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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 처리에 의한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방제효과 (Effect of Microbial Agent on Control of Tomato Gray mold and Powdery mildew)

  • 김택수;고민정;이세원;한지희;박경석;박진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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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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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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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미생물제제의 토마토의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2010~2011년에 걸쳐 공주의 친환경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현장실증시험을 수행하였다. 친환경 미생물제제로 시판되는 EXTN-1 액상수화제 등 2종의 미생물제제와 농과원에서 개발 중인 2종의 미생물을 토마토 정식시 점적관수 및 뿌리 관주처리와 착화 초기 4회 경엽처리한 후 생육과 병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2010년에는 잿빛곰팡이병에 대해 정식 3주 후 1주일 간격으로 EXTN-1 액상 수화제와 씰러스 액상수화제를 4회 처리한 경우 방제가가 59.6%, 50.5%로 가장 높았으며, 정식 4주 후 1주일 간격으로 EXTN-1 액상수화제를 3회 처리한 경우의 방제가는 55.4%였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흰가루병에 대한 효과는 저조하였다. 2011년에는 잿빛곰팡이병에 대해 EXTN-1과 Bacillus subtilis strain B17을 정식시 점적관수와 2주 간격 관주처리 2회 및 착화 초부터 경엽처리 4회를 한 결과 방제가가 57.0%와 55.1%로 가장 높았으며, 흰가루병에 대해서는 EXTN-1과 Bacillus subtilis strain B4 및 B17을 잿빛곰팡이병의 경우와 동일하게 처리한 경우 방제가가 50.5, 51.3, 52.5%로 가장 높았다.

토마토 엽위별 광합성 특성 분석 (Characterization of Photosynthetic Rates by Tomato Leaf Position)

  • 김성은;이문영;김영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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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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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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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토마토 잎들의 엽위별 광합성 특성을 조사하고, 잎의 연령과 개화속도를 엽위별 광합성 특성과 비교분석하였다. 일중 광합성 속도 특성실험에서는 일출 전 2시간부터 일몰 후 3시간까지 1시간마다 4번째 화방의 하부엽 3매의 광합성 속도를 측정하였다. 3개체를 반복으로 총 2회 조사하였다. 토마토의 일중 광합성 속도는 일출 후 1시간 동안 급격히 증가한 후, 일몰 2시간 전까지 일정하게 유지되는 양상을 보여 급액의 시작과 마감시각을 결정하는데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엽위별 광합성 속도 특성실험에서는 1화방부터 4화방까지 각 화방의 하부에 있는 본엽 3개씩을 대상으로 광합성 속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광합성 특성을 분석하는데 적용하기 위해 개화속도를 조사하였다. 광합성속도는 엽위에 관계없이 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만개 이후에는 해당 화방 이하의 잎의 활력이 감소하고 생육단계가 노화단계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토마토의 개화속도와 광합성 속도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생육단계(엽령)의 차이에 의해 각 화방별 광합성 속도는 차이가 있으나, 광합성 속도로 작물의 활력을 판단하려 할 때는 개화하고 있는 화방의 하부엽을 조사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기준증발산량 추정을 위한 Hargreaves 공식의 계수 보정 (Calibration of Hargreaves Equation Coefficient for Estimating Reference Evapotranspiration in Korea)

  • 황선아;한경화;장용선;조희래;옥정훈;김동진;김기선;정강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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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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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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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준증발산량은 기온, 풍속, 습도 등 기상요소를 바탕으로 추정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Hargreaves 공식은 기온자료를 이용하여 기준증발산량을 산정할 수 있는 간단한 경험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Hargreaves 공식은 풍속이 3 m s-1 이상인 지역에서는 과소평가 되고, 상대습도가 높은 지역은 과대평가 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Hargreaves 공식을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위해 보다 정확한 기준증발산량 추정이 가능하도록 계수 산정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리나라 종관기상관측지점(ASOS,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의 최근 11 년(2008-2018) 동안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Panman-Monteith 공식으로 기준증발산량을 추정하였고, 이 값을 기준으로 하여 각 지점별로 Hargreaves 공식의 계수를 보정하였다. 우리나라 82 개 지점에 대하여 지역별로 보정된 계수는 내륙지역이 50 개 지점이며, 0.00173~0.00232(평균0.00196)로 기본값인 0.0023 과 비슷하거나 낮게 산정되었다. 반면, 해안지역은 32 개 지점이며 지역별로 보정된 계수의 범위는 0.00185~0.00303(평균 0.00234)으로 동해안지역은 기본값과 비슷하거나 높게 산정된 반면, 서해안과 남해안지역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Hargreaves 공식의 계수를 보정하여 기준증발산량을 추정한 결과 RMSE(Root Mean Square Error)는 계수 보정 전 0.634~1.394(평균 0.857)에서 계수 보정 후 0.466~1.328(평균 0.701)로 낮아지고, NSC(Nash-Sutcliffe Coefficient)는 계수 보정 전 -0.159~0.837(평균 0.647)에서 계수 보정 후 -0.053~0.910(평균 0.755)로 높아짐에 따라 기준증발산량의 추정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Hargreaves 공식을 그대로 이용할 경우 Penman-Monteith 공식에 비해 과대 또는 과소 산정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계수를 보정하여 이용할 경우 정확도가 높은 기준증발산량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