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uice 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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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해수 세척방법을 이용한 신선초 녹즙의 저장 특성 (Storage Attribute of Angelica keiskei Juice Treated with Various Electrolyzed Water)

  • 박여진;유재열;장금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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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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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6-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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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증류수 및 전기분해수인 차아염소산나트륨수와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이용한 신선초 세척방법이 녹즙의 저장 중의 일반세균수, pH, 색도, polyphenol 함량, 전자공여능 및 총 항산화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녹즙의 저장기간 중 일반세균수는 증류수 세척 방법에서 저장 24시간 만에 식품공전에서 기준치로 제시한 $10^5$ CFU/mL보다 높은 균수를 보인 반면 전기분해수 세척방법에서 저장 4일이 지나도 $10^5$ CFU/mL 이하의 균수가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장기간 동안 녹즙의 pH 및 색도는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일정범위에서 유지되었으며, 녹즙의 항산화성은 polyphenol 함량, 전자공여능 및 총 항산화력 모두 세척방법 간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저장일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어 녹즙의 저장 중 전기분해수에 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신선초에 대한 전기분해수 세척 방법이 녹즙의 미생물학적 위험은 감소시키면서 품질에는 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결과라고 생각되며, 이는 전기분해수 세척 방법이 녹즙의 품질 및 저장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포도 즙의 첨가가 곤약젤리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ng Green Grape Juice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njak Jelly)

  • 전재은;이인선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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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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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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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amined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prepared with green grape juice (GJ). The pH, $^{\circ}Brix$ value, color, texture, and sensory evaluation of the jelly were measured. The pH of the jelly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ing amount of GJ over the range of 3.25-5.27. The $^{\circ}Brix$ value of the jelly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result as the amount of GJ increased (p<0.001). Lightness (L) and redness (a) decreased with increasing amount of GJ, and yellowness (b) increased. In the texture measurement, the GJ-100 sample group with a high substitute rate of GJ showed high hardness, gumminess, and chewiness (p<0.001). The results of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showed that the sample groups with high GJ content were classified as having relatively strong yellowness, sweet aroma, metallic aroma, grassy aroma, sweetness, sourness, green grape skin taste, and astringency. In the acceptance test, the GJ-50 sample group was evaluated to be high in flavor (p<0.001) and overall acceptance (p<0.01). However, sample groups consisting of 50% or more GJ were evaluated to be significantly strong in terms of astringency. Therefore, further study needs to be conducted about improving astringency in the future.

흑오미자 즙액의 추출조건과 추출물의 특성 (Comparison of the Properties and Extracting Conditions of Juice Preperation from Schizandra nigra)

  • 박문수;임요섭;신수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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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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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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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흑오미자를 이용하여 음료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가공적성 가운데 가공제품의 생산과 상품성에 관련이 깊은 몇 가지 특성을 한국산, 중국산 오미자와 비교 조사하였다. 온도 및 추출시간($80^{\circ}C$에서 3, 4, 5시간, $40^{\circ}C$에서 7시간), 추출용매(증류수, 20% 에탄올 수용액)를 사용하여 즙액의 추출 수율과 색도, 당도(가용성 고형분), pH를 측정하여 흑오미자, 한국산 오미자와 중국산 오미자, 흑오미자 줄기를 비교한 결과, 수율을 기준으로 한 흑오미자의 추출조건은 20% 에탄올 수용액으로 $80^{\circ}C$ 물 중탕에서 3시간 추출이 가장 적합하였다. 추출액의 색도 측정에서 L값(명도)은 $80^{\circ}C$로 4시간 20% 에탄올 수용액 추출액이 낮고, $40^{\circ}C$로 물 추출액이 높았다 a값(적색도)은 20% 에탄올 수용액으로 4시간 추출이 가장 높았으며, b값(황색도)은 온도가 높고($80^{\circ}C$, 5시간) 장시간 증류수 추출액이 높아 적색색소의 추출방법과 차이를 나타내었다. 흑오미자 추출물의 당도는 2.0-2.6% Brix 범위로 오미자 추출물보다는 낮았다. pH는 3.39~3.62 범위로 산성을 나타내었고, 오미자 즙액의 안정한 적색을 나타내는데 충분한 pH 범위였으며, 흑오미자 줄기의 즙액도 증량제로 이용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달맞이꽃 발효액 첨가 양념 돈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Pork with Fermented Oenothera biennis Juice)

  • 안유복;박나영;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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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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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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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달맞이꽃 발효액을 식품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달맞이꽃 발효액 5%(5-SP, seasoned pork), 10%(10-SP), 15%(15-SP)를 첨가한 소스로 제조한 양념 돈육을 $10^{\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pH는 저장초기 6.09에서 대조구와 5-SP, 10-SP, 15-SP 등 모든 시험구에서 저장 6일 이후부터 감소하여 저장 15일째 pH 4.83~4.90 범위를 나타내었다. 산도는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6일 이후부터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총균수는 저장 9일째 대조구 $10^7CFU/g$보다 5-SP와 10-SP는 $10^5CFU/g$을 나타내어 약 1~2 log cycle 억제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휘발성 염기태질소 함량은 저장 초기 7.70 mg%에서 저장 12일째에 대조구 17.65 mg%, 5-SP 12.61 mg%, 10-SP 12.62 mg%를 나타내었다. 가열 감량은 저장 15일째 대조구 44.98%, 5-SP, 10-SP는 각각 37.66%, 38.59%로 달맞이꽃 발효액 첨가 소스로 처리한 양념 돈육이 우수하였다. 적색도는 달맞이꽃 발효액 첨가 소스로 제조한 양념 돈육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다(P<0.05). 관능검사 결과 맛, 색, 풍미, 종합적 기호도에서 5-SP가 각각 4.00, 4.00, 3.91, 4.09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인삼 근부병균 Cylindrocarpon destructans (Zinssm.) Scholten의 포자 생성에 미치는 배양기간, 온도, pH의 영향 (Effect of Incubation Time, Temperature and pH on the Production of Conidia and Chlamydospore of Cylindrocarpon destrutans (Zinssm.) Scholten Causing Root Rot of Panax ginseng)

  • 조대휘;유연현;오승환;이호자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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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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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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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effects of media, incubation time, temperature and pH on production of conidia and chlamydospore of Cylindrocarpon destructans (Zinssm.) Scholen causing root rot of Panax ginseng were studied. Microconidia of the pathogen were abundantly produced on V-8 juice agar as a solid substrate with 5.73(log conidia/mm2) and in V-8 broth as a liquid substrate with 6.65 (log conidia/ml) among media tested. No difference was observed on the length of microconidia produced from the media with a range of 9.50∼11.38 $\mu\textrm{m}$. However, tryptic soy agar produced the broadest microconidia (average 5.00 $\mu\textrm{m}$) among the media tested. All the media produced chlamydospores In a range of 1.06∼4.37 (log chlamydospores/mm2) withou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umber, while V-8 juice agar produced the bigger one (18.39 $\mu\textrm{m}$ in diameter) as compared to the tested media. The fungus began to sporulate conidia after three days of incubation and reached maximum at the 8th day. It seemed to be in a stationary phase until 30 days of incubation but was decreased thereafter. Chlamydospore was produced at 4th day after incubation. Maximum production was observed at 8th day and the number seemed to be maintained during the observation period. Both conidia and chlamydospore of the pathogen were able to be spoluated at 10∼25$^{\circ}C$. However, optimum temperatures of conidia and chlamydospore formation were 15∼25$^{\circ}C$ and 10∼20$^{\circ}C$, respectively. C. destrmtans produced conida with an wide range of pH from 3.3 to 8.0 and chlamydospore from 2.8 to 8.0. Number of conidia was increased with an increase of pH up to 4.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 between 4.0 to 8.0. It seemed to have two optimum pH ranges, 3.3∼4.0 and 7.1∼8.0 for the chlamydospore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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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과즙 농축액을 첨가한 고추장 소스의 개발 (Development of Gochujang Sauce added Concentrated Pomegranate Juice)

  • 박경태;백종온;전순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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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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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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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추장에 기능성 식품인 석류 농축액을 첨가한 고추장 소스 제품을 개발하여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을 모색하고자 석류 과즙 농축액을 5, 10, 15, 20%로 첨가하여 제조한 고추장 소스의 품질 특성인 일반성분, 점도, pH, 산도, 당도, 당산비, 색도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수분함량과 조회분은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점도와 pH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산도와 당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당산비는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명도 L값과 b값은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a값은 대조군보다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군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색도, 향미, 점도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대조군이 가장 낮았고,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다가 20%를 첨가한 시료에서 감소하였다. 신맛, 아린맛, 쓴맛, 떫은 맛 및 이취는 석류 과즙 농축액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점도, pH, 산도, 당도, 색도, 기호도 등의 품질 특성을 고려해 보면, 15% 첨가는 석류 과즙 농축액의 생리 기능성을 고려할 때 고추장 소스의 품질 특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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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즙과 머루주의 이화학적 분석 및 항산화 효과 (Physicochemical Analysis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Wild Grape (Vitis coignetiea) Juice and Its Wine)

  • 최선영;조현소;김행자;류충호;이정옥;성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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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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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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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머루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머루즙과 머루주를 80% ethanol로 추출하여 이화학적 분석과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머루즙과 머루주의 수분 함량은 70% 이상이었고, 총 안토시아닌은 머루주보다 머루즙에서 약 4배,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정도로 높게 정량되었다. 구성 아미노산은 총 11종이 분석되었으며, 그 함량은 머루즙에서는 glutamic acid (43.7${\pm}$l.4 mg/100 g) 그리고 머루주에서는 threonine(14.7${\pm}$0.7 mg/100 g)이 가장 높게 정량되었다. 정량된 10종의 무기물 중 K의 함량이 머루즙과 머루주에서 44.1${\pm}$2.0 mg/100 g, 44.8${\pm}$3.1 mg/100 g으로 가장 많았다. 항산화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시료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 공여능과 환원력은 유의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머루즙과 머루주를 농도별로 첨가하여 아질산염 소거 작용을 실험한 결과 낮은 pH에서 농도가 증가할수록 활성이 증가하여 1,000 ${\mu}$g/ml의 처리구의 머루즙과 머루주에서 각각 79.6${\pm}$1.27% 및 72.8${\pm}$1.01%의 소거능을 보였다.

국내산 영귤의 산지 및 수확시기에 따른 성분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Citrus sudachi Fruit by Harvesting Time and Region)

  • 정승원;이경미;정진웅;이영철;이미순;엄선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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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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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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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영귤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영귤의 과피와 과즙을 분리하여 수확시기별 (9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0일 간격) 및 산지별(서귀포, 제주시)에 따른 물리화학적 성분특성을 조사하였다. 영귤의 평균중량은 서귀포산이 제주시산보다 2배 이상이었으며, 평균직경도 10mm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피의 수분함량은 $74.0{\sim}78.7%$로 성숙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과즙에서는 $90.1{\sim}91.9%$ 수준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원당은 과피와 과즙에서 모두 9월 3일에서 11월 8일 사이에 약 2배 가량 증가하였고, 조섬유는 과피와 과즙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조단백질과 회분의 경우, 과피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과즙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H와 비타민C는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과피 및 과즙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과즙의 경우 중요한 품질인자가 되는 transmittance는 9월 20일에서 10월 13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리고 유리당의 함량은 과피의 경우 9월 3일에서 11월 8일까지 2배 가량 증가한 반면에 과즙은 4배까지 증가하였다. 무기질의 경우 과피에는 Ca과 K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과즙에는 K이 가장 큰 비율로 함유되어 있었으며 각 무기질의 함량은 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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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전통발효식초 원료로서의 복숭아즙 유용성 연구 (A study on the Usefulness of Peach-juice as a Raw Material for Traditional Fermented Peach Vinegar)

  • 성지연;김지윤;황소윤;이경현;김민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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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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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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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복숭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과잉 생산된 복숭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로 복숭아 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4종류 즙(생과원액, 냉장생즙, 중탕즙, 냉동퓨레)으로 제조한 4종류 전통발효식초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식초 원료로서 즙의 활용가치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조한 4종류 발효식초의 당도(6.20~6.50°Brix), 총산도(5.25~5.61%), 산도pH(3.42~3.74) 및 초산 함량(48.81~54.29 mg/mL)은 기존 전통발효식초들과 유사하였다. 그러나 총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냉장생즙 및 중탕즙으로 제조한 식초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복숭아 전통발효식초를 제조하기 위한 원료로 중탕즙 및 냉장생즙이 매우 적합하며, 특히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중탕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소재로도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고부가가치 복숭아 원료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MBA 포도 첨가에 따른 ALE 맥주의 발효 및 품질 특성 (Ferment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ALE beer with the addition of Muscat Bailey A grape)

  • 이상혁;최규택;최준수;이종현;이새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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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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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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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국내 수제맥주의 품질 고급화 및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하여 국내 포도 품종 중 당도가 높고 양조적성이 뛰어난 MBA 포도를 첨가한 ale 맥주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포도의 첨가 방법은 과육과 과피가 포함된 must, 과육과 과피를 제거한 juice를 각각 10%와 20%의 비율로 맥아즙에 첨가하였다. 이후 6일간 발효하며 각종 발효특성, 유리당, 유기산, 색도, 쓴맛, 항산화능 등을 분석하였으며, 15℃에서 14일간 탄산화를 진행시킨 후 관능검사를 진행하였다. 20% 포도를 첨가한 ale 맥주는 나머지 시험구와 비교하여 발효가 하루 늦게 시작되었지만, 발효 6일 차에 모든 포도 첨가 ale 맥주가 정상적으로 발효를 종료하였다. MBA 포도는 malic acid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ale 맥주의 pH는 낮아지고 총 산도와 malic acid 함량은 증가하였지만, 실제 맥주의 신맛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MBA 포도의 첨가량이 늘어날수록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IBU가 감소하였으며, 관능검사에서도 쓴맛 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의 외관을 평가할 수 있는 색도에서는 must를 첨가하였을 때, 포도 과피에서 용출된 anthocyanin에 의해 적색도가 증가하였으며, intensity와 EBC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포도 첨가 ale 맥주의 항산화능은 juice보다는 과피가 함유된 must를 첨가한 ale 맥주에서 좀 더 높은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 FRAP 활성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색, 향, 단맛, 바디감,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 20% juice를 첨가한 ale 맥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하자면, MBA must를 첨가한 맥주는 항산화능은 우수하지만, 실제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하였을 때는 20% juice를 첨가한 ale 맥주가 관능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