인 담백하고 청량한 맛을 주는 김치의 원형이라고 생각된다. "반찬등속" 김치는 젓국을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생조기를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반찬등속" 김치에 사용된 고추는 어린 고추, 고춧잎, 다진 고추, 채친 고추, 실고추, 고춧가루 등 다양하였다. 반찬등속은 깍두기 조리법이 기록된 최초의 문헌이다. 반찬등속에는 문헌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깍두기가 두 종류 소개되었다. "반찬등속"의 오이김치는 전형적인 오이소박이와 열무를 오이 속에 넣은 특별한 외이김치가 소개되었다.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인의 식품 기호도에 관한 조사연구 (Survey on Food Preference in Gyeongnam Area)

  • 이주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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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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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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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research was carried to investigate the food preference of students, from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university and industrial workers on Jinju, Sacheon and Jinyang by age and sex.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In case of rice as the stationary food, plain white boiled rice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among all the groups. Most of groups liked most of one-dish meals such as kimbab, fried rice with kimchi, dumplings and bibimbab, especially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middle school students. On the other hand, high percentage of industrial workers disliked the western food such as pizza, hamburger and sphagetti. Most of subjects liked jajangmun, nangmun and bibimgooksu as noodles. As the side dishes generally they prefer the soup to stew. Male prefer the soup with beef and female prefer soup with vegetables. Stew with kimchi and stew with soybean paste showed high preference among most of groups. Most of broil food showed high preference, and students prefer meat to fish as broil cooking materials especially younger students. As a general they liked soybean sprout, spinach and wild sesame leaf as namul cooking method and they liked korean cabbage kimchi, chonggak kimchi, kackdoogi and dongchimi as kimchi. As a dessert subjects liked most of fruits and they liked yoghurt, fruit juice, milk, sikhae and soda as drinks generally. On the other hand snacks such as cooky, candy, cake, corn, rice cake, sweet potato have the lowest percentage preferance as a dessert, but students from elementary schools showed the highest preferance to sweet such as cooky, cake and candy than any other group. These food preferance results showed some nutritional problems especially young age students. They should eat more green-yellow vegetables, liver food and dried small sardine and they should reduce snacks such as candy and cooky and soda drink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nutrition education by parents, teachers and dietician together to improve their food habits and thei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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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통 채소류의 질산염 함량변이 (Variation of Nitrate Content on Distributed Vegetables in Korea)

  • 이주영;박양호;장병춘;김석철;김필주;류수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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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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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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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국내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중 소비량이 많고 신선 채소로 이용되고 있는 시금치, 상추, 배추의 평균 질산염함량은 각각 $403\~6,935$ (평균 3,088), $31\~5,391$ (평균 2,412), $310\~6,374$ (평균 3,017)mg/kg으로 각 시료에 따라 다양한 분포 특성을 보였다. 2. 근채류와 과채류 중 질산염함량은 엽채류에 비해 상당히 낮았고, 최근 소비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특수채소류의 평균 질산염함량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포특성을 보였으며, 조사된 14종의 특수채소 중 청경채와 취나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소류는 평균 3,000mg/kg의 낮은 질산염 분포를 보였다. 3. 신선 채소 중 질산염함량은 지역간에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하절기 시료가 동절기에 비해 높은 질산염함량 분포를 보였다. 4. 가공채소 중 단무지와 배추김치, 열무김치 즙액중의 평균 질산염 함량은 각각 평균 346, 1,471, 3,240mg/kg이었고, 국물 중 질산염 함량은 각각 340, 979, 1,383mg/g이었으며, 지역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신선 채소류 중 질산염이 가공과정을 통해 다량 저감되었으며, 가공 채소류의 질산염함량이 신선 채소류의 질산 염함량 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listerial Lactic Acid Bacteria from Kimchi

  • Kim, Jo-Min;Kim, Ki-Hwan;Kim, Song-Yi;Park, Young-Seo;Seo, Min-Jae;Yoon, Sung-Sik
    •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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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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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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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creening for antilisterial activity was performed in about three thousand isolates of lactic acid bacteria (LAB) from Chinese cabbage kimchi, and finally based on the relatively stronger antilisterial activities eight bacterial strains were selected. The bacteria were further characterized in terms of their tolerance to artificial gastric juice, pH 2.5, bile salts (0.3% oxgall), and to the different NaCl concentrations. Of the isolates, YK005 was especially investigated for its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due to its inhibitory activity against gram-positive Listeria monocytogenes as well as gram-negative Escherichia coli O157:H7, as they have been constantly reported to be resistant against bacteriocins produced by a number of LAB strains. YK005 was found to be rod-shaped, $3.8\;{\mu}m$ long ${\times}\;0.5\;{\mu}m$ wide, non-sporeforming, non-motile, catalase-negative, and produced gas from glucose (heterolactic). Based on the biochemical data obtained by API 50 CHL medium, the isolate was tentatively identified as Lactobacillus brevis. To validate the result obtained by the biochemical identification, rRNA-based PCR experiments using a pair of species-specific primers for L. brevis were conducted and a single band of 1400 bp was observed, which strongly indicated that YK005 belongs to L. brevis. The LAB isolates are potentially exploited as human probiotic organisms and are employed to control some food-borne pathogens like L. monocytogenes.

김치용 천연 pH 조정제 연구 (Studies on the Natural pH Adjusters for Kimchi)

  • 장경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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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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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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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김치의 산패를 지연시킬 수 있는 천연 pH 조정제를 찾아내기 위하여 김치에 첨가 가능한 한방 및 식재료 72종의 1% 물추출액에 대하여 산에 대한 완충능을 조사하였다. 한방재료중에서 완충능이 100이상으로 나타난 것은 감초 150, 방풍 142, 등 14종이었다. 한방재료들은 50%씩 상호혼합한 것중 완충능이 150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소엽+감국, 소엽+산약, 소엽+갈근, 감국+갈근, 택사+갈근, 택사+일당귀, 산약+갈근이었다. 버섯류, 두류 및 채소류 중에서 완충능이 높게 나타난 것은 녹두 207, 대두 160, 완두 192, 느타리 225, 쑥갓 200, 비름 175, 깻잎 200, parsley 202, 피망 257 등이었으며, 이들을 상호혼합처리한 결과 두류상호간의 혼합을 제외하고는 완충능이 향상되었는데 특히 느타리+쑥갓 262, 느타리+parsley 255, 녹두+쑥갓 247, 대두+느타리 245, 대두+쑥갓 247, 대두+parsley 250으로 매우 높았다. 완충능이 높게 나타난 천연 pH 조정제를 무우즙액에 혼합한 결과 완충능에서 효과가 인정되는 것은 녹두+완두 272, 녹두+대두 282, 느타리+parsley 302, 쑥갓+비름 300, 쑥갓+깻잎 277, 비름+피망 300, 비름+parsley 280 등 이었으며 배추즙액에서 효과가 인정된 것은 완두 202, 느타리 202, 쑥갓 207, 느타리+parsley 20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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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숙성중(熟成中) N-Nitrosamine의 생성요인(生成要因)에 관한 연구(硏究) (Possibility of N-Nitrosamine Formation during Fermentation of Kimchi)

  • 김수현;이응호;하단준치;석교형;원등융화;송거정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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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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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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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김치 숙성중(熟成中)에 NDMA, NDEA 및 NPYR 등 N-nitrosamine의 생성여부(生成如否)를 밝히고자 그 생성요인물질(生成要因物質)인 질산염(窒酸鹽)과 아질산염(亞窒酸鹽) 및 amine류(類)의 변화를 실험고찰(實驗考察)하였다. 시료용(試料用) 김치는 배추, 고추가루, 마늘, 생강만을 넣어서 만든 대조시료(對照試料)와 여기에 멸치젓과 새우젓을 넣은 것 모두 3개군(個群)으로 만들고, $5^{\circ}C$에서 75일간 숙성(熟成)시키면서 15일 주기로 N-nitrosamine과 TMAO, TMA, DMA, 질산염(窒酸鹽), 아질산염(亞窒酸鹽) 및 ascorbic acid의 함량변화를 분석하였다. TMAO, TMA, DMA, 질산염(窒酸鹽), 아질산염(亞窒酸鹽) 및 ascorbic acid는 비색정량법(比色定量法)에 의하였고, NDMA, NDEA와 NPYR은 GLC-TEA에 의하여 정량(定量)하였다. 멸치젓과 새우젓을 첨가한 김치의 숙성중(熟成中)에 총(總) 2 급(級) amine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총(第) 3 급(級) amine인 TMAO와 TMA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이때 총(第) 2 급(級) amine은 주로 DMA 였음을 흡광곡선(吸光曲線)과 GLC-FTD에 의하여 확인하였다. 한편, 김치 숙성중(熟成中)에 질산염(窒酸鹽)의 함량은 크게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질산염(亞窒酸鹽)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N-nitrosamine의 생성량(生成量)은 검출한계(檢出限界)미만이든가 흔적정도의 양이었다. 멸치젓과 새우젓을 첨가한 김치 숙성중(熟成中)에 DMA는 상당히 많은량이 함유되어 있으나 NDMA가 생성(生成)되지 않은 것은 $NO_2^-$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치 숙성중(熟成中)에 $NO_2^-$가 생성(生成)되지 않은 것은 아니고, $NO_3^-$에서 $NO_2^-$가 생성(生成)되는대로 ascorbic acid나 아미노산과 같은 nitrosamine 생성(生成) 저해제(沮害劑)들에 의해 소비되어 버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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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두부 제조용 Starter의 선발과 이를 이용한 두부의 발효특성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tarter Isolated from Kimchi and Fermentation of Tofu with Isolated Starter)

  • 강경명;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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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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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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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김치 및 젓갈류에서 probiotics의 기능을 갖는 유산균을 분리하여 발효두부 제조용 starter로 선별하여 김치양념을 이용한 발효두부 제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분리한 60균주의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활성과 인공위액 및 담즙산에 대한 내성이 우수한 균주 KL-6를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된 KL-6의 배양액의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성장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고,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해 동정한 결과 P. acidilactici KL-6(100%)로 확인되었다. 김치 양념과 혼합한 두부(Control)와 선발유산균을 starter로 접종(2%, v/v)하여 김치 양념과 혼합한 두부(TL) 그리고 starter를 접종하여 $37^{\circ}C$에서 24시간 동안 전 발효시킨 김치 양념과 혼합한 두부(TPL)의 발효 특성을 비교하였다. pH는 발효 1주 경과 후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고, 발효 14주에 각 처리구별 pH는 3.96(control), 3.97(TL), 4.03(TPL)이었다. 유산발효두부의 총균수는 발효 2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며,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산균수의 경우 TL 및 TPL구는 발효 1주째, 대조구는 발효 2주째 $10^6$ CFU/g에 도달하였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각 처리구 공히 감소하여 발효 14주째 $10^3$ CFU/g을 나타내었다. 대장균군수의 경우 대조구는 발효 1주일째까지 관찰되었으나, TL및 TPL구는 발효 1주째부터 관찰되지 않았다. 기호성은 TL구와 TPL구가 맛, 향, 조직감, 종합적 기호도에서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TPL구가 가장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